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종이짝 만큼의 실패로 끝난 시내버스 여행기(서울-대진 혹은 속초 계획) 부제: 난생 첨으로 카풀을~

[홍천버스매니아]

오늘 드디어 엄청난 시내버스 여행을 하는 날이다.

몹시 설레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알람시계를 듣고 일어났다.

알람시계 3개를 갖다놔도 맨날 속수무책이니 부모님께서 맨날 께워주셨다.

일어난 시간은 4:30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고 5시가 된다.

강원도 갈 것을 대비하여 월동장구는 다 갖추고 출발~

쓰기 전, 저를 그나마 진부령꼭대기까지 갈수 있게 만들어주신 천둥님, 장호원버스매니아님, 울진행 파크우등님, 팔당리님, 새서울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참고로 오늘의 목표는 시내버스로 진부령을 넘는 것과 백성 70번, 37번 풀코스 완주이다.

사진은 주말쯤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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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촌동-서울지검 한성여객 149번 디젤SAC 5:10~5:30 640원

원래 9502를 타고 한방에 가려 했지만, 고천 첫차 출발 시각이 무려 5시 뷁!!

역시 한성 기사님들, 반포대교에서 본성이 나오는 것 같았다.

이건 맨날 이용하는지라 여행한다는 느낌이 안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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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지검-사당?동 범일운수 5413번 AC540SL 5:33~5:50 640원

이런! 카드에 돈이 없다. 결국 경기도버스용 후불카드를 찍고 만다.

여기서 고민이 생긴다. 730을 타고 정석대로 확실하게 성공하고 백성을 과감히 포기할지 아님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할지 고민이....

730 죽어도 안온다.

결국 5413을 탄다. 오산당병원 담 정류장에 내려 사당역 직좌 정류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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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당역-수원역 경진여객 7770번 BH116 5:55~6:30 1500원
내가 좋아하는 자리는 이미 다 차지...

그래도 7770이 배차가 좋아서 그런지 이동네 직좌 중 그나마 사람 없는 노선인 것 같다.

원래 7770과 하이로우믹스로 운행하는 777을 탈까 했는데 시간이 일단 문제다.

출발하자마자 무진장 밟는다. 체감속도 110정도였다.

30분정도 걸려 수원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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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원역-하북삼거리 성우운수 301번 로얄시티 6:30~7:10 요금 ?

파장동에서 갈아탈까 했는데 이목리로 빠져버린다. 혹시 파장동-수원역 구간 이목리 구간이 더 도는 것인지 직선인지 궁금하다.

성우가 운행하는 배차좋은 노선 중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앞차와 무려 18분 벌어짐.

세류역 지나고 정류장 없는 도로(이름 모름)에서 무진장 밟아도 로얄의 한계가.....

백성에서 대우차 탈 것 뻔하기 땜에 SAC오길 바라고 있었는데....

여기서 하나 배운 것이 기억난다. 협진 2번에서 구간삥 안내려면 하북에서 내리라고.....

이 노선은 내가 천안-분당간 시내버스 여행할 때 탔던 것으로 기억 잘 한다. 첨으로 한 도전이었으니.....

그런데 306번이라는 노선도 보고 성우가 은근히 노선이 많은 것 같았다.(지난 때에는 300,301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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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북삼거리-평택터미널 협진여객 2번 로얄시티 7:20~7:55 300원

지금 내가 탄 노선들은 모두 EB로 교체했네. 그러고 보니.....

서울을 빠져나와 속시원한 것이 여기서부터 느껴진다.

이것도 지난번에 이용한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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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택터미널-안성터미널 백성운수 70번 로얄시티 7:55~8:25 ?원

경진 50번과 엄청난 대결을 하고 있는 이 노선....

말로만 들은 경쟁을 느껴보고 싶었다.

터미널 나가는 버스를 잡았다. 그러나 정작 안성에서 내려보니 뒤에 블루도색 신차 2대가 연속으로... 대략 낭패.....

거기다가 공도까지는 서서갔다.

드뎌 경쟁이 시작되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였다. 공도까지는 경쟁과 별 상관 없는 500번까지도 가담한다.

그러면서 백성 70번 기사님이 아는 승객이 있어 그런지
曰 50번하고 우리하고 붙으면 50번이 차가 많아서 우리차 정류장 못세우게 할 수 있지만 우리는 못해 그러신다.

