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앞두고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전주대비 각각 0.02%,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신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에 대한 저점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매매전환수요가 증가해 전주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특히 군산시는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전세 물건이 부족해 매매로 전환되면서 매매가가 올랐다. 미룡동 금광베네스타 110㎡형은 1,750만원 오른 2억~2억2,000만원의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 도래와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물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명절 연휴 이후 학군 및 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송천동아 105㎡형은 1억3,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선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도 전주대비 각각 0.10%, 0.21%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확대되며 24주 연속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77주 연속 상승세다. 전년말대비 매매가격은 0.56%, 전세가격은 1.23% 상승했다.
규모별 매매가격은 60㎡이하(0.14%), 60㎡초과~85㎡이하(0.10%), 85㎡초과~102㎡이하(0.07%), 135㎡초과(0.05%) 순으로 상승했고, 102㎡초과~135㎡이하(0.00%)는 전주 하락(-0.01%)에서 보합으로 전환됐으며 건축연령별로는 15년초과~20년이하(0.17%), 20년초과(0.11%), 5년이하(0.09%), 10년초과~15년이하(0.08%), 5년초과~10년이하(0.06%) 순으로 나타나 모든 연령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또한, 규모별 전세가격은 85㎡초과~102㎡이하(0.33%), 135㎡초과(0.33%), 60㎡초과~85㎡이하(0.21%), 60㎡이하(0.19%), 102㎡초과~135㎡이하(0.18%) 순으로 상승했으며 건축연령별로도 전 연령에서 일제히 올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아파트 매매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 매매가격이 장기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전세시장 역시 전세물건 부족이 지속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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