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덕풍마을:- 오지산야을 찾아서...
덕풍~문지골~용인등봉~용인등~이끼계곡~괭이골
♧ 2024년06월21일~23일 ♧
▲ 석개재에서 용인등봉으로 가는길은 두가지다..
능선을 타는길과 임도로 가는길이다. 두길은 정자 쉼터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바람도 세게불기도 하고 임도로 가면 약20분 정도 산행시간을 줄일수 있기에 임도를 선택.
▲ 낙동정맥 트레일이란...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백두대간상의 매봉산에서 분기하여,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는
산줄기의 이름인 "낙동정맥(落東頂脈)" 과,
트레킹길 중 산줄기나 산자락을 따라 길게 조성하여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지 않는 길을
지칭하는 "트레일(Trail)" 이 합하여 형성된 합성어로, 경북의 봉화에서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의 낙동정맥 주변을 잇는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숲길이다.
낙동정맥트레일 1구간은 낙동강 최상류인 석개재에서 시작하여,
봉화중에서도 산골 중의 산골로 꼽히는 샘터마을을 지나,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반야계곡을 지난다. 시원한 계곡을 지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석포역과 승부역으로 이어진다.
▲ 정자 쉼터.
▲ 산행로는 경북 봉화와 삼척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길이라 바람 피할 곳은 없고
그대로 노출되어 칼바람은 아름드리 나무 끝을 흔들고
한겨울 같은 냉기에 몸과 마음이 한없이 바빠지고 급해진다...
◆ 능선에서 몇년전에 낙동정맥 종주때 단 리본발견- 엄청 반가워다.
▲ 노박 열매 & 덩굴.
▲ 묘봉 갈림길.
▲ 산죽이 유달리 많은 전형적인 육산에서...
▲ 유일하게 만나는 바위책을 켜켜히 쌓아 놓은 듯한 편마암이다.
누구인가 달아둔 용인등봉 정상석
제6폭이 있는 문지골 상단에 내려습니다.
아유!~~ 큰바위 속에서 나와 뿌리내린 소나무 그 아래에 큰 혹이 달린모습
문지골 상단 폭포들이 즐비. 지도에 나오는 5폭포 인가?
▲ 쓰러진 고목과 낙옆- 정말 때묻지않은 오지계곡이다.
▲ 4폭포 상류를 돌아 가면서... 제법 굵은 가을비가 내린다.
▲ 밧줄 통과구간.
오늘 산행중 가장 악조건의 시간이다.
발 붙일데 없는 바위 인데다가 비까지 내려 미끄럽다.
순전히 팔의 힘만으로 밧줄을 올라야 하기에
마지막까지 당겨주고 모두다 안전하게 무사통과 시겨다.
▲ 3폭포.
이곳은 추모동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2009년에 밧줄을 잡고 오르던 분이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자기 스틱에 머리를 다쳐서
운명을 달리 했다고 하는 곳이다. 문지골 최고의 난 코스다.
▲ 가마소 폭포(2폭포).
▲ 문지골 최고의 폭포 통통소 폭포(1폭포). 통통소.. 무슨 뜻일까?
▲ 이길을 따라.. 또 한해의 여름이 간다.
▲ 투구꽃?...
▲ 이름이 특이한 개족발봉..
▲ 덕풍산장에서 하루을 마감하고 닭백숙 한마리 시켜서 저녁겸 한잔을 하고
내일은 부산일보 산&산 대장할때 닦은 등산로 663봉 코스~2용소로 하산하는 용소골을 계획하여 오릅니다.
45년간 메아리을 운행 하여온 산악인 메아리朴 팀장
**** 메아리TOUR산악회 ****
잊지못할 옛추억속의 용소골
♣ 원시림비경 간직한 오지계곡 ♣
"이렇게 깊고 큰 계곡이 있다니 " … 원시 비경 숨 쉬는 한국의 오지
용소골의 풍부한 수량과 맑은 계류는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물속을 걷는 계곡 산행의 백미를 맛볼 수 있다
●♣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진 계곡등반 ♣●
♣♣♣ 응봉산~용소골 ♣♣♣
◆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 경북 울진군 북면 경계에 위치 ◆
● 계곡비경 보기-제2용소의 모습 ●
▲ 제2용소의 폭포와 소. 오른편 바위 벼랑을 내려와야 하는데
안전시설로 밧줄을 매달아 놓았다.
▲ 누군가 돌탑을 쌓아놓았다. 아래로 내려가면 돌탑이 더 많다.
▲ 제1용소 폭포의 위용. 물살은 세차다. 수량이 많지만,
낙옆 등의 소의 바닥에 쌓여 물빛이 검다.
안전산행 만을 추구하는
첫댓글 허~~~~~~~
벼르고 벼르다가
끝내... 흑흑흑
이런곳 이런 오지가
제가 가고 싶은곳이었습니다
복도 많으십니다
나도 3융소 가려다 문잠가서 2용소만 흑흑
삼척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은 저의 버깃리스트입니다.
겨울 응봉산 정상에서 바짝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골짜기를 내려다보며 마음먹었답니다.
마음이 바빠지네요.
지금은 힘들게 응봉산~3용소 시작안하고 덕풍상장 민박후
이구철 이장님께 물어면 669봉 올라다가 2용소~1용소로 하산하는
당일산행 & 원점회기 좋은 코스을 돌아 올수가 있답니다.
완전 청정 지역 같습니다~
사람 발길이 없는 때묻지 않은 천해지역 이끼계곡 이랍니다.
소문없이 오래오래 보존 되여서면 좋게습니다.최고의 게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