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이죠 :)
이미 떠나버린 사람은 어쩔수 없지만 아직 준비도 하지 않으신 분들과
궁금한 게 많으신 것 같아 도와드리고 싶어서 허접하지만 좀 적어볼까 해요.
작년엔 경험없이 그냥 제가 싼 그대로 올렸지만
가져가서 후회한것도 있고 안가져가서 후회한것도 있으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에는 1. 짐가방을 골라보자 / 2. 의류 / 3. 가방과 신발 / 4. 전자제품 / 5. 책
6. 학용품 / 7. 음식 / 8. 기타 생활용품 / 9. 선물 / 10. 용돈과 전화카드 / 11. 무게맞추기
이렇게 써 봤구요. 참고로 정말정말 길거든요.
긴거에 대해서 저도 할말이 없어요 ㅡㅡ 스크롤압박...심해요ㅋㅋㅋ
더 덧붙일거 있으시거나 수정을 요하는 부분에서
정중한 태클은 감사히 받겠습니다ㅋㅋㅋㅋㅋ
뭐...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요.
이렇게 하라고 정하는거 아니니깐 유동성있게, 본인한테 맞춰서 유용하게 쓰셨음 좋겠어요.
1. 짐가방을 골라보자
가방 이미 사버리신 분들은 어쩔수 없구요~
아직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가방부터 추천해드립니다.
일단 가져갈 수 있는 걸로는 화물칸으로 넣을 가방 2개(Checked-in baggage라고 합니다)와
기내에 실을 수 있는 가방 1개(Carry-on baggage라고 합니다)가 있구요.
그 외에 손가방 또는 핸드백(미국에선 purse라고 합니다...하하하) 하나를 더 들 수 있습니다.
기내용 가방은 흔히 여행갈때 쓰는 캐리어를 쓰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수화물로 보내실 2개는 아직 가방을 사지 않으셨거나 혹은 한개밖에 없거나
집에 없는 분들 중 사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민용 가방을 추천해 드려요.
대충 이런 이미지입니다. 아래 지퍼부분이 펼쳐져서 크기가 쫙~ 늘어나는 거구요.
어떤 건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히히 인터넷에서 보니깐 싼건 만오천원 이런것도 있는듯...
가방가게 많이 모여있는 곳(남대문시장) 이런데서 많이 팔구요.
(간접광고를 막기 위한 모자이크처리)
제껀 이거보다 더 허접했구요ㅋㅋㅋ 전 몇년 전에 가족여행갈때 썼던
이민가방 한개 큰 캐리어 한개 기내용 작은 캐리어 한개 이렇게 가져갔습니다.
다시 갈때는... 이민가방 두개에 기내용 가져갈껍니다ㅋㅋㅋ
펼치면 2단이 되는거부터 5단이 되는거까지 다양합니다.
한 2~4단가방정도가 제일 적당한 듯 해요. 가로세로너비 사이즈 제한도 있거든요ㅋㅋㅋ
이민가방이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도 캐리어보다 가벼워서 라면 하나라도 더 가져갈 수 있고
또 나중에 짐이 늘어서 한국 돌아올때 유용합니다.
2. 의류
일단 옷은 한국꺼가 예쁘긴 해요.
여기서 아무리 브랜드 메이커 좋은거라고 가져가봤자
처음에 스스로 세탁기 돌리는거랑 드라이어에 적응 안돼서
색깔 변하고 옷 망치구요, (저만 그런건가ㅋㅋ)
세계적인 브랜드나 명품 아닌 이상 걔네들은 모르거든요ㅋㅋㅋ
그리고 미국애들은 브랜드 그런거 별로 많이 안따지는 거 같아요.
뭐 다 안따진다는건 아니지만 한국에 비해서 편하게 입어요.
학교에서 나눠준 티셔츠, 치과에서 홍보용으로 나온 티셔츠,
심지어 동네 마트에서 나눠준 티셔츠...
한국에서 어디 캠프같은거 갔을때 한글로 '한국자원봉사협회' '소망교회 하계수련회'
이런거 박혀있다면 가져가서 입으셔도 괜찮을듯ㅋㅋㅋ
한글 멋지다고 대부분 신기해하고 좋아해요.
또 태극기가 박힌 티셔츠도 가끔 유용하구요.
아무튼 어디서 한글티셔츠 보면 가져가세요ㅋㅋㅋㅋㅋ
영어 써진건... 무슨말인지 이해하셨으면 패스이고
이해 못할만큼이라면...그냥 내려두세요.
미국애들이 민망하게 쳐다보고 다 읽으려고 하거든요ㅋㅋㅋ
미국에는 짝퉁이란 개념이 희박해서 한국에서 짝퉁 사가도 대부분 진짠줄 알아요.
오티에서 제니언니가 하신 말씀 들으셨겠지만 무료로 호스트 제공해주고 공립학교 다니는데
괜히 명품 짝퉁 입고갔다가 오해받는 일 없게... 알아서 조심히 적당히! 아시죠?
어떤 한국인이 명품 짝퉁 입고 미국 대학에서 가난한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 신청하니깐
교수한테서 넌 돈도 많으면서 왜 신청하느냐는 핀잔 받았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그런 유명한 일화도 있잖아요.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미국 브랜드들은 미국이 더 싸구요.
