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지역 곳곳에서도 축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돼 오늘 하룻만은 어린이 세상이었다.
![어린이날 행사 #1.jpg](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oorinoin.or.kr%2Fxe%2Ffiles%2Fattach%2Fimages%2F28725%2F166%2F070%2F3e230d02b31775fa475fc995ddfbdd5f.jpg)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는 대전시와 서구가 주최한 제96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렸고, 대전 어린이회관을 비롯해 동구는 대전대 맥센터, 중구는 서대전시민광장, 유성구는 국립중앙과학관, 대덕구는 한남대에서 그리고 대전시교육청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각각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한없는 꿈과 기쁨을 선사했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진행된 축하행사는 퍼레이드를 시발로 축하비행선이 나타나면서 난타공연, 경찰특공대 시연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에 이어 공군군악대, 보병 제32사단 특공무술 등이 동심이 눈을 사로 잡았다.
![어린이날 행사#2 특공대 시범.jpg](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woorinoin.or.kr%2Fxe%2Ffiles%2Fattach%2Fimages%2F28725%2F166%2F070%2F123e7d67d811287bddd87f7007ef28ed.jpg)
또 로봇(마차)탑승, 4차산업 콘텐츠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코너도 어린이 가족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밖에도 전통체험 놀이마당 차없는 거리 서편에서는 딱지치기, 투호놀이,팽이놀이, 널뛰기, 떡메치기, 마술,버블쇼, 풍선만들기가 동편에서는 세대공감 톡톡 3대 참여 요리대회가 열려 가족과 소통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보라매공원에 마련된 이색 직업체험장에서는 곤충류 파충류를 살펴 볼 수 있었고 미니 키자니아 등에 대한 직업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먹거리 부스가 준비된 서편 의회동에서 분식과 양식 ,아이스크림을 들면서 하루를 신나게 보낼 수 있었다. <김정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