안녕하세요~
너무나 멋진 학원 사진들이 올려진 곳이라
감히 글 올릴 엄두도 못내다가 오늘 학생이 디카를 가져왔길래
예전에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이랑 섞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실평수는 19평이고
입구, 상담실(원장실?), 강의실, 자습실 이렇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사무실로 쓰던 곳을 임대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상담실로 바뀔 부분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가로 책장은 나가는 분들이 선물(?)이라고 주셨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입구는 너무 지저분해서 벽면 전체를 막아버리기로 했습니다.
창이 넓어서 채광은 아주 좋습니다. 대신 사진이 잘 안찍혔네요.
에어컨도 기본 평수보다 더 큰 걸로 넣어야 한다는 ㅠㅠ
첫째날, 벽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녀석은 제 제자랍니다. 얼결에 끌려와선 일주일 동안 노가다 했습니다. 짜아식~
학생이 있는 쪽이 자습실로 쓸 공간이고 오른쪽이 상담실입니다.
처음엔 상담실 하나만 만들고 나머지는 다 강의실이라고 우겨 볼 생각이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요.
딱 방 하나만 칸막이로 만드는 데도 문 달고 유리 한 칸 넣으면 150만원이라더군요. 난감....
그래서 90 Km 떨어진 곳에 계시는 형님께 S.O.S 를 쳤습니다.
형님 왈,
"형도 요즘 어렵다. 자재는 네가 사라"
끝.
샌드위치 판넬입니다.
요즘엔 보통 랩핑 칸막이를 많이 쓴다는데 조금 뒤에 등장하실 형님께서
그건 너무 얇아서 방음도 안되고 힘도 없다고 버럭 소리를 지르시는 바람에
뭐가 어찌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가서 사왔습니다.
뒷모습만 보이는 분은 이소장님이라고 형님 직원분이신데 하루 종일 일만하는 거의 로봇에 가까운 분이랍니다.
밥시켜 놓고 드시라고 소리를 열번을 질러야 겨우 와서 후다닥 비우시곤
담배 하나 물고 그냥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또 일합니다.
휴식시간? 뭐 이딴거 없습니다. 이런 분 첨 봤습니다.
문틀 두개가 달렸네요. 문짝은 유리 들어가는 건 사흘 걸린다고 해서 주문만 해 놓고 우선 틀만 달았습니다.
뒷모습만 보이는 분이 제 형님입니다. 뭔가 맘에 안든다는 듯 연신 담배만 피웁니다.
벽에 유리창을 달고 싶다고 했더니 저렇게 창틀이 들어갈 부분을 잘라내더군요.
크기랑, 높이랑 저보고 정하라 해서 크게 만들면 당연히 손이 더 갈 걸 아니까 우물쭈물 했더니
형님이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하는 말이
일하는 사람들은 힘들더라도 한번 하고 가면 그뿐이지만 계속 공간을 사용할 사람은 두고 두고 걸리는 법이니까
일하는 사람 눈치 보지말고 원하는 대로 얘기하라더군요. 그래서 아주 길~게 냈습니다. 1.6 미터.
벽면 색깔이 바뀌었죠? 샌드위치 판넬에 석고보드를 다 붙인 뒤의 모습입니다. 판넬은 100cm 폭이고 석고보드는 90cm 폭이라 이것도 그냥 쉽게 되는 일이 아니더군요. 판넬 한장에 석고보드 한장씩 붙여나가는 건줄 알았는데 완전 착각.
이음새 부분은 다 길이 재서 재단하고 붙여야 하고 구석 구석은 모양이 지그재그라 무슨 색종이 공작하듯이 재단을 잘 해서 붙여야 하더군요. 요즘 왜 이런 공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랩핑 칸막이로 다들 하시는지 확실히 알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엔 약 80cm 높이로 하부 몰딩을 했습니다.
구석에 세워져 있는 기다란 몰딩을 바닥면에 먼저 두른 다음에
가운데 보이는 판을 결대로 두르고 상단에 다시 몰딩을 끼워 넣습니다.
처음엔 아주 쉬워 보여서 이건 내가 해도 그냥 하겠다 싶었지만,
절대 그런건 아니더군요. 이음새와 코너 부분에서 깔끔하게 처리를 하려면 역시 목수의 손길이 필요하더군요.
중간에 1센티 정도 간격이 안맞아서 제가 그냥 됐으니까 넘어가자 했는데
아까 위에 잠깐 보였던 로봇 이소장님이 대꾸도 안하고 나무를 깎기 시작하더군요.
