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리니지이야기41화
오치환:?
칸자키:그만 어텍 하세요. 계속 공격 하시면
저희도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이때, 칸자키의 뒤로 30여명의
케릭들이 우르르 몰려 내려왔다.
오치환과 토벌대는 살짝 움찔해
하며, 뒤로 빠졌다.
오치환:이자들은 중국인들입니다. 사냥터에서 노매너로
사냥하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있습니다. 님도, 이들에게
피해본적이 없습니까?
칸자키:예.
오치환:!?
칸자키:이들은, 오히려 저에게 도움을 주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군요.. ^^
오치환:그럼..님도 SKR쪽 사람입니까?
칸자키:글쎄요.. 굳이 말하자면 그렇겠죠^^
오치환:...칫.... 공격!!!
"뾰루루루루룽"
오치환은 상대편의 많은 숫자에
망설여했지만, 결국 전면전을 선택
했다. 토벌대는 KKK사단을 향해
달려들었다.
칸자키:어리석군요.
순간 물약빛이 터지기 시작했고,
곳곳에 사상자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으엌~!"
"뾰루루루루루룽"
"엌엌엌엌엌엌엌엌엌엌"
"부우우우웅~!"
이때, 엎친대 덮친격이라고,
사방에서 법사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오치환:젠장!
-화룡둥지-
"푸쉬이이이이이이"
막, 파이어에그를 잡은 사도는
떨어진 아이템을 먹은뒤, 고요한
주위를 살폈다.
사도:슬슬효과가 나오는건가.. 더이상 SKR놈들이
보이지 않는군.
사도는 이틀동안의 중국인
법사 토벌을 시작해, 지금
부터 효과가 나는듯한 현상에
만족해 했다.
조용히, 사냥한탐을 끝낸 사도는
지저성으로 귀한하려했다.
@[오치환]:지금, 있는 전 혈원들은 개던으로 와주십시오.
@[오치환]:현재, 6시 개미던전 에서 중국인법사외, KKK사단과
전투중입니다.
사도:!?
@[사도]:KKK사단이라니?
@[오치환]:군주님! 현재 불리한상황입니다. 지원좀 해주십시오!
@[사도]:알았다!
사도는 서둘러, 물약을 세팅한후,
개던으로 향했다.
-6시 개미던전 안-
"엌엌엌엌엌엌엌엌엌엌엌엌엌"
"푸슝! 푸슝!!"
개미던전안은 이미 개판수준에 이르럿다.
전투는
크게 번저 던전길 가득 매울 정도
였다. 오징어 연합은 전체혈원의
50%인 100여명을 불러, 전투를 압도적
으로 몰고 가려했으나, 칸자키가
끌고 있는 KKK사단 의 힘이 워낙 완강해
그리 쉬운 전투가 되지 못했다.
사도:헉.
사도는 생각보다 엄청난 규모의 전투라
당혹감을 감출수없었다. 하지만,
이미 공성에 대한 경력이 있는지라,
거대한 전투에는 이미 많은 노하우가
쌓여있는 사도였다.
오치환:군주님! 오셨습니까.
사도:현재, 상황은?
오치환:KKK사단때문에, 정리가 더디어지고 있습니다.
사도:성혈연합인가?
오치환:처음보는 혈맹입니다.
사도:우선, 정리부터 끝낸후 이야기하자.
오치환:예.
사도와 오치환은 짧은 대화를
나눈후, 적진으로 돌진했다.
이전투에서 크게 눈에 띄는
케릭이 하나 있었으니...
"꾸르르르륵~! 꾸르르르륵~! 꾸르르르륵~!"
괴상한 소리를 내며, 상대편을
공격했다. 검은색 피부에, 괴상한
지팡이를든자. 칸자키 였다.
그는 빠른 걸음거리를 이용해,
이곳저곳을 배회하며, 상대의
뒤를 노렸다.
사도:바포메트?
순간, 엄청난 속도로 돌진해온
칸자키가 선곳은, 사도 앞이였다.
칸자키:영웅님이 행차하셨네요^^?
사도:?
칸자키:님 이야기는 주위에서 많이 들어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테섭의 영웅이더군여. 하하^^
사도:....
칸자키:뭐, 하지만 지금은 영웅이고 뭐고, 저와 님은
적이죠. 님에게 칼질을 하는 순간, 저희는 악당이
되는건가요? 그런가...ㅋㅋ^^;
사도:말이 많은 편이네.
칸자키:님, 죽을지도 모릅니다.
사도:그럴일은 없을겁니다.
칸자키:ㅋ
둘은 동시에 서로에게 겨누
었던 칼을 내리쳤다.
->조직의 리니지이야기42화
이마에 "문어타도" 라고 적은 띠를 메고,
하얀색 난닝구에, 사각팬티만을 입고,
입에는 담배한까치를 깨물어 인상을 심하게 쓰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pc방맨이 짜증나는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본다.
pc방맨:.. -- .. 형님.
두목:( +ㅡ_-)? 므?
pc방맨:담배좀 그만피면 안되요? 폐암걸리겠습니다.--
두목:걱정마라. 난 천하무적이니깐.
pc방맨:형님 말구요. 저요. 저. --
두목은, pc방맨의 말을 무시
한채, 계속해서 모니터에
집중했다.
pc방맨:--
현재, 두목의 레벨은 40.
