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1월 20일(수) 제37회 졸업 사은회(리젠시 컨벤션)

[조점숙(은희)]

수원신학 4학년 한 걸음 한걸음 인도하신 주님을 생각해봅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볼 떄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9시 20분에 도착 했답니다. 이제 하나 둘 오시기 시작했고 세팅중 저희들도 풍선 아트중 분주한 아침입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고운 한복과 누군지 몰라 볼 정도로 이쁘게 화장하고 오신 선배님들 참 곱습니다. 일찍 오셔서 특송 연습중~

초대장을 보내 드리고 기다리는 교수님! 자리를 찍어 드렸어요. 설레는 마음.. 교수님을 기다리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방명록을 미처 준비 못해서 싸인이 늦어졌지만 반갑게 인사드리고 있어요. 39대임역원들과 선배님들이 교수님께 인사 꾸뻑~~!!

시작 전에 다들 도착해주셨어요.감사드립니다. 곱게 자리하신 이근구교수님과 사모님 송종완교수님 세분만 먼저 찍어드렸어요.

제 손이 떨려서 흔들려도 ㅎㅎ 디카가 나쁘기도 하지만 기술이 부족한 것도 인정합니다. 로망이 있다면 좋은거 사고싶어요 ㅎㅎ

사진은 흐려도 멋있는 교수님의 얼굴을 여전히 빛이 나는걸요. 반가운 김종원교수님과 교무처장님과 부학장님 학장님 샬롬~~!!

총무처에서 오셨구요 사일환교수님도 함꼐 앉으셨네요. 함께 수업을 한 적이 없어서 교수님에 대해서 전 잘모르지만^^*

고선아 교수님 일년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진학반들과도 야간 수업까지 감사드려요. 주임선생님과 총무처장님 반갑습니다^^*..

39대 임역원들도 자리에 앉았고 예배를 드렸어요 순서지에 따라 진행되었고 저희들은 "사명" 특송을 불렀어요 문제는 앨토^^;;

저도 자리에 앉았어요 맨 앞은 교수님들 자리 두번째는 선배님들 자리 이번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은 39명 아흐~~ 걱정됩니다!!

가장 일찍 오신 신연과 학우님들 졸업늘 축하드립니다. 사은회는 마치 졸업인것 같아요. 졸업보다 분위기는 더 좋은것 같은걸요.

무슨 생각에 잠기신 걸까?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웃음 나는 일도 마음 짠한 일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빙그레 웃는 문회장님

학장님의 말씀은 자세히 진지하게 집중해서 들으면 알멩이가 있습니다. 언제나 진지한 학장님 정말 학자다우세요. 사랑합니다~!

김충식 교수님 사진이 제대로 안나와서 안타깝습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포즈려니 이해해주세요. 이 사진을 보내드리기 부족한데..

선배님들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내일을 생각해 봅니다. 오직 믿음으로 담대하게 열어가시기를 바라면서. 새로운 출발이 되세요~

이미연 선배님 인사글이 있었어요.  지난 시간 교수님들과의 기억들을 생각해 봅니다. 마음은 짠~ 해오고 끝내 눈물을 흘립니다. 

2년 동안 공부하면서 정든 학우들과 진학 하는 학우님들과 또 3년,  4년을 공부하는 선배님들과 교수님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특송도 불러 드리고, 스승의 은헤도 불러 드리고 큰절도 드렸어요. 그 마음은 겪어보지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이 더클꺼에요..T.T

졸업 사은회를 두번이나 참석하시는 정병구 선배님 졸업위원장으로서 수고 많으셨어요. 이렇게 사진을 보노라니 넘 고우시네요.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있어요. 오늘 몰라보게 이뻐지신 선배님 누군지 잘 몰라뵈엇답니다. 이거 진짜에요^^ 축하드립니다.

사진이 잘 나왔으면 좋았을건데..휴.. 담엔 다른 디카로 찍어 볼께요. 새로 산것도 마음에 안드네요 고가를 지불해야 ㅎㅎ

일찍오신 이희효 교수님 이희중 교수님 오병옥 교수님 옆에 계신데 사진은 안나와서 죄송해요. 이럴땐 눈감아 주시는 거죠^^*..