한 30분 칼로 나무를 다듬어서 집어 넣고서야 다른 일 하기 시작하더라는.....
이제 방 하나 하부 몰딩 마무리 됐습니다. 4M X 3.7M 크기입니다.
나무값만 30만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영수증을 봐야 아는데 그거까진 귀찮아서리.....
이제 벽면을 마감할 차례입니다.
석고 보드 위에 도배를 하거나 페인트를 칠하거나 하는데
이왕 하는거 뽀대나게 해야 한다고 형님이 우기셔서 노출 콘크리트 공법으로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한번도 본 적도 없는데 그냥 해놓고 나면 맘에 들거라고 잠자코 있으라는데 사실 미치는 줄 알았다는.....
오른쪽 파란 통에 들어있는 무슨 무슨 성분의 분말에다가 무슨 접착 증강제 어쩌구랑 (옆에 보이는 오공본드 아닙니다)
물이랑 또 뭐더라 암튼 넣고는 저렇게 드릴로 섞습니다. 한참 섞습니다. 완전 팔 빠집니다.
한번 시범 보여주고선 저보고 다 하라 하셔서 집에 가서 잘 때도 팔이 덜덜덜~
이제 바르기 시작합니다. 어째 형님 얼굴은 제대로 나온게 없군요. 암튼 우락부락하니 무섭게 생겼습니다.
"내가 너 때문에 이 나이에 이 짓을 다 하고.... " 어쩌고 하면서 투덜댑니다.
"그럼 제가 할게요. 가르쳐주세요"
"닥쳐......"
두어시간 지나니까 비오듯이 땀이 흐르는데 옆에서 보고 있기 정말 죄송했습니다.
기술이 없으니 대신 할 수도 없고.....
지상 최고의 작업 로봇인 줄 알았던 이소장님도 노출 부분은 전문가 아니면 못한다고 뒷짐만 지고 있더군요.
노출 콘크리트가 마른 뒤에 벽면에 은색 쫄대를 간격 맞춰서 타카로 붙입니다.
쫄대가 힘이 없어서 휘어지기 때문에 수평, 수직을 레이저로 맞춰서 정확하게 붙여야합니다.
빨간 줄이 레이져~ 태어나서 처음 봤다는^^
이제 벽면에 은색 쫄대가 붙었네요. 창문도 생겼습니다.
창틀도 기성 제품 사다 붙이면 두꺼워서 보기 싫다고 하나하나 다 깎아서 만들었습니다. 누가? 로봇 이소장님께서....
아래에 보이는 주황색 기계가 레이져 쏘는 녀석입니다.
이제 벽면에 콘을 냅니다. 동그란 구멍. 저기에 나중에 또 뭔가를 채워 넣는답니다. 벽면이랑 색도가 다른 걸로.
두개만 형님이 뚫어 주시고 나머지는 제가 다 뚫었습니다. 무려 수 백개나!!!
그중에 딱 하나 잘못해서 망가졌는데 있는대로 욕 다 들어먹었습니다. 단순 노가다도 못하는 놈이 영어는 어케하냐고.... 젠장.
벽면 마감까지 다 하고 나니 이제 남은건 청소. 청소 또 청소였습니다.
사진은 제 마나님이시랍니다.
평생 호강시켜 주겠다고 해 놓고선 마스크 씌워서 빗자루질 하게 만들었습니다. 흑....
둘이서 꼬박 사흘동안 청소했습니다.
하루종일 쓸고 닦고 청소기 돌리고 가도 다음날이면 어디서 또 그렇게 많은 먼지가 생겨나는지.....
바닥 시공은 둘이서 해보기로 했는데 먼저 붙어 있던 데코타일을 떼어 내는게 문제였습니다.
본드가 워낙 많이 칠해져 있어서 손으로는 도저히 뗄 수가 없더군요. 하루 웬종일 저거 떼어내느라 휴우.....
나중에 형님이 비웃으면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러게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인기라..... 신나를 살짝 뿌려놓고 좀 있다가 떼거나
토치로 열을 가해주면 잘 떨어지는데 쯧쯧......"
허허.....
청소랑 마무리 끝내고 이제 꾸미기 모드 돌입.
원장실 한쪽 벽면 전체 아트월은 형님이 선물이라고 해주셨죠~
실제 보면 좀 더 근사한데 흠....