Tommy Hilfinger, 리바이스, 켈빈클라인, DKNY, 폴로 등은 Mall(백화점)에서 세일할때 사면
우리나라 가격과 비교해서 거의 거저 가져가는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ㅋㅋㅋ
싼거 사서 한국올때 친구들 선물하기도 괜찮구요. 막 4달러 이런것도 있어요...가끔.
주별로 가격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어쨌든 한국보단 싼거 같아요.
저는 이번에 가기 전에 지하철역에 있는 옷가게
(종각역패션...하하하) 이런데서 계절 바뀔때 싸게 파는거 많이 사가려구요ㅋㅋ
어딜 가나 사계절은 다 있어요. 저는 최남단에 붙어있는 루이지애나에 있었고,
바다랑 가까워서 유난히 후덥지근한 날씨라고 호스트가 그랬는데,
그래도 11월에서 1월까지는 추워서 결국 거기서 두꺼운 걸칠거 하나 샀거든요.
남부로 가시는 분들은 나시랑 반팔, 탑같은거 많이 가져가시고
미국가면 다리굵기와 상관없이 짧은것도 많이 입으니깐요 걱정마시고 가져가세요.
나중엔 긴바지 긴치마 덥고 답답해서 못입어요ㅋㅋㅋㅋㅋ
전 딱히 두꺼운 코트 이런걸 산게 아니라 그냥 후드티처럼 나온 그런 점퍼 있죠
그런거 큰거 겹쳐입고 그랬어요.
남부사람들은 반팔 입고 가디건이나 후드티 갖고다니면서
추울땐 걸치고 더울땐 벗고 자주 그래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후드티라고 부르는 걸 sweatshirt라고 부르는데
원래 반팔이나 나시 입고다니다 추우면 입고 그래서 그런지 큰거 입어요 애들이ㅋㅋ
한여름에도 밖에는 덥고 실내 특히 학교 안은 에어컨 풀가동이라서 추워요.
전 북부에 살아보지 않아서 북부는 잘 모르겠는데..... 겨울엔 정말 춥대요. 덜덜덜
북부에 사셨던 분, 정보좀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속옷은 뭐... 이쁜건 정말 많아요. 근데 싸고 질 좋고 이쁜건 한국이 최고인듯~
깨끗하게 여러개 사가시는 것도 괜찮은듯해요.
면 속옷은 특히 한국꺼가 좋아요. 미국껀... 전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요.
양말은 역시 한국양말 좋더라구요. 전 미국에서 양말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 크리스마스 빨간양말 속에 받았었는데
제가 한국에서 사간건 미국에서 있던 내내 신어도 괜찮던데
미국에서 선물받은건 한 삼개월 신다가 버렸었나ㅋㅋㅋㅋㅋ
참! 루이지애나로 배정받으신 분들 혹은 학교에서 교복을 입는다는 분들.
(루이지애나주는 다 교복입어요... 덜덜덜)
대부분 아래 바지나 치마가 진한 베이지색종류가 교복이거든요~
벨트도 검사해요 했는지 안했는지ㅋㅋㅋ 저희학교는 검정색 갈색만 허용됐었는데
이런거 있으시면 필요하실테니깐 가져가세요ㅋㅋㅋㅋㅋ
3. 가방과 신발
학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대략 7~8년전에 유행했었던
그 큼지막한 Jan Sport 가방을 많이 써요.
네이버나 야후 쇼핑검색에 쳐보시면 나와요ㅋㅋㅋㅋ
혹시 세대차이나서 모른다고 하실 분들을 위해... 덜덜덜
Hallway(복도) 나가보면요. 한 80%는 그거 갖고있는듯 해요.
혹시 집에 창고에 넣어두셨다면 뒤져서 찾아가시구요.
없으셔도 앞에서 말했듯이 브랜드 그런거 잘 신경 안쓰니깐
비슷한 크기의 큼지막한 가방 가져가셔서 학교가방으로 쓰세요.
여자애들은 좀 깨긴 하지만... 그 큼지막한 학교가방을 뒤로 메고
purse라고 핸드백같은거 들거나 어깨에 메고 다녀요.
거기엔 지갑부터 시작해서 거울, 화장품, 약간의 시리얼이나 스낵 그리고 껌,
머리 브러쉬 등을 넣어가지고 다니구요.
역시 일부 애들은 명품 브랜드 들고다니는 애들도 있지만
한국에서 쓰던거 있으시거나 저렴하고 귀여운거 찾으시면 가져가서 쓰셔도 좋을듯해요.
운동화는 컨버스 빼놓곤 미국이 싼거같아요, 컨버스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거기서 거기.
남자든 여자든 플립플랍(우리나라에서 쪼리라고도 하죠)은 미국에서 많이 신는데요,
그건 미국 옷가게 가도 많이 팔아요. 더 부드럽고 편한거 같아요ㅋㅋㅋ
또 오천원 만원 만오천원 이런거 샌들이나 구두... 귀여운거 있으면 사갔었어요.
유용하게 잘 신고 왔습니다ㅋㅋㅋ
남자들도 구두 하나정도는 필요할 듯 해요.
