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11월이 오고야 말았네요. 컨디션조절하다가 저는 불안해서 더이상 못하겠네요. 그래서 오늘부터는 그냥 하던대로 새벽까지 달릴예정입니다!! 오늘도 뽀이팅입니다!
쌀쌀한 아침 오늘도 보영누나의 노래에 잠에서 일어났다. 아빠생신케이크를 아침으로 먹고서 씻고 지각하기 일보직전에 세이프를 했다. 학교를 뛰어 도착하니 너무 더워 입고온 옷을 벗어 가방에 넣고서 공부를 시작했다. 선생님들이 이제는 수업책도 안가지고 오시는 것을 보니 얼마안남았구나가 실감이 났던것 같다. 쉬는 시간 틈틈히 단어를 외우며 뽀르테카페에 올라온 글들을 읽고 댓글은 못달았지만, 오늘도 많은 일들이 그리고 행복한 일들이 일어난지를 알고 한분한분께 마음속으로 축하를 드렸다. 이제는 공부가 복습위주로 돌아가니 약간 싫증이 나기도 했지만, 얼마남지않은 기간에 무슨 싫증인가 싶기도 하여 여러과목을 두루두루 봤다. 저녁을 먹고 알바하는 제대한 형을 보러 잠깐 알바장소에 들렀다가 곧장 도서관으로 향했다. 수능 뒤에 있을 논술을 준비하며 불안한 마음에 좀 더 집중했던것 같다. 집에 가는길 비긴어게인 프로그램에서 박정현님과 이수현님이 같이부른 you mean everything to me를 들으며 항상응원해주는 가족을 떠올리며 집에 도착해 마무리하고 이글을 적는다. 오늘도 수고했다. 좀만더 힘내자!
곡 링크는 여기에 남겨둘테니 들으실분들을 이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https://youtu.be/BiNJAxnAPlQ
첫댓글 수리논술이신가요??
예 그렇습니다 답장이 늦었네요
공부 열시미하셔서 원하시는 대학가시길 바랍니당 뽀이팅이요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뽀이팅
잘될겁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