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 DV Србија, Епир- 세르비아, 에피루스

[[☆]Legion X-1]

Србија, Епир - 세르비아, 에피루스

---

세르비아, 1331년.

세르비아, 불가리아와 마찬가지로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키고 발칸의 패권을 거머쥐는 것이 국가적 목표였다.

동쪽에서는 달마치야를 점령한 베네치아 공화국, 북으로는 호시탐탐 발칸으로 내려오려는 헝가리, 동으로는 라이벌 불가리아와 평생의 적 비잔티움 제국.

스테판 두샨은 이 상황에서 출구를 찾아야 했다. 세르비아 제국을 이루기 위해.

아직 번영하지 못한 네만직 가문을 위해서라도, 스테판 두샨은 정복왕이 되어야 했다.

스테판 두샨은 불가리아 왕실과 결혼 동맹을 맺고 있다. 아내인 헬레나는 불가리아 왕 이반 알렉산데르(Иван Александър)의 여동생이었다.

그 때문에, 이반 알렉산데르와 스테판 두샨은 우호관계를 맺고 지냈다.

일단 스테판 두샨은 남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오르시니 가가 통치하는 에피루스 공국.

미카일 9세가 사촌 니콜라스 오르시니에게 암살당한 후, 에피루스는 이탈리아인들이 지배하게 되었다.

비잔틴 황제, 안드로니쿠스 팔라이올로구스는 라이벌 미카일 9세가 암살당한 것을 기뻐하며 니콜라스 오르시니를 승인했지만, 스테판 두샨은 승인하지 않고 전쟁을 계획했다.

세르비아의 영역을 넓힐 기회이고, 또 카톨릭에 저항하는 정교회 신자들을 이용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었다.

스테판 두샨이 직접 이 전쟁에 참여했다.

스테판 두샨의 친위 용병군, "알레마닉 가드"의 기사들의 번쩍이는 창을 앞세워서 세르비아군은 전진했다.

초전에서, 장군 미키차의 오판으로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였지만, 스테판 두샨의 본대가 도착하자 전세가 단숨에 역전되었다.

에페이로스를 공략하고,

니콜라스 오르시니가 숨어있는 아르타를 함락시킨다.

많은 사람들은 스테판 두샨이 니콜라스 오르시니를 처형하고, 미카일 9세의 직계 혈통을 내세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관대한 처분을 내렸다.

-에피로스 공국은 세르비아 왕국에 편입되지만, 봉신이 된 채 현재의 통치권을 유지한다.

-니콜라스 오르시니의 신변은 보호한다.

스테판 두샨으로서 이것은 최선의 결정이었다.

만약 니콜라스 오르시니를 처형하게 된다면, 그를 승인한 안드로니쿠스 팔라이올로구스 황제와 직접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또 이탈리아 내에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오르시니 가문을 건드렸다가는 교황청과 이탈리아 여러 공화국들 간에 마찰이 생길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니콜라스 오르시니를 살려둠으로써, 비잔티움과 로마를 잠재운 것이다.

---

슬라브 행진곡 - 차이코프스키.wma

-패러독스 소식에 올린 건 제 실수입니다;; 용서해주세요;; 

[파라미르]

오 재미있을듯 싶네요

[Væringjar]

아테네로 진공합시다.

[Prinz Eugen]

어서 그리스로 진공을!!

[그냥사람]

크킹에서 가장아쉬운게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교황처럼 영향력을 행사하면 좋은텐데........

[[☆]Legion X-1]

13세기에 세르비아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플에서 자립을 인정받습니다;;

[그냥사람]

그게아니라 실제와 반대로 총대주교가 교황처럼 영향력을 행사했으면 한다는거죠.

[[☆]Legion X-1]

저도 교리 분열 이벤트라든가 공의회 이벤트 좀 추가됬으면 싶어요^^

[하일히틀러]

위대한 전략가다!

[카이두]

네마냐 왕조네요.

[[☆]Legion X-1]

새로 알았네요!! 다음부터 반영하겠습니다.

[NotDepress]

오오 세르비아!!!!!!!!!!!!!(역사대로 망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