아무데나 무난하게 쓰게 검정색 구두 하나정도 있으면 가져가주세요~
4. 전자제품
제일 중요한거- 전자사전. 없으면 없는대로 살 수도 있지만 있는게 좋구요.
핸드폰 배터리처럼 충전식인거보단 건전지 넣어서 오래오래 쓰는거가 편해요.
저는 카시오에서 백라이트 들어오는 AAA건전지 한개 넣어서 쓰는거 사서 갔는데,
저렴하고 크기도 작고 어두울때 백라이트 덕분에 유용하게 썼어요.
MP3... 요즘은 미국애들도 거의다 아이팟 등 가지고 있으니깐
장거리 여행할때나 비행기 안에서 등등... 괜찮아요.
전 건전지로 작동하는 소형 스피커도 가져가서 MP3 들으려고 했는데
라디오 사서 안썼지만 혹시 MP3에 라디오기능 있으시다면
방에 따로 호스트가 준비해놓지 않은 이상 소형 스피커도 유용할 듯 해요ㅋㅋㅋ
디지털카메라... 있으시면 가져가시고 없으시면 미국에서 사셔도 괜찮을듯.
잘 알아보고 사시면 저같은 경우 니콘 디카 한국에서보다 10만원정도 더 싸게 샀어요.
노트북(Laptop)... 미국에서는 다 랩탑이라고 그러는데요.
시간 많이 뺏기니깐 가져가는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구요.
있으면 편하긴 해요~ 단점은 스스로 엄청난 자제력이 필요하다는거.
한국에서 사가시면 A/s warranty에 따로 돈을 안내도 되고, 한글 윈도우즈가 편하단
그런 장점이 있구요. 미국에서 사시면 좋은 성능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장점이 있어요.
그 외 전자제품 하면... 음.
미국은 전압이 110V라서 돼지코(220V짜리 코드에 꽂아서 110V 모양으로 바꾸는거)는
필요한 만큼 챙겨가시구요.
저는 월마트에서 시계랑 전자알람시계 겸용인 라디오를 5달러에 사서 참 유용하게 썼어요.
밤에 시계볼때 글씨가 불들어오니깐 잘 보여서 참 좋아요ㅋㅋㅋ
머리할때 쓰는거... 스트레이트기나 고데기는 싸고 좋은거 많으니깐
미국 가셔서 하나 구입하셔도 괜찮을듯 해요.
아 참고로 까만 생머리는 인기 많아요ㅋㅋㅋ 걔네 머리가 곱슬이 많아서요.
5. 책
가장 후회하는 부분 중 하나... 책을 무식하게 너무 많이 가져갔다는 것.
공부한답시고 가져갔는데 미국꺼 공부하고 따라가기도 바빠서 결국 못본것도 많았구요.
공부하다보면 교과서 읽으면서 영어로 공부하기도 바빠서 한국책 안쓰고 공부하게돼요.
제가 다시 교환학생 간다면 영한 한영 합본사전 조그만거 하나랑
(혹시 전자사전을 못쓸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정말정말 힘들때 용기를 주는 책 한권 그렇게 두개 가져가겠지만,
정 책을 가져가고 싶으시다면.
제일 얇은걸로 개념정리만 되어있는거 가져가세요.
본인 의지에 따라 한국에 복학하실 계획이라면, 꾸준히 공부하실 자신 있으시다면
문제집같은거 가져가시는거 말리지 않아요~
그리고 전 http://www.aladdinus.com 한국책 필요하면 여기도 이용했어요.
웬만한 한국책은 거의 다 있더라구요~
6. 학용품
음... 일단 노트 같은거는.
거기서는 보통 연습장이 바인더로 끼울 수 있는 3개 구멍이 뚫어져있고
매 장마다 뜯을 수 있는 절취선이 되어서 나오거든요~ 그런게 편해요.
필기할때는 Loose-leaf paper라고 3개 구멍 뚫어진 종이를 150장씩 묶어서 팔아요.
월마트에서 네묶음에 1달러던가... 아무튼 그래요.
그거에 많이 하구요. 그럼 당연히 바인더가 필요하겠죠~
바인더는 미국에서 사셔도 돼고... 가져갈 가방의 여유가 있으시거나
집에서 쓰던게 있으시거나 한국의 귀여운게 좋다 싶으시면 가져가셔도 괜찮아요.
과목마다 1인치두께 또는 1/2인치두께 바인더 쓰는 애들도 있는데요.
저는 귀찮아서 그냥 3인치 두께 바인더 한개 사서
섹션 분류하는 종이 과목 사이사이 끼워놓고 썼어요.
어떤 선생님들은 자기 과목 바인더를 요구하기도 해요.
별로 비싸진 않으니깐 미국가서 사셔도 돼요.
노트 연습장 이런거 한국거가 더 이쁘고 귀엽긴 한데, 쓰는 스타일이 달라서 좀...
참고로 Loose-leaf paper 미국에서 사실 때 줄 사이사이 간격 크기가 여러가지인데
줄 간격 큰거랑 작은거 골고루 사세요.
