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에서 평균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해운대구 반여동 현대그린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부동산114'는 올해 500가구 이상 부산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반여동 현대그린(600가구)이 40.3% 올라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86년 입주한 현대그린은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상구 모라동 우신모라 38% ▷사상구 학장동 구덕대림 37.3% ▷사상구 주례동 현대무지개 35.2% ▷해운대구 반송동 벽산삼협한솔 35.1% 등이 뒤를 이었다.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주택형은 북구 금곡동 주공8단지 공급면적 66㎥로 50%가 올랐다.
전세가 상승 1위 아파트(500가구 이상)는 모라동 우신모라로 79.2%가 급등했다. 해운대구 재송동 동국장산(59.6%)과 기장군 정관면 정관센트럴파크(52.3%)가 뒤를 이었다.
부동산114 이영래 부산지사장은 "입주 10년 이상된 아파트를 위주로 매매·전세가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더라도 중소형 면적과 저평가된 아파트 위주로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부산 매매가 상승률 상위 5위 아파트(500가구 이상) |
위치(읍면동) |
아파트명 |
가구수 |
상승률(%) |
입주연도 |
해운대구 반여동 |
현대그린 |
600 |
40.3 |
1986 |
사상구 모라동 |
우신모라 |
1620 |
38 |
1991 |
사상구 학장동 |
구덕대림 |
825 |
37.3 |
1990 |
사상구 주례동 |
현대무지개 |
977 |
35.2 |
1993 |
해운대구 반송동 |
벽산삼협한솔 |
764 |
35.1 |
1996 |
※자료 : 부동산 114(조사 기간 1월 1일~12월 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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