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웅자주논단(294)
트럼프시대 조미대화 복잡한 문제 쉽게 풀 것
-〝 김정은 정치적 천재이다〞〝 미국 오면 만날 것이다 〞 " 햄버거를 먹이겠다 〞
트럼프의 미국식 가벼운 막말 농담일까 진담일까.-
◆ 미 정권교체기에 조미대화를 선도하는 민간 트럼프 팀
국제정치외교에서 다양한 협상전략과 방법을 안다고 해서 협상이 곧 성공적으로 바로 도출되는 것은 아니다. 오랜 경험이 없다면, 노련한 수완이 없다면 시행착오를 할 시간을 미리준비 해 둬야 한다. 대화와 협상은 인내심이 좌우한다. 그만큼 대화나 협상에는 능구렁이와 같은 경험이 중요하다.
조선외무성에서 제일 중요한 부서가 미국 국이다. 조선이 미국에 무슨 현안이 많다고 외교관계도 없는 미국이 중요하겠는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조선이 미국과 외교관계를 못가진 나라이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미국이 유일하게 세계에서 외교관계를 못 가진 나라가 조선 인민공화국이다. 조선은 세계 7대 핵 강국에 속하고 세계 제일의 군사강국이지만, 또 언젠가 한번은 꼭 전쟁을 해야 할 철천지원수의 나라가 미국이지만. 미국 국이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조선외무성 최선희 미국국장은 미국국 한 곳에서만 수십 년을 산전수전을 다 겪은 노련한 미국통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어도 협상에서 승리할 때 쓸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다. 그것을 적절하게 잘 선택할 수 있는 외교관이 훌륭한 외교관이다. 더 많이 아는 자가 더 많이 실력을 악용할 수 있다. 악용하라, 승자는 거기서 나온다.
√ 최선희 조선외무성 미국국장이 참석하는 조미대화《2-트랙》중 한 길인 민간차원의 접촉이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국가 간 대화에는 두 길 회담방식이 존재하는데 그 방식을 두 길,《2-트렉》이라고 한다. 공개적인 회담방식과 비공개적인 비밀대화방식을 두고 하는 말이다.
미국 측에서는 조엘 위트 전 국무부 조선담당관과 제니 타운 존스홉킨스대‛한미연구소’연구원이 조선의 관리들과의 만나기 위해 15일 미국을 출국했으며 그 밖에 로버트 칼린 전 중앙정보국(CIA) 분석관 등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1월 15일 (NHK)T.V 등 일본 언론들은 조선의 대미외교라인 핵심 당국자인 최선희 조선 외무성 미국국장이 이날 중국 베이징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을 포착됐다고 보도하였다. 최선희 국장은 행선지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미 트럼프 대통령 선거결과와 관련한 질문에 최선희 미국국장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트럼프 정부가 우리에 대한 정책이 어떤 것인가, 트럼프 정권의 대조선 정책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설에 의하면 별도의 조미간 비밀대화가 두바이에서도 열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조미간의 대화가 10월과 11월 계속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정권교체기에 트럼프시대에 조미간 대화가 어떤 형태의 대화든 대화를 안 하는 것 보다는 좋은 것이다. 대화의 결과는 아직 속단할 수는 없다. 이번의 조미대화는 서로의 입장을 좀더 깊게 구체적으로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국제외교가에서 참담한 남한의 처지가 회자되고 있다. 필리핀은 이미 미국과 외교로 위험계선을 넘어 가고 있다. 일본은 러시아를 등에 업혀 기회를 마련하자고 한다. 미제국주의자들의 동북아 전략적 이해득실에서 한미일 3각 군사동맹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세계에는 당연히 음모론이 존재한다. 음모론이란 아무도 모르게 공작사업이 전개된다는 것을 빗 대여 말하는 것이다.
미 유대는 별의 별 음모적 공작을 백인보다 한 발 앞서 실행한다. 즉, 공작의 움직임을 초기에는 알 수가 없다. 유대들은 공작사업의 대가들이다. 그들은 공작 성공률 50%만 되어도 대단한 성공률로 간주한다. 먼저 공작음모, 이것을 느끼고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박근혜 최순실 케이트의 본질적 내막은 다른 것이 아니라 돈 때문이다. 돈 문제가 국정논단의 핵심이고 그 추접한 짓거리를 미 유대는 알고 있었다고 한다.
