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태 지음
한국경제신문 (2007년 1월)
* 장기투자 성공을 위해 버려야 하는 습관들
1. 저가주에 대한 집착
2. 과거 좋았던 주식에 대한 미련 : 미래의 수익가치에 초점을 맞출것
3. 하락하는 종목에 대한 왜곡된 선호 : 주가가 오르면 곧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을,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주식투자에 임해서는 안된다.
* 장기투자 성공을 위해 유념해야할 세가지 원칙
1.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5종목 이상)
2. 매입을 결정할 때에는 떨어지고 있는 종목보다는 오르는 종목에 더 관심을 갖자.
오르는 종목의 경우 기관이나 외국인들의 매입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3. 처분을 결정할 때에는 이익 종목보다 손실 종목에 대해 먼저 고민하라.
* 약세장에서는 시장 평균 하락률의 절반 이내로 손실을 줄이고,
강세장에서는 시장 평균 상승률의 절반만 먹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투자해야 함
(연간 목표수익률 15%)
* '무슨 일이 있어도 현금을 확보하라'
아무리 좋은 장에서도 적절하게 현금 비중을 유지하고 있어야 갑자기 조정장이 찾아와도 버틸 수 있다.
*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이 들어맞는 경우는 대부분 이벤트 성격이 강한 뉴스일 때가 많고, 이 같은 격언이 들어맞지 않는 경우는 기업의 '펀더멘털(내재가치)'과 관련되거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부각시켜 주는 뉴스일 때이다.
따라서 어닝서프라이즈라는 소문이 뉴스로 확인되면서 실적이 턴어라운드 했다거나
펀더멘털이 더욱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 뉴스가 나왔을 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 진정한 가치투자란 '팔지 않아도 되는 주식을 가능한 한 많이 보유하는 것'으로,
주가가 아무리 올라도 기업가치는 주가보다 더 빠른 속도로 좋아져 평생 가치가 살아 있는 그런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다.
* 장기적으로 시장이 좋아진다는 확신이 들면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투자방법이다.
ETF를 사면 우량주에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TF에 투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달 월급통장에서 일정 금액씩 떼어내 적립식 개념으로 ETF 종목을 조금씩 매수하는 것이다.
ETF만큼 위험과 수익률을 가장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투자 대안은 없다.
* 적립식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언제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일정한 투자금액을 얼마나 오래 투자하는가 이다.
* 투자 기간을 향후 10년, 20년 후까지 길게 놓고 보면 미국식 배당을 통한 장기투자가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ex.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 현 알트리아그룹)
* PER 8 이하이면서 PBR은 1 미만이고 ROE는 15% 이상, 부채비율은 10% 미만,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인 종목들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다.
* 가치주의 조건 :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진입장벽이 두터우며,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내는 주식
=> 먹고 쓰고 입는 소비재 분야의 내수주이면서,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된 중소형주,
PER는 아직 10 미만인 종목, 그리고 통신주(ex. KT), 자산주...
* EPS(연간 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값)가 추세적으로 호전되는 것이야말로 명품 주식의 첫번째 조건이며,
내수주 가운데서도 '먹고 쓰는' 필수 소비재가 명품주일 가능성이 높다.
(=> 에스원, 오뚜기, 계룡건설, 신세계, 강원랜드,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 삼양사, 호텔신라,
삼성정밀, 유한양행, 제일기획, 제일모직, KCC, 태평양, 포스코, GS건설, SK가스 등)
* 향후 유망주식은 서비스업종 중에서도 교육이나 행정서비스,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외식, 스포츠 등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는 분야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ex. 오리온)
* 보수적인 성향의 거액 자산가들은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연 수익률도 5.2% 대로 예금금리보다 높은 국민주택채권에 투자하는게 낫고,
소액 투자가들은 수익률이 연 6~7% 대에 달하는 BBB급 회사채나 카드채 중 만기가 비교적 적게 남은 상품 위주로 투자하는게 바람직하다.
만기가 1년 남은 채권에 대한 투자는 BBB0급이나 BBB-급도 가능하겠지만,
투자기간이 2년 이상일 때는 BBB+급 이상으로만 투자하는게 좋다.
* 부동산도 PBR 개념으로 분석 필요
=> 완공된지 10~15년 정도 된 12~15층 중저층으로 대지지분이 약 14~15평인 34평 아파트 구입하면 후회 안함
첫댓글 앞으로 10년,부자될 기회는 주식에 있다도 괜찮은 편..
그런데 푸름이님께서는 하시는 일이 뭐죠? 이렇게 책 많이 읽을려면 시간이 꽤 많이 필요할텐데... 전 직장생활 때문에 하루에 겨우 1시간정도 책읽을 시간이 있거든요.. 암튼 존경해요
음.. 이책은 좋은데요.. 초보자가 읽기에는.. 쫌....
오늘서점에서 내용확인하고 g마켓에서9800월(할인가+무료배송)에 샀어요~!! 서점에서는12,000원인데..ㅋㅋ 배송오면 읽어봐야죠~ 서점에서 대충볼때는 괜찮던데..^^*
저도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대리 4년차라 일도 많은 편이죠...^^;; 하루에 1시간 정도 매일 꾸준히 책 읽는다면 대단한 것이라 생각합니다...저는 출퇴근 시간 + 평균 하루에 1시간 정도(주말에는 2시간쯤) 시간을 내서 열심히 책 읽고 있습니다. 올해 저의 목표가 1주일에 책 1권 이상 읽기인데...아직까지는 초과 달성하고 있습니다...생각보다 책 읽는 것이 재미있더라구요...^^
출퇴근시간에 자는 사람도 많은데....참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