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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제목 : [ 가수 비 밴 발로 찼다가 -_- 가수 비에게 찍히다 ?! ]
소설출처 : 포레인
작가닉넴 : 꽃그늘정지훈 , 뻑가는데지훈
작가멜주소 : yauy-_-name@hanmail.net
편집자 : 운영-파랑
※퍼가실때는 작가님게 허락받으시고 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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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하련. "
" 네 ㅠ ㅠ "
오늘은 성적표 받는 날 - - ㅋ
제길 .. 소설나오는 데 벌써 이런 꼴을 보이다니 .. - - ㅋ
ㅋㅋ 아무튼 괴로운 표정으로 성적표를 들고 갔다 .. - -
저얼대애로 펴보고 싶진 않다 - -
내 이름은 처음 보셨던 것과 같이 윤 하련.
이름 짱 이상하다 -0 - 제길 .. - _-
스무 살 되면 꼭 이름 바꿀 것이야 +0 + !!
....
그래도 성적이 궁금하다 - -;;;;;;;;;
사알짜악 -_- ..... 헉 =,.=
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ㅋ
아항 ~ 저랑 같은 급이시구나 ♡
그래도 보여드리긴 싫습니다 - - ;;;
에잇 -!!
우리 집 근처에 젤 좋아보인 차를 뻥 걷어찼는 데 - - ........
" 야 ! "
" 헉 = ,. = "
오늘 풀리는 일이 없습니다 - - 제길쑨 - -
이럴 때는 ...... .... .... 36계 줄행랑 > _< 끼요옷 + 0+ !!
" 야 ! 너 거기 안 서 ! "
" 당신 같으면 스겠습니까 ?! "
" 이런 제기랄 ! 스라고,! 서 !!! "
" 흥 ! "
# 쿠웅 - -
쿠웅 ?? 쿠웅 ?
" 어? 야, 괜찮냐 ? "
" 흐 ... 흠냐앙 - -........ "
" 야 .. ! 야 .. ! "
그 놈의 목소리를 끝으로 난 ......... - - 모르겠다 ㅋㅋ
아무튼 .. 이 약한 몸은 ㅋㅋ ( 퍼억 - - )
............
" 으음 ... ? "
" 일어났냐 ? "
" 웅 ? 누구세 ... 응 ? 내가 드디어 헛것이 보이나 ? 왜 내 앞에 .. ... .. 비 .. 비다 ?! "
" 쉿 ! 조용히 좀 해봐 - - 그나저나, 서라고 할 때 설 것이지, 왜 뛰어가지고 ..
너 가로등에 머리 박은 거 아냐? "
아 .. 내가 가로등에 머리를 부닻쳤구나 - -
" 머리를 가로등에 부딫혀서 그러나? 왜 자꾸 헛것이 ... -_ -.. "
" 아우씨 !! 내가 가수 비란 말이다 ! "
" 에이 - - 뻥까구 앉았네 .. - - "
" .......하, 참 웃기는 기집애네. "
" 우리 지훈이 오빠는요, 언제나 상냥하게 웃으면서요 ~
「 안녕하세요^-^? 가수 비입니다.!」 이런 다구요! "
" 아아 - - 이렇게 ? 안녕하세요 ^-^? 가수 비입니다,! "
" 응 ? 똑같네 ? 아냐, 아냐. 감미로운 목소리로 나에게 발라드를 불러줄 것만 같은 .. "
" 발라드 ? "
" 끄덕끄덕)) "
" 한 남자가 있어 ~ 널 너무 사랑한 ~ 한 남자가 있어 ~ 사랑해 말도 못하는 ~♬ "
" 오오옷+ 0+ "
" 너 어두워서 그런가 본데 .. "
# 달깍 -
" ㅇ_ ㅇ? ㅇ0ㅇ !! 0ㅇ0 ?!?!?!? "
" 내가 진짜 가수 비라구 ."