한번 누은뒤, 용던에서
죽어라 사냥에만 치중
했기 때문에, 금세 레벨
업을 할수 있었다.
하지만, 물약값으로 창고에
있던 많은양의 아덴을 써버린
두목이였다.
그렇다고, 아덴에 크게 미련을
두지 않았다. 왜냐면, 가만히
있어도 아덴이 들어오니깐.
두목:샹. 야. -_-
pc방맨:왜요?--(불안하다)
두목:내놔.
pc방맨:뭘요. (이런 샹..--^)
두목은 살며시 꽉쥔 주먹을
보여주었다.
pc방맨: ㅡㅡ;; 어딘데요 --;
두목은 pc방맨 = 돈줄 이라 생각하기 때문 이였다.
-용던-
구나:ㅎㅇ
사시미강함:ㅎㅇㅇ
용던안은 여느때와 다름
없이, 성혈연합쪽 사람들
이 주를 이루었다.
현재, 잠적기에 들어간
성혈연합은 조용히 레벨업에
열중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사냥만 하고 있을순 없는법.
현재, 성혈연합은 필드연합의
사기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중이다.
또, 동시에 맑은하늘의 컴벡도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프렌쥬드 혈맹은 해체되어,
처키가 끌고 있는 불사파 혈맹에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다.
사시미혈맹 또한, 완전히 성혈연합에
가입되어 있는 상태다.
"챠킹 챠킹 챠킹 챠킹 챠킹"
"푸화하하하하학!"
사시미깡:엌, 시바 이새기 절라 씨네!
ㅌㅌㅌㅌ
두목은, 서큐버스 퀸 을 잡는데
애를 먹고있었다. 하는수없이 물약을
빨며, ㅌㅌ 하는 두목이였다.
사시미깡:ㅌㅌㅌ
"두다다다다다다다!!!!"
이때, 저멀리서 검은색 물체가
엄청난 속도로 사시미깡에게
다가왔다.
"꾸에에에에엑~! 꾸에에에엑~! 꾸에에에에엑~!"
검은색 물체는 곧바로 두목을
쫓아 오던 서큐버스 퀸을
사정없이 후려댔다.
"끼이이이이~" (서큐 디지는소리 @_@)
처키:흠....
사시미깡:헉.
처키:아, 할랑~!
사시미깡:하..하이. 그거 무슨 케릭??
처키:? 뭐라고요?
사시미깡:새케릭 키워요?
처키:(뭔소리야 ㅡㅡ) 참, 축하해주십쇼~! 어제 바포찍었씀다! 하핫!
사시미깡:오 ㅊㅋㅊㅋ (뭔소린지 모름)
처키:그럼, 즐겜 하세욧~! 참, 이몹 님이 잡던거니깐 아덴이랑 아템
님이 드세여~! 그럼!
"두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처키는 금세, 화면내에서 사라졌다.
두목:야, 바포가 뭐냐?
pc방맨:바포여? 바포는 바포메트라고, 레벨 50이 되면 변신할수
있고, 말섬 2층에 서식하는 몬스터이기도 하죠. 왜여?
두목:처키님 그걸로 변신하고 댕기더라.
pc방맨:오... 처키님 레벨50되셨구나. 축하의 편지를 보내야겠군.
두목:쩝... 레벨 50이라...
두목은 아쉬운듯한 표정이였다.
아직 자신은 10업이나 해야,
바포변신이 가능하니..
두목은, 아까 처키가 잡고 나온
퀸의 아이템을 먹기위해 f4를
굴렸다.
두목:이제 4층 안와야지. 이놈 너무 씨단 말이야.. (+ㅡ_ㅡ)ㆀ
"철커덕 철커덕 철커덕"
아이템을 모두 먹은 두목은
생각없이,2층으로 가기위해
3층으로 향했다.
"샤샤샤샥"
3층으로 올라온 두목은, 바로
앞에 무리안이 덤벼들자, 빨갱
이를 빨며 공격했다.
"챠팅 챠팅 챠팅"(무리안 맞는소리 -ㅁ- 서큐가 맞는소리랑 약간 틀림)
"뽀직."
무리안이 죽고, 아덴과 주문서
2장을 떨구었다.
두목은 혹시나 하는 맘에 주문서
들을 마우스로 클릭하며, 먹었다.
"변신 주문서"
"갑옷 마법 주문서"
두목:헉... 젤이다!!!!!!!!!!!!!!!!!!!!!!!!!!!!!!!!!!!!!!!!!!!!!!!!!!!!!!
pc방안이 떠들석 했다. 두목의
얼굴은 세상 모든것을 얻은듯
한 얼굴이였고, 옆에 있던 pc방
맨은 시끄러운 소리에, 죽을맛
이였다.
pc방맨: --;; (젤가지고 뭐시 좋다고. ㅡㅡ)
그렇다. 두목이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리니지
를 시작한후, 처음으로 먹
어보는 젤이기 때문이였다.
드디어, 미늘 다음으로 좋은
것을 먹어보는 순간이였다.
두목:하.하.하
pc방맨:형님 확인 발라봐요. 축일지도 모르니깐.
