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5:1~8
포도나무와 그 가지들의 교훈의 가르침에서 우리들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은 반드시, 꼭 예수님 안에 거하는 생활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고 싶으신가요? 열매 맺고 싶으신가요? 때를 따라 필요를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는 그런 인생이 되고 싶으신가요? 내 인생의 삶의 열매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그런 생활이 되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예수님 안에 거하기 위해 몸부림치세요. 또한 예수님 가르침이 내 삶의 녹아져 생활로 나타나는 그런 일상의 생활이 되기 위해 구하고, 열심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내 삶의 열매가 달리게 하시는 이도 예수님, 그 열매가 온전히 익어서 추수하여 내 소유가 되게 해 주시는 이도 예수님, 그 열매로 참된 행복과 평안을 누리는 것도 예수님입니다. 우리들이 얼마나 예수님 안에 거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어진다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가나안 땅 앞에서 머뭇거리고 하나님의 뜻을 외면한 선택이 가져온 결과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따라간 선택의 결과는 참 많이 달랐음을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세상이 현실의 생활을 선택하라할 때도 여전 예수님 안에 거해야하는 선택이어야 하고, 어떤 풍요로움도 예수님 밖이라면 나를 쓸데없어 버려지는 마른 가지가 되게 하는 것임을 깨닫고 언제나 예수님 안에 거하는 그런 길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 길이 좀 오래 걸리고, 별 볼일 없어 보이고 초라해도 그 것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믿음의 삶을 지키는 것이라면 그 길에 서고, 그 길에서 먹고 마시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절로 열매를 맺게 해주심으로 하나님 아버지도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들은 그로 인하여 참된 행복의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삶을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것을 가르치시고, 전하신 말씀이 바로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모든 인간 역사상 가장 끔찍한 장면을 앞두고 계셨습니다. 이제 곧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들의 손에 살해될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직면하게 될 모든 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무겁게 계속 짓눌렀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대한 모든 사람의 방응과 그들의 운명이 예수님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 모두를 구원하러 오셨지만 진실한 방식으로 그에 반응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심지어 당신과 더 가까이 있었던 제자들까지도 와해되어 가는 상황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는 과정에 있었고, 베드로는 제자들 중의 지도 자격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심지어 저주까지 할 것이고, 다른 제자들은 도망하고 예수님을 버릴 것입니다.> 이런 제자들 마음에는 변절의 씨앗을 품고 있음을 알고 계심이 가장 힘들어 하셨기에 오늘 본문의 말씀을 비유로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배척할 사람들이 더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위하여 산다고 강하게 고백하던 종교인들과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을 뿐 아니라 아무것도 고백하지 않은 비종교인들이 함께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셨지만, 한 사람도 예수님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함께 서 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이 배우고 깨달아 믿음 안에 든든히 서가기 위해서 “포도나무와 그 가지들”의 교훈을 가르치셨던 것입니다. <포도나무 = 예수님, 가지들 =(첫 번째 열매 맺는 가지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 두 번째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예수님 밖에 거하는 사람), 농부 = 하나님>
본문의 예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자녀 된 자의 의무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럼 가지가 예수님께 붙어 있는 것이 거하는 것인데,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란, 행동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마음인 온유하고 겸손한 것입니다
온유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겸손은 교만의 반대 뜻입니다. 구약에서 사용된 겸손의 단어의 뜻을 종합해보면 자신을 억압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성풍에 복종의 자세로, 항복의 자세로, 무조건 동참시키는 것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겸손을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마태복음 11:29절을 읽겠습니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겸손: 헬라어 타이페이노스 단어의 뜻은 = 굴복하다의 뜻으로 겸손은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복종의 자세.
예수님께서 온유하고 겸손하다는 뜻은 단순히 화를 내지 않고 온순하다는 뜻이 아니라 종으로서 타인을 섬기며 고난을 당해도 타인의 아픔을 안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멍에: 한글 사전은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에 있어서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을 비유로 이르는 말.
헬라어 쥐고스 = 연합하다의 뜻입니다. 즉 모든 것을 주님의 뜻에 하나 되고 맞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고: 취하다 뜻입니다.
29절의 쉼은 = 아나파시우스 단어로 뜻은 중단 시기다. 함축적으로 오락, 안식을 담고 있습니다. 이단어를 해석하면 28절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으로부터 오는 모든 괴로움, 염려, 근심, 어려운 모든 환경들은 중단시켜 모든 생활에 오락(즐거움)과 안식(편히 쉼)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얻으리니: 헬라어 휴리스코 = 갖다, 얻다, 인지하다, 보다
29절 나는 마음이 온전한 사랑으로 따뜻하고 하나님의 모든 뜻의 굴복했으니 나와 연합하여 내 삶을 취하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모든 무거운 짐에서 중단되는 즐거움과 편안한 쉼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자세히 살피면 1~8절은 열매 맺음과 거함에 대한 비유의 말씀입니다. 열매 맺는 네 단계가 주어졌습니다. 첫 번째는 열매 맺지 않음(2절), 두 번째는 열매 맺음(2절), 세 번째는 더 많이 열매 맺게 함(2절), 네 번째는 많은 열매를 맺음(5,8절)입니다. 2절의 깨끗하게 하시느라. 뜻은 가지를 쳐준다는 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열매 맺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좋지 못한 성품, 욕망, 악한 동기, 나쁜 습관 등)을 없앰으로 더욱 거룩하게 하심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열매를 맺는다고 말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새로운 회심을 얻는 것, 의로워지는 것,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소유하거나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 등을 의미합니다. 생활에서 열매를 맺기 위한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3절의 깨끗하게 함. 5절에 예수님 안에 거함. 10, 12절에 말씀의 복종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입니다. 또한 삶의 열매가 채워지고 수확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생활이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 지키기 위해서,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생활을 쉬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예수님 안에 거하길 위해 가장 애쓰는 성도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여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겸손한 마음이라 했는데요. 이 겸손을 여덟 가지로 그 생활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 앞에서 숨김없이 드러내는 고백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그 어떤 죄도 고백하지 않고 지나가지 않는 것>
2. 예수님과 친교하며 행하는 것입니다.<난 주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생활을 즐기는 것>
3. 교회 안에 계속 거하는 것입니다.<교회와 한 몸, 한지체가 되는 것 = 이유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시기에>
4. 생활에서의 확신과 부끄럽지 않음을 소유하는 것입니다.<천국이 나의 최종목적지고, 그 곳이 내 것이기에>
5. 계속적인 죄 가운데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님.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드려 이기신 주님 안에 거하기에>
6. 자기 자신을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7. 성령님이 진리에 대하여 나를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심을 경험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8.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도움을 요청하는 것.
이런 겸손의 여덟 가지 생활이 펼쳐질 때, 내 생활에 펼쳐지게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구하고 찾을 때 그런 사람은 예수님이 내 생활 안에 거하시게 하고, 내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생활을 되게 하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겸손의 여덟 가지를 요약하면 여호와를 기뻐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하는 생활이 즐거움이고, 감사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생활을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마지막 때에 밖에 버려지는 가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곳간에 쌓아두는 그런 가지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는 그런 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