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0. (수) 색소폰교실
18:00-20:00
병아리 1반 : Essential Elements 교본 수업 - 교본 연습
민찬이와 명현이는 열심히 악보를 보는 훈련과 악보를 보면서 계이름 주법을 익히고 박자를 공부했습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음악이론 수업- 계이름과 악보보기-을 열심히 했습니다. 악보를 보면서 박자에 맞춰 계이름에 맞는 손 위치를 찾아가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흔히 말해 머리 따로, 눈 따로, 손 따로입니다. 눈으로 악보를 보고 계이름을 읽으라고 하면 잘 읽는데 악보를 보고 색소폰을 불어보라고 하면 안 되는 것이 참 이상합니다. 그리고 개인 연습할 때는 잘 했는데 이상하게도 선생님 앞에서 불면 긴장을 해서인지 잘 못해서 많이 속상해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선생님께서 악보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면서 악보 보는 공부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내 마음대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악보가 안내하는 대로 연주할 수 있는 그날까지.... 악보 보는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죠? ^^
중급반 : Rattle the Cage 읽어보고 정확하게 표현하기
합주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새롭게 배우는 곡은, Rattle the Cage입니다. 이곡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텅잉으로 곡의 느낌을 잘 살리 것이 포인트라고 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아티큘레이션으로 곡을 표현하는데 있어 텅잉은 기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수*이가 교정기를 끼고 있어서 텅잉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새로운 방법을 찾아 연주를 해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신박한 방법을 기대하며~~ 우리 중급반 친구들 파이팅입니다.
참고)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은 '명료한 발음'이란 뜻으로, 음악에서는 연속되고 있는 선율을 보다 작은 단위로 구분하여 각각의 단위에 어떤 형과 의미를 부여하는 연주기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