미 유대는 이미 올해 봄에 박근혜를 퇴진시킬 시나리오를 만들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행동, 그것을 터트리는 시간대가 좀 늦은 가을에 터졌을 뿐이다, 라는 것이다. 이게 무었을 말하는 것일까. 미 유대는 박근혜를 궁지로 모는 시간대를 심사숙고하였던 것이다. 결론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이냐, 아니면 미국의 내부의 각 주들의 독립운동이 발생하느냐, 요동치는 현실에서 미 유대는 득과 실에서 무엇이 더 비중이 큰가를 심사숙고 하였을 것이다.
자본주의는 돈에 의하여 모든 것이 결정되고 돈에 의하여 정치가 실험된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은 돈 문제가 얽혀있다. 그 두 여자가 국정농단의 핵심문제도 돈 때문이다. 미국이 트럼프가 등장했다고 해서 백인의 나라로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니면 네오콘 전쟁세력 미 유대가 지지한 힐러리의 전쟁선호 세계로 나갈 것인가. 미국은 이래도 저래도 망하게 되어있다.
지금 조선반도 정세는 여전히 전쟁정세이다. 여기에 남한의 박근혜 정부는 산송장으로 안개정국이다. 미국은 식민지 나라를 구원해 주지 않는다. 이게 무슨 뜻을 내포하겠는가. 주인이 병들어 쓰러져 죽어가는 판국에 주인이 자기 머슴을 먼저 살려줄까. 죽어가는 주인은 자기 살 길부터 먼저 찾아야 한다. 그런데 이게 엉망진창인 남한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이미 지난달 조미간 제네바에서 비밀접촉이 있었다고 하였다.《두 트랙》의 길 중에 또 다른 한 트랙은 공식적인 라인에서 조선의 핵문제를 갖고 거래를 할 대화가 진행 되었을 것이다. 조선의 핵과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정치적 흥정문제를 조미간 비공식 회담장에서 진짜 진행하였다고 본다.
진짜 조미관계를 위해서 조선의 핵문제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서막이 필요한 미국이다. 미 유대가 희망하는 진짜 회담은 무엇일까? 핵동결과 조미평화협정이 논의된다면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의 진정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하고 지난날 70여 년간 조선에 끼친 적대정책으로 인한 막대한 국가적 손실을 미국은 손해보상과 배상이 뒤 따라야 한다는 점을 인식시킬 수 있어야 한다.
다음문제는 바로 이 대목이 가장 중요하다. 남한정권의 부정부패, 반북지향 보수정치의 질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 질적인 변화란 남한에 통일지향 정당이 등장해야 하고 남,한내 진보정당의 정착을 의미한다. 어느 누가 지적한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논단 사건의 키는 조선이 쥐고 있다고...
미국은 현재 각 주마다 온도차는 있지만 연방에서 탈퇴 해 독립하자는 여론이 비등하다. 각주들의 독립과 연방탈퇴 기운은 한마디로 미국의 내전 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공민전쟁을 각오해야 되는 사태로 발전되는, 더 정확히 말하면 공민전쟁 발발직전, 미 연방정부 해체론에 따른 각 주들의 대책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야 맞다.
◆ 미 국기정보위원회 (NIS) 가 트럼프에게 올린 보고서
2016년 11월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백인 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등장한 트럼프 시대에 미국의 분열기운은 더 심화되고 있다. 미 백인과 미 유대는 미국의 분열, 연방을 해체하고 독립하자는 입장은 같지만 이해관계에서 다르다. 백인들은 백인제일주의 국가를 건설하자고 한다. 그러나 미 유대는 돈으로 미국을 독립 시켜주었고 돈으로 미국을 발전시켜 현대화로 키운 공적을 갖고 있어 기득권을 내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미 백인들의 원초적 분노는 미 유대가 백인들을 소외시켰고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데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사실 미 유대는 아메리카의 분열을 바라고 있다. 더 나아가 식민지 국가들을 미국분열에 이용하려고 한다. 미국의 미래를 전망하면 미 유대는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움켜쥐고 미국의 정치와 경제, 세계를 좌지우지 해왔다. 그리고 미국의 경기는 좋아졌다고 발표되는데 시민들의 불만은 미국경제가 보통 침체와 불경기가 말이 아니다.