" -_-... 여긴 어쩌신 일로 ... "
" 갑자기 내숭까지말아라-_- 응? "
" 하하하하 -_- .... "
" 하하하하-_-....하구 앉았네. 야, 너 내 밴 발로 깠지? "
" 아뇨> _< "
" 아니긴.. 내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봤거들랑? "
" 아니래두요 ㅠ ㅜ "
아아 - - 저 카리스마적인 눈빛 > 0 < ♡
그런데 ... 원래 가수란 직업은 가면인가 ?
왠 저렇게 싸가지를 바가지로 쳐먹었데 ?
" 저 ... 말씀 드리기 죄송한 말인데 , 해두 되요? "
" 해 봐 -_-^ "
" 원래 그렇게 싸가지가 없었어요? "
" 뭐-_-^ "
" 원 래 그 렇 게 싸 가 지 가 없 었 냐 구 요 "
" 죽구 잡냐 ? 가수는 말이야, 가면이야 .. 숨기는 건 최대한 다 숨기는 ... ."
" 아아 -_- 그렇구나. "
" 야, 너 ... 혹시 .... 춤 잘 추냐? "
" 아뇨 >0 < "
" 노래는 ? "
" 저번에 음악 가창 시험에서 68점 맞았다는 - ,. - "
" 되는 게 없구만 -_-^ "
" 우리반에선 내가 젤 잘 본거예요 >0 < "
" 노래가 뭔데? "
" .........어, 뭐였드라 -_-;;;;;;;;;;;;;; "
" 됐다. 너랑 얘기하면 내 뇌가 터지겠다, 응 ? "
" 히잉 -_ㅠ "
" 그럼, 너 발라드 가수나 해볼래? "
" 가수요 ? "
" 그래. 우리 JYP 엔터테이먼트에서 인재를 뽑던 중이거든 ? 한번 해봐라. "
" 흐음 .. 내가 쫌 천재적이긴 하지만 ... - - "
" 죽을래? "
" -_- .... 정 .. 정정 하겠쉽니더 ! "
" 그래그래 -_- "
" 근데 생각을 좀 해보구 .. 엄마한테두 물어보구.. "
" 자, 내 연락처다 . 다른애들한테 세어나가게 하면 뒤짐이다, 응? "
" 네에-0-;;;;;;;; "
" 생각 끝나면 연락해라. "
" 옛설 >0 < "
" 그럼 -_- "
" 안녕히 가십시오 ! "
" ........... 몸조리 잘해라 . "
" ? "
그대로 나가버리는 비 > 0 <
오옷 + 0 + 이게 그의 연락망 !
그런데 ... 발라드 가수라 ... 해볼만 하겠는 데 ?
- 다음날 -
내 병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온 착한 윤지 ♡
정말 나와는 반대되는 캐릭터란 말이지 -_- .....
하하, 참말로 ... -_-.....
" 하련아, 이제 괜찮어? "
" 응^ㅡ^ 2~3일만 더 있음 된댔어.! "
" 다행이다 ^ㅡ^ 나는 ... 니가 .. 니가 죽을까봐 ㅜ0 ㅜ !! "
가 끔은 재수없는 말도 진지하게 늘어놓고는 한다 -_-...
벗뜨 !
" 괜찮대두 .. 내가 죽긴 왜 죽니 .. 바보 .. "
" 히히 .. 하련아, 내가 과일 사왔는 데 좀 먹을래 ? 메론이야 >_ < "
" 메 .. 메른 -_- ;; "
그렇다 - - 이년 집 열라 갑부다 - - 썅 .. - 0-
" 윤지야. 메론은 됐구 .. 산책하자, 응 ? "
" 산책 ? 좋아 ! "
" ^ - ^ "
" 가자 ~ 뒷뜰로 ! "
# 뒷뜰 -
" 후아 ! 공기 좋다 . 그치 ? "
" 그르게 ^ - ^ "
" 헤헤헷 - "
" 그런데 윤지야. "
" 응 ? "
" 내가 발라드 가수되면 넌 어쩔거야 ? "
" 나 ? 난 ... 잘 되길 빌어야지 ^ - ^! "
" 만약 .. 비 오빠의 소속사로 가면 ? "
" 오빠 꼬심 죽는다 + 0 + "
" ...........아하하하 - - a "
" 근데 하련아, 그건 왜 ? "
" 어? 아냐, 암것두 ^ - ^ "
" 에이~ 뭐야 ... "
# 삥똥 ' -'
" 어, 문자네 ? "
< 정했냐? >
뭘 .. 뭘 정한다는 거지?