두목:.추...축?
두목은 젤에, 확인 주문서를
바르기 위해, 아이템창을 켠뒤
아래로 내렸다.
아이템창 한쪽구석에는 젤한장
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었다.
두목은 설레이는 맘으로 확인
주문서를 젤에 클릭 하였다.
"딸각"
pc방맨:에.. 걍이네?
두목:ㅋㅋ 그래도. 걍이 어디냐! 냐하하하
pc방맨:쩝... 응? 잠깐, 형님 저거 뭐에요.
두목:응? 뭐?
pc방맨:물약 옆에 있는거요.
두목:?
"순간이동 조종 반지"
"....=ㅁ=............" (pc방맨)
".... -.- ............"(두목)
.
.
.
.
.
.
.
두목:이게뭔데?
->조직의 리니지이야기43화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개던의 전투에 대한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열기가 더해갔다.
장기전이 돼가는, 전투에
이미, 많은 유저들이
개던전투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되었고, 일부는 타 세력을
도우기 위해, 아니면
구경하기 위해, 개던에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때문에, 개던안은 물론이거니와,
오아시스에서 까지 전투가 번저
이미, 전투의 규모는 어마어마해져
갔다.
이 전투속에서, 사람들의 이목
을 제일 끄는 것이있었으니.
바로, 영웅vs바포메트 와의
싸움이였다.
"꾸에에엑 꾸에에엑 꾸에에엑"
바포메트, 칸자키는 엄청난
양의 물약을 소비하며,
사도와 싸웠다다.
"엌엌엌엌엌엌엌엌"
"꾸에에엑 꾸에에엑 꾸에에엑"
사도:(큭... 도저히 승부가 끝날것 같지 않군..!!)
사도의 물약은 이미 바닥을
향했고, 칸자키의 물약또한
바닥을 향했다.
물약이 먼저 떨어지는 사람이
지는 싸움이였다.
칸자키가, 살짝 물약에 마우스를
대보니, 10여개 정도가 남아
있었다.
더이상, 안돼겠다 싶던, 칸자키는
결국 F9에 손을 가져갔다.
"푸슝!!!!"
이때, 사도가 먼저 텔을 했고,
칸자키는 멍하니 서있었다.
칸자키:이긴건가...?
유저1:바포가 이겼다.
유저2:역시, 바포가 이긴댔잖아!
유저3:굉장하군. 하지만, 칸자키님을 상대로 싸웠던
사도님도 대한해.
유저4:렙차이가 나지 않았다면, 칸자키의 패배인가?
주위에서 구경하던, 유저들은
칸자키의 승리에 많은 말들이
나왔다.
중간에 자신도 움찔한 부분이
있었지만, 다른 것에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
빨리, 물약을 다시 세팅하고
싸워야 하기 때문이였다.
흑빛군수:군주님!! 상황이 불리합니다. 빨리 피하세요!
칸자키:?!
칸자키에게 다가온 흑빛군수는
상황에대한 절박함을 말해
주었다.
이미, 화면에는 더이상 SKR법사
들은 보이지 않았고, 소수의
인원으로 100여명을 상대하던
KKK사단도 더이상 머릿수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밀려나갔다.
칸자키:읔... 이러면, 소쿠리님을 볼 면목이 ...
흑빛군수:군주님, 지금 누으시면 렙따 잖아요!! 빨리 철수해야됩니다!
칸자키:하지만..
흑빛군수:에이, 누나!!!
흑빛낭자:ㅇㅇ
흑빛군수 옆에 있던 흑빛낭자는
군수의 부름에 기다렸다는듯이,
칸자키의 옆에 붙어, 메스를
시전했다.
"푸슝~!"
순간, 주위에 있던 KKK사단의
혈원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유저1:KKK사단 이 튀었다!
유저2: 역시, 오징어연합이 최강이야!!
유저3:ㅉㅉㅉㅉㅉㅉ 오징어연합 짱 =ㅁ=b
유저들은, 오징어 연합의 승리에
기뻐했다.
오치환:후우... 대단한 놈들이였다.
S용사S(혈원):그러게말입니다. 그런 소수의 인원으로
엄청난 인원과 맞먹었으니 말이에요..
오치환:앞으로 경계해야할 세력중 하나다. 자, 이만
상황정리 하고 철수하자.
S용사S:넵.
오치환은 간부들에게 철수 명령
을 내렸고, 금세 개던은 한산해
졌다.
-기란성-
칸자키:면목이 없습니다..
소쿠리:아닙니다. 저희들을 위해, 싸워주신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니다.
칸자키:....
기란성 내성안에는 소쿠리와
칸자키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소쿠리:흠... 이만 테섭접고, 본섭으로 가려합니다.
칸자키:?!
소쿠리:솔직히, 오징어연합에 대한 무서움 이랄까, 그런걸
못느꼈었는데. 오늘에야 그들의 진정한 무서움을 알게되었네요.
이미, 그들에게 찍힌 이상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도 불가능 할것
같고, 이만 본섭으로 갈까합니다^^
칸자키:죄송합니다. 저희들의 힘이 좀더 컷더라면...
소쿠리:하하 아님니다.^^ 오늘 전투는 잊어버리시고, 마지막 작별 선물하나
드리고 가겠습니다.
