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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억새축제
은빛 물결의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16일 오후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하늘공원은 축제가 끝나는 17일까지 야간 개장(오후 10시)을 한다. 김기남 기자
새우젓 축제 개막, 마포나루로 들어오는 황포돛배
‘제8회 마포나루새우젓축제’가 시작된 1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 평화공원에서 관계자들이 황포돛배로 새우젓과 소금을 실어나르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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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금강산 그림글릭☞ 큰그림
가을 금강산은 '풍악산'(楓嶽山)이라 불릴 만큼 단풍과 바위가 이뤄낸 풍경이 아름답다. 외금강 구룡연 옥류동에 붉고 노란 단풍이 들었다. 2015.10.16 (금강산=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2015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 개막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를 찾은 관람객들이 국내외 각종 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함께 걷는 인생길 ‘지리산 둘레길’
피아노 숲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가족마당 주변에 일러스트레이터와 화가 등 시각예술 작가 8명이 환경을 주제로 꾸민 아트피아노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5.10.15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소백산 비로봉의 단풍철 운해
충북 단양의 소백산 비로봉(해발 1천439m)에서 만나는 황홀한 운해(雲海). 일교차로 생기는 비로봉 운해는 소백산 단풍 산행의 압권으로 꼽힌다. 2015.10.15 <<단양군 제공>> (단양=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단풍세상으로 가는 길
깊어가는 가을,15일 강원도 오대산 자락인 진고개에 수채화를 그린 듯한 단풍이 내려앉았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오대산과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10.15 (평창=뉴스1) 김명섭 기자
단양 가곡 사평리 갈대밭
지난 14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남한강변 갈대밭이 하얀 소금을 뿌려 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2015.10.15(사진=단양군 제공)【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참새의 가을걷이
깊어가는 가을, 15일 참새들이 서울 광화문 인근 공원에서 도시 미관용으로 가꾸어 놓은 벼이삭을 먹으며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2015.10.15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전주 도심 하천에 반딧불이 개체수 ‘껑충’
전북 전주의 도심 하천인 삼천에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수가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통해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매주 한 차례씩 모두 4차례 전주의 서쪽을 흐르는 삼천 신평교~원당교 구간(2.2㎞)에서 늦반딧불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성충 228마리(9월16일)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25일에 확인한 230마리와 비슷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크기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 유충이 절반 가량인데 비해, 올해는 95% 이상이 날아가는 성충이어서 작은 유충까지 감안하면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생략) 한겨레 박임근 기자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봇물 그림클릭☞ 큰그림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15일 오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정용 선임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맨 왼쪽)와 당원들이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인간띠 잇기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태형 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원로 교육학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15일 오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요구하는 모습을 본 고교생들이 박수를 치며 지나가고 있다. 한겨레 이정용 선임기자 그림클릭☞ 큰그림 |
다이어트 식품 '얌빈 드세요'
15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귀농한 정석씨 부부가 히카마를 수확하고 있다. 멕시코 감자 또는 얌빈이라고 불리는 히카마는 당뇨와 고혈압, 피부미용, 변비 등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함양군청 제공) 2015.10.15 (경남=뉴스1) 장인범
입맛 돋우는 통영 햇굴
15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용남면 굴까지 작업장에서 아낙들이 올해 처음 생산된 통영 굴 까기 작업을 하고 있다. 2015.10.15 (통영=연합뉴스) 오태인 기자
'갈수록 어려운 취업'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가 휴대폰으로 채용게시판을 촬영하고 있다.