뭐 큰거는 나름대로 선생님이 '이 시간안에 한쪽 가득히 뭘 써서 내세요' 이럴때
글씨 크게크게해서 빨리 내기 좋구요ㅋㅋㅋㅋ
줄 간격 작은거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필기하기 좋아요.
필통은 잘 안가지고 다니구요... 전 빨간색 검정색 볼펜이랑 샤프 같이 있어서
돌려가면서 쓰는 거 그거 사가서 하나만 들고다니면서 참 유용하게 썼는데
그걸 잃어버려서... 이번엔 여러개 사가려구요.
샤프심도 그쪽이 비싼편이고 샤프심은 부피도 작으니깐 쓸만큼 가져가시구요~
참, 거기선 0.5mm 샤프도 많이 쓰지만 0.7mm 샤프도 많이 써요.
두꺼워서 잘 안부러진다던가... 근데 0.7mm 샤프는 미국이 더 싸고 종류도 많은거 같아요.
다 아시겠지만 10색 볼펜 8색 볼펜 이런거 미국에 없어서 애들이 참 신기해하구요.
불들어오는것도 신기해하긴 한데 별로 실용적이진 않은듯ㅋㅋㅋ
화이트(수정액)는 거기 애들이 붓으로 칠하는거 많이 쓰거든요.
오피스디포 이런데서 한국에서 쓰는 화이트같은거 팔기도 하는데
아무튼 매니큐어 칠하듯이 붓으로 칠하는거 많이 써요.
그거 불편하잖아요... 그니깐 한국 화이트(수정액) 싸니깐 한 두세자루정도
쓸 만큼만 가져가셔도 돼구요. 수정테이프 가져가시려면 리필까지 챙기는 센스.
형광펜 많이 쓰는데요, 개인적으로 형광펜보다는 형광색연필이 좋아서
형광색연필 가져갔는데, 거기선 찾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유용하게 썼어요.
학교에서 대부분 planner라고 우리나라 식으로 말하면 다이어리? 그런거 주는데
안주는 학교도 있거든요. 전 학교 플래너가 너무 커서 천원짜리 스케쥴 다이어리 가지고 다녔는데
숙제가 워낙 과목마다 많고 제출날짜도 불규칙하니까 유용하게 썼어요.
혹시 모르니깐 하나쯤 가져가셔서 전화번호부 겸용으로도 괜찮을듯...
포스트?? 단색 별모양 하트모양 이런건 거기에도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캐릭터나 사진 배경있고 이런건 없어요.
거의 다 쓴 거 같은데... 빠진게 아무래도 생각날거같아요, 나중에ㅋㅋㅋ
나중에 혹시 생각나는거 있으면 추가할께요~
7. 음식
솔직히 음식은 운인거 같아요.
지역에 따라 다르단거ㅋㅋㅋ 한국사람이 좀 있는데 근처에 배정되면
근처에 한시간거리 안에 한인마트가 있어요.
근데 아주 시골로 배정받으면 한인마트는... 꿈도 꾸기 어렵죠.
처음에 도착해서 한인마트가요! 이렇게 요구하기도 죄송하고
한 몇달동안은 한국음식 먹고싶을때 간절할때 먹을게 필요하죠?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짐 다 싸고 나서 남은 무게나 자리에 라면 등으로
채우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살던 곳 월마트에서는
Oriental Food 또는 International Food 코너에 신라면도 팔고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 이런것도 팔았지만 한국에서 먹던거랑 또 맛이 다른 듯.
수출용이라서 그런가봐요ㅋㅋㅋㅋ
한인마트나 동양인(베트남계, 중국계)마트 가면 한국라면 많이 파는데
그것도 수출용이거든요.
라면뿐만이 아니라 비빔면 짜파게티 골고루 가져가세요.
호스트가 어떤게 식성에 맞을지 모르니깐~ 대체로 짜파게티 좋아해요ㅋㅋㅋㅋ
깻잎통조림 사갔었는데 얼마 못먹었어요.
냄새가 역겹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호스트는 김치 좋아하셨는데 김치냄새는 대부분 싫어해요.
고추장 500그램짜리 두통 사가서 정말 한국음식 먹고싶을때는
오이 사다가 오이에 고추장 찍어먹었구요ㅋㅋㅋ
가끔 Sticky Rice라고 우리나라 밥처럼 끈적끈적한 밥을 지을 수 있는
그런 쌀 한팩 사다가 밥 해서 고추장에 야채넣고 달걀후라이 넣고
참치 넣고나서 비벼먹고 그랬어요ㅋㅋ
호스트가 싫어한다면 자제해야돼는데 앞에서 말한
오이 등 고추장에 뭐 찍어먹는건 냄새 그렇게 심하지 않으니깐요ㅋㅋㅋ
참 고추장은 사셨으면 새거 그대로 가져가세요~ 비행기 기압때문에 터질수도 있대요.
호스트한테 한국음식 소개할 때 쓰려고
김밥에 쓸 김밥용 김(역시 포장된거...) 가져갔구요.
나머지 재료는 다 미국에서... 단무지 대신 피클넣고 햄 대신 소시지넣고
나중에는 이게 한국식 김밥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로ㅋㅋㅋ
맛살도 월마트에서 사고, 가끔 테리야키치킨 살코기만 나온거 뭐 그런것도 넣어보구ㅋㅋ
불고기 양념도 하나 사서 가져갔는데, 거긴 고기를 덩어리로 파니깐
직접 썰어야 하거든요? 살짝 얼려서 일일히 얇게 저미려면 나중엔 손끝이 아릿해와요.
