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웨슬리언의 성령운동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가져올 희망이다” 존 웨슬리(John Wesley)의 신앙을 추구하는 6개교단 지도자 연합체인 ‘한국 웨슬리언교회 지도자 협의회(명예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이하 웨협)’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CCMM빌딩에 ‘제1회 한국 웨슬리언 지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웨협은 이날 내년에 있을 세계대회를 앞두고 협력을 도모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2023년 세계 웨슬리언대회의 성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과,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새로운 출발과 부흥을 이끌어 갈 것 등에 뜻을 모았다.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기성, 청주우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13대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기감, 일산광림교회)가 개회사를 전하고, 공동회장 윤문기 목사(나사렛)가 기도했다. 이어 고문 장만희 사관(구세군)이 성경봉독하고 명예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웨슬리언의 성령운동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가져올 희망이라며 사회와 환경을 바꾸는 역할자로서 한국교회의 부흥에 이바지하자”면서 “오늘날 장로교 신학이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전 세계는 웨슬리언 성령운동에 주목하고 있다 웨슬리언 신학과 운동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가져올 꿈이며 희망이라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사회를 섬기고 환경을 생각하는 것을 해야 하겠다”며 “성령운동하는 우리 웨슬리언들이 정치 사회적 환경을 바꿀 수 있는 큰 역할을 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한국교회를 변화케 하고 새롭게 부흥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명예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구세군 조진호 사관이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사역과 생활을 성찰하며 주님의 성품을 담고 섬김의 삶을 실천하며 교회와 사회 앞에 오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을 담으며, △참된 믿음과 깊은 영성 및 거룩한 소망과 아름다운 사랑을 품고 살 것, △하나님께 충성하고 사역에 헌신하며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섬길 것, △가정이 먼저 신앙생활의 모범이 될 것, △일체감과 유대감을 가지고 동료를 서로 돕고 격려할 것, △청렴하고 검약한 삶을 살며 교회와 사회의 덕이 될 것, △국가와 사회가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위에 바로서도록 기도할 것, △세계선교와 인류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조직행정 리더십을 교회에 정착시키고 발전시킬 것 등을 선언했다. 사무총장 양기성 박사의 웨협의 역사 발표, 상임고문 이정익 목사(기성)와 전 대표회장 김영헌 목사(기감), 주남석 목사(기성)의 격려사, 학술공동회장 이후정 박사(감신대 총장)와 황덕형 박사(서울신대 총장)가 축사했으며, 대표고문 조종남 목사(서울신대 명예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콘퍼런스에는 직전대표회장 주삼식 박사(전 성결대 총장)의 사회로, 전 대표회장 나세웅 목사(전 예성 총회장)와 명예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학술고문 김진두 박사(전 감신대 총장), 학술공동회장 조진호 박사(전 구세군 대학원대 총장), 박동찬 목사, 양기성 박사가 패널로 나서 웨슬리운동의 연합과 일치, 2023 세계웨슬리언 국제대회 준비에 관한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한편, 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는 기하성을 비롯한 성령신학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신앙을 따르는 6개 교단의 지도자 협의체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나사렛성결교회, 구세군 대한본영 교단 소속 전현직 교단장 및 신학대 총장과 교수 등이 소속돼 있다. #풀가스펠뉴스#웨슬리언#박동찬목사#이영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