저수지의 태양광 발전소
LG CNS가 경북 상주시 오태저수지와 지평저수지에 각 3MW씩 총 6MW 용량의 세계 최대 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황금빛 노을속, 바쁜 농부의 손길
수확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충북 청원의 한 들녁에서 한해 동안 정성들여 키워 온 벼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이 황금빛으로 물든 저녁노을 속에서도 여전히 바쁘기만 하다. 2015.10.14【청원=뉴시스】강종민 기자
제1200차 정기 수요집회 그림클릭☞ 큰그림
14일 오후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가운데 1200번째 일본군위안부(성노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권우성|2015.10.14 감말랭이 말리는 촌로
14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중유리 상유마을 김순자(74)씨가 가을 햇살을 등진 채 도시에 사는 손자·손녀들이 오면 주기 위해 정성껏 손질한 감말랭이를 마당 가득 말리고 있다.2015.10.14.(사진=거창군 제공)【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항천식 효과 참바늘버섯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참바늘버섯 대량 인공 재배에 성공한데 이어 세계 최초로 항천식 효과를 밝혀내 관련 기술 산업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10.14 (사진=전남도 제공)【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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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3대 시장' 명성 대구 서문시장 그림클릭☞ 큰그림
서문시장 노점식당은 모르는 사람과 엉덩이 붙이고 앉아 식사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정감 넘치는 구조다. 한국일보 대구=최흥수기자 |
교량으로 연결된 고군산군도
14일 신시도 199봉 정상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새만금 방조제에서 군산 옥도면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중 신시교~단등교~무녀교 1.07km 구간 도로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전북일보 안봉주 기자
[타인의 시선] 소나무의 앞날은
제주도가 소나무재선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3년간 피해를 입어 베어낸 소나무가 106만그루, 그리고 당장 베어내야 할 감염목도 30만그루쯤 된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미처 제거하지 못한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전염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지금 보는 이 나무들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강정효/사진가 한겨레 신문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싶어요 그림클릭☞ 큰그림
중학교 친구사이인 배상운 학생(왼쪽, 과천외고 2년)과 이다혜 학생(삼성고 2년)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 역사교과서 이름인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빗대어 이를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 한겨레 김명진 기자 온 나라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으로 혼란에 빠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교육은 정쟁이나 이념 대립에 의해서 국민을 가르치고 학생들을 나누어서는 안 된다.”, “올바른 역사교육 정상화”라는 발언을 남기고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이날 저녁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결의대회에는 1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석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규탄했다. 한겨레 김명진 기자 국정교과서, 아베가 웃는다
13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 시민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15.10.13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산굼부리 억새밭의 가을
13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억새밭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15.10.13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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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판 봉하마을 그림클릭☞ 큰그림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이 누렇게 황금 들판으로 변했다. 황금 들녘에 자색 벼로 환하게 웃는 노 전 대통령 얼굴 모습과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라고 새긴 글귀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2015.10.13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반토막 난 예당저수지 그림클릭☞ 큰그림
풀밭에 올라온 낚시 좌대 전국적으로 가을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13일 국내 최대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충남 예산의 예당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예당저수지 저수율은 이달 들어서 10%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2015.10.13 (예산=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조각을 음미하라’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조각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국내외 조각가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조각을 음미하라’는 주제로 18일까지 계속된다. 한겨레 김경호 선임기자 충남 8개 시·군 제한급수
극심한 가뭄으로 이달부터 충남 서북부지역 8개 지자체가 제한급수에 들어간 가운데 13일 보령시 미산면 한 주민이 부족한 수돗물을 고무통에 모아서 사용하고 있다. 2015.10.13 (보령=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그린피스, “인자 원전 고마 지라, 쫌!” 그림클릭☞ 큰그림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13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발전소 신고리 3·4호기 앞 해안방벽 근처 철조망 앞에서 신고리 5·6호기 추가 건설 계획 철회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 콜럼비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터키 출신 활동가들은 2개 원전이 추가되는 것을 반대하는 의미로 ‘인자 원전 고마 지라, 쫌!’이라고 쓴 펼침막을 펼쳐보였다.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이곳에 활동가들은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레인보 워리어 3호에서 출발한 고무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접근해 들어갔다. 레인보 워리어 3호에 핵발전의 위험을 알리는 대형 펼침막도 걸렸다. 한겨레 부산/ 김봉규 선임기자 가을은 수확의 계절 그림클릭☞ 큰그림
13일 오전 서울 양재천 벼농사 체험장에서 열린 벼 베기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벼를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5.10.13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아침은 추워요‘
‘춥지만 공부는 해야겠어요‘ 7.8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서울 최저 기온을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 앞에서 학생들이 담요를 몸에 두른 채 공부를 하며 길을 걷고 있다.
