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송년한마당 잔치 때 발표한 연극 시나리오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2012년 5월12일 20주년 기념행사에 대비하고자 하오니
작은 부분이라도 의견이나 도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말연시 부처님 가피 가득하시길 서원합니다 관세음보살()()()
20주년 기념행사 연극 시나리오(안)
▷ 제목 :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20년史
▷ 일자 : 2012.5.12(토)
▷ 장소 : 대구 엑스코
▷ 형태 : 미니 극
▷ 줄거리 :
큰스님 출가(통도사) → 준제관세음보살 현몽 → 영남불교대학 시작(대구 남구청 앞)
→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로 번창(현 위치) → 흥겨운 놀이마당(해피 앤딩)
▷ 분위기 : 축제분위기
▷ 소요시간 : 약( )분
▷ 감 독 : 선강 팀장
▷ 등장인물
- 아버지 분장 : 큰스님의 부친
- 어머니 분장 : 큰스님의 모친
- 고등학생 분장(옛날교복, 교모) : 출가전 큰스님
- 행자스님 분장 : 통도사 수행 중인 큰스님
- 회주스님 분장
- 준제관세음보살 분장(드레스, 보관)
- 비구니분장 : 징잡이
- 합창 및 앤딩 놀이 참가 : 153기 도반 30여명(노란 단체복 착용)
- 민요 소리꾼
- ( )
#1막
줄거리 : 스크린이 내려와 영상으로 시골집이 비치며
부모님과 헤어져 출가하려는 큰스님을 부친이 간곡하게 만류하지만
큰스님은 출가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징소리>
아버지 : (경상도 사투리 큰소리로)
야야 우야. 아부지 어무이 마음을 이렇게 몰라주나?
니가 종손인데, 우리집안은 우짜라고 카노?
니 참말로 스님이 될라 카나?
어머니 : (울면서) 안된다, 안돼, 니가 어떤 아들인데......
고등학생 :
예, 아부지 어무이. 우짜든지 훌륭한 스님이 되어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아 가겠습니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이소.
멘트1 : 그렇게 통도사로 출가한 행자스님은 어느날 준제관세음보살님의 손에 이끌려
하늘을 걷는 꿈을 꾸었답니다.
#2막
줄거리 : 영상화면에 큰 스님 수행 그림, 꿈속의 오색구름, 별, 달...
준제관세음보살이 나타나 큰스님의 손을 잡아끄는 그림으로 바뀌면서 통도사 출가 후 큰스님은 고된 수행생활 중 다라니 경을 암송하다가 깜빡 잠이 들어 꿈을 꾸는데 준제관세음보살 이 큰스님 손을 이끈다.
다라니 108독 중임을 나타내는 팻말, 배경음악(준제관세음보살)
<징소리>
큰스님 : (목탁소리에 맞춰 다라니를 암송하다 깜빡 잠이 든다.)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배경음악 :
밥 짓고 설거지하며 찬 계곡 물 세수하던 영축산 섣 달밤의 꿈 이야기 랍니다. 별이 반짝반짝 빛나던 아름다운 밤 오색구-름 밟-으-며 하늘을-걸었어요. 어머니 관세음보살 어린 관세음 손잡고서 드리운-긴 구슬옷 머리엔 똑 같은 보관...
예전에 이미 약속한 듯 내- 작은 손 자비로운 손길에 다정스레 이끌렸지요 오래 흐뭇합니다. 행복한 시절 생각하며 입가엔 엷은 미소 마음은 밝아집니다. 꿈속의 일이여, 지금의 일이여---
(준제관세음보살은 배경음악이 나올 때 무대를 한 바퀴 돈다)
큰스님 : (잠시 후 잠에서 깨어나 정좌 하면서 큰소리로)
음.. 너무나 생생한 꿈이네.. 언젠가 내가 사찰을 건립하게 되면
오늘 꿈속에서 뵌, 준제 관세음 보살님을 꼭 모셔야 겠다.
멘트2 : 우학스님은 마침내 영남불교대학을 열어 법문을 시작합니다.