그러다가 길 좀 막히다가 경쟁은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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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성터미널-여주 백성운수 37번 로얄시티 8:40~10:18 요금을 잘못 계산해서 안성-장호원
장호원-여주로 두번 계산함.

최고의 구간삥을 자랑하는 노선이라고 할까.......

사전에 오늘 출동한다고 장호원님께 알려드리고 응원 해 주신다고 나오신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시간표 박사님 장호원님 총알같이 딱 나와 계신다. 첫인상, 정말 좋았다. 그리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나에게는 굉장히 좋은 일이었다. 기사님과 말을 하려 해도 옆에 어느 아줌마가 딱 자리맡아놓고.....

장호원님 예측이 딱딱 맞아 떨어졌다. 안성-장호원은 말하느라 별로 밟지도 않았다. 조금 실망....

4단에서 5단 변속을 3번밖에 안했으니.... 여주까지도 안밟을 것이라 예측하시더니 진짜로 70 정속에 가신다.

그리고 여주에서 용문가는 버스가 스타 걸릴 확률은 적고, 미디 걸린다고 하신다. 맞았다.

편도 2시간 노선.... 웬만한 사람 이용 못할 것 같다. 그런데 나같은 버매가 이용하기에도 넘 비싸다. 학생이니 망정이지....

장호원님, 앞으로도 많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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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주-용문 대원고속 7-1번 로얄미디 10:35~11:40

용문, 양평은 금강차만 이용해봤는데 이번엔 KD를 이용해보자~

루트는 난생 처음 본 길로만 갔었다. 옥녀봉인가 하는 고개 죽여주고.....

구둔역 들어가는 1차로 도로 아찔하고.......

어르신이 많이 타시다 보니 차가 늦을 수 밖에 없다.

어쩌다보니 용문초등학교가 보인다. 여기서 길을 알고 홍천가는 차 11:40에 있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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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용문-홍천 금강고속 무번호 BM090 11:40~12:45 2480원

이것도 예전에 현리가면서 타본노선이다.

여기서부터는 카드가 안먹힌다.

1시간 더걸려 홍천에 도착.... 직행루트랑도 비슷할 뿐더러 2번이나 이용해봐서 별 감회는 없다.

여기서 나는 엄청나게 빙빙 돌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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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홍천-원통 금강고속 무번호 BM090 14:30~16:15 4400원

무슨 미디 선물세트인지..... 하이파워가 걸리길 바라고 있었는데 미디만 걸린다.

인제-홍천은 이용해본 적이 있는데 인제 지나고 나니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인제에서 원통 그리 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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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원통-진부령 금강고속 무번호 BS106L(안녕힘) 17:10~17:45 2290원?

시간표를 보니, 5분전에 차 출발했다. 뷁!!!!!

이게 웬일일까..... 운도 정말 안따라준다.

여기서 서화가는 차 많길래 서화를 갈까 하다가 진부령 가보기로 했다.

50분을 우여곡절끝에 떼우고 하이파워 타고 간다.

그런데 106도 아닌 106L이다. 느낌이 서울 대진여객 중고차 같았다.

갈색 빛 창문은 대진여객 710번밖에 못봤기 때문이다.

40분이 덜걸려 도착한다.

진부령이 오늘의 마지막 코스가 될 줄이야 누구도 몰랐던 사실이었다.

진부령에서 시간 확인하니 18:40에 흘리에서 나오는 간성행이 있는데, 20분이 지나도 차가 보이지 않는다.

안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안오는 것은 모르겠고, 어디가냐고 한다.

간성 갔다가 서울 갑니다 했다. 서울 가는 것은 끊기고 원통도 19:30 되어야 있다고 한다.

그러다 원통영업소에 전화를 건다. 19:40에 상봉 막차가 있다고 한다.

이런~~~~~~~~~~~~~~~~~~~~~~~~~~~~~~~~~~~~~~~~~젠장

당시 시각 19:10분. 넘 초조했다. 눈앞에 븨는 것도 없었다.

이때따라 간성에서 오는 차도 안보이고, 사람 환장하려 했다. 이러다가 홍천까지 부모님 부르는 것 아닌지...... 아버지가 이런 것 싫어하셔서(돈 많이 쓰는 것 싫어함) 춘천가서 놀다 오겠다 했는데, 오늘 난 죽었다!!! 했다.