칸자키:?..
"새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이때, 칸자키의 아이템창으로
편지지 한장이 도착 했고,
그것은 소쿠리가 보낸것이였다.
칸자키:이게..?
소쿠리:저희 SKR법사들의 계정들입니다.
칸자키:예!? 그게 무슨...
소쿠리:나중에, 법사들의 힘이 필요하실땐 언제든지 사용
하십시오^^
칸자키:하지만...
소쿠리:^^ 그럼, KKK사단의 무궁한 발전은 기원합니다. 이만...
칸자키:마지막 까지 신세만 지네요....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ㅜ_ㅜ
소쿠리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리스를 했다.
내성안에홀로 남은 칸자키는
소쿠리에대한 고마움에 잠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사쿠라 pc방 지하 사무실-
지하 사무실엔 컴퓨터 한대를
놓고 많은 중국인들이 지켜
보았다.
이때, 앉아 있던 사쿠라가
의자를 뒤로 돌려 중국인
들과 마주했다.
사쿠라:OK, 이제부터 우리들은 본서버로 갈것입니다.
테섭 에서 있었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로 시작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십시오.본섭 계정은 내일 오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벌떡"
사쿠라는 할말을 다한듯,
일어나 사무실을 나가기
위해, 계단을 올랐다.
이때, 뭔가 생각 난듯
문앞에서 다시 멈춰섰다.
사쿠라:참, 그리고.. 매너겜 하는거 잊지마세요.
매너. M.A.N.N.E.R. OK?
중국인들:....y...yes.
사쿠라:씨익
사쿠라는 살짝 웃어보인뒤,
문을 열고 사무실을 빠져
나갔다.
-오징어파 pc방-
"RRRRRRRRR RRRRRRR RRRRRRRRR …"
오치환:전화 받아봐.
조직원:예.
조직원은 우렁차게 울어
대는 전화기를 향해
다가갔다.
"철컥"
조직원:여보세요. 예. 아! 안녕하십니까. 예. 예, 계십니다. 옙!
형님.
오치환:? 뭐야? 누구야.
조직원:사쿠라 형님 이십니다. 큰형님을 찾으시는데요.
오치환:사쿠라형님이..?
.
.
.
.
.
.
문어:큼, 여 보세요.
사쿠라:니가 이겼다.
문어:? 뭔말이야?
사쿠라:이제, 테섭 접고 본섭 가려고 한다.
문어:뭐?
사쿠라:내가 널 많이 얕본것 같다. 사과하마.
문어:... 웃기는군.
사쿠라:?
문어:이제 겨우 시작 했는데. 벌써 꽁무니 빼고 도망가다니 말이야.
사쿠라:할말없다.
문어:나중에 본섭에서 돈좀 벌면 나중에 테섭으로 다시 덤벼. 그땐
기대해보지.
사쿠라:훗, 그래.
"딸각"
두 두목의 통화는 간단했다.
말그대로, 요.건.만 간.단.히
오치환:무슨일입니까?
문어:중국인 놈들이 본섭으로 간다는군.
오치환:오호, 다행이네요. 이제 사냥도 안심하고 할수 있겠어요
문어:그래, 우선 간부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토벌을 중지해라.
오치환:넵.
이렇게 약 15여일 간의 중국인
소동은 끝이 났다. 이로써, 앞으론
테섭에 평화로운 날들만 남았을것
같았다.
하지만, 언제나 때를 기다리며
오징어연합을 주시하고 있는
성혈연합과, 또 뭔가 계략을
꾸미고 있는 오징어연합이였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과 같은곳이
바로 이곳, 테섭이다..
->조직의 리니지이야기44화
현재, 두목의 상태는 말그대로
"무아지경" 이였다.
젤을 먹은 기쁨이 식기도 전에,
젤에 몇백배되는 가격
의 이반을 먹었으니...-_-
두목:오쉣!! 오쉣트 빡!!! 쉣!!! 마이 깟드~~~~ 오~ 마이 깟뚜~
pc방맨:혀...형님. 진정하세요 -_-
두목은 지극히, 진지한 표정으로
반쯤 풀린 눈을 하며, 알아 듣지
도 못할 영어를 하며, 자신의
기분을 표현했다.
두목:오~ 예스~! 예 베베~~!! 웁스~! .... 뚝.
pc방맨:-_-; (겨..겨우 멈췄다)
두목:이거 팔아놔라. ( ㅡ_-)
두목은 조용히, 일어나 화장실
로 향했다. 분명 화장실 구석에
쳐박혀 기쁨의 담배를 필것이
라 생각 하는 pc방맨이였다.
두목을 너무 잘알고 있는 pc방맨이였다.
pc방맨은 어쩔수 없다라는
표정으로 두목의 자리에 앉
았다.
-오징어파 pc방-
"RRRRRRR RRRRRRRRRr RRRRRRRRR RRRRRRRRR"
"딸각"
조직원:여보세요? 헉!. 무슨일로... 예.. 헉.. 예..--;; 혀...형님.
오치환:? 누구야?
조직원:월드컵파 형님인데요... 사..상태가..--;;;
오치환:뭐?
