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벌써 여름이네요. 다른 것 보다 제가 이걸 찾아 듣고 있는 걸 보니 진짜 여름인가 봐요. 노래 참 좋은 거 같아요. 뭔가 그 여름 특유의 아련함과 습기 가득한..? 느낌을 잘 살린 곡 같아요. 그냥 무작정 슬픈 곡도 아니고 되게 아련하고 씁쓸한 느낌이에요. 오늘처럼 더운 날 저녁에 쌀쌀한 에어컨바람맞으면서 듣기에 너무 좋은 곡인 거 같아요. 잊고 살다가도 여름만 되면 어느 순간 듣고 있는 곡인 거 같아서 좋아요. 사실 오늘 오버 더 레인보우 티켓팅에 성공했답니다 와아아아아아ㅏ💜 많이 뒷자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언니들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고 또 저는 콘서트 특유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라서 정말 재미있게 감상할 거 같아요. 올해 2월에 쇼케이스에 가게 되어서 퍼플키스의 실물을 처음로 봤는데 진짜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아마 평생 남을 거 같은데 딱 등장한 순간에 영상으로만 봐왔던 언니들이 내 눈앞에 있으니까 순간 이거 진짜야? 싶다가 도시, 채인 언니와 눈이 딱 마주치니까 진짜구나 실감이 나면서도 심장이 뛰어서 미칠 거 같았는데 아직도 너무 생생한데 벌써 4개월 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라요. 아 맞다 그때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도 전이었군요. 그전에도 나에게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채감하게 되네요. 요즘에 너무 더워지는데 덥다고 에어컨 18도로 틀고 그랬다가 감기 걸리지 말구 더우니까 물 많이 마시고 너무 무리하지 말구 건강 잘 챙겨서 다음 달 콘서트에서 봐요! 앞으로는 더 자주 가능하다면 매일매일 일기처럼 편지 쓰러 올게요💜 언제나 너무 사랑하고 저의 꿈과 행복이 되어줘서 항상 고마워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해서 저의 학창 시절을 언니들의 아이돌 활동을 꽉꽉 채워갈 좋은 추억 만들어가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