그냥 전 대충 양념 적당히 다 묻고 조금 남을만큼 넣고 당근 양파 썰어놓고
한 세시간 있다가 익혀서 먹었어요ㅋㅋㅋ 가끔은 당면도 넣어보고.
당면 가져가면 잡채도 해드릴 수 있고 불고기에도 쓸 수 있어요.
당면 큰거 봉지에 든거 말구요, 네모낳게 라면처럼 압축돼서 나오는거요.
잡채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뒤져서 간장(Soy Sauce) 넣고 소금 뿌리고
고춧가루 가져간거 쪼끔 뿌리고 야채 넣고 해서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전 또 메밀소바 해먹을 수 있도록 마른 면이랑 물에 타서 소스 만들게 나온거...
그거도 한번 해드렸구요.
그냥... 우기세요, 오티때 태란이가 가르쳐준것처럼, 이게 원래 맛이라고!!
아무리 맛없어도 한국음식이니깐 감동하면서 먹었어요 전ㅋㅋㅋ
또 저는 참기름 한병 쬐끄만거 사가서 밥 비벼먹을때나 요리할 때 필요할 때 잘 썼어요~
김은 별로 안 좋아해요. 김을 무슨 바다 쓰레기쯤으로 생각하는듯...
김밥도 스시라고 싫다고 안먹는 사람 있어요. 김은 자기 먹을 만큼정도가
가장 적당한 듯 하구요.
참치통조림은... 거기서도 일반 참치는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기름이 아니라 물에 담아 있는듯한 그런거긴 하지만 맛은 비슷해요.
개인적으로 고추참치 좋아해서 많이 사갔었어요.
한국음식 먹고싶을때 그냥 고추참치캔 하나 따서 그거 하나만 먹어도 행복ㅋㅋㅋ
8. 기타 생활용품
음... 알람시계 있으신분은 가져가도 좋구요.
없다면 딱히 한국에서 사실필요 없이 월마트 가면 위에서 말한대로
5달러에 알람으로 라디오도 돼고 그냥 알람도 돼고 또 전자시계 불빛 들어와서
스스로 깨기 좋은... 그런 알람시계 하나 사셔도 괜찮아요ㅋㅋㅋㅋ
또 생활용품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악세서리...
목걸이 귀걸이 등등 한국이 이쁘고 싸거든요~
머리끈도 너무 오버하진 말고 귀여운거 조금ㅋㅋㅋ
벨트도 쓰던거 잊지 말고 가져가시구요.
화장품은 솔직히 전 한국거가 좋던데... 개인에 따라 다르겠죠.
예민한 분들 기초화장품(스킨로션) 한두개정도 가져가면 충분히 쓰고 올 듯 하구요.
바디로션 핸드로션 이런건 거기에도 좋은거 참 많아요.
샴푸 린스 바디샤워 이런거 거기나 한국이나 가격 비슷하고 좋아요ㅋㅋㅋ
여자애들은 화장 대부분 하는데... 파우더나 메이크업베이스 이런 기초라인도
한개씩은 괜찮을 듯 하고요. (한국인 피부에 잘 받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엔)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 색조라인은 거기서도 많이 나와요.
너무 많이 사가지 않으셔도 괜찮을 듯한 이유는 개인적인 생각에는
미국하고 한국하고 화장법이 좀 다른거같아요.
거기는 탠도 많이 하잖아요, 섹시하다고ㅋㅋㅋㅋ
제가 여자라 그런지 계속 여자위주로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한달에 한번 마법에 패드는 한국이 좋아요. 탐폰(템포)종류는 미국이 좋구요.
아무리 미국에서 탐폰 쓴대도 오버나이트나 이런건 필요하더라구요.
알아서 잘 챙기시구요ㅋㅋㅋ
또 뭐가있을까... 아 참! 렌즈랑 안경!!
안경 쓰시는 분들 혹시 예전에 쓰던 여분이 있으시고
시력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만일의 사태를 위해 가져가 보세요.
어차피 집에 둬도 안쓸껀데, 깨지면 급한대로 쓸 수 있으니깐요.
렌즈는 소프트든 하드든 하나쯤은 필요한 거 같아요. 운동할 때 등등...
안경쓰는 애들이 얼마 없기도 하구요. (우리나라가 유난히 많은듯)
전 하드렌즈 맞춰가서 잘 썼어요. 소프트는 매일매일 끼면 눈이 아픈데
하드는 적응하고 나니깐 매일 껴도 눈이 안아프더라구요. 눈에 손상이 적대요.
그치만 하드는 소프트에 비해서 비싸고 또 적응기간도 좀 있으니깐
알아서 잘 선택하시구요~ 참고로...
전 지방사는데 서울에서 똑같은 하드렌즈가 절반가격이더라구요...덜덜덜
약 종류는요. 전 감기약 종류별로 조금씩 가져갔구요, 체할 때 먹는 약 좀 사갔고...
