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큰서점 가셔서 (교보나 영풍) 론리플래닛 India
기후편을 직접 보시는게 어떨까요.
월별 강우량, 강설량, 기온, 여행최적시기 등등이 잘 나와있죠 ^^
정 답답하면 www.lonelyplanet.com에서도 대략 알아볼수있고.
아는한도 내에서 말씀드리자면,
다녀온 사람들 의견이 당연히 분분할 수 밖에요.
인도의 어디지역에 다녀왔느냐,
더위에 대한 내성이 어느정도냐가 개인마다 다르니까요.
인도는 무쟈게 땅덩어리가 큰 나라인지라
여름이라도 추운데부터 찜통같은 데까지
기후가 무지무지 다양하거든요.
흔히들 가는 배낭코스라치고,
델리-아그라-바라나시 쭉- 캘커타까지 동쪽으로 이동할 경우,
7-8월엔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흐르고 한국보단 훨--씬더 덥습니다
배낭메고 여행하기가 심히 불쾌하고 불편할만큼요.
거기다 우기라 비가오면 땅에 진흙 질척거리는 것도 끝내준다네요.
폴짝- 뛰면
슬리퍼는 진흙에 그대로 박혀있고 몸만 나간다는... ^^;
땀과 더위, 땡볕에 강한 체질이라면
여름이라도 여행이 어려워도 불가능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뭐 죽으란 법은 없으니깐요 ㅋ
그치만
남쪽으로 내려가는건 왠만하면 자제해야겠습니다..
- 남인도서 공부중인 내친구왈 "그 더위는 안당해본 사람은 모른다.."
그래서 여름 여행자들 대부분이 더위를피해
다람살라나 라닥,레 쪽으로 북상하는거겠죠.
요는
더워서 여행하기가 심히 불편+불쾌한건 사실이지만
사람이 죽을만큼 더운 곳이란 없고,
특히 인도는 더위를 피해서 여행할 만한 지역도 있다는 거죠뭐 ..
우잉...쓰고보니 무지 장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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