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란 말은 이탈리아 고대어 “소금을 뿌리다(insalata)”에서 유래되었다.
이 말은 소금을 뿌리거나 절인다는 말로서 음식에 소금을 사용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라틴어로는 “소금을 뿌린 향초(Herba Salate:소금을 뿌린 허브)”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익혀서 먹는 방식의 샐러드로 발전하게 되었다.
조리대사전에서 샐러드의 뜻을 살펴보면“A dish of raw or cold cooked foods, usually dressed and seasoned, for serve."
즉,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양념을 한 익히거나 익히지 않은 음식 이다.
이라고 매우 광범위하고 애매한 표현을 하고 있다.
2000년 전 로마 와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은 혼합한 채소에 드레싱을 얹어 먹었는데,
이 드레싱은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것으로 1699년에 만들어진 조리책에 설명되어 있다.
또한 스코틀랜드 여왕인 메리(Mary, Queen of Scots)는 삶은 셀러리뿌리에
크림머스타드 드레싱과 처빌, 삶은 계란을 올려 먹었음을 묘사하고 있다.
미국에서 샐러드가 대중화된 시기는 19세기말과 20세기 중반이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많은 이민자들이 수퍼마켓이나 식당에서
그들만의 특유한 샐러드를 팔면서 샐러드 바가 생겨났고
패스트푸드 체인을 통해서 건강식으로 인식된 샐러드는 전세계적으로
퍼저나가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