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아파트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커진 (0.11%→0.16%) 반면, 일반아파트는 전주와 같은 0.05% 상승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중구(0.20%) △종로(0.19%) △서대문(0.11%) △송파(0.11%) △강남(0.10%) △마포(0.09%) △서초(0.09%) △강동(0.08%)이 상승했다. △양천(-0.03%) △노원(-0.02%)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0.00%)와 경기(0.01%)는 변동률이 적어, 지난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중동(0.10%) △동탄(0.04%) △분당(0.02%)이 상승했으며, △산본(-0.10%) △일산(-0.06%) △판교(-0.03%) 등은 하락했다.
경기는 △파주(0.07%) △안산(0.05%) △시흥(0.04%) △의정부(0.04%) △남양주(0.03%) 순으로 올랐다. △평택(-0.04%) △용인(-0.02%) △광주(-0.01%)는 떨어졌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03% 상승해 전주(0.05%)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자치구별로 △서대문(0.23%) △성동(0.19%) △중구(0.19%) △종로(0.14%) △도봉(0.13%) 동작(0.13%) 광진(0.12%)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강동(-0.58%) △양천(-0.16%) △강북(-0.04%)은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의 전세가격은 각각 0.02%, 0.01%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12%) △중동(0.08%) △판교(0.06%) △동탄(0.05%) △분당(0.01%)이 상승했다.
경기는 △남양주(0.05%) △의왕(0.05%) △인천(0.03%) △부천(0.03%) △수원(0.03%) △의정부(0.03%) △파주(0.03%) 순으로 올랐다. △양주(-0.12%) △안양(-0.04%) △용인(-0.03) △성남(-0.01%)은 떨어졌다.
김희용기자 h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