원래 안되는 걸로 알고있지만(아닌가요?ㅋㅋ) 미국은 약값이 너무 비싸요.
그리고 겔포스같은 위장약도 한통정도 사갔어요.
한번 약 사면 50달러정도는 깨지는 것 같아요.
대신 타이레놀 아스피린 등 진통제 종류나 비타민C, 오메가3, 칼슘같은
영양제 종류는 미국이 싼거 같아요~
9. 선물
선물은... 아직 배정 안나서 못사겠다 이러면 곤란해요.
출국 3일 전에 배정나서 부랴부랴 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럼 해결방법은... 대충 단계별로 사는거에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선물사는곳은 전 남대문시장을 추천해드려요.
일단 호스트 부모님 계신다고 생각하고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선물을 사세요.
다른사람보다 제일 좋은걸로... 너무 비싼거 사실 필요는 없을듯 해요.
한개만 비~싼걸 사실 게 아니라 적당한 가격에서 여러 개를 사세요.
한두달에 한개씩 조금조금 푼다고 생각하고ㅋㅋㅋ
선물은 마음이 더 중요해요! 아시죠?
전 호스트 선물로 자개장식이 박힌 조그만 보석함이라던가,
한복입은 인형이 들어있는 액자라던가, 한글서예로 좋은 글귀가 써져있고
한국화가 그려진 족자, 색깔이 예쁜 노리개, 한국 엽서세트, 이런거 드렸어요.
아쉬웠던건 저희 호스트가 족자 선물을 받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하셨는데
적당한 기초 한국어 첫걸음 이런 책을 찾지 못했어요.
이번에 갈때 큰 서점에서 찾아서 제일 괜찮게 나온걸로 가져가려구요~
그리고 그 아랫단계로 한 2~4단계쯤 더 나눠서
가격대별로, 가치별로 나눠서 사세요, 피라미드식으로ㅋㅋㅋ
제일 비싼건 조금, 제일 싼건 많이~
반응 좋았던게 저렴한걸로는 여자애들은 귀걸이... 천원짜리 이런거랑요.
그다음에 8색 10색 볼펜도 좋아했구요.
화이트(수정액... 당연히 아시겠지만 펜으로 된거)도 대충 천원에서 이천원 사이
주면 쿨하다고 신기해했었고 (제가 다닌 학교들에선 그랬는데...
지역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어요.)
한복입은 찰흙인형이 붙은 열쇠고리도 괜찮았어요ㅋㅋㅋㅋ
장구 열쇠고리보다 더 인상깊었나봐요.
그리고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태극무늬로 있는 삼색부채는
어른들이 이쁘다고 좋아하셨구요.
펼치는 부채는 천오백원인가 이천오백원인가 했는데 이것도 중하급 선물로 괜찮아요.
한글티셔츠는 중급정도의 선물로 괜찮은듯 하구요.
여자애들은 집게핀 플라스틱 말고 은색 등 주물로 된거 있잖아요.
막 캐츠아이랑 큐빅 박히고 이런거... 미국에선 찾기 힘들어서
애들이 하고다니면 욕심냈고 선물해주면 정말 좋아했었어요. 이것도 중급 선물쯤?
책갈피는 보기에는 예쁜데 별로 쓸모가 없고 걔네들이 이해도 못하는 것 같구요.
한국의 자연이나 문화재(궁궐, 절 등) 등이 담긴 엽서 사가는 것도 괜찮아요.
한국의 궁궐 야경이 들은 엽서 굉장히 멋있더라구요.
또 한국의 발전상이 담긴 엽서세트도 하나쯤은 가져갈만해요.
간혹가다 아직도 6.25때와 새마을운동때의 한국으로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있어서...
태극기스티커는 가끔 유용하구요 (숙제할때나 한국 소개할때, 선물할때)
그리고 한글스티커 팔죠? 조그만건 이백원짜리도 있고 큰건 천원짜리도 있고~
한글스티커도 귀엽다고 좋아해요ㅋㅋㅋㅋ 이상한 영어 들어있는건 패스~
조그만 동전지갑 있죠? 한복원단같은걸로 만들어진거.
그런것도 귀엽다고 좋아는 하는데 쓰는건 못봤음ㅋㅋㅋㅋㅋㅋㅋ
10. 용돈과 전화카드
용돈... 하하하.
저는 현금 조금하고, 여행자수표(T/C) 많이 끊어갔구요.
여행자수표는 안받는 데도 있는데 호스트한테 부탁해서 호스트가 쓰는 은행에
같이 가서 바꿔달라고 하면 현금으로 바꿔줘요.
서비스가 아무한테나 제공되는게 아니라 그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만
현금화 해주니깐 호스트랑 꼭 같이 가셔야 해요ㅋㅋㅋ
큰 마트에서나 몰에서는 여행자수표가 그냥 현금처럼 쓰일수도 있구요.
은행 계좌는... 글쎄요. 본인 선택에 따른 거지만
미국 계좌는 계좌 유지비도 있는듯 해서, 저는 10개월 살거라서 나중에 귀국할 때
정리하기 귀찮을까봐 안만들었어요.
만 18세 미만은 호스트 이름으로 만들어야 하거든요....
귀찮고 또 혹시 무슨 문제 생겼을 때가 불안해서요.