옷걸이는 코트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는데 인터넷서 18,000원에 사서 조립했습니다.
상당히 괜찮습니다.
정면에 바라보이는 책장이 아까 첫 사진서 널부러져 있던 그녀석입니다. 나름 책을 채워넣고 나니 그럴 듯 해 보입니다.
가운데 유리 테이블, 가구점서 10만원 밑으로는 절대 안된다더만 인터넷서 3만 8천원에 샀습니다.
공기정화기도 넣었습니다. 렌탈료 한달에 2만 얼마. 뭐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데~
벽면에 뭘 걸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이마트에서 아래 그림들을 발견!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역시나 더 싸더군요. 이마트, 롯데마트에선 액자 없는게 만오천원 정도였는데
인터넷선 액자 포함 하나에 만원 정도.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왼쪽은 마티스의 금붕어. 오른쪽은 고흐의 론강의 별밤. 누가 물어봤을 때 모르면 쪽팔릴까봐 열심히 외웠다는....
이제 그림도 다 걸렸네요~!
책장에 있는 화분들은 다 생화랍니다. 꽃나무는 3천원, 화분은 7천원에서 만원. 색깔 맞춰서 다 심었습니다.
아래는 자습실입니다.
학생별로 독립적인 공간을 주고 싶어서 파티션을 놓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냥 일반적인 것도 한 칸에 10만원 정도고 좋은걸로 하려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
그래서 중고로도 알아보고, 카페 물품 팝니다 게시판에서도 파티션 나오는지 보려고 살다시피 했는데
형님왈,
"뭐 그딴 걸 돈주고 사려하냐? 그거 뭐로 만드는건지 알기나 해? 아무 가치도 없는걸"
그러고선 하루 원목으로 다 잘라서 트럭에 싣고 오셨더군요. 다 해서 20만원도 안들었습니다.
원목 아래 위로 덧댄 나무는 합판 가게에 가서 톱으로 직접 잘라왔습니다. 잘라 줄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주 냉정하게 톱만 빌려주더군요. 간만에 톱질해봤습니다.
왼쪽 자리에 보일 듯 말듯 앉아서 공부하는 척아닌 정말로 공부하고 있는 녀석은
제 학생 1호랍니다.
과외할 때도 저녀석이 1호였는데 학원 문 열자마자 1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주 이뻐 죽겠다는^^
소방 계단에 누가 양심 없이 이런 걸 버려두고 갔더군요. 냉큼 들고 왔습니다.
꽃집에 들고가서 나무 하나 심어 달라 했더니 그런건 안해준다더군요. 직접 사서 하라고. 음......
그래서 5천원 주고 하나 사다 심었습니다.
뿌리까지 다 썩어서 벌레들이 창궐해 있는데 우웩.....
화분 안에 있는 흙 퍼내고 도로변에 나무 있는 데 가서 흙을 옮겨 담았죠.
화분 주위에 하얀 돌은 한봉지에 천원.
지금은 꽃이 활짝 폈네요. 처음 사 왔을 땐 잎만 덩그러니 있었답니다.
아내는 저 꽃이 너무 이쁘다고 주말이면 얼른 꽃 보러 학원 가고 싶다고 했었답니다.
주워 온 녀석치곤 꽤 쓸만하지 않은가요? 하하.
요즘 화분 가격만 해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완전 후덜덜~
뒤에 보이는 놈은 안마 의자랍니다.
다들 학원에 웬 안마의자냐고 어이없어 했지만
기어코 놓고 말았습니다. 소도 잡아먹는다는데 까짓 의자쯤이야~
들이고 나니 오는 사람들마다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요즘 피곤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니.....
요건 벽걸이 공기청정기랑 에스프레소 머신~
아내랑 둘다 커피를 좋아해서 아래층 커피숍서 매일 사먹곤 했는데
한달에 커피값만 해도 만만치 않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저거 놓는게 더 싸게 먹힌답니다.
물론 학생들한테도 무료 제공합니다. 뭐 먹어봐야 얼마나 먹는다고~
여긴 강의실 입구랍니다.
처음 계획에는 강의실은 손대지 않고 흰색 벽 그대로 두고 쓰려했는데
막상 다른 곳 인테리어 해 놓고 보니 너무 도드라지게 튀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사용하진 못하겠더군요.
아내랑 밤새 고민했답니다. 돈은 없는데 여기까지 손을 댈 것인가 그냥 갈 것인가.....
