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唐)나라 때 관상학으로 유명한
麻衣仙人(마의선인)은 그의 일생일대의 역작이자
관상학을 집대성한 麻衣相書(마의상서)를 다 쓰고 나서
머리도 식힐 겸 산사를 찾아 길을 걷던 중
어떤 머슴살이 총각이 나무를 하러 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얼굴 관상을 보니 이 총각이 곧 죽을 관상이라
총각머슴을 보고 곧 죽게 될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
낙심을 한 총각머슴이 물가에 앉아서 하늘을 보며
탄식을 하고 있는데 산 계곡물에 떠내려오는 나무껍질 속에서
수많은 개미 떼가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것을 보고
머슴총각은 얼마 안 있으면 곧 죽게 되는 자신의 신세와 같은
개미들을 보고 그 개미들에게 동정을 느끼고 나무껍질을 물에서
건져내어 개미 떼들을 모두 살려주었다
그리곤 며칠 후 마의선인이 또 총각머슴을 보게 되었는데
곧 죽을 듯했던 총각머슴의 관상이 장수하며 부귀영화를
누릴 관상으로 바뀌었다
총각머슴에게 개미를 구한 얘기를 들은 마의선사는
자신이 공부한 관상법이 완전한 게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그래서 麻衣相書(마의상서)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추가했다
姓名不如四柱(성명불여사주)
四柱不如觀相(사주불여관상)
觀相不如心相(관상불여심상)
心相不如德相(심상불여덕상)
이름은 사주(四柱)만 못하고
사주는 관상(觀相)만 못하고
관상은 심상(心相)만 못하고
심상은 덕상(德相)만 못하다
사람의 관상(觀相) 즉, 얼굴은
자신이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자신의 마음씨를 아름답게 먹어야 하고
덕을 쌓은 사람은 얼굴에 나타난다
얼굴의 형체야 바뀌겠냐마는
덕(德)을 쌓은 사람은 얼굴 특히 눈에 나타난다
形不如面面不如眼(형불여면면불여안)
사람됨을 알아보는 데는 형체(形體)보다는 얼굴,
얼굴보다는 눈을 보면 알 수 있다는 뜻이다
눈은 그 사람 마음의 창이고
마음의 등불이다
눈빛은 성형을 하지 못한다
요즘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길거리 곳곳에서
예비후보 또는 후보들이 명함을 돌린다
조그만 명함에 그 사람 얼굴이 박혀있다
그 얼굴로는 그 사람을 잘 모른다
뒷면에 이력을 봐도 그게 그거다
결국 매스컴 언론을 통해서
그 사람의 정치 이력을 판단한다
유명 정치인일수록 더욱 그렇다
입만 벌리면 거짓말하고
입만 벌리면 선동 덮어씌우기 하는
정치인이 수두룩하다
국민의 힘 대표로 있다가
당내에서 내부 총질하고 견디다 못해
뛰쳐나가 신당을 차린 이준석이
여기저기 지역구 소핑을 하다가
고르고 골라 젊은 층이 많이 사는
반도체 벨트인 경기도 <화성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준석은 출마를 선언하며 던진 제 일성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화성을 나와라
나하고 한판 붙자> 였다
그러자 국민의 힘에서는 상대할 가치가 없다면서
어디 마이너스 3선(-3선)이 총선을 진두지휘할
여당의 대표를 끌어들이냐며 소 잡는 도끼로
개미허리를 자를 수 없다고 무시해 버렸다
그러면서 한동훈은 비장의 카드로
노인폄하 여성폄하 젠더 갈등을 일으키는
이준색(sex)을 한방 먹여버렸다
이준색(sex) 출마 지역구 화성을에
영화배우 정준호를 내리꽂았다 ㅋㅋ
설마 영화배우를 공천시킬 한동훈이겠는가?
영화배우 정준호를 빼닮은
국민의 힘 인재 영입 <한정민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한정민 후보는 안동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 반도체 연구원으로
반도체 전문가이자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이다
이준색(sex)이 제대로 한 방 얻어 맞았다
눈은 그 사람 마음의 창이고
마음의 등불이다 ▼
첫댓글 한정민후보가 안동 출신이군요!
꼭 당선이 되셔서 마음의 성형의 덕으로
정치를 잘 하셔서 국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