조직원:하여튼, 큰형님을좀 바꿔달라는데요.
오치환:뭔일이지?
.
.
.
.
문어:…………….
문어는 표정의 변화없이,
조용히 가만히 수화기만
들고 서있었다.
오치환:형님...?
문어:이거, 니가좀 받고 서있어라. 난 사냥좀
해야겠다.
오치환:예?예..
오치환은 문어에게 수화기를
건내받은뒤 귀에 갔다 댔다.
"뿌하하하~~ 왜? 부럽냐? 부럽지? 너 이반이 무슨
약자인지나 아냐? 순간 이동 조종 반지 라는 거야
새기야~! 너 이반이 어케 생겼는지 알아? 모르는구나.
알려주마. 동그랗고 금테에 빨간색 이쁜 루비가....."
오치환은 수화기를 귀에
대자 마자, 쫑알 쫑알
대는 소리에, 어의없어
했다.
도저히, 말이 끝나지 않을것
같자, 옆에 있던 조직원을
시켜, 문어와 똑같은 말을
했다.
오치환:이거, 니가좀 받고 있어라. 사냥좀 해야겠다.
조직원:예?
이런, 악순환이 30여분 동안
지속되었다.
-다시 월드컵파 pc방-
pc방맨:시세가 800만 이니, 850에 팔면 되겠군.
pc방맨은 기란마을에서 장사글을
띄우며 이반을 팔기 시작했다.
짱:헉! 공주님이다!!
파랑:공주님이다!
노랑:공주님이다!!
강함:공주님 떴다!!
pc방맨:움찔.
갑자기, pc방안이 소란스러웠다
바로 그들의 군주의 공주
인 "초류" 가 접속했기 때문
이었다.
pc방맨:결국.. 올게 왔구나...-_-ㆀ
pc방맨은 이반을 팔다 말고
조용한 아지트쪽으로 빠졌다.
@[사시미파랑]:정말 오랜만이에여~!^^
@[초류]:네~! 너무 너무 반가워요~ ^ ㅡ ^
@[사시미짱]:공주님 잘 지내셨죠?
@[초류]:그럼요^^*
@[사시미노랑]:오늘 혈모 한번 해야겠는데~!
@[초류]:ㅎㅎㅎ 어? 깡님두 계시네. 깡님 하잇~!
pc방맨:움찔.(이거 인사를 해야돼, 말아야돼.쒸..-_-+) 파랑아,
지금 장사중이라고 해.
파랑:왜? 그냥 인사하지.
pc방맨:내가 형님이냐.
파랑:ㅡㅡㅋ 부군이라고 하면 돼지..-_-
pc방맨:이반 빨리 팔아야지. 임마. 언제 인사해
파랑:-_-; 인사 얼마나 걸린다고
파랑은 알수 없는 pc방맨의
행동에 의아해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pc방맨의 말
을 들어주었다.
@[사시미파랑]:지금, 두목님 장사하고 있어요.^^
@[초류]:네? 아...네^^; 근데, 아직두 두목님이라고 부르시나봐여^^
@[사시미파랑]:예?
@[사시미혈원들]:움찔.
@[사시미파랑]:왜..왠지, 더 친숙하잖아요.@_@:;
@[초류]:네?...아..네..^^;
pc방맨:-_-...(젠장 아침에 거짓말안 안쳤어도. 기쁘게 인사하는건데. ㅡㅡ; 이래서 거짓말
을 하면 안된다니깐.--;)
같은 학교를 다닌다고 거짓말
을 했던 pc방맨은, 엄청 후회
하고 있었다. *39화 참조
pc방맨:-_-ㆀ(모르겠다. 장사나 하자.)
pc방맨은 다시, 기란 창고쪽으로
장사를 하기 위해 마우스를 따각거렸다.
-화장실-
두목:쿡쿡, 문어대가리 새기. 존나 꼽탈 꺼야. 케케케케>ㅁ<
두목은 장장, 30여분간 문어(자세히 말하면, 오징어파 조직원들-_-)
,에게 실컷 자랑한뒤, 바로 뚝
꺼버렸다.
두목은 핸드폰을 보며, 행복감
에 취해있었다.
두목:하...*''*... 이반... 푸훗...yes...
다시, 무아지경의 상태로 빠져
드는 두목이였다.
조용하던 채창에 초류의
글이 떴다.
@[초류]:잉..ㅠ_ㅠ
@[사시미짱]:왜그러세여?
@[사시미파랑]:왜 우세요?
@[사시미강함]:왜그러셈?
@[초류]:수던에서 사냥할라구, 했는데. 오징어님들이
또쳐요..ㅠ_ㅠ
@[사시미짱]:뭬..뭬라구요!!
@[사시미의리]:아니, 이것들이! 좀 조용하다 싶었드만 또!
@[사시미강함]:조지러 가자!!
@[사시미짱]:감히, 우리 공주님을!!! 가자!!!
@[초류]:고마워요..ㅠ_ㅠ
-수던-
다리끼:이놈들 사냥터 어디로 옴긴거야!?
똥사는데3초:무서워서 벌써 티었나.