가을 아침을 여는 붉은태양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인 13일 오전 경남 남해군 삼동면 인근 해상에는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파란 하늘 사이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2015.10.13. (사진=차용현 프리랜서 제공)【남해=뉴시스】
'국화꽃 구경 오세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국화꽃을 구경하고 있다. 함평군·조계사가 공동 개최하는 ‘국화향기 나눔전’ 은 14일부터 한달간 조계사(우정국로 55) 입구 및 마당, 우정국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5.10.12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절정의 황금빛 들녘
올해 논농사는 대풍(大豊)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병해충이 크게 줄어든 덕분이다. 경북지역에서 예상되는 쌀 수확량은 56만t.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2일, 경북의 3대 평야 중 하나인 의성군 안계면 안계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있다. 영남일보 이지용기자
'바쁘다 바뻐' 강원도 산간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인 12일 서울의 한 연탄공장에서 직원들이 생산된 연탄을 차량에 옮겨싣느라 분주하다. 2015.10.12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수능 D-31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1일 앞둔 12일 서울 중구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2015.10.12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가을 햇볕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12일 주민들이 강원 강릉시 남항진 바닷가 소나무에 널어 놓은 오징어가 가을 햇볕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음직스럽게 말라가고 있다. 2015.10.12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목화 따기 체험
서울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원에서 가을 수확 체험 중 목화송이를 직접 따다 보송한 촉감에 즐거워하고 있다. 한겨레 이정아 기자 군산 백석제에 멸종위기 2급 ‘물고사리’ 발견 물고사리. 사진 백석제 보전을 촉구하는 전북시민사회단체 제공 군산전북대병원이 들어설 전북 군산시 옥산면 백석제(폐저수지)에서 멸종위기 2급 식물 ‘물고사리’ 대규모 서식지가 확인됐다. 한겨레 박임근 기자 '여기서 쌀이 나오는구나!'
12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린 '쌀의 다양한 효능과 건강 지킴이 특별전시회'에서 견학을 나온 어린이들이 전시된 다양한 벼를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고품질벼, 기능성벼, 난장이벼 등 20품종과 흑미, 백미, 적미, 녹미 등 다양한 종자 15종, 컵밥·막걸리·쌀국수·쌀빵 등 쌀로 만든 가공식품 25종, 전국 유명 브랜드 쌀 12종이 전시된다. 2015.10.12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때이른 가을 추위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툼한 외투를 차려입은 시민들이 출근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한국 노인복지 수준 96개국 중 60위…전년대비 10위 하락 한국의 노인복지가 세계 96개국 준 60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0위에서 10계단 더 떨어진 것이다. 세계노인복지지표 100점 만점에 44점
국가인권위원회와 영국의 국제노인인권단체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유네스코 회관에서 '제5회 에이지 토크'를 열어 '2015년 세계노인복지지표'(GAWI)를 발표했다.
세계노인복지지표는 헬프에이지가 소득보장, 건강상태, 역량, 우호적 환경 등 4가지 영역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201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것이다.
한국은 100점 만점으로 매겨지는 이 지표에서 44점을 얻어 60위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50.4점으로 50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역별로는 소득보장 부문에서 24.7점을 얻어 최하위 수준인 82위였고 건강상태 부문은 58.2점으로 42위, 역량 부문은 47.6점으로 26위, 우호적 환경 부문은 64.1점으로 54위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소득보장 부문과 우호적 환경 부문 점수는 아시아 지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61위), 러시아(65위), 방글라데시(67위) 등이 한국과 함께 60위권을 형성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8위), 키프로스(30위), 태국(34위), 베트남(41위), 스리랑카(46위), 필리핀(50위), 키르기스스탄(51위), 중국(52위), 타지키스탄(58위) 등이 한국보다 순위가 앞섰다.
세계노인복지지표 1위 국가는 스위스였고 이어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캐나다 등 순이었다. 미국은 9위에 올랐다.
주은선 경기대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9.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2.1%의 4배 이상임을 지적하고,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에서 노인이 배제되는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약초 이야기 - 참나리, 기침·천식·불면증 완화에 효과 참나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반점이 특징이다. 나리꽃이 많이 피는 해에는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어 해마다 봄이면 나리꽃이 피는 것을 보고 그해의 기상을 점쳤다. 참나리는 독이 없어 약용, 식용,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비늘줄기에는 전분과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고 알뿌리는 볶아 먹는다. 참나리꽃을 따서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고 밀봉해 3개월 후에 마셔도 몸에 이롭다. 약초로 쓸 때는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물로 씻은 뒤 끓는 물에 잠깐 담갔다 건져 내거나 찐 뒤에 햇볕에 말려서 쓴다. 한방에서는 잔기침, 마른기침, 천식, 불면증 진정에 쓴다. 여성의 갱년기나 입안이 쓰고 목이 마른 증상에는 비늘줄기에 당귀, 천궁, 황기를 배합해 물에 넣고 끓여 차로 마신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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