회장과 총무의 만남에서 회장과 회장의 만남으로 이자리에 섰네요 선배님들께서 재학생들에게 선물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예배도 마치고 사은회 준비한 시간들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자유롭게 물론 단체 사진 부터 찍었지만^^* 남는 건 사진.

늘 단체 사진이 되어 버리고 마네요 부학장님과 학생처장님이랑 함꼐 사진을 찍었어요 4학년 선배님들과는 아주 가까운 사이죠.

이 사진은 시작 하기전에 일찍 오셔서 찍어 드린거였는데. 생각해 보니 잘 찍어 드렸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다른 사진이 없어서)

이 사진은 5분만 더 있다가 찍었더라면 뒤러 넘어갈 듯한 생동감을 주는걸요. 부학장님 인기 짱이십니다. 자연스러운 포즈 굿~~

신연과 학우님들과 황재열 교수님 토요일 마다 함께 수업하고 다정한 황재열 교수님 항상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순홍 교수님~ 이곳에 와서도 업무의 연장이셨어요 대단하세요~ 저도 학우회비 명단을 드렸지만 암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신연과 학우님들이네요 이렇게 사진을 안찍으면 어느분이 오셨는지 빠졌는지 잘 알수 있거든요. 훗날 오늘을 기억하실 수 있게..

문문회장님 혹 이 사진을 보시면 리더스 사진관 사장님 사진을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2% 부족한게 아니라 20%이상 부족해서..^^;;

사진을 작업하면서 아 정말.. 그래도 씩씩하게 올려봅니다. ㅎㅎ 이유는 이것 뿐이니까요 ㅎㅎ 자연스러운 포즈가 훨 좋은데요^^*

제가 찍은 사진 중에 가장 작은 인원인걸요 반갑습니다. 신현옥 학우님 전용준 학우님, 김옥란 학우님 졸업을 축하드려요~~!!

인물 중심이라 부담스러우신가요? 표정은 아주 편안해 보이는걸요 고우세요 참석한 인원은 30명인데 다 못찍어 드렸어요.^^;;

우아하시네요. 왕년에 한 미모하셨을 듯.. 하긴 왕년에 한 미모 하셨을 것 같아요. 나이를 드셔도 곱게 나이 드세요. 아셨죠~

여 선배님들만 사진을 찍겠다는데.. 문회장님은 꼭 끼였네요ㅎㅎ 꼬끼오~~ㅎㅎ 하여간 개구진 문회장님 장난에 웃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올려봅니다. 가장 기억에 남을 사진인것 같아요. 김충식 교수님과 고선아 교수님이 보이네요 반갑습니다.

사진 찍을 때 자리에 앉으시는 걸 보면 질서를 알수 있어요. 방명록에 싸인을 받을 때도 그러하시던걸요. ㅎㅎ 자리가 보이네요^^*

교수님들 포즈를 보니까 사진도 많이 찍으셨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37년, 수원신학교 이후로도 많이 많이 찍어 주시길 바랍니다.

 아쉬워서 우리도 한 컷 찍었습니다. 다 찍진 못하였지만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부랴 부랴 풍선 만들랴. 반주해주심도 감사해요~

남명화 학우님, 이현주 학우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찬양부장님 우주희 부장님이 기념으로 한컷 찍었어요. 모두 축하드립니다~!!

음식 배고프면 맛있고 배부르면 앗이 없지요ㅎㅎ 그런데 분명한건 작년보다는 기억에 안 남는다는 거에요 후훗~ 미식가라 ㅎㅎ

함께 나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밥는 밥이지만 누구랑 먹는냐에 따라 엄청 달라지거든요. 한 가족 같아 좋아요^^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모시는 우리집 이 찬양이 생각 나네요. 밥 좋아요~

일용할 양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께서 저 독수리 날개처럼 힘차게 날아 오르게 하여 주옵소서~~~!!

이상으로 37대 졸업 사은회를 마칩니다. 선배님들은 졸업 축하드려요. 이제 우리 39대 학우회가 일 년간 잘 섬기겠습니다.! 끝~~!!

[정영덕]

선배님들 축하 드리고요 교수님들께도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이 조금은 풀리는날 이었던 겉아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선배님들과 사진을 많이 못찍어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