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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加德島) 연대봉(烟台峰 459.4m)을 가다.
글 쓴 이 旲 熀 高 達 五
3월 22일 절기(節氣)는 우수(雨水) 경칩(驚蟄)을 지나 벌써 춘분(春分:3/21)이다. 하늘은 맑고 날씨는 포근하여 나드리 하기에는 안성마춤이다. 칠곡IC에서 최종 출발하니 오늘따라 입추(立錐)의 여지가 없다.(61명)
옛말에 “비 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한 때의 시련이 우리 회원님들을 더욱 뭉치게 만들어서, 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많은 성과가 있슴은 대단히 고무적(鼓舞的)인 일이라 생각됩니다.
나목(裸木)에는 푸른 기운이 감돌고 개나리는 샛노란 꽃망울을 피워 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매화 향기는 천지를 진동합니다. 여인들의 치맛자락은 짧아지고, 상춘객(賞春客)들의 복장(服裝)은 울긋~ 불긋~ 오색찬란(五色燦爛) 하도다!
모든 만물이 살아 움직이는 이 세상이 천국(天國)이요, 불국토(佛國土)요, 지상낙원(地上樂園)이 아니겠는가! 옛 성현의 말씀에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삶을 추구하고,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의 감정을 잘 다스리면서 말이다!
‘55번 대구~부산간고속도’를 타고 청도휴게소에서 회원님들이 조식(朝食)을 할 동안 잠시 주위를 둘러봅니다. 청도휴게소는 배수면산(背水面山:뒤는 물이고 앞은 산을 바라봄)의 형국으로 세워져 있어 뒤쪽의 신도리 일대에는 아름다운 산봉오리 중턱에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라고 거대하게 새겨져 있다.
또 산 기슭에는 ‘새마을호 기차’를 전시해 놓았으며, 마을도 깨끗이 단장되어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보겠고, 아울러 휴게소에도 “청도 새마을 휴게소”로 되어있다. 그렇다! 60년대 초만 하드래도 ‘보릿고개, 춘궁기(春窮期)’라고 해서 겨우내 못먹어 얼굴에 부황(浮黃:못먹어 뚱뚱 붓고 누렇게 됨)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했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시대의 “새마을 운동”으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부(富)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그의 정치적인 공과(功過)는 훗날 역사가들의 평가를 받을 것이지만, 단군(檀君) 이래 5000년의 역사속에서 가장 혁혁(赫赫)한 산업혁명과 업적을 이룩했슴니다. 이제 “새마을 운동”은 이 땅을 벗어나 세계속에 찬란히 빛나고 있슴니다!
차는 신나게 달려 부산시 강서구로 들어서니 대단위의 ‘녹산국가공단’이 한눈에 들어온다. 본래 강서구는 김해에 속했는데~ 지금도 ‘김해공항’이라 부르고 있으며, 또 이 지역은 옛 가야의 터전이라 여러 곳에 그 유적이 산재해 있다.
김수로왕(金首露王:42~199)이 AD42년에 가야를 세우고 ‘망산도(望山島)’에서 인도 아요디 왕국에서 배를 타고 건너온 ‘허황옥 신부’를 맞이 하였으며, 또 수로왕과 첫날밤을 지냈다는 명월사터(지금의 흥국사), 가락(駕洛:옛 가락국)IC, 허황옥의 오빠 ‘장유화상(長遊和尙)’이 세웠다는 용지봉 아래 장유암(長遊庵), 장유(長遊)IC, 신어산(神魚山)의 은하사(銀河寺), 무척산의 모은암(母恩庵), 초선대(招仙臺) 등 그 유적이 끝이 없슴니다.
바다를 메워 녹산공단을 만들어 국가경제부흥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으니, 삼성자동차공장이 이곳에 있으며, 부산신항의 북컨테이너부두가 장엄하게 건설되어 민족중흥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슴니다.
연하여 눌차도, 가덕도, 대죽도, 중죽도, 저도를 거쳐 연육교로 거제시 까지 연결되어 있으니 이제는 더 이상 섬이라 할 수도 없는 곳이다. 거대한 눌차대교를 지나 가덕도(加德島)에 이르니 너무나 변화됀 환경에 입이 딱 벌어진다.
동선동(東仙洞) 일대에는 바다를 메워 많은 집들이 들어서 있어 새로운 섬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연대봉(煙台峰) 아래 천성동 일대에도 많은 개발이 이루어져서 너무나 생소하게 느껴진다.
