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산악회 창립 9주년 기념 야유회와 트래킹
1. 산 행 지 : 산청 지리산 대원사계곡
지리산 대원사계곡길은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까지 약3.5km, 왕복 7km 구간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조성한 계곡 둘레길이 나무 덱과 흙길로 되어 탐방이 어렵지 않습니다.
울창한 숲속 계곡을 따라 걷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7월 중순부터 9월 초순까지 여름철 시원한 계곡 감상에 적합한 코스로
지리산 대원사 사찰과 대원사계곡은 국가 보물(제1112호 대원사다층석탑)을 포함한
계곡 일대가 경상남도 지정 기념물(제114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이 곳에서 2022년 올 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동하산악회 창립 9주년
기념파티와 아울러 야유회를 실시하며 회원간 친목을 다지고자 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물소리와 함께 숲속의 그늘이 있는 그곳이라면 금상첨화겠죠
올해 8월 정기산행도 동하산악회 창립9주년 행사를 겸하게 됩니다.
동하 생일 기념 잔치는 주로 이곳 대원사계곡에서 물놀이를 비롯하여
맛나는 음식을 드시면서 물놀이와 함께 야유회를 즐겨왔습니다.
금년에도 코로나로 인하여 그동안 치르지 못했던 잔치를
참으로 오랫만에 회원님들과 거하게 치르고자 합니다.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폭포의 물줄기가
우리의 심신을 시원하게 해줄 것입니다.
이곳에서 트래킹을 통하여 땀으로 흠뻑 적시시고
맛나는 음식으로 즐거움 나누시다가
계곡에서 신나는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와우~~!!!
생각만해도 얼~~~얼 하시죠?
인간은 우연히 태어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인연 또한 우연히 찾아 오는게 아니랍니다.
그 인연을 통해 사랑을 하고 나눔을 통해 정이 드는거라고 합니다.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서로를 지켜 보고 있기에 마음속 깊이 그 사랑을 품으면
기쁨이 두배로 차 오르고 그리움으로 물들이는 향기조차 온통 즐거움으로
가득해 질 것입니다.
8월 동하정기산행에서 반갑게 만나 우리 아름답게 어울려봐요
시원한 계곡 트래킹으로 힐링하시면서
아름다운 우정도 나누시고 행복한 하루 즐겨 보자구요 !!
동하 8월 동하창립9주년 기념 특별 정기산행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기대합니다.
많은 협조와 참여 바랍니다.
맛나는 먹거리도 푸짐하게 준비해서 멋지고 맛나는 기념파티로 여러분들은 초대합니다.
서둘러 신청하세요 !!
지리산 대원사 계곡으로 다함께 ~~ 가~~즈~~아 !!
힐링하는 휴먼 트래킹 !!!
제88회 정기산행(9주년 기념 야유회)에도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랍니다.
2. 산행일자 :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3. 산행코스와 소요시간 (왕복 약7km 휴식포함 3시간 30분)
대원주차장▶맹세이골▶대원교▶일주문▶대원사▶방장산교▶유평마을(원점회귀)
◎ 약 2시간 정도 대원사까지만 트래킹하고 파티장으로 집결 합니다. (시간은 당일 결정)
◎ 산행후 9주년 기념파티와 삼겹살, 장어구이 잔치 및 자유시간 물놀이
◎ 산행지와 산행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4. 준비물 : 여름 트래킹 복장 및 장비, 아쿠아슈즈(슬리퍼 NO), 갈아입을 여벌 옷 등
물놀이를 위한 안전용품 철저히 준비, 코로나 예방용 마스크(차량탑승시 착용 의무)
(선글라스, 모자, 우의 또는 작은우산, 수건, 긴팔, 긴바지 권장 합니다)
◎ 코로나가 잠시주춤하다가다시기승을부리고있습니다.개인위생관리철저히해주시기바랍니다.
◎ 동하 9주년 기념 생일잔치 삼겹살과 장어구이 등등 먹거리가 있으니 간식은 간단하게...
◎ 운영진에서 가스렌지. 불판 등을 준비하지만 부족할 수 있으니 참석자별
삼삼오오 함께 준비해 오시면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5. 포항 출발장소 및 시간 (차량코스 & 시간 착오 없으시길)
[1호차] 장성동 포항온천 맞은편(06:35)-창포 우체국(06:38)
-대동주유소(06:40)-나루끝 인디안매장 앞(06:43)
-천령산막걸리(06:46)-양학육교(06:49)-운동장(07:00도착)
☆ 운동장 호돌이탑 07:20 출발
☆ 이동고 맞은편 07:30 경유 (2호차 운행시에는 경유 없습니다)
◎ 조금씩 일찍 나오셔서 차량출발에 지장이 없도록 협조 부탁합니다.
◎ 좌석 배정 안내는 추후 공지 합니다.
8. 산행참가비 : 일금 40,000 원(아침과 하산주 제공)
올해 8월부터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회비 5천원 인상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행비 입금 : KEB하나은행/계좌번호 523-9100-086-9605 (예금주:박영욱)
-. 산행신청은 선입금 후 신청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입금자 순으로 자리 배정 됩니다. 맨아래 공지사항 꼭 보세요.
-. 산행신청후 산행일 일주일 전(두번째 화요일) 취소시 이월
일주일후 취소는 산악회 경비로 귀속
-. 문의 사항이나 궁금한점은 박 영욱 수석부회장(010-2303-9614)님께 연락 바람.
