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무신년(1908) 7월 어느날 종도들과 함꼐 제비창골 입구를 지나실 때 건너편 모시밭에서 모시를 치거늘
상제님께서 "모시대 석다발을 가져오라" 하시므로 갑칠이 잘 골라서 가져다 올리니라.
이에 모시대 석다발을 썪으신 뒤에 먼저 상대를 추려뽑아 버리시고 다시 중대를 추려 버리시니 가장 가늘고 쓸모없는
하대만 한줌 남는지라, 하대를 한손에 드시고 이리저리 재시더니 끈으로 묶고 한발로 탁 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이것
들이 내 자식이니라 가장 못나고 모자란 사람이라 이리 가지도 않고 저리 가지도 않는 사람이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동남풍이 불면 살 수없는 병이 오느니라" 하시니라. 이후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시속에 남조선 사람이라 이르나니 히는
남은 조선 사람이란 말이라. 동서 각 교파에 빼앗기고 남은 못난 사람에게 길운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니 그들은 잘 가르쳐라"
하시니라.
해설: 무신은 무신(없울무 믿을신) 무신(무장무 신명신) 무신 (무장무 신하신)을 뜻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을 뜻하고 믿음이
강한 무신으로 장수인 무신을 뜻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버리고 믿음이 강한 장수를 뽑는 것이 무신년의 운세입니다
음력 7월은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말복쯤 되는 환절기입니다, 즉 7월은 괴질운수가 임박한 7년공사가 진행되는 개벽시절을 뜻합니다. 제비창골입구는 천지부모님이 출입하시는 진법교단을 뜻합니다. 갑칠은 선천의 육갑이 끝나고 후천의 새기운이
시작되는 첫번째 태갑으로 천선을 뜻하며 진법또는 진법교단을 의미합니다.태갑은후천 선도이고 태을은 후천불도이며 태병은 후천유도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모시대는 상제님(하느님 천주님 미륵세존)을 모시는 증산교인을 뜻합니다. 석 다발은 천지인의 기운을
띤 증산교단을 뜻합니다.
모시대 상대는 똑똑하고 잘난 인물로 증산교단을 떠난 다른 종교로 간 사람입니다, 상대는 증산께서 쓸수가 없으므로 버리는 인물입
니다. 중대는 증산교단을 떠나 생업에 전념하는 인물로 증산공부를 멀리하는 사람입니다, 중대는 공덕이 없으므로 증산께서 쓰지 않고 버리시는 인물입니다. 상대와 중대는 현실적응이 우수하여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나 증산(사상)을 버린 인물로 증산도 그들을 버리니 개벽시절에 사망하게 됩니다 가장 쓸모가 없는 하대가 증산정신을 이어받는 증산의 자식으로 세상사람이 보기에는 가장
못나고 모자란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평생불변심으로 이리 가지도 않고 저리 가지도 않는 믿음이 돈독한 인물이며 증산께서
장수로 쓰시는 큰 일꾼입니다. 평생불변하는 큰 일꾼들은 천황 지황 인황의 정신을 이어받은 법종교, 대법사. 인정상관 교단(제비창골입구)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동남풍이 부는 소만 망종이 오면 병목운수로 괴질이 만연하니 많은 창생이 죽게 됩니다. 괴질에 걸리는 창생(난법교단의 증산
교인포함)은 대부분 사망할것으로 판단됩니다. 병목운수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남조선 사람으로 남은 조선 사람을 뜻합니다. 병목
운수 수꾸지 도수가 시행되므로 진법교단을 찾지못해 박람박식하면서 잠자고있던 증산교인들이 진법교단에 모이게 됩니다.