차소리가 들린다. 손을 들고 꼭꼭 빌듯이 했다. 그 때 나는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태풍이랑 다름 없었다.

그때 나는 의상이 군인이랑 비슷했었다.

군복색(초록색 계열 민자)의 잠봐와 검은 가죽장갑을 끼고 있었다.

그 사람이 날 군인인줄 알고 나 曰 홍천까지 태워주실 수 있어요?

원통까지는 된다고 하신다.

그래서 탔다. 중학생이라 그러니 깜짝 놀라셨다. 중학생 치곤 너무 크다는 것이었다.

난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난생첨으로 해보는 카풀이었다.

그러면서 내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니 이런 것도 한번의 추억이다 그러면서 간다.

구불구불 한데도 8~90을 내서 원통에 겨우 19:37에 도착한다.

차는 카렌스,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내렸다.

강고 춘천가는 돌베게 116과 금강 상봉가는 막차 민자 116이 대기하고 있었다.

원통-인제 구간만 빼고 홍천까지 나 혼자 단독승차했다.

홍천 도착하니 옆에 동설행 막차가 보였다.

혹시 동설, 상봉 요금 같은 걸로 아는데, 차 바꿔탈 수 있나요?

저거 타세요 하신다.

동설은 여러번 가봤지만 상봉은 터미널에서 내려본 적/타본 적 자체가 아예 없어서......

열몇시간 만에 현대차 탑승~

금강은 LS가 116에 비해 쌔삥이어서 그런지 승차감도 좋고, 갠적으로 파워텍 엔진을 좋아한다.

22:35 그야말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다.

오늘 내가 3가지 목표도 있었지만, 거기에 덧붙이자면.

1. 백성 70번 블루도색차를 탄다.
2. 백성 37번 중문폴딩차를 탄다.
3. KD 스타를 타본다.
4. 시내버스로 고개를 넘는다.
이것들도 있었다.

그러나 4가지 모두 다 실패로 돌아갔다. 1번같은 경우 짜증났다.

장호원에서 장호원버매님과 이야기할 때 안성가는 폴딩차 1대 봤다.

간성가는 노선은 어느회사인지 몰라도(아마 동해상사나, 강원여객일 듯한데) 죽여주고 싶었다. 죽이다 못해 고소하고 싶은 충동도 있었다(말도 안되지만....)

이것만 있어도 속초까지 가고, 거기서 크루져나 하클우등으로 편하게 오는 것인데......

다음에 시험 잘보면 꼭 구룡령도 이용해보겠다.

진부령 고개같지 않은 고개라는 것을 느꼈다.

구불구불하기는 일품이었다.

다른 분들도 시간있으시면 37번 완주와 KD 7-1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장호원님 10분정도의 짧은 시간이어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즐겁고, 재밌고.....

내가 시간표 관리하는 강원도에서는 심난하고, 화나고......

카풀 할 때 아저씨가 말하기로 속초-간성 4~50분 밖에 안걸린다고 하신다.

이것만 알았다면 동설에서 6:30차 타고 간성 가서 흘리가는 10:52차 타고 오면 성공했을 것이다.

다음을 기약하며........

난 현대를 좋아하는데 왜 대우하고 인연이 깊은걸까??

지금은 안그렇지만 금강이 전에 대우마니아여서 그런가?ㅋㅋ

[장호원버스매니아]

7-1번 타실 때 무왕리~망미리 사이의 고개를 얘기하시는것 같네요.. 저도 그 고개 이름을 모르니..;; 7-1번도 좋지만 다음에는 삿갓봉가는 버스도 노려보세요. 삿갓봉 올라가는 고개가 아주 지대죠~ㅎㅎ 그리고 참 아쉽네요.. 진부령에서 제 시간에 차만 왔어도...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홍천버스매니아]

담엔 한번 정석으로 가보려 합니다. 아니면 수원역에서 평택가지 말고 죽산으로 가서 37번을 이용하던지..... 장호원 경유로 젤 빠른 것은 5005번에 10번 타고 죽산가서 37번 타는 것일 듯 하네요. 그런데 용문가는 것이 시간이 개떡같아서.....ㅎㅎ 백성의 진정한 레이싱 37에서도 보고싶었는데.... 38과 37 노선똑같나요?