그러구 보니 이 번호 ... !! 정지훈 오라버니 +_ + !!
< 글쎄요 ^ - ^ >
< 3일 만에 안 정하면 .. 그만두는 걸로 안다 . >
라는 문자만 주고 그 다음 문자는 계속 씹는 다 - _-
재수없는 오라버니 -_- ^
" 누구야 ㅇ_ㅇ "
" 어? 아 .. 아냐, 아무도 ^ - ^ "
" 으흥 ~ 뭔가 수상해 ! "
" 문자가 잘못와서 ... 그래서 그랬지 ~ "
" 아아 - 0 - "
" 윤지야, 이제 됐어, 집에 가봐. 나 혼자 병실 갈게.. 고마웠어 ^ - ^ ! "
" 응 , 안녕 ! "
- 하련 병실 -
# 삐릭 - 삐릭 - 삐릭 - 골룸 골룸 - 마이프레이셔 ~
" 응 ? 왠 전화 - 0 - ? "
" 여부세요? "
[ 나다. ]
" 아, 가수 비씨요 -_-^ 아까부터 내 문자 씹어대던? "
[ 미안하다 -_- 그런 일이 있었어 ㅋㅋ ]
" 괜찮아요, 그런데 왠 전화? "
[ 어? 아니, 발라드 가수 건으루 말이야. ]
" 아아 .. 그런데요 , 내 폰 번호 어떻게 알았어요? "
[ 어? 내가 바보냐? 니 폰에 적혀있더만 ! ]
" 안 적혀있는 데 - - "
[ 부딫힐 때 꺼져있어서 가족들한테 연락하려구 켰더니 번호가 찍혀서 .. ]
" 어머나, 그걸 언제 다 외웠어요? "
[ 아가리 닥치구 - _- 빨리 정했어, 안 정했어? ]
" 발라드 가수요? 할 거 예 요. "
[ 한다고? ]
" 네 ! "
[ 알았어. 내가 나중에 전화하지. ]
# 뚜 - 뚜 - 뚜 -
" 에이쒸 -_- 지가 먼저 전화해 놓고 할 말만 하고 끊어버리다니 ! 나쁜 놈 - _-^ "
아무튼 간에 ... ... 발라드 가수라 .. 피익 - 재미있겠는 데 ?
- 다음날 -
# 골룸 - 골룸 - 마이프래이셔 ~~
" 아씨 -_- 이른 아침에 누구야 ! "
[ 나다. 꼽냐? ]
" ................... -_- 아, 안녕하셔요 "
[ 진영이 형, 미국에서 아직 안 돌아왔어. 그래서 형이 너한테 전화할거야.
