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및모발 관리법

[뷰티라인]

-나이가 잦아지는 계절이 봄은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 대륙으로부터 불어오는 황사 등으로 피부는 물론 머릿결까지 손상을 준다. 봄철 건강한 두피 및 모말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샴푸는 저녁에

봄에 많이 발생하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함유한 황사의 미세먼지가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모낭세포의 활동을 저해한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끊어지며 탈모의 시초가 되는 셈이다. 먼지가 많을 때는 저녁에 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두피를 충분히 마사지하면서 오염물질을 제거학고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두피가 습하면 비듬균이 자라기 쉽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는 두피 및 모발을 완전히 말리는 것도 필수.

두피와 모발에도 수분공급을 철저히

건성 두피는 샴푸 횟수가 지나치면 좋지 않다. 피지성분이 과도하게 제거돼 두피가 더욱 건조해지므로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한 두피는 두피 전용 제품을 사용, 관리해야 한다. 모발 정전기에는 보습제 함량이 많은 제품을 사용해 건조함을 에방하는 것이 좋다.

모발도 자외선 관리를

자외선에 무방비로 오래 노출되면 머리카락이 금세 푸석거리고 윤기를 잃게 된다. 외출하기 전 모발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세럼이나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 다만 자외선 차단 제품의 지속력은 대부분 2~3시간 이라는 것을 주의한다. 장기간 노출 시는 덧발라주는 것이 모발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법이다.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이 손상됐다며 모발 손상 케어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발에 좋은 음식 섭취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해초류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모발성장에 도움이 된다. 또 충분한 숙면 역시 모발성장에 유리한데 한동한 유행을 탔던 블랙 푸드, 즉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도 모발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추천된다.

두피 건강을 위한 브러싱과 마사지를

브러싱은 먼지와 탈락기의 모바을 털어내는 효과뿐 아니라 모발의 볼륨을 회복시켜 주는데도 좋다. 좋은 브러싱법은 양모발의 볼륨을 회복 시켜주는 데도 좋다. 좋은 브러싱법은 양손에 빗을 잡고 머리를 앞으로 숙인 채 목덜미부터 이마 방향으로 빗질한다. 또 측두에서 정수리까지, 이마 위쪽에서 목덜미 방향 등으로 반복한다. 두피 마사지는 두피를 강화시켜 탈모를 예방한다.

손가락을 함께 서로 잡고 두개골 밑부분에 서 머리 꼭대기까지 조물조물 누르면서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