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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회 갑비고차울트라대회 감독관 후기
1. 개요
ㅇ대회명칭 제3회 갑비고차 울트라마라톤 대회
ㅇ 2009년 5월 9일 (토) 16:00 ~ 5.10. 10:00
ㅇ대회장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공설운동장
ㅇ대회코스: 강화공설운동장-동막해수욕장-외포리선착장-고인돌-강화공설운동장
ㅇ준비물: 해드랜턴, 안전등 2개, 비상식량, 물 (미소지자 출발 불가능)
ㅇ참가신청: 2009년 1월 19일 ~ 2009년 4월 30일 24:00
ㅇ감독 : KUMF
ㅇ후원 : 강화군, KUMF인천지맹, 강화마라톤동호회
ㅇ종목 : 100Km 써바이벌
ㅇ제한시간 : 100Km 16시간
ㅇ단체전참가 :
단일 마라톤동호회 또는 KUMF 지맹에서 남성4인, 여성1인(필수)의 5인조로 구성.
5인의 완주시간을 합산한 시간으로 순위결정.
참가자중 조직위의 심사과정에서 단일팀의 인원이 아닌 연합된 팀이거나,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단체참가신청을 한경우 팀의 단체참가를 취소한다. 또한, 경기완료 후라도
수상 팀의 부정이 있었을 경우 수상을 취소한다.
ㅇ접수 : 100km 500명 선착순, 제한시간: 16시간, 참가비: 50,000원
오후 16시 대회장 출발
ㅇ대회코스
거리(Km) 위치 및 설명 이동방향
0 공설운동장
0.3 서문 서울,강화방향 우회전
1.8 인삼센터 삼거리
3.7 강화대교교차로 선원사지방향 우회전
4 강화역사관 삼거리 마니산방향 우회전
5.5 더리미 장어구이마을
7 용진진
9.5 화도돈대 입구
13 광성보입구 화도,기상 방향 우회전
14.7 덕진부동산 사거리 직진
16 초지진입구 초지대교방향 좌회전
17 초지진
17.7 강화초지대교 (초지대교입구) 직진
18.2 황산도 삼거리
20.6 섬암교삼거리 장어마을방향 좌회전
21.9 동검도 삼거리 삼거리 가천의대방향 우회전
22.9 강화섬 부동산
24.2 가천의대 정문
24.5 마니성 팬션 ( 음료 및 간식제공 )
27.5 길화교 삼거리 동막해수욕장방향 좌회전
29.6 함허동천 야영장
30.3 카리브모텔
32.3 동막해수욕장
36 흥왕리 (흥왕체험학습장)
39 현대오일뱅크
40 여차1리 마을회관 앞 버스정류장
45.5 석모도,보문행 선수 선착장입구
47.7 마니산청소년수련원표지판 11시방향 비스듬히 직진
48.8 화도초교 앞 삼거리 서울,강화 방향 좌회전
51.1 탑재 삼거리 서울,강화 방향 좌회전
52.1 제 1 체크포인트
양도농협 (음료,식사제공)
제한시간 8 시간
5월 10일 AM 00:00
55.2 산문마을 (홍삼제조창입구)
56.7 인산삼거리 보문사,외포리 방향 좌회전
60.9 외포삼거리 보문사,삼산 방향 직진
61.3 외포선착장 파출소방향 우회전
64.2 황청포구, 천주교 관상수도원 방향 표지판 우회전
65.1 용두레 마을
65.5 코스모스 갤러리 (내서초교)
68.9 오상리 입구 삼거리 서울,강화,하점 방향 좌회전
71 SK 태평양 주유소
71.3 망월교차로
71.7 신삼버스정류장 삼거리 직진
73.3 이강 삼거리 서울,강화 방향 우회전
74.4 강서중학교 입구
75.6 인하사거리 서울,강화 방향 직진
75.9 신봉삼거리
78.5 장정삼거리
79.5 제 2 체크포인트
고인돌광장 (음료, 간식 제공 )
80.3 부근삼거리 백련사,망월 방향 우회전
81 백련사 입구
82.1 삼거1리 (표지 표지석 )
85.3 명신초등학교 표지판 직진
86 망월사거리 보문사,마니산 방향 좌회전
86.8 SK 태평양 주유소
88.2 오상리 고인돌군 삼거리 1시 방향 비스듬히 직진
88.8 오상리입구 삼산,외포리 직진
89.4 고려저수지 입구 삼거리 서울,강화 방향 좌회전
90.3 고려 쉼터 ( 음료 및 간식 제공 )
92 신선저수지입구 삼거리 10시 방향 좌회전
92.5 옛날옛적에
93.5 24시편의점,
95.5 혈구산등산로입구, 고개 정상
96.3 유&준 팬션
96.7 고려 고종 홍릉 입구
97.3 찬우물길 삼거리 직진
97.5 국화교회앞 삼거리 인화,국화리 방향 좌회전
99.2 진고개 삼거리 서울,강화 방향 우회전
100 서문 삼거리 강화고교 방향 우회전
101 강화공설운동장 (결승점)
2. 동기
갑비고차조직위원장인 박준형 회장은 같은 KUMF회원으로 평소 친하게 잘 알고 있다.