노래하는 거 들을려고. ]
" .......... 바 ... 박진영이?! "
[ 어, 너 당황하지 말라고 내가 미리 전화 뒀다. ]
# 뚜 - 뚜 - 뚜 -
" 또 지 말만 하고 끝내버렸어 +_ + !! "
# 골룸 - 골룸 - 마이프레이셔 ~~
" 여보세요. "
[ 저 윤하련 양 핸드폰이죠? ]
" 네. "
[ 아, 나 JYP 엔터테이먼트의 박진영인데, 혹시 발라드 가수 한다던 .. 그 .. ]
" 맞습니다 ^- ^ "
[ 그럼 노래 좀 들려줄래요? 일단 평가만 .. ]
" 네 . 누군지 모르겠어어 ~ 내 기억 속에 슬픈 얼구울 ~ 기억이 나질 않아아 ~ ♬ "
[ 아아, 됐어요. 그럼 이거 알아요?? 12월 32일 .. ]
" 별 노래죠 ? .. 알다마다요 ! "
[ 그럼 불러볼래요 ? ]
"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돌아온다고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면 된다고
기다렸던 만큼 우리 행복할거라고
조금 힘들어도 날 기다려 달라고
그래서 나는 웃으며 기다렸어
기다림은 오히려 즐겁게만
느껴졌어
달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너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
하지만 올해가 다 가도록
마지막 달력을 넘기도록
너는 결국오질 않고
새해만 밝아서 기뻐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 울었어
내게 1월1일은 없다고
내 달력은 끝이 아니라고
32일이라고 33일이라고
니가 올 때까지 나에겐 아직
12월이라고
힘들걸 알지만 쉽지 않을걸 알지만
나의 말을 믿고 기다려 줄 수 있냐고
기달려 준다면 나는 곧 돌아온다고
그리고 영원히 너와 함께 할거라고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내 가슴은 조금씩 설레였고
첫눈이 아름답게 내리던 날 니가
올 때가 됐다 생각했어
하지만 올해가 다가도록
마지막 달력을 넘기도록
너는 결국 오질 않고
새해만 밝아서
기뻐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 울었어
내게1월1일은 없다고
내 달력은 끝이 아니라고
32일이라고 33일이라고
니가 올 때까지
나에겐 아직 12월이라고
12월이라고~ (벅스뮤직협찬 -_-;;; ) "
[ ........... ]
" 아, 저기 끊났는데요? "
[ 아아, 그러세요? ... 죄송합니다 ^-^ 그럼 소속사 가입 할래요 ? ]
" ............. 그건 어머님께 여쭤 보겠습니다. "
[ 아, 그런가요 ^-^ 그럼 ... ]
# 뚜 - 뚜 - 뚜 -
이 양반 그렇게 안 봤는데 지훈 오라버니 닮았네 = _=
어쨋든 .. 내가 한 노래 하나부지 ㅋㅋ ?
" 하련아 ~~~~~~~ "
" 유 .. 유 .. 윤지 ? "
" 아냐 > _<! 나 모르겠어? 하긴 .. 나두 연예인이 됐으니까 .. "
" 누구 ? "
" 나야, ~ 한별이 > _< "
" .......... 바 .. 박한별 ?! "
" 우훗 ♡ "
" 여긴 왠 일이야. "
" 치이 .. 친구가 왔음 반갑다구 정돈 해줘 .. ㅜ ㅠ "
" 픽 - 잘왔어, 한별아. ^- ^ 그런데 왠일이니, 진짜?? 연락도 없던 애가 .. "
" 연락이 없었던 건 .. 연예인이 되구 핸드폰을 바꿨는 데 그만 .. "
" 내 번호를 까먹었다 이거지? "
" 뜨끔 )) 엉 ㅋㅋ "
" 잘 한다 ~ 아주 ?! "
" 미안해에 -0 ㅠ "
" 아무튼 .. 나도 연예계로 들어갈 것 같다 ? "
" ........니 .. 니가 ? "
" 픽 - 응 ! 왜 그렇게 눈이 땡그랗게 변하냐 - - "
" 아니 , 니 얼굴에 무슨 연예인을 한다구 - - ㅋㅋ "
" 맞는다 - - ? "
아아아아 - - 한별이 소개가 늦었군요 .
얜 저와 같은 또래의 고 3입니다 .
참 예쁘장하게 생긴 것이 말투 참 싸가지 없답니다 ^ - ^
하지만 우리 셋 , 나, 한별, 윤지는 둘도 없는 친구들이랍니다 ㅋㅋ
한별인 윤지 다음으로 착한 아이 입니다.
비록 말은 싸가지 없게 해도 말이죠 ㅋㅋ
그럼 제가 제일 싸가지 없단 뜻인가요 - -ㅋㅋ
아무튼 한별이 연락도 없더니 갑자기 왠 일일까요 ?