결국 형님이 도와주실 때 하나라도 더 해야한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지금이야 자재값만 있으면 되지만
나중에는 그 몇배로 돈이 들테니까요.
정면에 보이는 책장은 다들 좋은 거 샀다고 돈 많냐고 놀리기도 하는데
사실 이마트에서 특가로 9만 몇천원에 샀습니다. 애들 말로 완전 득템이라는~
옷걸이도 인터넷서 18,000원에 사서 조립한 겁니다. 상담실에 있는거랑 가격은 같고 모양은 다른 제품이랍니다.
벽면에 고흐의 아몬드꽃이 보이네요.
외부 복도 조명입니다.
할로겐이랑 요즘 한참 뜨고 있는 LED를 섞어서 켜 놓았습니다.
아무래도 유지비는 LED가 짱인데 밝기나 화려함은 할로겐이 더 낫더군요.
전등 끼우는 갓은 길이따라 천원씩 차이 나는데 저건 14,000원 짜립니다.
생각보다는 싸죠? 하지만 천장 걷어내고 전기 따와서 저걸 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형님네 팀이 철수한 뒤에 작업한 거라 사다리가 없어서 의자를 놓고 작업했는데 완전 목 부러집니다 ㅠㅠ
Sun은 제 이름 뒷글자에서 따 온거랍니다. 선동렬과는 상관없음.
아래 문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Scott Peck 박사가 말하는 사랑에 대한 정의입니다.
"사랑이란 자신 또는 상대방의 정신적인 성장을 위하여 자아를 확장하려는 의지"
이 글 쓰고 있는 도중에 아내가 몇번이고 와서 묻네요. 뭔 대단한 일을 하고 있길래 계속 자판만 두드리는 소리가 나느냐고.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P.S.
올려 놓고 다시 보니 비용을 안적었네요. 그게 제일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자재비는 총 3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인건비는 형님이랑 소장님이랑 기술자 두 분 몫으로 계산하면 되는데
적게 잡아도 하루 30만원은 되겠죠. 물론 저는 드리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못드리지만 나중에 여유 생기면 꼭 드리겠다고 했더니 형님이 하시는 말씀이
"너 자꾸 나대면 맞는다...."
흠....
형님, 소장님, 저, 아내, 제자(이녀석이 벌써 스물 일곱이나 됐습니다. 애들 정말 잘 커요~) 다섯이서
하루 종일 일한 건 7일 정도 됩니다.
코딱지만한 학원 하는 데 뭐 이리 오래 걸리냐고 했더니
돈 벌자고 남일 해주는 거랑 동생 일 해주는 거랑은 다르답니다.
상당히 까칠하고 좀 완벽주의 이런 게 있는 분이라, 제가 아무리 됐다고 그냥 넘어가자 해도
자기 맘에 안들면 들 때까지 다시 하곤 하시더군요. 이틀은 집에도 안들어 가시고 여관서 주무셨습니다.
형수님이 전화하셔선 형님 안계시니 너무 편하다고 아예 저보고 모시고 살라고. 허허.....
직접 인테리어를 해 보니(물론 저야 옆에서 잔심부름 수준을 넘지 못했지만)
자재비는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얼마 안됩니다.
총액 350만원으로 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하는 데에만도 이 돈으로는 턱도 없다네요.
제대로 견적을 내면 적게 잡아도 2천만원은 나온답니다. 에구구....
인건비가 훨씬 더 많이 들고(거기에 식사비, 간식비, 음료수, 담배, 작업이 늦게까지 갈 경우엔 저녁 + 술값)
인테리어 업자분들께 맡긴다면 그분들 수입까지 생각해야하니 훨씬 더 올라가겠지요.
사실 뭐 우리가 받는 학원비도 다 인건비에 수익을 고려한거지 교재값이야 암것도 아니니까요.
업자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하시려는 분들은 자재비 + 인건비만 들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다시 하라면 솔직히 못하겠습니다. 왜 기존 학원을 인수하는지 뼈저리게 알겠더군요.
그냥 다음엔 돈 벌어서 맡기렵니다^^;;
우와~ 짱!!! 임니다요~ ^^
감사합니다. 짱!은 아니고 卒만 간신히 면하고 싶었답니다~
근사하군요...고생하신 만큼 나날이 번창하시길빕니다...^^
뜻깊은 날에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담 주신만큼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와~멋지네요~감탄했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깔끔하네요....대박나세요.....*^^*
감사합니다. 대박!!이 나야겠죠... 하하
굉장히 예쁘네요. 성공하셔서 형님께 그리고 그외 분들께 꼭. 꼭. 보답하셔요.
