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방에 노트북과 탭을 두개 들고 다니는 타입임
탭을 노트북처럼 쓰고 싶지만 사실 모바일 환경에 가깝기 때문에 특정 작업은 노트북에 비해서 현저히 모자란게 사실임
사용하는 앱들도 PC와 완전호환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가벼운 작업들이나.. 사실 필기, 유튜브 시청용으로 주로 사용해왔음
암튼, 가방에 노트북과 탭.. 그리고 별개의 키보드까지 해서 결코 만만치 않은 무게를 들고 다님. 물론 차를 몰기때문에 항상 메고 있는 것과는 다르지만, 암튼 부담되는 무게인 것은 맞음. 특히 타지로 출장갈때 ㅇㅇ
뭐 둘다 같이 들고다니면 장점도 분명히 있음. 노트북을 메인으로 탭을 세컨드 스크린으로 쓸수도 있고, 그정도로 활용할 수 있다면 웬만한 장소에서도 사무실과 같은 작업환경을 갖출 수 있긴하지... 어깨가 튼튼해야겠지만
아무튼 노트북을 빼고, 탭만 들고다니는 환경을 구축해보고 싶었어. 차몰고다닐때는 둘다 들고다니겠지만, 타지로 출장을 가야할때면 하나만 들고 다니고 싶거든 ㅎㅎ
<갤럭시탭 s8 울트라 덱스모드 화면 캡쳐본> 하단에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이 정렬되어 있고, pc 화면처럼 우측하단에 배터리 시간 등 표시됨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정식 키보드가 없더라고, 그래서 뒤지다보니까 삼성 파트너사에서 만들긴 하는데... 가격도 20여만원대라 사기 부담스러웠던게 사실임
근데, 이번에 퇴사하면서 복지포인트를 강제소모해야되는 일이 생겼고, 이 기회에 고민하던 탭 전용 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었음.
배달왔는데 까보지도 않고 방치하다가... 오늘 한번 시험삼아 까봤는데
난 Dex모드를 사용해본적이 없었거든? 근데 자동으로 안드로이드 화면이 PC화면처럼 변경되더라
그리고 앱을 켜도 전체화면으로 켜지는것이 아니라, 윈도우 PC에서 프로그램 켜는 것처럼 창모드로 작게 켜지더라고
생산성 면에서 월등히 올라가지 않을까 싶음
조만간에, 굴려보다가 리뷰써보겠음.
첫댓글 s7+ 있는데 덱스모드 쓸때마다 개꿀이긴 해
개꿀..
오와아앙
근데 덱스가 윈도우 pc랑 완전히 같진 않은거지?
ㅇㅇ 완전같지는 않고... 안드로이드의 PC모드로 보는 것은 맞는 것 같음. 그래도 작업이 훨씬 편해짐. 지금도 카페랑 유튜브 같이 하는중
대박.. 나도 울트라S8 걍 유투브용으로 쓰는데 이런게 있는지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