" 뭐어 ?! 나한테 모델 제안을 하려고 왔었단 말야 ? "
" ㅇ_ㅇ "
" 이런 .. 훗 .. 모델은 거절하겠어 . 내가 좋아하는 건 노래고 .. "
" 하고 싶은 것도 노래니까 , 라는 말 하려고 했지 ? "
" 응 . 잘 아네? "
" 알았어, 그럼 열심히 해야해. "
" 응 , 꼭 합격해서 인기 탈게, 걱정 마라 . "
" 응 .. ^ ^ "
" 잘가라 . "
" 몸조리 잘하구 .. 이 연락처로 연락하믄 되는 고지? "
" 어 ㅋ "
" 내가 문자 뾰뿅뿅 많이 날려줄게 ㅋㅋ "
" 부탁하마 ! "
그렇게 한별이도 떠났다 - - ㅋ
에구 심심해라 ㅋㅋ
- 다음날
" 아우 제길 - - 아픈 것도 다 나은 것같은 데 왜 쳐박혀 있으란 거야 - - "
" 가수가 되려면 일단 그 입 버릇부터 고쳐야겠군. "
" 푸풉- - 아니, 비씨께서 여긴 어인 일로 - - "
" 비씨라고 하지마 - - 너한테 들으면 부담돼. 그냥 지훈오빠라고 해. - - "
" 그게 더 부담스럽지 않나? "
" 이제 한 식구가 될 건데 뭐 - - "
" 네, ! 지훈오빠 > _< "
" 그나저나, 니 입 험한 거 좀 고쳐라, 엉? "
" 그래두 -0 ㅠ "
" 너 그거 못 고치면 연예계에서 힘들어진다 - - ?! "
" 네 . -_ ㅠ 근데요, 나 퇴원해두 될 것 같은 데, ... "
" 그럼 하던가 =_= "
" 의사 선생님이 계속 잡아놔요 -_- "
" 근 데 ? "
" 도와주세요 ㅠ_ㅠ "
" 내가 왜 ^-^? "
" -_- ........... 제가요, 롯데월드 쏠게요 ! "
" 깔려 죽고 싶냐? "
" 아 -_- ........ 그럼 어린이 대공원은 ? "
" 여기나 거기나 -_- "
" 쳇 ... 그럼 .... 오빠 풀하우스 처럼 > _< 아는 사람 없어요? "
" 흐음 .. 풀하우스 촬영 때문에 알게 되긴 했지만 ... 너 설마 ... "
" 그럼 , 매직랜드로 >_ < 크캬캬캬캬캬 ! "
" 이런 -_- "
# 롯데월드에서 젤 높은 사람 사무실
" 뭐? 하루간 롯데월드를 ? ! "
" 네 -0 ㅠ "
" 안 돼 -_- "
" 왜요, 형 ! "
" 손실이 너무 크잖아 ! 안 돼 ! "
" 오전에만요. 네? "
" ...... 그럼 소풍 같은 거 안 오고 개교 기념일이나 그런 거 없는 때가 (학교) .... "
" ............ "
" 아, 있네. 요번주 목요일 ! 대신에 오전 7 : 00 부터 10 : 00 까지 3 시간 만이다? "
" 와와 >_ < 고마워요, 형 "
# 지훈 .. 그 사무실을 나와서 ... - -
" 지훈오빠 어떻게 됐어요? "
" 요번주 목요일 6 : 00 까지 준비 끝내놔라, 엉 ? "
" 와와 >0 < 된대요? "
" 응 ^ㅡ ^ "
" 아싸 ~ 고도리 ! "
" -_- 입버릇 고치라고 했다 ? "
" 아 -_- "
" 이 자쉭이 - - "
" 헤헷 , 미안요 ~ 그럼 병원도 퇴원했구, ( 언제 퇴원했냐 -_- 아, 내가 안 썼지 ㅋ) 뭐 할까? "
" 뭐 먹을래 ? "
" 흐음 ....... 사주세요 > 0< ! "
" -_ -......... 오냐, 내 오늘만 인심을 베풀도록 하겠느니라 - _- "
" 지훈오빠. "
" 왜 -_- "
" 다음에 찍을 드라마는 사극인가 보죠? ㅋㅋㅋ "
" -_- 참 수준 높은 하이개그를 하는 구나? "
" =_= ....... 죄송합니다 -_- "
" 뭐 먹으러 갈래 ? "
" 흐음 ........... 분식집 > 0 < "
" 뭐 ? "
" 분식집이요 ! 우리 학교 앞에 엄청 맛나는 분식집 아는 데 갈래요 ? "
" 부 .. 분 .. 분식집 ? "
" 네 >_ < "
" 픽 - 오냐, 가자 ! 나야 뭐 .. 선글라스랑 모자 쓰면 장땡이지 ! "
" 와와 >0 < 지훈 오빠 최고 ! "
" 대 . 신 . 분식집 가면 난 정지훈이 아니라 정 . 지 . 후 . 가 되는거다? "
" 네, 지후 오빠 > _ < "
" 아, 지금 말고 -_-! "
" 알아 모시겠습니다요 ~ "
" 픽 - "
