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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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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기산행후기 (사량도) 지리산~칠현산(230514. 일)-바다를 바라보며 걸은 바위 산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196 23.05.16 21:0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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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6 22:41

    첫댓글 사량도도 못가보고 가고 싶습니다
    소설같이 적어내려가신 글을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담에는 꼭 가보고 상세하게 적어주신 사진과글을 보고 또 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멋지십니다

  • 작성자 23.05.17 09:06

    가고 싶은 곳이 많아도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한 곳 두 곳 가다 보면 뜻하는 곳을 갈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심호흡 하면서 차곡차곡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다른 것은 몰라도 들고 싶은 산은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는 말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산에 대한 애정을 가다듬어 가면서 천천히 뜻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소설 같다고 하셨는데, 뒤죽박죽 그냥 적어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7 08:45

    사량도 갔다온지 몇일지났지만,
    한길선배님의 꼼꼼한 산행기에
    다녀온 사량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되살아나네요 ~~
    탁트인 바다뷰와 암릉으로 이어지는 사량도 섬산행의 매력에 푹빠진 하루였습니다!!
    조금 일찍출발한 덕분에 상.하도
    완주할수 있어던것 같네요~
    함께해서 즐겁고,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선배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

  • 작성자 23.05.18 11:42

    날씨가 욕심처럼 맑지는 않았어도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침에 연락을 받고도 오리온님이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집행을 했기에 목적한 윗 섬 아랫 섬을 다 둘러보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경로도 두 구분으로 잘 잡아 자기 형편대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노고에 다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날 우리 눈은 즐거웠습니다. 왼쪽을 보아도 오른쪽을 보아도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고, 발은 바위 위를 조심스럽게, 때로는 긴장하면서 걷는 길이라 재미가 더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7 13:02

    선배님, 인사가 늦었네요.
    도다리회, 갑오징어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멋있는 사진까지 찍어주셔서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3.05.17 11:16

    산에 대한 열정과 경력이 많은 분을 만나 함께 걸어 즐거웠습니다.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5.18 00:05

    한길님
    산행 후기
    인생을 배웁니다 ㅎ
    IQEQ 좋으신 분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3.05.18 05:49

    운영위원님! 어설픈 옮김[번역]이지만 영어에 "삶은 배움의 연속"이라는 귀절을 본받고 싶긴 하지만 쉽지 않은 일임을 느낍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징검다리 기간, 건강 잘 돌보시고 산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 23.05.18 10:00

    별 하는 일도 없이 바빠 이제야 귀한 글을 접합니다~
    경륜없이는 풀어내지 못할 읽을거리를
    끝없이 펼쳐내시는 분과 함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영광입니다.

    생물 시간에 가볍게 배우고 넘어갔던
    꽃과 나무들의 무리를 구분하는 '과', '종'~~
    요즘 새롭게 접하는 신기한 세상이
    아주 재미납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23.05.18 16:13

    "빈 수레[달구지]가 요란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합니다.
    뭐 아는 것도 없으면서 이것저것 주워섬기는 나를 두고 생겨난 말이 아닌가 싶어 부끄럽습니다.
    가벼운 수다 정도로 여기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익히고, 자료를 축적하려는 진지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보면서
    존경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인데,
    금상첨화. 본받고 싶은 점이 많은 분과 함께한 산행.
    풍성한 수확을 하는 즐거운 농부의 심정입니다.
    고맙습니다.

  • 23.05.18 13:11

    택시기사님과의 대화가 가슴..한 켠에.. 먹먹함을 줍니다..
    이 땅에 젊은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라도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 작성자 23.05.18 13:31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생기 발랄하고 밝은 모습들이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직장, 결혼, 육아 등 만만치 않은 삶의 무게 들을 짊어지고 가는 그들을 볼 때마다 짠한 느낌 또한 지울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 기성 세대가 좀 더 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고, 그들의 애로 사항을 귀담아 듣고 그들이 짊어진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 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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