트럼프가 대통령 권한으로 시도하는 것 중에 하나가 유대가 지배하는〝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미 연방정부로 복속시거나〝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철페 시키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미 유대 재벌과 트럼프진영 사이에 정치적 득과 실의 이해관계가 얽힌 싸움이 놓여있다. 그런데 미 유대는 무엇을 노리고 미국을 분열에 불을 지피려고 하는가.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은 단순하다.
미 연방정부의 부채는 유대의 부채이다. 미연방정부는 만성적인 재정적자의 멍에를 걸머지고 있다. 부채가 20조 달러에 가깝다. 이 빛을 내전으로 또는 세계의 전쟁으로 무효화시키자는 전략이 유대가 갖고 있는 전략중 하나이다. 빗 탕감이 아니라 완전 무효화하자는 수를 갖고 있는 것이다. 미연방정부가 사라져야 미 유대의 빗이사라 지는 것이다. 채권 채무의 주체가 사라지는 것이다. 미연방이 사라지면 누가 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게 될까. 이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미국은 식민지나라들에 대한 이용, 즉, 효과적인 착취와 수탈을 정당화하는 제국주의적 사고와 법이 있는데 그 제국주의 적인 사고와 법을 어떻게 유용하게 적절하게 사용해 미국의 살 길을 찾는가 이다. 유대의 셈법은 식민지 착취방법에서 식민지 나라의 단물을 따 빨아먹고는 팔아버리는 것이다. 미 유대는 하나의 국제적 캥스터이고 포주이다. 매춘의 세계에서 포주는 단 물을 다 빨아먹은 늙은 매춘부는 그냥 버리는 법이 없다. 노예로 남에게 팔아먹거나 팔아먹지 못하면 그냥 넘겨버린다.
이게 바로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나라를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1905년7월29일 당시 미국 육군 장관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와 일본제국 내각총리대신 가쓰라 다로가 도쿄에서 미일간 체결한〝카츠라 테프트〞밀약이 그 전형이다. 루스벨트는 1900년 무렵부터〝조선은 자치할 능력이 결여〞하고 있으며 미국은 조선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일본이 법과 질서를 유지하여 좋은 정부를 수립해서 조선을 유능하게 통치할 수 있다면 그것은 모두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그는 1905년 당시 주러 미국공사 마이어(G.V.Meyer)에게 〝현재 만약 평화가 온다면 일본은 완전히 자주할 능력이 없음이 입증된 조선에 대해서 정치외교 보호권(Protectorate)을 가져야 한다〞고 일본의‘조선보호권’을 인정받았다. 그 대신 미국은 필리핀을 가질테니 일본은 필리핀을 넘보지 않기로 밀약하였다.
이것이 미국의 식민지, 반식민지 나라 처리법, 혹은 노예처리의 약관이라고 부른다. 미국에는 미 유대의 세계와 백인의 세계가 공존해 왔다. 이 두 세력이 이 제국주의 약관에 만족하고 서로 득이 있다면 묵계가 성립되고 용인된다. 그래야 아메리카 안에서 두 세력이 공존하고 전쟁은 안 일어난다. 그러나 용인, 묵인약관에 의해서 이해관계가 대립되거나, 상충되면 당연히 두 세력은 내전으로 가게 된다.
▽ 미 정보기관 NIS 보고서 전 세계 미래 전망, 분석
미국은《글로벌트렌드 2025(Global Trends 2025)》라는 보고서가 있다. 이 보고서는 CIA, FBI, 국가안보국 등 미국 16개 정보기관으로 구성된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S)가 대통령 선거 때마다 대통령 당선자에게 고보하는 보고서이다. 2015년 11월에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미국의 당면 문제를 비롯한 전 세계의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해 미국정부가 중, 장기 전략을 어떻게 기획하고 짜는지 그 바탕을 볼 수 있다.
1997년부터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에 미정보위원회는 대통령 당선자에게 처음으로 보고서를 보고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전문가와 정보기관 등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해 작성한 보고서는 앞으로 세계의 권력은 더욱 세분화되고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점친다. 중국이 경제대국과 군사강국으로 부상하고 인도가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새로운 조선의 핵 보유와 다극체제를 만든다고 예고하였다.
