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습니다. 이런 분이 과학쪽으로 가서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줘야하는데,
고2때 문과로 전향해서 설법-사시-김앤장에서 근무하시는군요.
학교장 추천으로 설법지원했다가 교수들이 넌 여기가 올곳이 아니다~ 이래서 떨어뜨리고
그해 정시로 설법 당당하게 들어왔다는군요.
국제올림피아드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전설중의 전설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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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학을 전공으로 하는 사람이 쓴글 : 재능을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
http://blog.naver.com/househopper?Redirect=Log&logNo=10040604115
핵심부분 추려보면
공유식은.. 국내 최연소 IMO 금메달리스트이자 최연소 APMO입상자이다.
사실 공유식은 좀 특이한 케이스라서 수학경시를 했던 사람이라면 대부분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사람이다.
중학교 2학년때 아시아-태평양 수학올림피아드(APMO)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그는 뜨기 시작했다.
사실 이 기록은 엄청난 것이다.
중고등부가 나뉘어져있지도 않은 시험에서 국내 중고등학생을 통틀어서 30명가량의 학생을 뽑아 그 학생들을 출전시키는데, 수
많은 고등학생들을 제치고 중2짜리 애가 은상을 수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것도 국제대회에서..
그리고 그는 중3때 IMO에 출전할만한 실력이 되었으나, 나이가 너무 어린관계로 다른학생에게 기회를 주었다.
중3때 그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당시에는 KMO도 중고등부가 나뉘어져있지 않았다. 중2~고2까지 모두 같은 시험을 보았다.
당연히 입상자의 대다수는 고등학생이었다.) 고1때 IMO에 출전하였고,
국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그가 그 이후에도 계속 IMO에 출전했다면 아마 3연속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고1을 끝으로 더이상 경시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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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창시절
<초등학교 시절>
국민학교 수학 올림피아드/한국 5년 연속 최상위
[조선일보]1993-02-16 23면 1272자 사회 뉴스
◎참가학생 30% 상위 2% 들어/만점 22명중 4명… 「우수국」에한국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3개국이 참가한 「92 국민학교 수학올림피아드」에서 만점자를 4명 배출하고 참가 학생의 3분의 1이 전체 성적 2%안에 드는 등,88년 첫 참가이래 5년째 연속 최상위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대회 시행을 주관한 한국초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이홍재·56·서울 마포국교장)는 15일 전국 52개교 55개팀 1천6백59명이 참가,작년 1년동안 5차례 시험을 치러 세계 7만2천여명의 응시자와 실력을 겨룬 결과 이같은 성적을 올렸음을 뉴욕의 국민학교 수학올림피아드 대회본부(MOES·Mathemaical Olympiad for Elementary School)로부터 통고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은 전체 응시자를 통틀어 22명밖에 나오지 않은 만점자중 공유식(서울 삼릉국교 6년),최윤수(서울 리라국교 6년),서해원(청주 창신국교 6년),김기태군( 〃 ) 등 4명이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고등학교 시절 - 1학년>
“첫날 금메달 예감들었어요”/수학올림피아드 2등 영동고 공유식군
[한국경제]1996-07-18 17면 754자 정보통신·과학 기획,연재
\"첫날 문제가 잘풀려 이튿날 시험을 마쳤을 때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3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처음 출전, 세계 75개국 참가자 424명 가운데 2등을 차지한 공유식군(16·서울 영동고 1년)의 첫마디다.
공군이 이번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얻은 점수는 39점. 모두 여섯문제중 1번 c문항을 풀지 못해 만점에서 3점이 모자랐던 것.
참가자중 높은 점수순으로 12분의 1안에 든 학생에게 주어지는 금메달을 목에 건 공군은 그러나 \"운이 따랐고 컨디션도 비교적 괜찮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겸손해했다. 학교성적은 \"그냥 조금 하는 편\"이라고 스스로 평하는 공군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수학천재.
지난 93년 전국수학경시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대한수학회가 주최하는 올림피아드 계절학교에 다니면서 수학실력이 부쩍 늘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학교에서 평소 치르는 수학시험에서 가끔 한개씩 틀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문제가 너무 쉬워 건성으로 보다보면 지시문을 잘못 읽는 수가 생기기 때문이라는 것.
중학교 3학년때 네루가 지은 \"세계사편력\"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공군은 \"앞으로 자연과학이나 공학 또는 경제학을 전공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수상해 종합 8위에 올랐으며 공군과 함께 참가한 지난해 금상수상자 신석우군(서울과학고 3년)은 개인성적 3등을 차지했다.<몸바이=공동취재반>
<고등학교 시절 - 2학년>
한국 금1·은4·동1개 11위/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서울신문]1997-07-31 21면 385자 사회 뉴스
우리나라가 최근 아르헨티나 마델플라타에서 열린 제38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1개,은메달 4개,동메달 1개를 따내 82개 참가국중 11위를 차지했다고 과학기술처가 30일 밝혔다..전세계 460명의 과학영재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우지철군(서울과학고 3년)이 금메달을,이지운(서울과학고 3년),고영일(서울과학고 2년),공유식(서울영동고 2년),김범식군(서울과학고 2년)이 각각 은메달을,김현기군(경기과학고 2년)이 동메달을 얻었다.
31일 폐막되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이 금메달 6개로 종합우승을,헝가리가 금 4개·은 2개로 2위,이란이 금 4개·은 2개로 3위를 차지했다.
내년 대회는 대만에서 열리며 오는 2000년 제41회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박건승 기자>
<고 3>
제8회 SK 전국고교생 대입학력경시대회/영광의 얼굴 영예의 학교
[한국일보]1998-10-08 15면 4085자 문화 기획,연재
◎인문계 수석 공유식/수학·영어경시 휩쓴 실력파
372점(표준점수 268점)으로 인문계 수석을 차지한 서울 영동고 3년 공유식(孔裕植·18)군은 학교에서 「수학박사」로 통한다. 96·97년 2년 연속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출전, 세계 영재들과 겨뤄 금·은메달을 수상했다. 수학뿐 아니다. 올해 교육부가 실시한 고교 영어경시대회에서도 금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온갖 학력경시대회를 휩쓸어왔다.
『차분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한다』며 어른스럽게 말하는 공군은 『머리속으로 끊임없이 추리와 이해를 반복하며 학교 수업을 성실히 듣는 것이 알고 보면 「못말리는 일등」의 비결』이라고 했다. 학원과외나 독서실은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방과 후에는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책상앞에 앉거나 때때로 컴퓨터게임을 즐긴다.
『밤샘 공부는 사절』이라는 공군은 하루 6∼7시간 숙면을 취한다. 세계적인 법학자가 꿈인 공군은 올해 서울대 법대 고교장 추천 전형에 응시해 1차 합격한 상태다.<김호섭 기자>
<서울대 법대 진학후 ->
47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
[머니투데이]2005-10-14 03면 13805자
11137821 공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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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궁금하신분은 여기로
http://www.kimchang.com/USR_main.asp??=LEGAL/MEMBER/view&member_no=1291&lang_cd=kr&full_nm=%EA%B3%B5%EC%9C%A0%EC%8B%9D&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