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영어학원 붐으로 전국이 난리다.
유치원생부터 직장인,주부까지 영어학원에 다니느라
영어학원마다 강사가 모자란다고 아우성---
중년이상이 몰리는 문화센터에서 제일먼저 수강마감이 되는 class가 영어회화 교실이다.
아줌마에서 할머니까지 주욱 줄지어서 수강신청들을 하고있다.
많은수의 주한미군들까지 부업으로 영어강사를 하고있는데,
용산 미8군부대 앞에는 청소년들이 미리약속한 미군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 여자들이고, 이쁘게 생긴 많은수의 여자들을 볼때는 착잡한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 대학 졸업후 많은 1.5 세대와 2 세들이 원어민 영어강사 자리를 찾아서 한국으로 가고있고,
이들이 모국에서 좋은 경험과추억을 쌓고,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수도 있지만,
자질이 부족한 많은 원어민 영어강사가 물을 흐트리는 경우 또한 많은것이 사실이다.
겨우 고등학교 졸업후, 원어민강사로 한국에 간 젊은친구도 있고, 마약사범으로 추방 당했는데,
원어민 영어강사 하는 젊은이도 있으니-----
그런데?? 미국에서 살고있는 교민들은 어떨까 ??
정작 미국에서 살고있는 ,영어를 꼭배워야하는 교민들은 하루종일 한국TV 보고,한국 라디오방송 듣고.
한국드라마를 밤을새워가며 볼시간은 있어도 영어를 배우는데는 시간을 내지않는 사람들이 대부분.
LA,NY 등에 사는 대부분의 한인 (이민1세) 들은 미국식당에도 잘 가지않는다.
웨이터가 물어보는게 두려워서, 어떤 메뉴가 있는지? 어떻게 주문할지 두려워서----
물론 한국인이 운영하는 영어학원은 어디에도 없고. ( 중장년 층을 위한)
부동산 소개를 하면서 많은 교민들의 집을가보면 영어회화책,회화 비디오, 회화 CD 까지 수두룩하게 쌓여있는데,
먼지만 뽀얗게 쌓여 있는 실정이고,
병원이나 관공서를 갈때는 가기 싫어하는 자식들과 길에서 다투고 ,나중에는 격한 감정으로 자식들과 대판 싸움까지
벌어지는것을 자주 보는데, 이런 분들중 꽤 많은 분들이 나에게 도움을 청해옵니다.
덕분에 관공서를 하도 자주 들락거렸더니 웬만한 법무사들 못지않게 많은것을 알게 되었고,
웬만하면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지금도 이리 저리 끌려 다니고 ?? 있습니다.
우리 이민 1세들은 한국TV 를 좀 덜보더라도 살아 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영어공부는 해야 합니다.
영어 회화책 이나 교재 (CD/DVD ) 등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장식용으로나 쓸수 있습니다.
글쎄 영어가 뭐길래!
첫댓글 영어? 힘들지요.
그러나 힘들다고 기피 하면 더 점점 수렁으로 빠져 들어 갑니다. 그래서 저는 지프라기라도 잡는 순간까지 계속 말을 합니다. 말을 못하면 듣는 사람은 들어 줄려고 귀를 기울입니다. 들어줄 자세는 되어 있지요.
저의 회사에 독일 아이들이 많이 와서 일을 하는데 그애들도 영어를 못해 쩔쩔 맵니다. 그러나 들어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귀를 기울여서 이해 할려고 하지요. 그래서 영어를 못해도 계속 해야 하는 이유 입니다. 부딪치면 들어 줍니다.
아주 바람직하게 잘 하시는겁니다. 유럽인들 이곳에서도 영어 안되는 사람 많습니다. 더듬거리며 여행합니다.
저는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대신 고용창출을 합니다,
주변에 한국말 잘하는 1.5세 학생들을,
고용합니다,
시간당 $ 25 줍니다,
애들을 길거리에서 만나면,
자기가 도울 일이 없냐고 묻습니다,
가끔 밥도 사주고 용돈도 주고요.
고용창출도 아주 훌륭하신거지요. 역시... 늘 재미있는 말씀으로 미소짓게 하십니다.
영어 회화책 이나 교재 (CD/DVD ) 등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어떤 것이 도움이 되나요?
라라님의 모든 개인정보는 비공개로 되어있습니다. 왜지요? 수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운영자 드림-
@juneauatom 공개로 수정 했습니다.
김봉훈님의 나이에는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수정을 하셔서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 회원일수록 솔선해 주시기를...ㅎㅎ
수정을 안한게 아니고 못했지요, 회원정보 수정이 자꾸 stop 을 해서리, 아톰님 가르쳐준대로 미국 라스베가스뒤에다 수정 했습니다.
영어가 뭐길래 그러냐고요? 안 배우겠다는 사람을 어찌할 수 없으니 배울 사람이나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영어권에 매일 살면서도 영어 배우는 일에 힘을 쓰지 않아도 사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으시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언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하는 겁니다. 언어는 도구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한국에서의 영어교육의 큰 오류는 많은 학부모들의 무지입니다. 영어의 숙달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고, 글로벌시대에 남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는데 도움을 주는 중간 매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훈련을 시키는 일입니다. 모든 교재는 도움이 됩니다. 다만 교재의 좋고 나쁨은 별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때 배우는 영어교재는 쓰고,읽기 위주입니다. 물론 학교 다니는 학생들에게는 교재가필요합니다.
생활영어는 부딪쳐야 합니다. 영어학원도 좋고 무조건 미국인들과 떠들고 부딪쳐야 영어가 됩니다.
영어란게...쉽게 늘지 안터군요..ㅋㅋ..
40중후반에 ..공부해 봣자 중3 영어 되더군요...헤헤...
것두...노력은 엄청 햇는데...결과가 구러하더군요....ㅎㅎ...
뭐? 더이상 하라구요? 헤헤.....구래서 ...영어 하라고 자식들 유학보내구 과외시키구 ...ㅋㅋ..
어릴대 배워야 영어 느는건데...헤헤....뭐...영어 못해두 벤쿠버 사는덴 ...살만 하네요...ㅋ...미안요? ㅋ...
영어는 타이밍입니다. TV에서 코미디 프로를 보다가 뜻을 몰라도 옆에있는 사람이 웃으면 순간적으로 함께 웃어야하는 타이밍이 중요하지요...ㅎㅎㅎㅎ 저같이 한국에서 군대 짬밥 3년동안 먹고 바이러스 먹은 하드 디스크를 달고온 이민 1세대에게 영어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어)려운 숙제!
늦깍이 이민 1세들의 가장 큰 걸림돌인 끝없는 도전의 영어이긴 하지만..
언어와 문화가 전혀 생소한 이국땅 하늘밑의 삶을 택한 우리들로서는
태어나고 자라난 한국인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 2의 삷의 터전에서 필수적인 언어와 문화의 습득을 위한
각자 꾸준한 의지와 노력은 필수 불가결이 아닐까 싶은 생각입니다.
한국은 참 아이러니 한곳 같습니다 미국은 싫어하면서 영어엔 목을 메니
울조카가 하버드 박사 과정을 마치고 바람을 쐴겸 외대 교수로 1년반을
가있었는데 들려주는 얘기가 과관이더군요
미국서 왓다 하버드 박사다 하니 ...뒤는 알아서들 생각 하면
여기교민들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정작 배워야 할 영어를
제대로 안배워 몸만 여기 사는사람이 많은데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