에너지, 식량·광물, 식수 등 자원문제가 핵심 국제의제로 자리 잡았다. 에너지원이 석유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되는 과정으로 여전히 세계는 기후변화 문제와 심각한 자원부족을 겪는다고 보고서가 강조하는 것은‘타이밍’이다. 에너지 전환을 얼마나 급격하게 다루느냐가 열쇠라고 지적한다. 보고서는 특히 조선반도가 2025년쯤 단일국가나 연방형태로 통일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조선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종식시키려는 외교적 노력이 계속되지만 이 문제가 앞으로도 불확실하게 남아 있을 것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미 역대 대통령들의 궤적을 보면 미국의 탈냉전 시대의 과정은 우여곡절이기 보다는 우왕좌왕의 연속이 였다고 밝히고. 한편 이 기간을 통해 그야말로 트럼프가 싫어하는 미국의 정치계급이나 엘리트들, 그 핵심에 미 유대계의 외교정책 즉, 국제 마피아는 세계에 음성적 음모공작이 난무하는 문제도 보고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 2004년의 NIS 보고서 "2020년의 세계동향과 전망"
미국은 2020년에도 가장 중요한 단일대국에 머물 것이지만 그 상대적인 파워는 점점 쇠약해져가는 것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20세기가 미국의 세기였다면 반면, 21세기는 중국과 인도 조선이 선도하는 아시아의 세기가 될 것이다. 러시아는, 국내에 많은 난제를 안고 있지만 아마도 기성세력으로서의 미국과 유럽에게도 신흥세력으로서의 중국과 인도에게도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 2008년의 NIS 보고서 " 2025 세계 동향과 전망"
중국과 인도의 부상에 의해, 세계의 부와 영향력의 중심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제2차 대전 후에 미국이 주도해 구축된 국제체제는 거의 흔적도 없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그 다극화된 세계에서 미국은 경제력도 군사력도 떨어진 그저 "주요한 여러 국가의 하나"로서 행동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 2012년의 NIS 보고서 "세계 동향과 전망 2030년"
향후 15~20년 동안에 미국의 국제적인 역할은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이것이 하나의 커다란 불확실성이다. 또한 미국은 국제 시스템을 다시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지의 여부, 그것이 장래의 글로벌 한 질서의 모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가장 있을 수는 있는 것은 2030년에도 미국이 다른 대국과 "대등은 하지만 역시 1등" 이라는 지위를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왜냐하면 미국의 힘은 다양한 영역에 대한 우위성과 선도적인 역할에 대한 유산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히 경제력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의 정신적인 쇠퇴이다. 국제정치에서의 지배력 감소와 역할이 하드와 소프트의 양면에 걸친 전반적인 힘에 의해 초래되어온 것이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의 급속한 대두에 의해 그 "일순간의 유일한 초강대국"은 끝나고 팍스 아메리카나 1945년에 시작된 미국의 국제정치에서의 우월의 시대는 급속하게 쇠락 끝나게 될 것이다. 특히 조선이 핵 강국으로의 등극은 다른 글로벌 힘이 미국을 대신해 새 국제질서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 오늘의 시간대에서는 거의 있을 수 없지만 2030년에는 조선과 같은 정치사상과 과학신흥강국 시대를 맞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신흥강국들은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대해 상반되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아니면 혐오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을 안고는 있지만 그 국제질서에서 이익을 얻어왔으며 미국의 리더십에 거스르기보다도 자국의 경제개발과 정치적 강화를 지속시키는 데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들의 전망은 중국이라 할지라도 조선과 협조한다고 해도 지역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에 향해져 있다.
미국의 힘의 붕괴, 혹은 갑작스런 퇴조는 세계적인 무정부 상태를 확산시키게 될 수 도 있다. "일순간의 유일한 초강대국"시대가 끝나 팍스 아메리카나도 끝나고 미국은 다른 대국과 "대등은 하겠지만, 역시 군사력에서 현 상태를 확보하는 것이 고작이더라도 그 "초 대국"이 아닌 대국으로 능숙하게 연착륙할 수 있을 지의 여부는 "커다란 불확실성"에 있다.
이것은 정확한 미국 자기진단이며 실제로 이번 미국의 대통령 경선을 통해서 세계가 보았던 것은 그 커다란 불확실성을 미국이 어떻게 극복해 다극세계로의 적응이 새로운 글로벌리즘으로 전개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답은 없었다. 트럼프는 선거유세에서 미국은〝더 이상 세계의 경찰을 그만 둔다〞고 하고 있는 것은 맞는 말이다.