1998년 8월에 망산도(望山島)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와 산행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는 하나 연대봉 일대의 새로난 길이며, 연대봉터널, 넓은 주차장, 잘 다듬어진 등산로 하며 모든 것이 그저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여러 차례 헤매다가 연대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계는 거의 11시가 다 되어간다. 오늘은 시산제(始山祭)를 겸한 산행이라 준비해 온 제물(祭物)들을 골고루 나누어 들고 10여 분을 올라 적당히 평평한 자리에 제물을 진설(陳設)하고 정성을 다해 시산제를 모십니다.
“남산산악회의 무궁(無窮)한 발전과 시방세계(十方世界) 山行의 무사안녕(無事安寧),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祈願)하옵고, 모든 회원님들의 일신건강(一身健康), 가정화목(家庭和睦), 만사형통(萬事亨通)을 기원 기원 하였슴니다.”
시산제에 동참하신 회원님들도 그 어느 때 보다 많아서 복전(福錢)이 쏟아지고, 모든님들이 정성을 다 해 참배하는 모습이 참으로 진지하고도 거룩해 보입니다. 시산제 후 1시간여 동안 떡이며, 과일, 돼지고기 등을 골 고루 나누어 드시면서 서로간에 덕담(德談)을 주고 받슴니다.
96년도에 부산 금정산 고당봉 아래서 첫 시산제를 모신 후 계룡산에서 내리 8회를 모시고, 그 후 대둔산, 함양의 백운산, 경주 고위산, 청송 주왕산, 영양 일월산, 경주 무장산, 공주 계룡산, 남해 금산, 순천 금전산, 화순 백아산을 거쳐 금년이 꼭 20회째다.
“10년이면 江山도 변한다.”는데, 그 새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옛 말에 “山川은 의구(依舊)한대 인걸(人傑)은 간데 없다.”드니, 과연 허언(虛言)이 아님니다 그려! 다시 A, B조로 나뉘어서 B조는 역산행을 하기 위해 일부는 하산하고, A조는 연대봉(煙台峰) 정상으로 오름니다.
등산로는 잘 다듬어져서 걷기에 편안하고 경사(傾斜)도 완만하여 산책하는 기분이 듬니다. 남산 외에도 여러 산악회와 가족단위로 오신분들이 많아 함께 어우러지니, 우리 님들은 드문 드문 보입니다.
우측으로 경사진 비탈에는 ‘수천평의 염소목장’이 철조망으로 가리워져 있으며, 그 너머로 대항동 “가덕도 등대” 부근의 ‘해저터널 입구’ 우측에는 넓은 휴게소가 그림같이 다가온다.
한가로이 노니는 검은 염소떼와 아스라이 펼쳐지는 남해바다의 풍광이 오버랩(over-lap)되어 보는 눈이 다 시리고 가슴이 후련합니다 그려!
20여 분을 올라 작은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평평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 육각정자가 세워져 있어 잠시 쉬면서 동남쪽을 바라보니, 자그마한 어촌(漁村) 앞 바다에 하~얀 포말(泡沫)의 긴 꼬리를 남기면서 고깃배 두 척이 서로 마주 달린다!
한~참을 넋놓고 바라보니 섬 전체가 물위에 떠 있는 듯... 이 몸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고, 쪽빛 바다는 나를 향해 밀려 옵니다! 몇 몇 회원님들에게 기념촬영을 해 드리고 다시 나아가니 모처럼 만에 참석하신 이상희 회원님이 산행이 힘겹다고 해서, 임기사님께 긴급연락하여 B조와 합류 하도록 하였다.
얼마를 더 오르니 경사진 언덕 끝에 “병아리 모양”의 바위가 하나 있어 황고문님, 윤상복님, 벽송님, 박태옥님, 김해진님 등 여러회원님들에게 사진촬영을 해 드림니다. 사물(事物)이란 보는 방향에 따라서 천태만상(千態萬象)으로 다가오니, 모든게 다 생각하는 관점(觀點)의 차이 인가 봅니다.
그럭 저럭 연대봉 정상에 올라 정상표석(頂上標石)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잠시 주위를 조망(眺望) 합니다.
이 곳 연대봉(煙台峰 459.4m)은 낙남정맥의 발원지인 지리산 부근의 옥산에서 남동쪽으로 무선산, 연화산, 여항산, 무학산, 천주산, 불모산을 거쳐 다시 굴암산, 마봉산, 보배산(479m), 봉화산(313m) 부근에서 남해바다 밑으로 그 지맥이 이어져서 가덕도의 응봉산, 매봉산을 지나 연대봉에 이르고, 그 잔여지맥은 대항동의 국수봉(252m)에서 남해바다에 그 맥을 떨구고 있다.
