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 |
3일 전 |
2일 전 |
1일 전 |
0 |
1일 뒤 |
2일 뒤 |
3일 뒤 |
4일 뒤 |
○ |
그끄제 |
아레 |
어제 |
오늘 |
내일 (來日) |
모레 |
글피 |
그글피 |
○ |
○ |
그제 그저께 거거일 |
어저께 |
|
올제
轄載
(할재)
|
내일모레 |
|
○ |
○ |
삼작일 (三昨日) |
재작일 (再昨日)
전전날 |
작일 (昨日) |
금일 (今日) |
명일 (明日) |
재명일 (再明日) 명후일 (明後日) |
삼명일 (三明日) |
○ |
▶ <오늘>을 기준으로 하여 장래로 갈 때는 <내일>-<모레>-<글피>-<그글피>라 합니다. <내일>과 <모레>를 동시에 나타낼 때는 “내일모레>낼모레”라 하나 이는 <내일>인지 <모레>인지 분명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그래서 날짜를 분명히 말해야 할 경우에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입니다. <내일>이라는 말은 한문이나 나머지는 순수 우리말입니다. <글피>를 <그모레>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글피> 이후인 경우는 대체로 <○일 후>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 <오늘>을 기준으로 하여 과거로 갈 때는 <어제>-<아레(그제)>-<그끄제>라 합니다. <어제>와 <그제>를 동시에 나타낼 때는 <엊그제>라 하나 이는 <어제>인지 <그제>인지 분명하지 않은 표현입니다. 그래서 날짜를 분명히 말해야 할 경우에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입니다. 이들은 모두 순수 우리말입니다. <그끄제>를 <그아레>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끄제> 이전인 경우는 대체로 <○일 전>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 <오늘=금일(今日)>-<내일=명일(明日)>-<모레=재명일(再明日)/명후일(明後日)>-<글피=삼명일(三明日)>
▶ <오늘=금일(今日))-<어제=작일(昨日)>-<아레/그제=재작일(再昨日)/전전날>---<그끄제=삼작일(三昨日)> 등입니다.
<어저께/그저께/모레께/보름께/한달께...> 등의 <-께>는 "무렵'이라는 뜻을 지닌 접미사입니다.
이들을 중국말로 나타내려면, 대체로 일본말 <일(日)> 대신에 <천(天)>으로 바꾸면 됩니다.
그글피 : 글피의 그 다음날. 오늘로부터 나흘 뒤의 날을 이른다.
글피 : 모레의 다음 날. ≒삼명일(三明日).
모레 : 내일의 다음 날. ≒내일모레·명후일·재명일.
내일(來日) : 오늘의 바로 다음날. ≒명일(明日).
오늘 : 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 ≒금일(今日).
어제 : 오늘의 바로 하루 전날. ≒어저께·작일(昨日).
아레 : 그제, 그저께. (그저께의 옛말)※'아레께'의 형태로도 쓰임. 2~3일 또는 4~5일 전을 뜻하는 일까지 있음.
그제 : ‘그저께’의 준말.
그저께 : 어제의 전날. ≒거거일·재작(再 昨)·재작일·전전날 .
▶ <삼작일> 이전에 대한 순수 우리말은 <나흘 전/닷새 전....>,
<삼명일> 이후에 대한 순수 우리말은 <나흘 뒤/닷새 뒤...> 등으로 쓸수있습니다
내일’은 ‘오늘의 바로 다음 날’을, ‘모레’는 ‘내일의 다음 날’을, ‘글피’는 ‘모레의 다음 날’을 뜻합니다. ‘오늘’이 ‘13일’이라면, 이를 기준으로 ‘내일’은 ‘14일’이고, ‘모레’는 ‘15일’이며, ‘글피’는 ‘16일’입니다. 따라서 16일에 개점한다는 뜻을, 13일에 말하고자 한다면, ‘내일(14일), 모레(15일) 이틀 간 쉬고, 글피(16일) 개점하겠습니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첫댓글 '아레','그아레' 야~ 참, 어릴때 쓰던 표현인데, 이게 순 우리말이었군요. 감회가 깊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