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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통과
박종수(한국 mk) |
2위 통과 우메자와 |
3위 통과 다마이 신이치로 |
한국의 박종수(mk)가 제30회 이글클래식 tv 파이널에 톱시드로 진출 최소 준우승을 확보했다.
박종수는 22일 오사카 이글볼에서 개최된 대회 마지막날 8강 라운드로빈서 선전을 펼치며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톱 시드로 tv 파이널에 진출하며 일본 무대 첫 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8강 라운드로빈 첫 번째 게임서는 2위, 이후 4게임까지 1위를 달렸고, 5,6게임서 3위로 다소 주춤했지만 7번째 게임서 1위를 달리던 우메자와를 258 대 204로 누르고 2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포지션 매치에서 또다시 1위를 달리던 우메자와를 꺾고 당당히 1위로 파이널에 진출하여 최소 준우승을 확보했다.
상위 3명이 파이널에 진출, 스텝 래더로 승부를 가리는 최종 챔피언 결정전은 잠시 후 시작되어 역사와 전통의 '제30회 이글클래식' 기념대회 최종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박종수는 kpba 1기로 프로에 데뷔했으나 2005년초까지 무려 10여년간 타이틀이 없어 애를 태웠다. 그러나 프로데뷔 10년차인 2005년 4월 'kpba 컵'서 첫 우승을 일궈낸 이후 만 3년여간 6개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무서운 상승세로 정태화, 변용환에 이어 김영필과 함께 kpba 통산 타이틀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005년 일본 재팬컵서는 파이널에 진출 도쿄 실내체육관 아레나 파이널 무대에서 pba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종 6위를 기록, 당시 한국인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2005년 재팬컵 6위를 기점으로 3년 연속 일본프로볼링 제1시드에 진입하여 일본 무대 첫승을 노렸으나 아직까지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오늘 박종수가 일본 이글클래식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한국인 선수로는 정태화, 양태선, 변용환, 문병렬에 이어 5번째 우승자가 되며, 한국인 통산 12승째 주인공이 된다.
최종 챔피온 결정전에서 2위 우메자와 프로가 3위 신이치로 프로를 가볍게 물리치고 박종수 프로와 경기를 펼쳤으니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던 히어로 박종수 프로가 232:206으로 물리치고 전년 도 정태회 프로에 이어 2회 연속 우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종수 프로는 지난 라운드 원 대회에서 초반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아쉽게 상위권에서 멀러졌던 점을 철저히 분석한 후 이번 대회를 준비했던 점이 일본 진출 후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자료제공:(사) 한국 프로볼링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