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사용할 슬로프를 경험했다면, 휘닉스 평창에서 열리는 테스트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오는 2월 10일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테스트이벤트가 열린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국제대회다. 동계올림픽 개최 전에 세계 최고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FIS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에어리얼, 모글, 하프파이프),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FIS 스노보드 월드컵(평행대회전, 하프파이프) 총 10개 세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스노보드 월드컵에는 평창올림픽 기대주로 떠오른 이상호와 스노보드의 황제라 불리는 숀 화이트가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