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국힘 비대위원장, 한교총 방문 기도 요청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을 방문해 기도를 요청했다.
황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독교는 3·1운동부터 우리나라를 지탱했던 정신적 지주로 큰일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저출생 문제에 교회가 앞장서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여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책임이 막중한데 목사님께서 기도 많이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어려울 때 늘 교회를 찾아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비대위원장을 맡아 주셨다”면서 “여야가 잘 합의해서 국민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경제가 살려면 국회가 화합해야 한다. 위원장님의 경륜으로 여야가 하나가 돼 국민이 잘사는 자유민주주의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방문에는 국민의힘 조은희 비상대책위원회 비서실장, 엄태영 비상대책위원, 김민전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한교총에서는 신평식 사무총장과 예장백석 김종명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