그냥 기내용 가방 열고 거기 천으로 둘러싸인데 지퍼 열어서 그 속에 숨겨두고
열쇠까지 튼튼히 걸어놨었는데... 돈관리는 개인이 선택할 문제일 듯ㅋㅋㅋ
또 전 아빠가 아빠 신용카드랑 가족카드로 해서 비자카드를 제 명의로 만들어 주셨어요.
한도액을 낮게 해놔서 한달에 얼마 이상은 결제안돼게 해두는 그런식으로요.
가족카드는 한도가 같이 적용돼서, 아빠는 그 회사 카드 안쓰시고 저만 썼는데요.
그럼 분실해도 많이 위험이 없으니깐... 또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정말 급할 때나 현금이 다 떨어졌을때도 불안하지 않구요. (현금인출도 된다구 하네요~)
참! 한국에서 만들어간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시면 시간이 오래 지나면
수수료가 많이 붙거든요? 그니깐 현금인출 하셨을땐 부모님과 메일을 하거나 통화하셔서
최대한 빨리 한국에서 부모님이 결제를 해주시면 수수료가 좀 덜 붙는답니다ㅋㅋㅋ
전 처음에 좀 하다가 나중에는 영수증만 모았는데,
영수증 모으고, 가계부(용돈기입장)까지 적는게 많이 도움이 돼요.
영수증 모으는 이유는 뭘 샀는지, 혹은 산 물건 교환하거나 환불할 때 필요하니깐요.
또 전 동전 생기면 캔같은데에 모아서 나중에 그거 바꾼걸로
가끔씩 집에 갈때 피자 한판씩 치킨 한마리씩 사가고 그랬어요ㅋㅋㅋㅋㅋ
국제전화는 비용이 많이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아요.
스마텔 카드 주신거는 꼭 가져가세요~ 급할때 쓰기 좋아요, 후불제라서...
선불제 카드가 요금이 싸요. 인터넷 검색창에서 '국제전화 폰카드' 이런거 쳐보시면
쭈루룩 리스트 나오고 요금비교 되어있는데... 후기 읽어보시고 괜찮은걸로 사세요.
전 거기 있는동안 한 10만원정도 충전해서 부족하지 않게 썼어요.
뭔지 궁금하시면 따로 연락주시구요 (홍보글같이 되기 싫어서 하하)
한 종류로 많이 충전해서 가져가지 마시고 처음엔 두종류정도 골라서 조금씩 충전하고
가서 써보시고 더 나은걸로 결정해서 쓰는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ㅋㅋㅋㅋ
또 미국에서 한국으로만 되는건 되는지 안되는지 테스트를 못해보고 가니깐
일부러 두가지 사간게 잘한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한쪽이 안돼서 다른쪽 쓰다가 바꿨거든요~
폰카드라는게 공중전화카드처럼 실제 카드가 아니라 가상으로
접속번호가 주어지는거에요. 폰카드 사는 인터넷 사이트에 사용법 나와있으니깐 잘 적어가세요~
가끔 셋팅이 늦게돼서 바로바로 못쓰는 경우도 있으니깐 확인하시구요.
11. 무게맞추기
집에 목욕탕 찜질방용 큰 저울이 없는 이상 무게를 잴 때 난감하잖아요.
가방이 저울보다 훨씬 크니깐요. 뭐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무식하게 가방 올려서 재려다가 호스트 부모님이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일단 저울위에 올라가서 자신의 체중을 재구요, 그걸 0으로 맞추시거나
아니면 자신의 체중을 기억해 두세요ㅋㅋㅋ
그 다음에는 가방을 드는 거에요. 온 힘을 다해...
그럼 0으로 맞췄다면 가방의 무게가 나올거구,
아니면 나온 무게에서 자기 몸무게를 빼면 되겠죠ㅋㅋㅋㅋㅋㅋㅋ
다 알고계셨다면 민망(하하) 오차범위 1파운드 내외라나...
그래서 저는 딱 50파운드씩 맞춰서 왔어요ㅋㅋㅋㅋ
솔직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또는 국제선 어느 항공이든지
얼마나 무게가 허용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치만 교환학생 대부분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국내선으로 한번쯤은 갈아탄다고 가정했을때
짐가방 무게는 국내선에 맞춰야겠죠ㅋㅋㅋㅋㅋ
국내선에 안맞추면... 국제공항에 버리고 갈아타고 갈수도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바로 부쳐지기도 하는데요.
그건 항공사로 문의해보시고... 제가 올땐 미국 내에서 국내선을 델타항공을 이용했어요.
델타의 경우는 Carry-on(기내용)이 Weighs less than 40 pounds (18 kg)에
Does not exceed 45 inches when you total length plus width plus height 였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Carry-on은 처음에 체크하고 그 다음부터 비행기 타기 전까지는
확인 안하던데... 너무 무거우면 좌석 위 선반에 싣기도 힘들뿐더러
내릴때도 민폐고ㅋㅋㅋㅋ 그리고 불안하기도 하더라구요.
Checked-in(수화물용)은 2개 가져갈 수 있구요. Weigh 50 pounds (22.5 kg) or less에
크기가 Not exceed 62 inches when you total length plus width plus height였어요.