#3막
연출 : 영상으로 초라한 영남불교대학 법당에서 4~5명의 신도에게 법문 하시는 그림
(전세3000만원, 월세50만원 팻말 연출)
<징소리>
(남구청 앞 영남불교대학 법당에서 4~5명의 신도에게 법문)
큰스님 : 여러분도 이제 한국불교대학에 오셨으니 관세음 보살, 명호를 좀 외우세요.
무한한 가피가 찾아들 겁니다.
자, 따라 해보세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도반1,2,3 무대 위로 올라 오면서)
도반1 : 우리 스님이 새로 낸 책 읽어봤나?
도반2 : 그게 뭔데?
도반3 : “저거는 맨날 고기묵고” 아이가.
요즘 최고로 인기 있는 책인데.
모두 우학스님 법문 들을라고 야단이데이.
도반1 : 아!! 그래서, 우리 옆집 아저씨도 공부하러 오셨구나.
도반2 : 이카다, 우리절이 좁아서 우린 강의도 못 듣는거 아이가.
(새 도반 무대 위로 올라 오면서)
새도반 : 여기가 우학스님 강의 듣는 곳 맞습니까?
도반 일동 : 예, 맞습니다. 어서들 오시이소
[153기 전원이 계속해서 관세음보살을 외우고 도반 30명( 칠곡도량, 경산도량. 구미도량, 감포도량. 동대문도량, 칭다오도량, 뉴욬도량, 시드니도량, 런던도량. 파리도량. 토쿄도량. 북경도량 등등.....팻말 들고 )이 무대에 다 올라갔을 때 징소리가 나면 절을 한다...]
멘트3 : 이렇게 수많은 신도가 몰려들어 이곳으로 확장이전을 하고,
지금의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되었습니다.
#4막
연출 : 영상으로 대관음사 외형과 현재의 한국불교대학 옥불보전에서 수많은 신도가 준제 관세음보살에게 절을 올리는 그림.
노란티를 입은 도반30명이 관세음보살을 외면서 준제관세음보살 님께 절을 하고있다.
<징소리>
큰스님 :
준제 관세음 보살님을 대관음사 옥불보전에 모시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라는 반야용선에 승선하신 모든 불자님들, 우리 모두 힘모아 부처님 세계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5막
연출 : 등장인물 모두 합세하여 무대 위에서 흥겨운 놀이마당을 벌이며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한다.
기장멘트 :
이 자리에 함께하신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전국 모든 도량의 선후배동료 도반님들, (예-)
저는 153기 기장 선월입니다.
우리절 천 개 도량 건립의 대원성취를 발원하는 뜻으로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신명나게 어울려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
자아--- 지금부터 멋진 한 판 벌려 봅시다.
<징소리 빠르게 3번>
(1옹헤야,2뱃노래를 우리가락MR에 맞춰 153기전체가 일어서서 함께한다.)
1.옹헤야
옹헤야(옹헤야),어절시구(옹헤야), 저절시구(옹헤야), 잘도한다(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잘도한다 옹헤야~~~)
사바세계(옹헤야),남선부주(옹헤야),해동제일(옹헤야),대한민국(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잘도한다 옹헤야~~~)
불교대학(옹헤야),대관음사(옹헤야),20주년(옹헤야),축하하세(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잘도한다 옹헤야~~~)
회주스님(옹헤야),기도할제(옹헤야),준제보살(옹헤야),손잡았네(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잘도한다 옹헤야~~~)
회주스님(옹헤야),하시는일(옹헤야),부처님의(옹헤야),뜻이로세(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잘도한다 옹헤야~~~)
여기계신(옹헤야),도반님들(옹헤야),열공하여(옹헤야),성불하세(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잘도한다 옹헤야~~~)
불교대학(옹헤야),머지않아(옹헤야),세계속에(옹헤야),우뚝선다(옹헤야~~)
(에헤에헤 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잘도 한다 옹헤야~~~)
2.뱃노래
*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바라밀로 가잔다.
반야 용선에 몸을 싣고서 수행하고 정진하여 바라밀로 가잔다.
*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바라밀로 가잔다.
옥불 보전에 좌복 깔고서 108배로 번뇌씻고 불국정토 가잔다
* 어기야 디여차 어기야 디야 어기여차 바라밀로 가잔다.
<징소리와 함께 The End>
대산 관음장님 늘 수고하심니다.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