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과 석문 여행기, 단양팔경 제대로 보고 왔네요^^
근래 보기드문 충실한 여행기를 발견했네요..
단양팔경의 도담삼봉도 오랜만에 기억 속에서 되살아났고요...ㅎ
필자와 글주소는 본문 아래 표시되어 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0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400sec | F/11.0 | 25.0mm | ISO-800
요즘 뿌리깊은 나무에 나오는 삼봉선생의 그 삼봉과 도담삼봉..!
왠지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조선의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은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다고 하네요.
삼봉선생은 유년시절을 이곳~! 단양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
유서 깊은 곳이죠??ㅎㅎ
그럼 대명리조트 단양에서 도담삼봉까지의 거리를 지도로 살펴보겠습니다.
대명리조트 단양에서
도담삼봉까지의 거리는
약 5km, 소요시간은
10분입니다.
(
대명리조트 단양->
바로가기)
정말 가깝죠~? ^-^;;
네비게이션에는 "
도담삼봉" or "
ㄷㄷㅅㅂ" 이렇게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도담삼봉으로 입력결과 수 많은 음식점들이 검색되었습니다..
도담삼봉의 주소~! "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84-1번지"에 있는 도담삼봉으로 목적지를 선택해주세요~!
도담삼봉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떠 있는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이랍니다.
그럼 도담삼봉의 자세한 설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양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한다. 푸른 강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고,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水閣)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한다. 조선왕조의 개국 공신인 정도전(鄭道傳)이 이곳 중앙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서 경치를 구경하고 풍월을 읊었다고 하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한 것도 도담삼봉에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충주댐의 완성으로 약 1/3이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국립공원에 이웃하여, 수상과 육상교통이 개발됨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2009년 9월 9일 명승 제 44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조선의 개국공신인 정도전이 이곳의 중앙봉에 정자를 지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충주댐이 지어지기 전에는 1/3정도가 더 높게 솟아 있었다고 합니다.
도담삼봉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러나!!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주차비를 내야 합니다.
주차요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담삼봉 주차관리소 참고>
하루에 승용차 한대당 2천원입니다~! ^^;
생각보다 저렴하죠~? ㅎㅎ
이제 도담삼봉의 봉우리 하나하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일 왼쪽에 있는 봉우리입니다.
얼마전 흙탕물에 잠겨 있었나봐요.
그래서 봉우리의 반이 진흙투성이였네요..^^;
이번에는 중앙 봉우리입니다.
중앙에 있는 봉우리에는 정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정자는 바로~! 삼봉선생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네요~^^;
그럼 문화재청이 알려주는 도담삼봉에 관한 설명을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정도전 탄생에 관련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데 정도전은 자신을 삼봉이라 자호할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다고 전한다.
도담삼봉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남한강이 휘돌아 이룬 깊은 못에 크고 높은 장군봉을 중심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우며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재청 참고-
도담리에 있는 삼봉이라는 뜻의 도담삼봉.. 단양팔경 중 으뜸이라고 합니다. ㅎㅎ
이번에는 오른쪽에 있는 봉우리 입니다.
봉우리에 갈매기들이 앉아 있네요~? ^^;
도담삼봉의 대대적인 공사 장면입니다.
도담삼봉 앞의 공원 모습을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하더군요~ㅎㅎ
새로워질 도담삼봉의 모습.. 멋있어지겠죠~?
이번에는 도담삼봉과 가까워지기 위해 선착장 쪽으로 걸어 내려왔습니다.
모터보트들 보이죠~?
도담삼봉앞에는 유람선과 모터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어요~!
관광객들을 위해 운영중이랍니다. ㅎㅎ
가격은 위에서 보셨죠~?
모터보트를 타고 도담삼봉 앞을 지나는 모습입니다.
얼마나 상쾌할까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이제 도담삼봉을 구경하셨다면 바로 옆에 있는 석문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석문을 구경하러 가보겠습니다~!
그러나! 석문으로 가던 중 아주 귀엽게 생긴 말한마리를 보았네요.ㅎㅎ
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 ^^;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산 꼭대기에 정자가 하나 보이죠~?
저는 저 위에서 석문이 보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석문은 계단시작에서부터 200m나 걸어 가야 합니다. ^^;
등에 땀이 조금(?) 날 수도 있어요~!
이곳은 석문으로 올라가는 계단 왼편에 위치하고 있는 도담삼봉이 자랑하는 음악분수 입니다~! ㅎㅎ
음악분수는 노래방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곡당 2천원이면 아름다운 분수쑈를 배경으로 노래자랑을 하실 수 있어요~ ^^;;
그럼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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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분수~! ㅎㅎ
어깨가 저절로 들썩거리죠~? ^^;
이제 계단을 따라 석문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터 석문까지는 200m입니다~ ^^;
석문으로 향하는 계단을 중간쯤 올랐을때 바라본 도담삼봉 유원지의 모습입니다.
잘 만들어 놓았죠~? ^^;
이곳은 석문으로 오르는 곳 중간에 위치한 정자의 모습입니다.
전 이곳만 지나면 바로 석문이 나오는 줄 알았네요..^^;;
그러나 여기서 100미터 정도는 더 가야합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도담삼봉의 모습입니다.
계단이 생각보다 가파른 관계로 잠시 쉬었다 가야하는데..
정자에 앉아서 도담삼봉을 내려다보면!!
아름다움에 넋을 잃어 버릴 겁니다. ㅎㅎ
정자에서 석문까지 오르는 계단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보트..!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보트를 타고 도담삼봉을 바로 앞에서 구경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이제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면 다시 석문으로 향할 차례입니다.
정자와 남한강의 어울림.. 아름답죠? ㅎㅎ
이제 석문까지 50m밖에 남지 않았답니다~! ㅎㅎ
석문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네요.^^;
이제부턴 이런 등산코스를 지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계단도 타고 내려가야 하구요~!
이제 계단만 내려가면 석문이 보일 것 같았습니다!
석문의 모습입니다~!
큰 바위 사이에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돌로된 문이라는 뜻의 석문인건가요? ^^;
석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 모양의 거대한 돌기둥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아주 오래 전에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지금의 구름다리 모양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동양에서 제일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문의 모양 그것만으로도 아름답지만 이것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과 건너편 마을의 모습도 마치 액자에 담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석문의 왼쪽 아랫 부분에는 작은 동굴이 있는데 옛날에 하늘 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이곳에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명승 제 45호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안내도 참고-
아주 오래 전에 석회 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지금의 구름다리 모양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위의 안내도에서 언급한 석문을 통해 바라본 마을과 남한강의 모습입니다.
아름답죠~? ^^;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더욱 자세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뒤로 보이는 마을과 잔잔한 남한강의 모습.. 멋지죠~?
더 자세히 보도록 할까요~? ^-^;;
석회 동굴이 무너진 후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석문이 되었다고 하는데..
꼭 사람이 깍아 놓은 듯 하기도 하죠~?
이런 상태로 오랜 세월을 버텼다니!!
자연은 참 놀랍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석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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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도담삼봉으로의 여행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담삼봉과 석문을 다시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