다리끼:지금 까지, 공주 한명 봤네 ㅡㅡ^
BEST오징어 혈원들은,
두목때문에, 30여분간 짜증
나는 시간들을 보냈었기 때문에
두목을 보복하기 위해, 10여명이
수던으로 쳐들어왔다.
하지만, 이미 용던으로 사냥터를
바꾼 사시미혈원들이였다.
-수던1층 입구-
사시미강함:어디에요?
초류:2층 입구쪽이에여..
사시미짱:ㄱㄱㄱㄱ
사시미혈원 10여명 도 오징어혈원들을
보복하기 위해 몰려들어왔다.
서로, 찾아 다니길 10여분...
결국 그들은 수던2층 입구
에서 만나게 되었다.
다리끼:저... 저 사시미새기들이다!!
사시미짱:저 시팍 새기들. 디졌어 니들은.
똥사는데3초:ㄱㄱㄱㄱ 공격!!
사시미강함:조져버려!!!!!
초류:화...화이팅!...@_@;;
그들은, 서로를 향해 달려
들었고, 곧 있어 환상적인
물약쇼가 시작되었다.
"엌엌엌엌엌엌엌엌"
"엌엌엌엌엌엌엌엌엌엌"
거의 대등한 전투를 보였고,
결국, 물약싸움이 되버렸다.
기사들이 맞는 소리는, pc방안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졌다.
pc방맨:이게 뭔소리야? 어디 공성 하나?
pc방맨은 시끄러운 소리에,
장사 하다말고, 조직원들의
자리로 가보았다.
pc방맨:켁, 니들 뭐하는거야??
강함:보면 모르냐. 오징어 놈들 조지잖아. 엌! 쉬팍. 물약
없다!!
pc방맨:왜 갑자기!?
짱:저새끼들이 먼저 공주님을 건들였다. 너도 빨리 부군 케릭
와서 도와줘! 지금 사냥 하고 있는 애들도 수던으로 와!!!
pc방맨:니가 부군 같다 임마.-_-;
왠지 자신의 자리를 위협받
는것 같은 pc방맨이였다.
pc방맨:큼큼, 좋아. 그럼 오랜만에 쌈좀 해볼까~=ㅁ=
pc방맨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케릭을 꺼냈다.
@[사시미부군]:모두 사냥 중지하고! 수던으로 모여!!
상황이 이렇게 되자, 쪽수로
밀려 버리는, 오징어 혈맹
이였다.
하지만, 쪽수 하면 오징어 혈맹
이 아닌가..=ㅁ=
- 오징어파 pc방 -
조직원:형님. 수던으로 애들좀 보내주십쇼(__)
오치환:왜?
조직원:수던에서 사시미혈맹과 전투중입니다.
오치환:사시미혈맹이?? 왜? 그놈이 먼저 건들디?
조직원:.... 예.
오치환:건방진 새기들을 봤나. 조용히 지내니깐 허수아비로
보이나. 내가 언젠간 이럴줄 알았다. 계속 싸우고 있어. 애들 끌고 가마.
조직원:옙.( ㆀ--)
-수던 2층입구-
"엌엌엌엌엌엌엌엌엌"
"빠직 빠직 빠직"
"우과르르르르르르르"
"엌엌엌엌엌엌 으엌~~~!"
"철커덕"
"슉 슉 슉 슉 슉 슉"
순간, 수던안은 엉망 진창이
되어 있었다. 사냥하던 유저들
은 짜증이 났지만, 구경에
맛들이 유저들은 즐겁게 전투를
관전했다.
사시미부군:시팍. 이새기들 슬슬 모여드네??
사시미짱:부군님, 우리도 성혈연합한테 도움을 청하자.
사시미부군:성혈연합한테?
사시미짱:아씨, 이제 같은 세력인데 도와달라고 하면 어때.
사시미부군:...에이씨, 모르것다. 일단, 군주님들한테 말해봐야겠다.
이때, 멀리서 50여명이 넘는
인원이 또 다시 몰려왔다.
오치환:ㄱㄱㄱㄱ
오치환이 끌고온 지원군이였다.
사시미파랑:이런 썅. 저새기들 혈원들 다 불러오나벼!!!
사시미짱:부군님!! 빨리!! 서둘러!
사시미부군:지금 귓말 하고 있어!
->(처키):님 지금 수던에서 쌈중인데, 좀 도와주세요!
->(알려서):님아, 지금 수던에서 쌈중인데 도와주세요~!!
(처키):누구랑요?
->(구나):님!!! 지금 수던에서 쌈중인데, 좀 도아주세요.!
->(처키):오징어놈들하구요.
(처키):어허.--; 슬슬 움직이나 보구만. ㅇㅋ. 기다리셈
->(처키):감사합니다!
(알려서):누구와 전투중입니까?
->(알려서):오징어놈들이요. 지금 수던에서 싸우고있어요.
(알려서):휴전 끝났나 보군요. 알겠습니다.
->(알려서):감사합니다!
(구나):?
->(구나):님, 지금 수던으로좀 와주세요! 오징어놈들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구나):오징어 랑요?조용하다 싶었더니.. 알겠습니다. 다른 군주님들에게
도 연락 취하겠습니다.
->(구나):다른 분들에게는 이미 연락 했어요.
(구나):헉-_- 빠르시넴. 네, 지금 가겠습니다.