또... 뭐더라. 22.5kg부터 32kg까지의 가방에는 25달러를 추가로 내야하구요.
32kg부터 몇 kg이던가... 48kg던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그 무게의 가방은
100달러를 추가로 내야하구요. 그 이상은...거부한대요ㅋㅋㅋㅋ
배정 기다리는 마음 초조하시죠~ 다 잘될거라고 믿어요ㅋㅋㅋㅋ
* 참고로 어디다가 올려야 좋을지 몰라서
그냥 교환학생 현지일기에 올리는데... 게시판 속성에 안맞으면 말씀하세요 옮길께요~
그리고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거나 필요한 정보 있으시면 말씀하시구요ㅋㅋㅋ
....미국가서 늘어오는건 눈치와 살과 영어와 그리고 짐싸는 기술....
이상 이가인이었습니다♡
첫댓글 가인누나~ 너무 유용한 정보 굳 ~ !!
와...가인누나 정말 수고했어염~~ㅋㅋ 이민용가방 남대문가니깐 만 삼천원에도 하더라구..;;ㅋㅋ 짐싸는거 막 고민하고 그랬는데(오티때 듣기도 했지만) 좋은 참고자료가 될거같애! 고마워염~ㅋㅋㅋㅋ
헉..내가 일빠일줄 알았는데 동주가 가로챘당-.ㅠ
노쓰가방 가져가삼...인기최고 (우리학교만그랬나)
나 EXR 가방두 인기많았덩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이민용가방 2만원짜리 샀따가 갈떄 올때 둘다 찢어져서 하나씩 또 삼...바느질 튼튼한지 보고사셈 ㅜㅜ
그리고 난 동북부인 오하이오(실제로 중부)에 있었는데 가을말만 되도 추워서 미치겠음...특히 풋볼경기 보러갈 땐 정말 ..ㅜㅜ...
호스트 선물 한복 사다줘도 다 그때뿐이지 한번입고 안씀...
그리고 우리주에서 ㅜㅜ 켈빈 dkny 타미 다른주에 비해 비쌌음 리바이스는 항상 29 39달러
가격이 .....정말 ..... 안습이다 ㅜㅜ 한국에서 안살거야 ㅠㅠㅠㅠㅠ
노쓰 가방이 뭐야??
OTL...
혜은이 누나 대박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째 이거 읽으면서 요약하고 ㅋㄷㅋㄷ 오늘 장보러가서 다 사올라구여~~
이거 진짜 도움 될것 같네요 ㅋㅋ 와~
진짜 감사. 하나도 안 유용한게 없는 듯. 나중에 가방 쌀 때, 다시한번 참고할게요 :-)
애들 딸기펜같은 거 주면 엄청 좋아함...한국 옷이 제일 예쁨
와와와*^^*혜은이언니짱이에요~~~~~ㅋㅋㅋㅋㅋ
아 아까전에 사무실에서 쓰시고 계시던게 이거였어요?^^ ㅋㅋ 감사해요~ 출국 얼마 안남았는데 저두 이거대로 ㅋㅋ
가인언니, 수고했어 : ) 진짜 유용한 정보 고맙고.. 검정고시 준비는 잘 되가는거야ㅠㅠ? 더운데 힘내~ 홧팅♥
어, 나도 저거샀는데... ㅋㅋ 넘 부실해보이는 저 가방 -_-;; 2개 3만원에샀는디,, 이글 보기전에샀는데 다 제대로 맞게 산거같네요
와~~이번쥬토요일이 출국인데 ㅃㅏ진게 몇게있었어용ㅋㅋㅋ좋아용ㅋㅋ
와ㅋㅋ 짱이에염ㅋㅋㅋ
와ㅋㅋ 짱이에요ㅋㅋㅋ -_-~ 스크롤의 압박~~ ㅋㅋ
이얄!!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가방싸는데 도움 되게되게 많이 될 것 같아요 ~ 가방 잘 쌀게요 ㅋㅋ!! 캄사!!
와 언니 진짜 감사해용!! 어떻게 쌀지 몰랏는딩@-@ 감사해용~~~흐흐흐
이런세상에 며칠 전에 파마했는데요 긴생머리 유행 ㅋㅋㅋㅋ 며칠전에 남포동에서 1000원 짜리 귀걸이 살때 좀 많이 살껄 그랬어요 몇개밖에 안샀는데.. 어쨌거나 너무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ㅠㅠ
ㅋㅋㅋㅋㅋ 이거 왜 이제서야 올리냐?
왜 태클이야 '작년엔 경험없이 그냥 제가 싼 그대로 올렸지만 가져가서 후회한것도 있고 안가져가서 후회한것도 있으니깐요' 제대로 읽고말하삼
짐싸는데 많이 도움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언니~너무 도움됬어요! 감사합니다>_<♡
감사합니당
와 짱이다 ㄷㄷ 완전최고게시물!!!!!!! ^^
아 이글이었군요...ㅋㅋㅋ오티때 말씀하신거..ㅋㅋㅋ 근데 이미 교환학생 원서 넣기도 전에 읽어봤다는거? ㅎㅎㅎ 잘보고 쌀게엽 ~~~
정말 좋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