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저작 『마녀』(1862)의 작가인 프랑스의 역사가 J. 미슐레에 의하면, <아름다운 귀부인>이라고 불린 산파나 여주의(女呪醫)들은 1000년에 걸쳐서 사람들의 병치료에 임하였다.
자연마술(magia naturalis)에 능통하며, 아마 진통약으로서의 벨라돈나의 약효도 알고 있던 그녀들이 약석이나 약초, 작은 동물 등을 채집해서, 때로는 악취가 나는 큰 가마솥 속에서 엑기스로 추출하기 위해서 그것을 펄펄 끓였다는 것이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마녀들의 정체였다고 한다.
그리스도교 성립 이전의 이교시대에서 그녀들은 마녀라는 총괄적인 이름보다는, 오히려 여자 점술사나 무녀, 약제사 등의 개별적인 직업명으로 불려졌다고 생각된다.
마녀의 원뜻은 게르만어로는 hag(원근)와 zussa(여)의 합성어이기 때문에 <여정사(女庭師)>이며, 또한 영국의 역사가 M. 마레처럼 고대 이집트의 풍요 신앙의 여제사에서 마녀의 기원을 구하는 설도 있다. ( 두산 백과 )
추한 노파로 보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 아름다운 귀부인(벨라돈나) >으로 부르기도 한다. 후자의 벨라돈나라는 것은 식물명으로서는 맹독성이 있는 가지과의 아토로파 속의 다년생 식물을 가리키며, 소량이라면 진통약으로서도 약효가 있다. ( 두산백과 )
이 글을 읽는 약사들도 이제 내 말이 근거가 없는 것을 알 것이다. 벨라도나는 바로 오늘날에도 많이 쓰이는 유명한 알칼로이드성 진통 진경제가 아닌가? beladonna에서 뒤의 도나는 분명 귀부인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이름으로 오늘날 쓰인다. 그리고 bella일 경우는 좋은, 훌륭한 뜻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아래 그림에서와 보는 것과 같이 흉측스러운 큰코와 빗자루를 타고 다니며 절구통에 이상한 파충류와 양서류 등과 부정한 식물을 넣어 끓이고 마법의 약을 만드는 이미지는 어느 정도 민간 사이에 형성이 되었다가 [ 그림 동화 ]에서 그 완수를 한 것으로 생각이 든다.
wit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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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사진,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서의 마녀의 이미지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75B4751AE7D6D08)
그림 형제는 독일의 야코프 그림(독일어: Jacob Grimm)과 빌헬름 그림(독일어: Wilhelm Grimm)이다. 두 형제는 모두 언어학을 전공했고, 함께 여러 동화를 썼다. 유로화가 도입되기 이전에, 1000 마르크짜리 독일 지폐에는 그림 형제의 모습이 실려 있었다. 독일 민중들을 통해 구전되던 이야기들을 수집하여 편집한 《그림동화》로 유명하다. 그들은 어쩔 때만 자기들만의 동화를 쓰기도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럼펄스킨, 백설공주, 잠자는 미녀, 라푼젤,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개구리 왕자 등은 너무 유명하지만 원래는 동화이기에 너무나 잔혹한 이야기여서 내용을 많이 수정이 되어 번역 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