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나들이 '
|
|
▲ 망우산, 용마산 산줄기 |
|
|
|
▲ 아차산4보루 |
▲ 망우산1보루 |
여름 제국이 저물고 가을이 서서히 고개를 들던 9월의 한복판에 나의 즐겨찾기 산의 하나 |
♠ 고구려 보루의 정석,
아차산4보루(堡壘)
- 사적 455호 |
|
아차산4보루는 아차산(용마산 ,망우산 제외) 보루 중 가장 북쪽에 자리해 있다. 남한에 있는 |
|
|
|
구리시(九里市)가 4보루에 숨겨진 옛날 이야기를 풀고자 1997년부터 문화재청과 경기도의 도 |
|
|
|
4보루 남쪽에는 2중 구조로 이루어진 독특한 치가 눈길을 끈다. 전체 길이 13.2m로 나무로 목 |
|
|
|
보루 내부에서는 건물터 7곳, 온돌 유구 2기, 배수로, 저수조 흔적, 치성 5곳이 발견되었다. |
|
|
|
▲ 4보루 서남쪽 치 |
▲ 4보루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
남쪽 계단을 통해 4보루로 올라서니 그런데로 너른 보루 내부가 펼쳐진다. 이곳에는 군사들이 |
|
|
|
4보루는 아차산 능선 높은 곳에 둥지를 틀고 있어 북쪽을 제외하고 조망이 제법 일품이다. 서 |
|
|
|
|
|
▲ 4보루 동북쪽 치 |
▲ 4보루 북쪽 치 |
|
|
* 아차산4보루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4동,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52-2 |
♠ 아차산 산줄기 중간에 자리한 용마산(龍馬山) |
아차산4보루에서 북쪽 능선길을 10여 분 정도 가면 능선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서쪽은 용 |
|
용마산 능선 갈림길에서 용마산 정상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헬기장이 있다. 바로 이곳에 고구 |
|
용마산4보루를 지나 가파른 길을 오르면 용마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남서쪽 길로 내려가면 서 |
|
|
|
용마산5보루는 아차~망우산 주능선 해발 316m 고지에 자리해 있다. 동,서가 뻥 뚫려있는 곳으 |
|
♠ 아차산 산줄기 북쪽에 자리한 망우산(忘憂山) |
용마산5보루를 지나면 내리막길이 하염없이 펼쳐진다. 나무로 다져진 나무데크길이 잘 닦여져 |
|
망우산에는 망우리시립묘지가 넓게 누워있다. 이곳이 졸지에 서울 시민들의 사후(死後) 공간 |
|
망우산1보루는 망우산 남쪽 끝 봉우리(해발 280.3m)에 자리해 있다. 1994년 지표 조사에서 고 언젠가는 모두 갈아 엎어야 된다. 그래야 망우산 보루에 대한 진실이 나오기 때문이다.
|
|
|
|
용마제일약수터에서 계곡길을 따라 10분 정도 내려가면 망우산 서남쪽에 자리를 닦은 사가정 |
* 까페(동호회)에 올린 글은 공개일 기준으로 1주까지만 수정,보완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
집니다. <단 블로그와 원본은 1달까지임>
* 본글의 내용과 사진을 퍼갈 때는 반드시 그 출처와 원작자 모두를 표시해주세요.
* 글씨 크기는 까페와 블로그는 10~12pt, 원본은 12pt입니다.(12pt기준으로 작성됨)
*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즉시 댓글이나 쪽지 등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외부링크 문제로 사진이 안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모니터 크기와 컴퓨터 사양에 따라 글이 조금 이상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 공개일 - 2019년 12월 29일부터
*
글을 보셨으면 그냥 가지들 마시구 공감이나 추천을 흔쾌히 눌러주시거나 댓글 몇 자라도
달아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Copyright (C) 2019 Pak Yung(박융), All rights reserved
첫댓글 아차산,용마산, 망우산 편이로군요.
광진구민이라 가끔 찾는 곳입니다.
항상 구성지게 엮어가는 이야기가 재미를 주는 글입니다.
망우산 내용중 [전략 ..... 왜정이 산마다 천박하게 말뚝을 박으며 이 땅을 모욕... 후략],
이 부분은 논란이 있는 걸로 압니다.
'쇠말뚝'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도 있었구요.
다시 확인하시는 친절을 ^ ^
네...
그렇게 알고 계시군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전혀 다른 해석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검색해보니 측량시설이라는 말이 있네요. 게다가 잘못된 해석이나 오해라는 말도 있구요. 저게 안좋은 용도인지 측량시설인지 아직까지 명확하지가 않아서 그런 말도 나온것 같습니다. (친일 패거리들은 좋은 용도라고 말하고 있음) 허나 왜정이 그 시절 이 땅에 좋은 일을 할리가 없지요. 영 좋지 않은 용도로 했을 겁니다. 어쨌든 다른 설은 다음에 관련 내용을 언급할 때 '이런 이야기도 있더라???'는 식으로 첨부는 해보겠습니다. 시간 되시면 쇠말뚝과 관련된 내용들을 더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도봉산고양이 네, 고맙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 ^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건대입구역에서 꼬리가 머리보다 굵은 객장으로 근무할 때
가끔 이 코스를 걸었죠.....
그때 목포 츨신 사징으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았는데....
요즘은 밤까지 야간 등산 수요가 많습니다. 아차산~용마산~망우산직전 갈림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