또 가덕도(加德島)는 보개산이 바다 가운데 침몰되었다가 다시 솟아서 이루어졌다는 전설이 있으며 부산에서 제일 큰 섬이다. 면적이 557ha이고 수종(樹種)은 곰솔, 소나무, 개족도리풀, 자주꿩의다리, 합다리나무, 해변싸리, 털머위, 자금우, 큰천남성, 천선과나무, 해국 등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연(連)하여 가덕도는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을 방어하는 中心地 였으며, 1592년 4월13일 대마도에서 부산포로 침략해 오는 왜군 함대를 최초로 발견한 장소가 이 곳 연대봉과 응봉이다.
하여 당시 가덕진과 천성(만호)진은 경상우수영의 최전방 진지였으며, 응봉과 연대봉에는 각 진 관측소와 봉수대가 있었다.
연대봉(煙台峰) 봉수대(烽燧臺)는 그 설치연대는 확실치 않으며 고려 의종 때를 전후하여 만들어 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간의 관리 허술로 허물어져 없던 것을 1996년 4월 26일 강서구에서 다시 복원하였으며, 서쪽으로는 웅천의 사화랑 봉수대에 연결하여 진해, 창원, 창녕, 성주, 칠곡, 문경을 거쳐서 충주에서 동래직봉선과 만나는 역할을 하고, 북쪽으로는 녹산동의 성화, 예산 봉수대에 연결하여 김해 분산성, 진영, 수산, 밀양, 청도, 경산, 대구를 거쳐서 영천의 성황당 봉수대에 닿아 동래직봉선에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동으로는 다대포의 응봉봉수대와 교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안내자료 참고)
남에서 불어오는 춘풍(春風)을 쐬며 봉수대 쪽으로 다가가니 부산의 모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모실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극하고 갸륵한 정성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정성(精誠)은 내가 하는 만큼 응답(應答)이 있을 것입니다!”
단체로 간단한 기념촬영을 마치고 몇걸음 나려와서 적당한 곳에 모여서 점심을 합니다. 점심후 얼마를 쉬다가 다시 매봉으로 전진합니다. 등산로(登山路)에는 간간히 진달래가 피어서 봄소식을 전해 주시고, 이름 모를 나목(裸木)에는 싹눈이 제법 뾰족 뾰족 돋아나 있어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낌니다.
쉬~엄 쉬~엄 내리막길을 20여 분걸어 내려가니 ‘어음포고개’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잠시 쉬다가 매봉으로 가는데 여기서 부터는 오르막길이다. 오르다 쉬고 쉬다 오르면서 매봉(357m)에 도착하니 ‘가덕도의 성북동 일대’와 바다 건너 ‘녹산국가공단’과 ‘낙동강 하류’의 풍광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봉에는 정상표석도 없고, 나뭇가지에 "매봉357m"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으며, 그 옆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져 있다. 선착한 몇 몇 분에게 기념촬영을 해 드리고 전망대에서 한참동안 주위의 풍광을 감상합니다.
가덕도에서 눌차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거대한 연육교는 마치 굵은 쇠사슬로 꽁꽁 동여매어 놓은 듯하고, 봄 황사와 운무가 겹쳐 시계(視界)가 멀지 않아 ‘낙동강, 서낙동강’의 하류 일부만 보일 뿐 부산쪽으로는 거의볼 수 없어 아쉬움이 큼니다.
서남쪽으로도 녹산국가공단의 ‘북컨테이너부두’ 일부만 보이고 아름다운 진해항 부근은 보이지 않으며, 대부분의 공단이 바다를 메워 조성됀 것으로 망산도(望山島)의 옛 선착장 부근과 해안(海岸)가의 아름다움은 찾아볼 수 없어~ 개발(開發)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 오래 머무르고 싶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하산길로 접어듬니다. 응봉산 가는 길로 20여 분을 진행하여 ‘누릉령’ 부근에서 임도(林道)를 따라 한참을 나려오니 동선동 일대에는 매화나무,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낯선 이방인(異邦人)을 반갑게 맞아 주심니다.
