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조망권이 주거환경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면서 부산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업체간 고층화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아파트의 최고 층수 경신이 잇따를 전망이다.
포스코 건설은 오는 11월 착공예정인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 내의 주상복합아파트 '센텀 포스코 더 샵'(848가구)을 지하 5층, 지상 최고 60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에서 60층 이상의 아파트는 처음이다.
포스코 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CJ(제일제당) 부지에도 최고 58층인 주상복합아파트 '포스코 더 샵 피에스타' 2262가구를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의 최고층 아파트도 바뀔 전망이다. 그동안 가장 높은 아파트는 벽산건설의 동래구 온천동 '아스타' 52층으로 지난 7월 착공 4개월 만에 기록이 경신될 처지다. 아스타 이전까진 센텀시티 내에 건립 중인 '센텀파크' 51층이 최고였다.
바다를 접한 지역, 특히 해운대구에 지난 2~3년 사이 초고층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들어섰다. 해운대구 우동 수영만매립지 인근에만 대우트럼프월드마린(47층), 포스코 더 샵 아델리스(47층), 두산위브포세이돈(47층)등 4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가 건립 중이다.
LG건설, 10월 부산에 1천798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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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건설은 다음달 부산 3곳에서 총 1천79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초 분양되는 동래구 사직동 'LG사직자이'는 49평형 118가구, 57평형 128가구, 88평형 3가구 등 총 249가구로 구성된다.
또 남구 용호동에서는 '메트로자이' 1천149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인근 LG메트로시티 7천400여가구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이밖에 진구 연지동에서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연지자이' 572가구 중 400여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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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 33~51평 299가구 '가야KT e-편한세상' 전포역 인근 역세권 '신서면 한일유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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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아파트 '가야KT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지상 14~29층 5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33~51평형으로 총 299가구를 공급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원격 홈제어,홈오토메이션,원격검침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에 인접해 있고,백양산터널,수정산터널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평당 분양가는 703만~770만원. 051-365-3000.
○…한일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신서면 한일유앤아이'를 분양하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전포역 인근의 역세권으로 21~40평형 232가구 규모.
쇼핑·문화 공간은 물론 문현금융단지 인근에 위치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서고가도로,도시고속도로,황령산터널의 접근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평당 500만원대로 중도금은 전액 융자된다. 051-865-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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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부산정보...^^
부산 거기가 내고향인데..... 가끔 소식 부탁드림니다 서울보다 헐신 멋인는 동네가 될것같습니다 ^^
현대에서 80층 추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