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가 김수현, '웃찾사' 비아냥 파문
"바보들, 대체 뭘 보고 웃으라는거야." SBS TV 인기 주말드라마 '완전한 사랑'이
25일 방송 도중 자사 프로그램인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를 비방,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문제의 대사는 여주인공 김희애가 불치병 진단을 받은 이후 시름에 잠겨 TV를 보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마침 TV에는 SBS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가 방송되고 있었고,
김희애는 "바보들, 대체 뭘 보고 웃으라는거야"하며 채널을 다른 곳으로 돌려 버렸다.
커다란 심적 부담을 안은 여주인공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자사 프로그램을 '볼 가치가 없는 것'으로 묘사한 것은 좀 심하지 않느냐는 것이 방송가의 중론.
특히 '완전한 사랑'의 김수현 작가는 극중 인물의 대사를 통해 '직사포'를 날려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수현 작가는 지난 99년 '불꽃'에서도 극중 드라마 작가인 이영애의 입을 빌어 특정 연예인 K의 실명을 거론하며
"난 K처럼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줄 아는 애는 캐스팅 안해요"라고 말하는등 자신의 의견을 직설적으로 표명해왔다.
스포츠조선 < 송원섭 기자 five@>
日 TV프로듀서, 상품권 제공 시청률 조작 물의
일본의 한 TV프로듀서가 돈을 주고 시청률을 조작해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일본 언론들은 일본의 민방 니혼 TV의 한 프로듀서가 TV 시청률 측정 대상 가정에 사례금을 주고
자신이 제작한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을 보아 달라고 요청한 사건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 프로듀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신이 제작에 관여한 6개 프로그램을 보아 달라며
한 프로그램당 5000~1만엔(약 5만~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특히 이 프로듀서는 극비 사항인 시청률 조사 대상 가구를 알아내기 위해 흥신소를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조사를 조작한 지역인 간토(關東)지방의 경우 총 6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어
6가구만 움직이면 1%의 시청률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던 셈.
그는 매번 4~5가구를 대상으로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니혼 TV는 요미우리 신문 계열사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를 독점 중계하고
다큐멘터리와 퀴즈-버라이어티 쇼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 지난 94년 이후 9년 연속 시청률 1위를 지켜온 민영방송사.
니혼 TV는 이 사건에 대해 즉시 사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을 인정한 뒤 사과했으나 "조직적인 관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광고에 사활을 건 민영방송의 속성상
치열한 시청률 경쟁의 결과로 일어난 것으로 보여 상당 기간 파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조선 < 송원섭 기자>
첫댓글 보면서 이런글 올라올줄알았음...별것도 아닌상황인데-_-죽는데 뭐가재밌겠소
k는 누구래요?
사실아닌가요? 도대체 웃찾사 뭘보고 웃으라는건지...그 프로 보고있으면 표정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대략 난감.
그리고 K는 대략 김희선? 고소영?
김희선이였어요 ㅎㅎㅎ 역시.... 김수현 작가 ㅋㅋㅋ 좋고 나쁘골 떠나서 대단한 사람임에는 틀림없군요.
김수현 여사..드라마는 재미있는지 몰라도 주는 거 없이 미운 작가. 이유는 너무 잘나신 분이라서..--; 그런데 김희선 및 웃찻사 의견에는 공감.
아니,웃찾사가 얼마나 재밌는데! 버럭-"-^
웃찾사 불쌍하다..그다지 재미없어서-_-;
엊그제 보니까 '딱딱이' 말고 '빡빡이'가 새로 등장했든데.ㅎㅎㅎ
내가 이기사 뜰줄 알았찌-_-.. 웃찾사 잼나는데~~
김수현... 이사람 잘난체 -_-
왕거만 이승연은 잘두 캐스팅하두만,,김수현 켁!!
완전한 사랑 보면서 어이없는 대사들에 민망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이작가도 쫌 저질기질 있어보임. 캐스팅이라고는 맨날 똑같은 사람 뿐이고. 이태란 나왔던 주말드라마랑 나오는 사람들이 죄다 똑같음..ㅡㅡ^
김희선? 진짜요? 근데 왜 지가 쓴 목욕탕집 남자들에 김희선을 캐스팅 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