2013년 한 여름쯤 트럼프는 동구 일루미나티 비빌회의에 참석해 그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그가 대통령이 될 때 그의 성실함 여부를 시험하였을 것이다. 그것을 대신해 어떠한 다극세계의 조정된 질서를 만들 것인지 그 전망이 없이 그렇게 말하면 세상은 혼돈 속으로 굴러들어갈 수밖에 없다. 트럼프에게는 그런 생각은 있지만 아직 구상력은 없고 따라서 트럼프 정권은 정보국(NIS)이 말하는 "불확실성"그 자체가 되어 21세기적인 새로운 질서의 형성을 받아들일 것인가 방해할 것인가. 그의 지론인 미국 보호주의가 될지 아직도 확실성을 모른다.
◆ 도널드 트럼프 군자로써 성실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
미국은 2017년 제45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시대를 맞게 되었다.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인은 이미 2013년에 보이지 않는 세력 동구의 유대 일루미나티와의 대화에서 대통령으로 결정되었다는 설이 돌고 있었다. 트럼프가 성실한 대통령으로 정치하겠다는 그들과의〝 정치적 계약〞은 현실적으로 맞는 말이다. 트럼프가 미국의 보호주의로 가자면 넘어야 할 고개가 첩첩산중이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① 미 연방정부의 부채는 미 유대의 부채이다. 즉, 백인들의 부채가 아니다. 트럼프가 보호주의로 간다면 백인집권 하에서 유대의 말을 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백인들은 유대를 배척한다는 점이다. 미 유대는 트럼프 백인정권에 힘을 실어 줄만 한가. 이 문제가 트럼프의 정치적 시험에 달린 문제이다. 잘 넘겨야 한다. 미 유대의 투자가 소로스는 이미 반 트럼프 선두에서 활동한다.
② 미 유대와 소수민족은 왜 트럼프를 반기지 않는가. 그에 대한 대답은 현재 미국은 진보적 사회주의를 선호하는 버니 센더스의 바람이 젊은 층에서 불이 붙고 있다. 이로 인한 미 사회에 센더스를 지지하는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층, 힐러리를 지지하는 층, 트럼프를 지지하는 층으로 3개의 분열진영이 형성 되였다.
③ 미국인들 중에 트럼프의 당선에 의구심과 당혹감, 시대의 변화와 조류에 합류하지 못하는 그야말로 보수 세력들이 많이 있다. 오바마가 이것을 풀자고 하지만 오바마는 힘이 없다. 국제적으로 러시아의 푸틴은 트럼프를 환영하고, 중국은 아직 반신반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유럽은 눈치보기로 말이 없다. 조선도 좀 더 두고 보자는 입장일 것이다.
④ 일본도 트럼프의 보호주의 깃발을 흔들어 대는 것을 알면서〝바보 같은 행동은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닛케이 비즈니스 온라인" 11월 12일 자 보도에서 〝트럼프는 선거기간에 과격한 사안을 여러 가지 말했지만〞동맹국과의 다양한 사정도 잘 알고 있다. 대통령이 되면 주위에 유능한 간부들이 모여들 테고 그들이 입안하는 정책을 포함해〝트럼프에 대한 평가를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 한다.
아베 신조 총리는 아예〝 아무 것도 모르는 트럼프에게 자신이 미일안보의 중요성을 강의해 주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정도 수준의 생각해서 급거 11월17일에 뉴욕으로 트럼프를 만나러 간다. 이러한 트럼프를〝무시하는 시선〞은 상당히 위험하다. 트럼프 진영의 누구에게 들어봐도 고문제도의 부활이나 멕시코 국경의 벽 같은 것은〝단순한 캠페인 톡〞에 불과하며 여성 비하 막말은〝보이스 톡(사춘기 사내애들이 분별없이 여자 애들을 성적으로 의미 없게 깔보는 말)〞남용에 지나지 않아 그런 일을 이미 사라지고 없다.
정책은 의회가〝제동을 걸 것이 뻔한 일〞들 뿐이다. 또한 많은 트럼프에 대한 비평가도〝그는 아무런 핵심가치가 없는 단순한 사기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트럼프를 잘 모르는 소리이다. 트럼프의 몇 가지 정치적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는 정치적 두뇌를 가진 천재적인 인물이다. 공화당의 쟁쟁한 경쟁자 16명을 막말로 짓이겨 버렸고 막대한 선거자금과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막강한 힘을 가진 힐러리를 단번에 꺾은 인물이다.