울트라대회시 필요한 장비를 작년에 임대 하였고, 금년 또한 안산시마라톤클럽에서 장비를
임대 한다고 약속이 되어 있었다.
장비를 임대하려면 안산시마라톤클럽 장비를 임대하기에, 필자는 안마클소속으로 같이
장비를 운반하고 설치를 하여야 한다.
대회와 장비는 상호 연관이 되어 있기에 울트라대회 감독관으로 자연스럽게 접수를 한다
3.장비 준비 과정
대회전에 장비임대관계로 몇차례 협의를 한 다음, 드디어 대회전날인 금요일 20:00 클럽
사무실에서 이영철 사무국장, 서병구회원 3명이서 약 2시간동안 땀을 흘리며 1톤차량에
실었으나, 짐이 많아 내차인 레죠차량에 포함하여 짐을 실었다.
대회 출발을 토요일 16시이나, 장비설치 관계로 이른 아침 06:30분 출발하자고 하여
집에서 05:40분 기상하여 06:30분에 안산에서 강화로 차량을 이동한다.
이른 새벽에 기상하여 아침밥도 먹지 못한채, 클럽회원은 장영순회원과 함께 동승하여
출발한다.
100키로 코스
대회 우승자 기념품으로 쌀
대회진행을 하는 자원봉사 우측 조직위원장 박준형님
대회장에 08시경 도착하여 아침 식사를 한 후, 대회장에 가니 자원봉사자들이 10시까지
집결하라고 얘기하 되어있어, 대회장에서 미리 아치를 설치하고 기본적인 장비를 설치한후
오후 14시경 각 CP로 이동하여 필요한 장비들을 설치한다
4. 대회진행
대회가 시작되면서 강화군수, 각 클럽 회장단 소개, 감독관 소개부터 시작하여 정각 16시
징소리와 함께 출발한다. 참가인원은 사전 주 포함하여 약 300여명 이나, 사전주를 빼면
참가자 인원은 약 245명이다.
대회 출발전 강화군수, 경찰서장, 마라톤클럽 회장단
시각장애인 그리고 부부참가자 총 4팀, 그리고 외국인 캐나다 외국인 부부
참가인원중에 보면, 시각장애인 4명이 페이스메이커와 함께 신청, 외국인 3명이 참가
하였고 그중에는 캐나다 부부도 참가하였다. 캐나다에서 한국에 있는 강화갑비고차울트라
대회에 참가하기란 쉬운것이 아닌데 참가하는것을 보니 달리기를 매우 좋아하는것 같다.
5. 출발
대회 출발과 함께 장영순님과 함께 24.5키로(마니성펜션)지점에 도착하니 컴프 가족인
이선종님 부인, 자녀들과 함께 음료수, 과일, 떡 등을 제공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있는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1등과 2등이 동시에 24.5키로 도착했으나 나중에 보니 2등하던 선수가 1등으로 08:45분경
1등으로 골인하였고, 1등은 약 40분정도 뒤에 골인했다고 한다.
우리는 주로를 살피면서 달리는 주자들에게 힘~ 화이팅을 외치면서 제1체크포인트인 52.1키로
지점에 도착한다. 벌써 선수 그룹들은 식사를 한 후 출발하였고, 계속해서 선수들이 도착하고
있다.
장영순님은 52키로 시피에서 식사당번으로 임명하여 선수들에게 밥을 퍼
주는 임무를 부여받고, 필자는 달리는 주자들과 인사, 힘을 실어 주면서, 무사 완주할 수
있도록 기원해 본다.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 참여 학생들
매 10키로 마다 주로 안내 표시
강화마라톤클럽에서 수박 무료제공 하면서 자원봉사
클럽회원 장영순님 식사 자원봉사 (밤이라 사진이 다소 어둡습니다)
대회 첫번째 목적은 안전 그리고 무사고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많은 문제가 발생되기에
주로 감독관으로서 최우선적으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선수들 몸 상태를 보고, 또한 시간이
되면 주로를 돌며 위험요소가 발생하지 않나, 달리는 선수들 깜빡이는 제대로 부착하고
달리나 감독하는 임무이기도 하다.
50키로 지점에서 다시 30키로지점으로 돌아가다 보니, 수박을 주는곳이 있다.
강화마라톤클럽회원들이 수박 수십통을 준비하여 달리는 선수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하고
힘~ 완주하세요, 힘차게 응원하고 있다.
강화마라톤클럽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강화를 찾는 선수들에게 잘 완주할 수 있도록 뜨겁게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글을 통하여 자원봉사하는 강화마라톤클럽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주로를 가다보면 삼거리, 사거리등 갈림길이 있으면 인천지맹 회원들이 어김없이 밤새도록
길안내를 하면서 선수들에게 친절하게 길 안내를 하고 있다. 타 대회 비하여 자원봉사 포함
먹거리 등 매우 푸짐하여 선수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는 대회이기도 하다.