->(구나):감사합니다!
구나를 마지막으로 모든
지원요청을 마친, pc방맨은
서둘러, 전투진영으로 향했다.
초류:꺄악!!
세명의 기사가, 초류를 공격했다.
유난히 튀던 공주 케릭이라, 공격의
타겟이 되기 쉽상이였다.
사시미강함:치사한 놈들!!! 공주님!! 텔 하세요!!
"아악."( 공주케릭 누을때 나는 소리 )
이미, 초류는 바닥에 누어
있었다.
초류:ㅠ_ㅠ 잉..
사시미강함:이런 시방새들!!!! (초류를 때렸던 기사에게 달려듬)
"엌엌엌엌엌엌"
사시미부군:허걱!! 공주님!
초류:부군님..ㅠ_ㅠ
사시미부군:부활해드릴께요. 쉿.
"부웅~!"
pc방맨은 한참 싸우다, 누어있는
초류를 보곤, 부활 시켜주었다.
사시미부군:여긴, 위험하니깐, 마을로
가계세요.
초류:네.. 죄송해요...ㅠ_ㅠ;
"푸슝"
초류는 텔을 하고. 남아 있는
사시미혈원들은 죽을힘을
다해 싸웠다.
사시미짱:큭! 왜 안오는거야!!
대부분의 사시미혈원들은 모두
흩어져, 분산된 전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분산됐다고
해도 기본이 5~6명이 달라 붙었다.
사시미부군:젠장!! 우선, 마을로 다시 모여!
정비하고 오자!
사시미짱:젠장!!
사시미강함:칫...!!
결국, 상황이 너무 나빠지자
후퇴를 시작했다.
이때,.
처키:오징어 님들 오랜만 이외다~!!
"뾰루루루룽"
알려서:늦어서 죄송 합니다.
구나:공격!!!
"뾰루루루룽 뾰루루룽 뾰루루루룽 뾰루루루룽"
사시미부군:크흑.. 와주셨군요..ㅠ_ㅠ 왜케 늦으셨어요..ㅠ_ㅠ
성혈연합의 등장으로 전투의 승판은
어느 누구도 알수 없게되었다. 사시미
혈원들도, 지원군에 힘입어, 다시
힘내어 싸우기 시작했다.
이시각, 각혈 군주는...
문어:zZZZZ 쿨..... =_=
두목:킥 킥 킥
전혀 이상황을 모르고 있는
군주들이였다.
->조직의 리니지이이야기45화
"철컥"
오랜 시간을 화장실에서
보냈던, 두목은 더이상
흥이 나질 않자, 서서히
기어나왔다.
"어슬렁 어슬렁"
두목은, 뒷짐을 쥔채, 자신
의 자리로 향했다.
"악 악 악 악 악 악 악 악"
두목:으잉? ㅡㅡ!?
조직원들의 표정이 모두
비장했다. 손의 움직임도
빨랏고, 눈의 움직이도
겁나 빨랐다.
두목:뭔일이냐?
두목은, 가만히 조직원의
모니터에 다가가 바라보았다.
파랑:앗, 형님. 큰일 났습니다. 빨리 접속하세요!
두목:뭔일인데?
파랑:오징어놈들이 시작했어요!
두목:뭘시작해?
파랑:놈들이 우릴 건들기 시작했습니다!
두목:뭬...뭬이얏!!!! 문어 대가리 그새끼가!?
두목은, 혈압이 오른듯
얼굴이 붉어진채로, 자신의
자리로 성큼 성큼 다가갔다.
pc방맨:엌, 형님. 나오셨어요?
"따악!"
pc방맨:아악! 왜때려요!
두목:야이 셰키야, 이런 일이 있음, 당장 날 불렀어야지 새캬.
"따악!"
pc방맨:아얏! 아 형님이, 화장실 들어가면 나옵니까 ㅡㅡ; 또 불렀으면
왜 방해하냐고 하면서 때릴거면서 ㅡㅡ+
두목:이 쉐리, 또 반항적으로 나오네?
pc방맨:빨리 접속이나, 하세요. 지금 밀리고 있단말예요.-_-+
두목:알써 임마. 근데, 너 이반은 팔았냐?
pc방맨:지금, 그게 문제에요? 지금 애들 막 죽어요~!
두목:알았어 새기야.
두목은, 대충 상황파악을
하고, 서둘러 접속을 했다.
물약 정비를 하던중, 다시
눈에 들어온 금빛색 반지를
보곤, 두목의 눈이 반짝였다.
두목:+_+ 졸라 아름답다..
두목은 1분여간, 바라보다,
이반 내두고, 축순을 이용해
수던으로 텔했다.
아직, 이반
사용법을 모르는 두목이였다.
"엌엌엌엌엌엌"
"으엌~!"
"슉슉슉슉슉"
사시미깡:헐.
두목은, 수던입구부터 심상
찮은 전투에 잠시, 움찔했다.
사시미깡:이거 장난이 아닌데?
잡담을할 시간이 없었다. 두목은
곧바로 용기를 빤후, 오징어쪽을
치기 시작했다.
-오징어파 pc방-
문어:음냐....
문어는 소파에서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pc방
안에서 울리는 괴상한 소리에
움찔 한번 하고, 깨어났다.