이렇게 무료로 해 주시는 형님이 계신것이 참 부럽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그거 갚으려면 꼭 성공해야죠!
우아 대단하세요^^ 대박나시길!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인테리어 비용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저도 남편이랑 남편친구분들 불러서 저렇게 몸으로 때우고 싶군요.ㅠㅠ
생각보다 힘들답니다. 특히 아무것도 아닐 거 같은 청소.
청소가 제일 힘들어요ㅜㅜ
정말 잘 하셨네요.. 대단 하세요.. 대박 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잘한건 아니구 정말 구색만 갖추려고 애썼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인테리어 업체에 맡기지 않고 영어 교습소를 오픈했습니다. 주먹구구식이긴 하지만 훨씬 애정이 가요...^^ 학원 꼭 번창하시길 빕니다^^
축하드립니다! 직접해보면 애정 정도가 아니라 집에 있을 때에도 마냥 학원에 나가고 싶어질 정도가 되죠.
번창하세요!
학원에 쏟는 정성이 절반은 성공이네요. 대박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언제 올건지 이게 소식이 가물가물 하네요~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뒤에 파이팅.... 이런건 어떻게 넣는건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저도 지금 준비중인데, 부동산자리 인수해서 하려고 하는데, 평수가 작아서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어요. 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지금쯤 개원하셨겠네요~ 힘든 시기 잘 넘기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멋있어 보입니다. 기본 인테리어 비용이 꽤 되는걸로 아는데 ^^ 담에 꼭 많이 버시면 형님께 한턱 내십시오....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형님께야 한턱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집을 사드려야죠^^;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 원장님 학원에 앉을자리 없을정도로 차고 넘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도와주시는 형님을 두신 인맥또한 부러울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절반 채웠습니다. 학생 모으는게 이렇게 힘든거란걸 예전엔 미처 몰랐지요....
저도 다음주에 인테리어가 들어가는데 참고할게 많이 있네여..님처럼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학원인가때문에 공간이 부족해서 아쉽네요..마지막 벽에 영어문구가 멋집니다..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인테리어 다 마치셨겠네요. 그 영어 문장은 저희 학원 학생들은 꼭 외워야하는 문장이랍니다~
꼭 성공하세요,,
꼭 성공하겠습니다!
저도 15평 정도에 교실 2개 내어서 인테리어 하려는데... 걱정이네요...형님이 계서서 부럽네요.^^
와~ 대단하십니다. 대박나셔요~~
저도 다음에 학원인테리어 할땐 노출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받아갑니다.오픈하신지 6개월이 지나셨으니 열정만큼 대박나셨길 바랍니다.
하하하. 대박은 뭔지 모르겠고 목숨은 연명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전 10평정도 되는 교습소 준비들어갔는데..작네~하고 있었는데 막상 견적내고 인테리어 품목찾고 해보니 장난 아니라서 포기하는게 많네요-_ㅜ 암쪼록..예쁜 학원에서 예쁜 아이들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근데... 말씀은 마치.. 최소로 인테리어 했으며 자재값만 들었다 하시는데... 작업 결과물은!! 너~무~ 멋진거 아니세요??ㅋ
카페처럼 넘 분위기 있어요!!!
부럽네요ㅠㅠ
대단하십니다...
벙창 하세요.
쌤...학원 인터레어 사진 잘 봤습니다. 자습실에 컴퓨터가 있는데 어떤 용도로 사용하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
특별한 용도는 없습니다. 그냥 컴퓨터랍니다^^
너무 멋져요~~ 저도 다음주부터 인테리어 들어가야 하는데 업자 3분 만났는데 신축인데 한분이 바닥을 데코로하먼 안되고 타일로(비싸거든요) 해야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하신분들은 다하기를 원하네요~~~
2년 지났지만 아무 문제 없습니다. 타일로 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글 읽으면서 형님의 까칠하지만 동생 생각하시며 좋은 걸로 해주시려는 속깊은 마음이 느껴져서 왠지 찡했답니다~노출 콘크리트벽도 처음 봤는데 새로우면서 멋있고 액자들도 좋은데 주워오신 화분과 꽃도 예쁘고 안마의자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ㅎㅎ 저도 가서 피로를 풀고 싶다는; ㅎㅎ 지금은 제자들 많이 느셨겠네요~더불어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