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정확히 항암1차 2주째인데, 어제 드디어 어머니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셨고요.
몇몇분들이 머리을 깍고 나면 시원해 진다고 하셔서 내일 이비인후과 다녀와서 깍을예정입니다.
춘천옥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못 움직이시든 분이 움직였다는 애기을 듣고 옥을 구입해야지 하
고 있다가 오늘 무리을 해서 목걸이와 팔찌 2개를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비싸드군요.
예전부터 옥은 구입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어머니가 아프셔서 구입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아 산세비에리아화분도 2개 구입하였습니다.
이젠 더 이상 구입할 생각이 없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어떤 것이 정말로 좋은것인가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사용할 수는 없으
니까요.
몇몇분들의 글에서 치료뒤에 몇년안에 다른곳이 전이 되었다는 글을 읽을때마다 저의 어머니는
제발 수술도 무사히 마치고 완쾌가 되어서 더이상 암이야기는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 머리에 혹은 나중에 보니 종기드군요. 병원에서 함부로 집에서 짜지 말라고 해서 놓아두고 있
습니다.
저도 힘내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도 힘 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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