문어:크으..=_= 먼소리야..
"악 악 악 악 악 악 악"
"빠직 빠직 빠직"
"으엌~ 으어어억"
문어:끄응..
문어는, 소파에서 천천히 일어나,
뻐근한 뒷꼴을 만지며 조직원의
컴퓨터로 향했다.
조직원:응?( ?ㅡ_-) 헉, 혀..형님 일어나셨습니까.
문어:뭐가 이리 시끄럽냐.. =_=a
조직원:네, 지금 수던 전투때문에 그렇습니다.
문어:전투라니? 누구와?
조직원:성혈연합과 전투중입니다.
문어:뭐야? 아직 휴전을 끝낸건 아니잖아?
조직원:모르겠습니다. 작은형님이...
문어:치환이 어딧냐. 오치환!!
문어는, 크게 소리쳤다. 그러자,
한 컴퓨터 자리에서 오치환이
벌떡 일어났다.
오치환:예, 형님!!
문어:일로와바라.
오치환:옙!!
오치환은, 하던일을 멈추고,
문어에게 다가갔다.
문어:무슨일이냐. 자세히 말해봐라.
성혈연합하고 싸우고 있다니.
오치환:예, 성혈연합쪽에서 먼저 쳤답니다.
그래서, 모든 혈원들을 소집하고 수던에서 전투중입니다.
문어:성혈연합에서 먼저 쳤다?
오치환:예, 아마, 그동안 크게 심심했던 모양입니다.
문어:허허... 휴전을 하면 성혈연합쪽에서 더 좋아할줄 알았는데...
문어는 허탈한 웃음을 짓다,
금세 진지한 표정모드로
변환했다.
문어:전투 상황은?
오치환:성혈연합쪽 사람들이 모두 몰려와서, 현재 크게 대립중입니다.
아직, 누가 그리 리드 하고 있다고 보기 힘듭니다.
문어:그럼, 필드연합을 불러.
오치환:예? 필드연합까지 부를 필요가 있겠습니까? 저희들 만으로도 충분할것....
문어:빨리 끝내야 된다. 곧 지저성 공성시간이란 말이다.
오치환:아!
오치환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놀랐다. 공성이 자주 잇는
편은 아니었지만, 움직이기 시작
한 성혈연합이 있었다.
안심을 할만한 상황이 아니였다.
오치환:젠장!! 지금 당장,연합 군주님들에게 연락하겠습니다.
문어:서둘러, 나도 접속하겠다.
오치환:옙.
둘은, 각자의 할일을 위해
각자의 자리로 향했다.
-pc방-
"으엌~!"
두목:시팍, 카오됐다.
pc방맨:-_- 형님. 제가 뭐랬습니까. 보라돌이만 치라니까요-_-
두목:에이씨. -_-+ (이거 뭔가 또 떨굴거 같은데..-_-)
두목은, 예전에 카오대한
안좋은 추억때문에, 크게
낵히지 않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수 없이
전투에 임할수 밖에 없었다.
수던1층을 겨우 뚫고, 2층으로
들어온 두목은 과관이였다.
2층은, 수던 입구나 1층에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전투가 진행중이였다.
성혈연합의 본진과 오징어연합
의 본진이 서로 맞붙으며
엄청난 전투를 하고 있었다.
사시미깡:1
사시미깡:2
사시미깡:3
두목:근데, 뭔렉이냐 ㅡㅡ;
2층에 들어오자, 극심한
렉이 발생했고, 두목은
어쩔수 없이, 순줌을 이용해
다른 장소로 이동 하려했다.
다리끼:축구공이다!! 저기 축구공이떴다!
I아스팔트I:입구다! 입구쪽에 축구공이 있다!!!
ToLove:사시미깡 1.4!
사시미깡:엌, 쉬파.
이때, 갑자기 피가 무서운
속도로 달기 시작했고,
두목은 서둘러 텔을 하기 위해
f12 를 눌렀다.
하.지.만..
----------------------
*임 의 장 소*
기억1
기억2
기억3
기억4
기억5
기억6
--------------------
기억창이 뜬것이였다.-_-
두목:뭐여~~~~~~~~~~~~~~~~~~~~~~
"꾸에에엑"
결국, 두목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눕고 말았다.
죽음과 동시에 아이템 하나를
떨궜고, 두목은 놀라 아이템창
을 열어 떨군게 없는지 살펴
보았다.
두목:휴... 지도 떨궜나.
자신의 장비가 그대로 있자,
두목은 안심해 했다. 하지만
아이템창이 왠지 모르게 허전
했다.
두목: 컥!!
그렇다.. 바로 금색의 반지가
사라진것이였다.
- 사람들은 그렇다. 뭔가 좋은 아이템을 한번
소지하게되면, 착용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필자도
그런 경험을 해보았고, 주위에서도 이런 행동을
많이 하는것을 목격했다. 두목은 이런 심리
때문에, 한마디로 "x 됐다"
두목은, 심각한 패닉 상태에 빠졌고,
곧 쓰러지기에 까지 이르럿다.
"덜썩"
pc방맨:응? 효... 횽님~!!!!!!!! -ㅁ-!!!!!
두목:@ㅁ@....내 내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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