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브리핑 [2024년 5월 20일(월)]
✨경제/증권/부동산/산업재계 소식✨
🔔주요 지수 현황
✔코스피: 2724 -1.03%
✔코스닥:855 -1.76%
💰미국: 1355원/1달러
💰일본: 870원/100엔
(※전일 종가기준)
🚗휘발유 : 1695원 / 🚕경유 : 1536원
(※리터당, 전일 한국석유공사 기준)
📕美 증시호황에 다우지수 장중 40000선 돌파…사상 최초
미국 물가지표가 개선세를 보인 이후 뉴욕 증시가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0선을 돌파했다.
미 CNN과 CNBC 등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40051.05을 찍었고, 낮 12시 기준 40012.93을 기록 중이다.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지난 4월 취업자 수가 26만1000명 늘면서 3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1년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전반적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실업자 수도 6개월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밥 등 외식비 또 올라…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육박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김밥 가격은 3천323원에서 3천362원으로 올랐다.
지난 달 서울 김밥 가격은 2년 전보다 15.6%, 1년 전 대비 7.7% 각각 올랐다.서울지역 자장면 가격은 지난 3월 7천69원에서 지난 달 7천146원이 됐다.
같은 기간 칼국수 한 그릇 값은 9천115원에서 9천154원으로 인상됐고 냉면 가격은 한 그릇에 평균 1만1천538원에서 1만1천692원으로 올라 1만2천원을 목전에 뒀다.
📕정부, 외식업계에 물가 안정 요청…소상공인 종합대책 마련
정부가 외식업계의 식자재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최근 입법 관련 현안인 '양곡관리법(양곡법)' 및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업계 우려 사항을 청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서울에서 관계부처, 외식업계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참석했다.
📗“고마워요 중국” 사상 최고가에 도전하는 금값
금값이 다시 사상 최고가에 도전하고 있다. 은과 구리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동반 랠리를 펼치면서 원자재 투자자들이 웃음짓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도 종가 기준 사상 처음 4만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4.21 포인트(0.34%) 오른 40003.59에 거래를 마쳤다.
📘심상치 않은 친환경차 부진...“그래도 대안은 있다”
올해 자동차 업계가 심상치 않다.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친환경자동차 판매가 매우 부진하다. 가장 심각한 것은 전기차(EV)다. 전기차의 지난 1분기 국내 등록 대수는 2만5550대로 전년 대비 25.3%나 줄었다.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그동안 1분기 기준으로만 비교하면 2020년 1만763대, 2021년 1만3273대, 2022년 2만7853대, 2023년 3만4186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해 왔다.
✨보험관련 소식✨
📝날로 영향 커지는 기후변화…보험시장 새 먹거리 될까
기후변화에 대비한 보험상품으로 농작물·가축·양식물 등이 주 대상인 정책보험을 넘어 개인의 상해나 생산성 저하 등을 보상하는 상품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6일 보험연구원의 5월 리포트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비한 개인 대상 소액보험상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작물이나 가축 재해를 보상해주는 보험과 달리, 개인을 대상으로 폭염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건강보험 보장률 65.7%…연간 총 진료비 120조 넘어
2022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을 중심으로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하락하며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 대비 1.2%p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급여 본인부담률은 14.6%로 전년 대비 1.0%p 감소했다.
📝"보험사 역대급 실적이라는데"…손보는 웃고 생보는 울상
대형 4개 손해보험사가 올해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3대 생명보험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일제히 감소했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생보업계는 종신보험 등 전통 주력상품의 판매가 저조해지며 성장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손보업계는 IFRS17에서 유리한 보장성보험을 주요 자산으로 보유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글로벌경제 소식✨
🌍4만 돌파한 다우, 추가 랠리 가능한 이유 3가지
◇ AI 특수 지속 : 이는 AI 특수 때문이다. 특히 AI 주도주 엔비디아는 올 들어 90% 폭등하는 등 월가의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시총도 2조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미국 빅테크 주식을 일컫는 '매그니피센트 7'도 급등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매그니피센트 7은 테슬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 그런데 이같은 상황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9월에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금리 인하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때문에 증시에는 대형 호재다.
◇ 투자자들 리스크 테이킹에 나서 : 이뿐 아니라 미국 투자자들이 미국 경기가 골디락스(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리스크 테이킹’에 나서고 있다.
✨기업/사회/연예/스포츠 등 기타✨
✅쿠팡의 멤버십 가격 인상 '눈속임 의혹'…공정위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눈속임 방식으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쿠팡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운영 및 결제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쿠팡이 멤버십 가격 인상과정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HLB 신약 허가 1년 후에나 가능”…中파트너사도 고꾸라졌다
국내 제약사 HLB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주식시장 개장과 동시에 HLB 주가는 하한가로 직행했고, 상승세로 출발했던 중국 파트너 항서제약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HLB가 중국 파트너사인 항서제약과 협의해 FDA에 신약 허가 재신청을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성공하더라도 미국 품목 허가는 1년 6개월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사상식✨
🔎공유경제
물품이나 서비스를 '소유'가 아닌 '대여'로 인식해, 자원을 공유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1인 가구의 증가, 합리적 소비 확산 등으로 소비의 방식이 '소유'에서 '공유'로 전환됐다. 교통과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다.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숙박서비스 플랫폼인 에어비엔비, 교통서비스 플랫폼인 우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