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증권사 신규 레포트4 >
▶ CS-OLED 재료 공급 증가로 자회사 크게 성장 - 대신증권
- CS엘쏠라의 OLED재료 공급은 꾸준하게 증가
- CS 본사업은 2012년 실적 정상화 전망
- 자회사 CS엘쏠라의 지분 가치를 고려하면 주가는 저평가
: CS엘쏠라는 Green형광체 및 HTL을 두산을 통해 삼성SMD에 공급하고 있다. 공급량은 꾸준하게 증가하여 2012년 1월 전월대비 Green형광체 62%, HTL 10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HTL은 공급처 내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TV 생산으로 재료 사용량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시장의 확대에 따라 동사의 공급처가 증가할 가능성도 크다.
2011년 이동통신사의 투자 부진 및 일본 대지진에 따라 수출이 급감하는 등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12년에는 이통사의 투자가 진행되고, 일본 등 수출 지연 물량들이 공급되면서 실적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CS엘쏠라의 2012년 매출액 537억원, 영업이익 227억원, 순이익 170억원 예상된다. 동종업체의 2012년 Valuation 18x를 적용하면 CS엘쏠라의 시가총액 가치는 3,060억원이며, CS의 지분 45.3% 대한 지분 가치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 제닉-주가의 방향은 내수보다는 중국 시장의 성공 여부에 - HMC투자증권
- 4분기 전분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증가, 방송사 교체 작업으로 실적 다소 부진
- 3월부터 방송사 2개에서 판매, 중국 2분기 혹은 3분기부터 매출 발생 예상
- 중국에서 성공 가능성 있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 동사는 2011년 실적은 매출액 1,053억 원, 영업이익 133억 원, 당기순이익 104억 원을 기록하여 2010년대비 매출액 28.5%, 영업이익 26.2%, 당기순이익 43.8% 증가하였다. 4분기 중에 TV 홈쇼핑 두 방송사에서 방영하다 1개로 줄이면서 성수기임에도 불구실적이 다소 부진하였다. 2010년에도 방송사 교체로 인해 매출이 저조하였다. 동사가 방송사를 교체하는 이유는 한 방송사에서 오랜 기간 방송을 하게 되면 구매력이 약해져 교체를 하게 되는데, 성수기에 교체한 이유는 비수기에 교체할 경우 매출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어 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내수는 과거와 같이 폭발적인 성장은 힘들지만,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아직 마스크팩 시장이 포화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동사는 마스크팩 외에 기타 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닉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내수 보다 중국 시장 진출에 있다고 판단된다. 빠르면 2분기 말이나 늦어도 3분기 초에는 중국에서 방송을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그 이유는 첫째, 동사의 하드로겔마스크팩은 국내에서 인기를 끈 제품이며, 둘째, 한류 영향으로 중국에서 국내 화장품이 인기가 있고. 셋째,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동방CJ를 통해 방송이 계획되어 있으며, 넷째, 중국에서 마스크팩은 인기 화장품이
기 때문이다.
▶ 코오롱글로벌-건설을 품은 유통 - 토러스투자증권
- LTE 가입자 증가 추세 견조
- 질적 변화는 1분기에도 실현될 전망
- 기대보다 좋아질 재무 실적
: 코오롱글로벌은 ‘12년 1월 코오롱건설이 코오롱아이넷과 코오롱비엔에스를 흡수합병해 재탄생한 기업이며, 합병으로 1) 재무구조 개선 2)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3) 사업간 시너지 강화 및 미래 신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
코오롱건설: 도급순위 20위권의 중견 건설업체이며, 과거 건설경기가 침체되면서 수익성과 재무구조 악화. 최근 주택사업 비중을 40%에서 8%까지 축소하며 포트폴리오 개선. 발전/환경 플랜트 및 관공 토목에 집중하며 2011년 턴어라운드 달성.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502억원과 687억원
코오롱아이넷: 무역과 IT유통 사업을 영위하며 비중은 각각 78%, 22%. 무역에서는 철강/화학이 88%를 차지하며 유연탄, 섬
유, 군수품도 취급. 2008년 이후 연평균 27% 꾸준히 성장했으며, 2011년은 아시아 지역 마케팅 집중 효과가 나타나며 영업
이익과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각각 68%, 106% 급증
코오롱비엔에스: 코오롱글로텍에서 ‘11년 8월 분사. BMW 판매와 A/S 센터, 스포렉스를 운영하며 비중은 각각 80%, 15%,
5%. BMW판매는 2009년 3,359대에서 2011년 7,500대까지 급상승. 국내 유통업체는 실질적 3개사 이며, 동사 M/S는 40%.
A/S센터는 전국 10개 운영하며 M/S는 46%. 2011년 6,60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영업이익 예상
▶ STX팬오션-4Q는 선방할 것, 그러나 험난한 앞길 예상 - 현대증권
- 2011년 4분기 실적 Preview: 유형자산 처분이익에 따른 영업이익 흑자전환
- 건화물선 시장 악화에 따른 상반기 대규모 영업손실 예상
: 2011년 4분기 STX팬오션의 매출액은 주력 사업부분인 건화물선 운임의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감소한 1조 4,993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수 영업부분에서는 소폭 손실이 예상되나, 원목선 2척 매각에 따른 유형자산 처분이익(300억)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263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2012년 현재까지의 BDI 평균이 전년동기 대비 31% 급락한 1,039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건화물선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 현재의 운임은 수급의 범위를 벗어나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판단되나, 건화물선 수급상황이 당분간 급격하게 개선될 여지는 낮기 때문에 한동안 의미있는 수준의 운임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당사는 STX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과 목표주가 6,800원을 유지한다. 최근에 발표된 STX팬오션의 2,500억 규모의 BW 발행과 STX그룹의 STX OSV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건화물선시장 약세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룹 차원의 유동성 리스크 해소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