68.9키로 오상리입구 삼거리에도 길안내 음료수 포함 간식이 지급되었고
79.5키로 고인돌광장에서는 오뎅, 과일, 음료수등 푸짐하게 지급되어 달리는 주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90.3키로 오상리입구 삼거리에는 양미례님 부부는 이날 결혼기념일 이었으나 남편과
함께 황도, 음료수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차를 운전하다가 너무 힘이 들어, 영순님이 직접운전을 하면서 필자는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 자면서 잠시동안 코를 엄청하게 골았다고 한다. 그만큼 피곤하였나 보다.
결혼기념일날 부부와 함께 90키로 지점에서 과일 등 지급하면서 자원봉사 양미례님 부부
95키로 지점 시각장애인과 함께 기념사진
클럽회원 장영순님 촬칵
우리는 다시 95키로 혈구산 정상에서 음료수, 사탕을 준비하여 후미 주자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마지막 주자들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확인을 해 본다.
후미 주자중에는 시각장애인이 오는데 힘이 들어 보이나 표정은 매우 밝은 표정이다.
정상인들도 달리기 힘든데 시각장애인 입장에서 100키로를 완주하는 것에 대하여 존경스럽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준다.
일요일 오전 08시 대회가 종료된다. 포기자는 약 10여명으로 이미 포기 하였고 달리는
주자들은 전부 다 완주하는 기쁨을 가지게 된다.
6.대회 종료 후
오전 08시 대회가 종료된 후 다시 영철님 그리고 KUMF인천지맹 회원들과 함께 대회장비를
1톤 차량에 실어 오전 10시경 강화터미널 근방에서 해장국을 먹으며, 안산으로 출발한다
안산 출발시, 필자는 너무 피곤한것을 감지 하였는지, 영순님이 손수운전을 하면서 안산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시계를 보니 벌써 12를 가르키고 있다.
율촌화학 동호회 출발전 기념사진 촬칵
집 도착 후 디카에 찍은것을 홈페이지에 게시 후 14시경 잠을 자고 일어나기 새벽 3시다
배가 출출하여 간단하게 밥을 먹고 또 잠을 청해 본다
7. 맿으며
이번대회는 클럽에서 장비를 임대하여 주기 때문에 토요일 새벽 05:30분 출발하여 장비를
운반 후, 또한 주로 감독관으로 주로를 돌아 보면서 선수들의 안전을 살펴야 하는 임무와
대회 종료 후 다시 장비를 챙겨 안산까지 무사히 도착한다.
대회 평가라고 한다면, 한치 오차없이 완벽한 대회라고 칭하고 싶다.
조직위원장 이하 인천지맹 회원,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대회가 종료
되었다.
갑비고차울트라 대회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특이한것은 강화군수 참석하여 대회사 그리고 강화군에서 일정금액지원, 경찰서에서 밤새
도록 주로를 통제하였고, 더구나 생수는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4000병을 지원
받았다고 한다.
8. 갑비고차 조직위원장 인사말 (KUMF 펀글)
갑비고차에 방문하신 전국울트라 선수들과 가족여러분,
또한 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여주신 울트라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저희 갑비고차 울트라 대회가
사고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울트라 축제를 위해 여러 준비를 했고 최선을 다해 치루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무더위(?)와 주로 몇몇 곳의 확장, 정비 공사로 인해
달림에 어려움이 있으셨겠지만 밤을 달리는 여러분은 환영하는
둥근 보름달과 땀만 식힐 정도의 선선한 바람은 울트라 축제에
참가하신 여러분을 맞이하는 자연의 배려였던 것 같습니다.
또 요만큼의 더위와 일교차도 없었다면 너무 밋밋했었겠죠?
울트라의 맛은 완주에 있다고 많은 참가자분께서 힘들고 지루한
250리 길을 따로 또 같이하며 마침내 운동장에 골인하실 때의 감격.
여러분 인생의 일기장에 또 한 줄 채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중도에 포기하신 분들께는 아쉬운 맘을 가지면서 혹시 저희가 부족해서
완주의 기쁨을 갖지 못하게되신건 아닌가 되돌아보게도 합니다.
역대 최고성적의 대회로 빛내주신 참가자분과
깊은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말 그대로 자원봉사를 실천해주신 강화마라톤클럽과 인천지맹가족
여러분,인천마라톤클럽.인천사랑마라톤클럽,
인천시육상생활체육협의회,강화경찰서, 강화군청 군수님과 관계자님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시남동정수사업소,
협찬해주신 여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멀리강화까지
왕림해주신 연맹김부성 사무총장님께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갑비고차울트라조직위원장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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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녜...애 많이 쓰셨습니다...감독관 임무기라구 해야하나요...잘 봤습니다...파랑새 언니 자봉 수고 많으셨구요...서병구동생 이영철 사무국장님 장비임대및 설치 ...수거 하시느라 넘 고생 많으셨네요...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장비관리에 사무장님 병구씨 운영위원 프로님 그리고 파랑새님 자봉까지 해주시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