그는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미 그는 30년 전에 쿠바 하바나에〝트럼프 호텔〞사업에 진출한 인물이다. 몇 년을 적자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최대 호황에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바나에 호텔을 또 짖겠다고 하였다. 그것은 어제 오늘 꺼낸 말이 아니다. 그가 지난 30년간 반복해 주장해 온 것이 있다. 사회주의 국가에 사업거점을 확보하라. 그는 이데올로기를 뛰어넘는 사업가이다. 그가 대통령 첫해에 해 낼 사업은 다음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 미국이 여러 나라와 군사동맹관계를 통해 세계적으로 과도한 부담을 강요당하고 있다. 이것을 바꾸겠다.
▼ 미국이 세계경제에서 너무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다. 이것을 개선하겠다.
미국이 주도해 온 자유시장주의적 질서에 종지부를 찍고 과대한 국제적 약속, 그로부터 오는 부담에서 미국을 해방시 킬 것이다.
▼ 미국은 이를 실현하기위해 더 권위적인 강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 적임자는 나 자신이다.
▼ 30년 전에 트럼프는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T.V나 언론에 적극 홍보하였다.
▼ 1987년에는 10만 달러를 자비로 지출해 뉴욕 타임즈 외에 다른 언론에도 의견광고를 내고 호소한 적도 있었다.
그는 어수룩해 보이고 막말을 하지만 속은 대단한 깊이가 있고 번득거리는 기획력을 갖고 있다. 그야 말로 근는 확실히 바보이거나 천재이다. 그는 자기의 정책을 어떻게 구체화 할지 세세한 것은 잘 모를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안보정책 고문은 전 국방정보국 장관인 마이클 플린 장군으로부터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과 자신에 대한 처우에 불만을 품고 트럼프 진영에 가담하였다.
7월의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의 메일 문제를 국가안보 이슈로 만들고 규탄하는 연설문을 내기도 했다.〝그녀를 감옥에 쳐 넣어! 감옥으로! 그렇다! 감옥에 쳐 넣을 거야!〞라고 계속 외쳤던 격정가, 이 정치문외한을 권력에 접근시켜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것도〝선거유세의 톡〞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만약 트럼프는 핵심이 되는 외교정책을 실행으로 옮기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면 대단한 착각이다. 그는 자신보다 더 광적인 정책고문에게 정책 결정의 권한을 대폭 내 줄 수도 있다.
√ 미 스탠퍼드 대학‘아시아 태평양연구센터’의 부주임인 댄 스나이더 교수도 같은 의견으로, "동양경제 온라인"11일 자에서 트럼프의 승리는 "단순히 민주당의 참패라든가 그 일부에 공화당원도 포함하는 정치적인 인테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의 당선에 의해 냉전 이후 2대 양당 공통의 외교정책의 기둥이 되어온 개입주의에 의한 국제협조주의가 명확하게 부정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의견 광고를 내고〝일본인은 의도적인 엔화 약세로 얻은 돈으로 맨하탄 빌딩을 마구 사들이고 있다.〞고 비난했던 80년대부터 그의 생각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것에 주의를 촉구한다. 아직 정권인수도 본격화하지 않은 현 단계에서 아베가 당황한 나머지 그를 만나러 가는 것은 "과연 좋은 생각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트럼프가 실제로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사업을 하게 되면 적어도 현실적인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생각의 핵심 부분에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된 철저한 동북아 나라 일본혐오나 남한 안보무임승차론이 숨어있다는 것을 경시하면 일본과 남한은 잔혹하게 당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는 러시아 푸틴을 인간적으로 좋아하고 그의 정책에서 많은 것을 배우려 할 것이다.
그는 당분간 조선에 대해서 학습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트럼프는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를 정치적 천재라고 하였다. 그가 미국에 오면 햄버거를 먹이고 만날 것이라고 하였다. 김정은동지에 대한 칭송이 스쳐지나 가는 트럼프의 농담인가, 진담인가는 트럼프 그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유세의 치열함이 끝났고 성실함이 밴 대통령으로 보였을 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끝:2016년 11월 19일)
첫댓글 여하튼 2017년이 세계사적으로 격랑이 일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반도에 엄청난 변화가 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