※ 산행시 산행대장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며 개인행동은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
※ 비영리 순수 산악 동호회로써 산행시 안전산행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시 사고는 본 산악회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 산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산행지와 산행코스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되시기 바랍니다 |
경남 산청 대원사계곡 생태탐방로
이 곳은 지리신 국립공원 동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짙푸른 숲과 굽이치는 계곡물에서
수 많은 야생 동식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곳은 옛사람들의 유람길에서 목마름을 채워주며 가락국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슬픔이 서려있고
지리산 빨치산의 아픈 이야기가 스며있는 역사의 골짜기 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의 삶이 있는곳 입니다.
경남 산청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여름 피서지로 계곡을 지키고 있는 큼지막한 바위들과 그 사이를
호탕하게 흐르는 맑은 계곡 속에 있다 보면 절로 호연지기가 길러진다.
대원사 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부터 골짜기를 따라 약 12km 이어지는데
이 안에는 용이 100년간 살다가 승천했다는 용소를 비롯해
마음을 씻는 세심대와 몸을 씻는 세신대, 옥녀탕과 선녀탕 등의 명소들이 있다.
트래킹 코스
대원사주차장▶맹세이골▶대원교▶일주문▶대원사▶방장산교▶유평마을(원점회귀)
우리가 함께 트래킹하며 웃고 또 웃으며 즐겁게 걸으면 초록 짙은 산속의 풍경은
우리를 환영해줄 것이고 흐르는 산속의 계곡물은 아래로 흐르면서
우리를 반기듯 크게 소리내며 노래할 것입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쓴 유홍준은 대원사계곡을 일컬어 남한 제일의 탁족처(濯足處)로 꼽으면서
“너럭바위에 앉아 계류에 발을 담그고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먼데 하늘을 쳐다보며 인생의 긴 여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이 보다 더한 행복이 있으랴” 했다.
행정 지명을 따라 유평계곡이라 하지 않고 통상 대원사계곡으로 부르는
연유가 된 대원사 역시 수난의 지리산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30여리에 이르는 대원사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와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로 해서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한 계류가 암석을 다듬으며 흘러내린다.
조그만 샘에서 출발한 물길이 낮은 곳을 향해 흐르면서 신밭골과 조개골, 밤밭골로 모여들어 새재와 외곡마을을
지나면서는 수량을 더해 대원사가 있는 유평리에서부터 청정 비구니가 독경으로 세상을 깨우듯
사시사철 쉼없이 흐르는 물소리로 깊은 산중의 정적을 깨운다.
대원사 계곡의 행정명칭은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아름다운 이 계곡이 유평계곡이 아닌
대원사 계곡'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1960년대까지 화전민이 살았던 이 계곡은 일제강점기 항일의병의 은신처로 한국전쟁 당시에는 빨치산의
주요 활동 무대가 되었던 역사의 현장으로 계곡에 있는 대원사가 역사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눈이 부실 정도로 희고 깨끗한 계곡의 바위들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지 못하는지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눈이 부실 정도로 희고 깨끗한 계곡의 바위들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지 못하는지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서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정도로 계곡물이 맑고 시원하다.
대원사 계곡에서는 잠시 눈을 감고 숨쉬기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다.
그저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마음이 치유되는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원사 계곡은 가족끼리 오붓하게 피서를 즐기기에도 좋지만 뜨거운 땀을 흘리고 싶은
열정적인 여행자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다. 훌륭한 트레킹 코스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대원사는 옛스러움과 정갈한 산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정 비구니 도량답게 소나무와 대나무로 둘러싸인 주변 경치하며
대웅전 앞의 파초, 원통보전(圓通寶殿)에서 산왕각(山王閣)에 이르는 돌계단과 절 뒤편의 차밭
그리고 추사 김정희의 힘찬 글씨가 돋보이는 요사채는 피서지 사찰답지 않은 청결함을 보여준다.
대원사 계곡에 있는 선녀탕, 세신대, 세심대, 옥녀탕 등의 지명도
대원사의 탈속한 기풍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대원사계곡의 깊은 맛은 이러한 외형적인 모습에 있지 않다.
대원사계곡에서 유래한‘덕산 유독골' 과‘골(계곡)로 갔다’라는 말 속에
우리 민족의 현대사와 지리산을 바라보는 민초들의 심성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원사는 수덕사의 견성암과 석남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비구니 참선 수행 도량으로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그 후 여러 차례 화재로 부분적으로 보수하였다가
여순 사건 때 빨치산 토벌로 모두 불타서 1955년 법일스님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한다.
2019년 동하6주년 기념파티 야유회의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2020년은 보경사에서 간단하게 2021년은 코로나로 행사를 못했네요.
공지사항
즐거운 산행을 위해 부득이 45명 정원을 원칙으로 합니다.
여기서 산행신청은 입금일자를 우선으로 하며
댓글로 신청을 하고 미입금시는 대기자로 넘어 갑니다.
※취소시 댓글 삭제하지 마시고 운영진에게 문자 주시거나 얘기해 주세요.
정원이 넘었을 경우
정기산행 일주일전(두번째 화요일)까지 대기자 신청받고
35명 이상 추가시 차량을 증차하여 2호차를 운행 하겠습니다.
대기자 35명 미만일 경우는 증차하지 않으므로
이점 양해 하시고 신중하게 입금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 8월 16일 제88차 정기산행에서 반갑게 만나요!!
안전한산행, 즐거운산행, 행복한산행은 동하와 함께...
두분입금 감사합니다
강정임님,박춘옥님,서동희님 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저도 신청합니다~^^
권태연님,김영미님신청합니다
입금감사합니다
최영환,박영욱끝으로
8월 빠른 산행접수 감사드리며 마감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