뒤따라 오시던 김해진님, 황고문님은 오늘도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으시고, 꽃동산에서 잠시 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우측(백호白虎)으로 응봉(313m), 강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봉우리들이 참으로 아름다우며, 그 끝자락에 작은 죽도(竹島)는 꼭 여의주(如意珠)를 닮아 있도다!
하산 기점인 성북동 ‘덕문중고등학교’에서 지근한 거리에 이름모를 묘(墓) 한기가 있는데, 비문도 상석도 없어 알길이 없으며(윤씨묘라고도 함), 그 옆으로 ‘가덕주민의 3.1운동’ 안내문이 있어 간단히 옮겨봅니다.
“가덕도 지방유지 양흥석은 1919년 3월 말경에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만세운동을 추진하였다. 1919년 4월 11일 정오 가덕도 주민 500여 명이 모여 당일 오후3시 독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섬을 돌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니 일본 헌병 3명은 몸을 숨기기에 급급했고, 다음날까지 이어진 만세운동은 진해에서 건너온 일본 무장헌병들에게 제압되고 체포된 주동자 6명은 고문과 악행을 거쳐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였다.”고 적혀있다.
또 바로 이웃하여 “東仙마을”의 유래비가 있는데... “가덕도 동쪽 선창이라 하여 東仙이다. 강금봉과 매봉의 부드러운 곡선이 나래펴고 갈맷길 해안가로 빛고운 단풍이 들면 터질목 뚝길 은은한 달빛 정기 내려받아 옛부터 풍광과 인심 좋기로 소문난 이 곳은 들꽃같이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라고 새겨져 있다.
주차장에 당도하니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도착하셔서 하산주(下山酒) 준비에 분주하시다. 오늘은 특식으로 회(膾)를 대접(待接)하시는데,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직송으로 배달해 온 것이라 한다.
아울러 시산제와 하산주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 오늘 남산 정회원에 새로 가입하신 일곱분(김은철, 이경숙, 김규승, 김영구, 류지욱, 황금이, 조병하)님에게도 추카 추카 드림니다.
하늘이 처음 열리고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戀慕)해 달릴 때
아름다운 섬 하나 생겨나서 사랑을 품었네
수 수 만년의 세월속에
오고 간 인걸(人傑)들이 얼마던고
아~ 남산이여! 영원하소서!
단기 4348년(서기 2015년) 3월 22일
부산 가덕도 연대봉(煙台峰 459.4m)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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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산님들! 그간 안녕하신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산행 후기가 차일피일 많이 늦었슴니다.
산행 당일 진행에 수고하신 구회장님을 비롯하여 벽송대장님, 윤갑용수석총무님, 김미소님, 능선님, 윤상복님 등
많은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산행에 동참하신(61명) 모든분들께도 거듭 거듭 감사를 올림니다.
연하여 남산 정회원으로 가입하신 일곱분(김은철님, 이경숙님, 김규승님, 김영구님, 류지욱님, 황금이님, 조병하님)에게도
다시한번 추카 추카 드림니다! 이제 3월도 이틀 남았군요!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가내행복을 빌겠슴니다.
봄바람이 훈훈하게 불어 오고 많은 회원님 덕분에 멋있는 추억을 한아름 담아 왔지요.
그리고 산행후기에서 역사 문화....지리적 상황등을 배우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황고문님이 다녀 가셨군요!
언제나 보이지 않게 남산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심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정회원에 새로 가입하신 일곱분의 명단을 "정회원"란에 올려 주시길 바람니다.
졸문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산행후기너무 세심하게 잘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보고갑니다,건강하세요^^^
남산을 사랑하는 고고문님의 참마음이 담겨있어 참 좋습니다.
긴 장문쓰시느라 많은노고에 감사드리며,
가정의 화목과 평화가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매롱이네요! 이경숙님이 계셔서 남산까페가 훠~언 합니다!
변변찮은 후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회원 가입에 진심으로 추카 추카 드림니다.
앞으로 남산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을 기원 합니다!
@벽송 벽송대장님께서 다녀 가셨군요!
언제나 남산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 하심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장문의 글을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슴니다.
항상 康寧하시고 가내 萬福을 빌겠슴니다!
고문님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연대봉 산행을 몇번이나 했어도 ㅎㅎ그냥 그냥 산이 좋아서 했었는데 이렇게 역사가 있는줄 미쳐 몰랐습니다.항상 존경합니다. 글 쓰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
박회장님! 오래간만입니다.
그간 편안 하셨는지요?
함께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대요~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림니다.
4월 산행때는 꼭 뵐수 있기를 바라오며~
늘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