[선장님.]

진부령까지 시내버스가 가는군요. 진부령 어디까지 가는지요?; 고개 정상에서 세워줄리는 없을테고.ㅋㅋ

[홍천버스매니아]

꼭대기까지 갑니다. 진부령 520m라는 표지판도 보이구요 군부대, 진부령미술관도 있습니다~

[버스연구소]

카풀..이라기보다는 히치하이킹이라고 합니다. 노선버스가 거의 오지 않는 오지에서는 많이들 써먹는 방법입니다.

[홍천버스매니아]

새로운 말을 알게되었네요. 아직 중학생인지라 모르는 사람 차 타본 적은 첨 타보니.... 그래도 이거라도 없었으면 원통이나 홍천에서 하룻밤 자겠죠~~~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날리도 아니었답니다.

[팔당리 166-2번 시내버스]

'두마리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친다.'라는 속담이 있죠. 이는 한길만 선택해서 그쪽에만 집중하라는 거죠. 다시 말하자면 시승목적이 있으면 전부다 하려고 하지 말고, 그중에서도 중요한거만 선택해서 하라는 것입니다. 진부령을 넘어서 간성을 거쳐 속초로 가는 "국토횡단"에 주력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팔당리 166-2번 시내버스]

경기대원 소속 로얄미디는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데로는 강변역-광주-외대간 13-1번, 강남역-광주간 500-5번에 절찬리 운행중에 있습니다. 13-1번은 하루에 8번정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알아가지시고 가시면 됩니다.

[홍천버스매니아]

수원에서 10번을 탔어도 성공할 수 있었을 듯 하네요

[대원고속]

13-1번 광주-외대로 잘렸습니다.-_-ㅋ

[목포역]

500-5번 전차량 로얄스타 아닌가요?

[장호원버스매니아]

로얄스타 맞습니다.

[선장님.]

진부령에서는 간성쪽으로 어떻게 내려갑니까? 시내버스가 있는지요?;; 웬지 이번 겨울에 도전할것 같은 느낌이 드니다만;;

[홍천버스매니아]

고성 홈피 가보시면 알겠지만, 시내버스 중 흘리라고 적혀있는 버스가 있습니다. 흘리는 진부령에 있는 알프스스키장이구요, 거기서 간성 넘어가는 차가 1일 7~8회 정도 있답니다. 곧 시간표 업뎃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억의 버스 : 신흥기업 도시형 57번]

13-1번은 외대 - 광주로 짤린 걸로 압니다만(9월 1일 부로), 아닌가요?

[buslife]

13-1번 광주-양벌리-외대 맞습니다... 로얄스타에서 로얄미디로 차종 바꼈죠~~

[장호원버스매니아]

홍천버스님.. 38번은 안성에서 일죽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37번이 여주로 들어오기 전에는 38번이 안성~장호원까지 였으나, 대신여객의 부도로 백성이 안성~여주를 받은거죠. 그래서 37번을 개통 시켰고, 초기엔 37번 여주까지, 38번 장호원까지 다녔으나, 시간의 중복이 많아서 지금 38번이 일죽까지 짤린것입니다.

[홍천버스매니아]

38에 이런 히스토리가 있었군요.

[로얄스페셜]

협진여객 신형단말기 설치하데요...

[선장님.]

홍천버스매니아님 답변 감사합니다.^^;

[홍천버스매니아]

그런데 저처럼 임의결행으로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나만의-사랑아]

아주 좋은경험 하셨네요..ㅎㅎ 저도 중학생인데요..2학년,,,저도 여행을 좋아해서 무박2일정도 계획짜서 다녀왓죠... 엄청난 계회을.ㅎㅎ 부산-동해-제천-부산..ㅎㅎ

[홍천버스매니아]

부럽네요. 저는 님보다 1살이 더 많아도 아부지는 일단 하루코스도 No라는 말밖에, 엄니도 외박은 안된다(늦은 밤, 새벽시간에 혼자 못있음) 이런 제한이 있지요. 아니면 저 구룡령 벌써 갔습니다ㅋㅋ

[나만의-사랑아]

ㅎㅎ 저는 조만간 방학때 한번 기차가 아닌 고속으로 한번 지를까 생각중입니다.ㅎㅎ 도로 밀리면 끝장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