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함식 사고에 대한 대답 하려고 글 남겨요. 토수니식 사고는 나이별로 달랐어요^^ 20대에는 카르페디엠이라는 대사를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배워서 "오늘을 즐겨라, 현재를 즐겨라" 라는 뜻을 마음에 담고 살던 욜로형의 인간이었네요. 30대에는 케세라세라(될일은 된다. 이루어질 일은 이루어진다)의 신념으로 살던 초긍정형의 인간이었어요. 그리고..... 40대에 지금은 모든일에 무뎌져 있는 무덤덤형의 인간이 되려고 해요. 어떤 일에든 흔들리지 않고 상처받지도 않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해요~ 60%는 그런 느낌이에요ㅎ그런데 슬픈 장면은 평정심을 유지 못하고 폭풍오열해요^^ 서함님식의 사고는 걱정형 인간이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음 날 일을 걱정하는 만큼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준비하는 느낌도 들잖아요. 서함님도 저처럼 또 다르게 바뀔 거니까 흐름에 맡겨도 좋을 것 같아요~ ♡
비가 오면 촬영도 쉬지 않을까 싶네요~ 서함님도 휴일이길 바라는 마음이고 빗소리 들으며 기분 좋게 침대에서 뒹굴거리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