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욜날 병원 갔을때, 우리 신랑 궁금한 나머지 선생님 초음파 하는데 계속해서 물어 봤다가 아빠때문에 흐름 끊겨서 않 보입니다. 담에보세요...그랬거든요...으뜸이가 잔뜩 웅크리고 있기도 했지만, 않 보인다 하니까 딸이다 싶은가봐요. 머, 주위에서도 전부 딸 같다하기도 하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신랑은 좀 서운하가봐요.
아들이랑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고...
저도 내심 아들이였음 했지만, 머 그게 맘대로 되나요..?
그냥 머...딸이면 같이 이야기두 되고 잘 놀면되지..이 생각을 갖고 있는데,
여하튼...사설이 길었습니다.
울 신랑이 태몽을 꾸었는데
잉어 세마리를 봤답니다. 옥빛잉어 세마리가 너무도 잘 놀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잉어 세마리입니다. 한마리가 아니고 세마리...
신랑 친구가 그런데요. 첫 아이의 성별과 그이후의 아이의 성별이 태몽의 숫자만큼 같아진다고...그러니까, 딸이면 이후 아이의 성별도 딸이고, 만약 셋째를 낳게 되면 셋째도 딸이 된다 이런 논리죠..
그냥 하는말이겠지..싶은데, 신랑은 내심 걱정이 되나 봅니다.
그냥 듣고 넘겨..이렇게 말하는 저조차도 조금은...그러니까요...
주위에서 이런 말씀들을 들으셨나요???
첫댓글에이~~~~!!! 건 아닌 듯해요... 그럼 전 도대체 얼마나 많은 자식들을 낳아야 한단 말인가요?? 전 뱀 밭(수천마리는 될듯)에 있었는데... 다른 사람도 있는데 저만 쫓아오는 꿈을 처음 꿨거든요... ㅡㅡ;;; 두번째 꾼 뱀꿈에선 한마리만 나왔지만 건 아닐 듯해요... 태몽이 꼭 성별과 맞지도 않고요.. ^^
첫댓글 에이~~~~!!! 건 아닌 듯해요... 그럼 전 도대체 얼마나 많은 자식들을 낳아야 한단 말인가요?? 전 뱀 밭(수천마리는 될듯)에 있었는데... 다른 사람도 있는데 저만 쫓아오는 꿈을 처음 꿨거든요... ㅡㅡ;;; 두번째 꾼 뱀꿈에선 한마리만 나왔지만 건 아닐 듯해요... 태몽이 꼭 성별과 맞지도 않고요.. ^^
참고로 수천마리의 뱀들이 모두 검정색 작은 뱀들로 모두 똑같이 생겼어요... 저한테 달려든 놈들만 수십마리고요...
태몽이랑은 상관없나봐여...전 친구,형님,시어머니,저...태몽을 네명이나 꾸었는데...태몽상으론 딸인데...아들이거든요~~솔직히 넘 많은 사람이 꾸다보니 제 태몽이 뭔지도 몰라요...ㅡㅡ;;
아니예요...울 엄니 저 낳을 때 복숭아였나? 석류였나? 그거 세개 주우셨다던데 둘째는 울 남동생 낳으셨어요...울 남동생때도 알밤 세개였는데...상관없어요...울 신랑은 딸 기다리는데 자꾸 느낌에 아들같아서....-_-;;
에궁 태몽하고 아가 성별은 전혀 상관 없는듯.. 그냥 속설일 뿐이랍니다. 저도 시어머니도 다 아들 태몽 꿨었는데 우리 아가는 예쁜 공주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너무 걱정마세요..다 속설이예요.
제 태몽 1.비행기안에서 아가씨한테 빨갛고 큰 장미 한송이 받는 꿈=빨갛고-아들, 큰-아들, 한송이=아들/ 2.깊은 바닷속에서 큰 바위에 박혀있는 다이아를 빼서 주머니에 넣는 꿈= 바위-아들, 다이아-아들/ 3.동자승들이 뛰어노는 꿈-이꿈은 꾸고 나서 놀랬답니다....근데 공주래요~~
태몽이랑 맞는 경우도 있지만 틀린경우도 많아요. 저도 가족들이 알밤에, 큰 짐슴, 호랑이 그런 꿈 꿨는데 딸이래요. 여장부가 될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 약간은 맞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제주위에 이모나 어머님도 그런식으로 꿨는데 동성으로 내리 똑같이 됐어요 그래도 태몽자체도 성별은 구분잘안되니 넘 걱정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