개벽이 시작되면 증산교인이 창생구제에 참여할것입니다. 동서각교파인 불교와 기독교에 잘난 인물(상대와중대)을 빼앗기고
남이 있는 못난 사람에게 길운이 있습니다. 남아 있는 못난 사람 (하대)에게 무극대도의 진법을 가르쳐 도통시키므로 큰 일꾼인 장수로 써아함을 상제님께시 대선생에게 당부하신 내용입니다. 지고후비님께서도 대법사교인들에게 용봉기를 걸어놓고 사람을 (대선생)맞이하여 수도의 진법을 배울것을 당부하셨으니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증산께서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상중하의 모시대로구분하여 쓸사람과 못쓸사람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간락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증산께서 버린다는것은 개벽시절에 쓸모가 없다는 뜻으로 생존에 집착하는 보통사람과 마찬가지로 사망하게 됨을 뜻합니다. 상기내용은 증산사상을 버린 인물이 사망하는 이유를 밝힌 내용입니다. 그들이 증산을 버렸으니 증산도 그들을 버리게 됨을 꺠달아 개심하여 살길을 도모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중산교인 가운데 모시대 상중하를 구분하여 성패와 생사판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증산께서" 아도지하에 난법자유다고 사자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증산교인중에 난법자가 있으며 이들이 사망하게 될것을 명확히 밝히신 내용입니다. 모시대 상대는 망상과 집착으로 상제 대두목 미륵불 천자등을 사칭하는 권위의식이 강한 난법자들입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우상화와 혹세무민으로 교세를 키우고 재물을 모은 교주들도 있습니다, 역적을 따르는 무리는 역시 역적이니 개벽시절에 사망하
게 될것입니다. 모시대 중대는 증산사상을 도리에 어긋나게 왜곡하는 난법자입니다 증산사상을 주관적으로 해석하여 난법난도를 자행하고 혹세무민하는 철부지들이며 원리를 전도하여 난법을 믿게 만드는 무도한 자들입니다.모시대 하대는 법줄이 살아있는 교단(법종교, 대법사 인정상관본주)에서 오랫동안 번치않고 꾸준히 신앙하는 순수한 신앙인들입니다, 오랫동안 변함없이 꾸준히 신앙하는 분들로 진법수도로 도동군자가 될수 있는 온전한 심성을 갖추고 계십니다, 이미 진법이 들어나 있지만 만나기 어러우니니 상기교단에서 신앙생활을 유지하면서 때를 기다리는것이 현명합니다. 일정사오미 개명도수로 진법이 들어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래급도 상제님의 기국을 알기 어려운데 일반수도인이 천지공사의 내면을 파악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부 수도인이 증산사상을 매우 잘 아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시대공사는 상제님께서 천지사업에 쓸사람과 못 쓸사람을 구분하신 공사입니다. 공사내용을 종합하여 도솔공부가 깊어져야 깨달음이 깊어집니다, 부분적인 깨달음을 온전한 진리로 착각하여 세력을 규합하고 세상에 펼치는 것은 죄악입니다. 태을 비결에 강일순명 첫머리에 갱자사지 악자개지로 부족한 사람을 버리지 말고 고쳐쓸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모시대 하대는 여성도통군자 교단에 남아있는 순수한 증산교인으로 판단되며 증산교단가운데 남자가 도통하여 창립한 교단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남자교주는 대부분 지식노름으로 교인들을 현혹하여 교세를 확장하고 욕심을 채웠습니다. 여성
도통군자 첫머리는 지황이신고수부님이시고 그다음이 인황이신 인정상관님이십니다. 그리고 상제님의 혈육이신 화은당선사가 있으며 고수부님교단의 일월수부님이 계십니다 순수하고 바보같이 변치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참증산교인(모시대하대)
라고 판단됩니다.이분들은 대선생이 전하는 진법으로 공부하여 득기유도(포태 양생욕대관왕)을 이를수 있으며 도통군자가 될수있습니다. 가장 못나고 모자란 증신교인으로 보이지만 진법수도로 나 살고 남 살리는 공덕을 쌓아 성공하실 분들입니다.
여성도통군자교단에서도 아상이 높고 교만한 철부지들은 아무리 수도의 진법으로 수도해도 천지신명이 돕지않으므로 도통군자공부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대선생이 전한 진법으로 공부해서 3년공부에 성경신해야 도동군자가 될수 있으니 대선생을 찾아 진법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인연자(모시대 하대) 모두 득기유도를 이루어 나 살고 남 살리는 광제창생천하사에 일조하시길 바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