# 맛나 분식집 .
" 야아, 아직도 맛나분식집이란 이름을 가진 분식집이 존재 했단 말이야? "
" 촌놈 같아요. 그만 좀 둘러봐요, 지 . 후 . 오 . 빠 . "
" 뭐가 ~ 역시 서울은 참으로 멋있다 ~ "
" 사투리는 어디서 배웠어요? "
" 뭐라캤나? "
" 아뇨 -_- 됐어요 . "
" 이야 ~ 참으로 멋지대이 ! 저 차들 많은 것 좀 봐라 ! "
사람들이 우리를 무슨 원시인 보 듯 본다 .. - _- ..
아씨, 정지훈 이 사람 연기를 잘해도 너무 잘하잖아 !! - _- !!
괜히 내가 쪽 당하고 -0 ㅠ
정지훈 나빠요 ㅠ0 ㅠ
" 뭐 먹을꺼예요 -_- "
" 치즈 떡볶이? 그런 것도 있나, 여기엔~ "
" 네 , 있어요 ㅠ_ ㅠ 그러니깐 빨리 먹구 가요 ㅠ0 ㅜ "
" 알았다 카이. 아지메 ~ "
" ㅋㅋ 와카노 ? "
" 우리는 ... 치즈 떡볶이 라는 거캉 우동이캉 또 . . . . 모둠 김밥 주이소 ! "
" 알았다, 내 쪼매만 기다리거래이. 알갔나? "
" 알갔다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소곤 )) 왜 웃냐 ! "
" 웃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_- ......... "
" 뭐가 그리 신난다는 건지 ..... 야 ! "
" 예 ?! "
" 뭐가 그렇게 신나냐? "
" 데이트 하는 거 같잖아요 ~ 연예인과 데이트라 ~ 제 꿈이라구요 ! "
" 그러.............냐? "
" 네 ! "
" 너도 이제 어차피 연예인이다. 알았냐? "
" 피이 ... 괜히 승질이야, 승질은 . "
" 그럼 내가 자주 해주면 되잖아 ... "
" 네 ? "
" 너 빨리 입 버릇 고쳐야 한다구 .. -_- "
" 흥 ! 별 참견을 다하세요 ! "
" 뭐가 -_-? 쳇쳇. 야, 너 말이야. 내가 말해두는 데 연예계는 선후배 관계가 정확하다.
아무리 잘아는 사이여도 선배는 선배고 후배는 후배야, 알겠어? "
" 그런데요? "
" 니 친구 중에 연예인 있는 거 다 알아. -_- "
" ....... 스토커해요 ? "
" 웃기지 마 =0 =. 그냥 우연히 알게 된 거라구 - - "
" 아항 ♡ 그렇구나 ㅋㅋ "
" 너말이야, 연예인 데뷔하기 전에 몸 관리도 하고 ..
남자애들 시선 끌게 하는 옷 입지 말고.
바지 입구 댕기구. 치마는 안 돼. "
" 왜요 ?! "
" 나중에 연예인, 그들을 말한다 ! 같은 데에서 과거 같은 거 다 폭로한단 말이다.
알겠지? "
" 알아서 처신하겠습니다. "
" 그래, 그래. 오늘 왜 이리 얌전하실까, 근데 -_-"
" 별 거 아녜요 -_- .... 엄마한테 죽을 생각을 하니 ... -_- "
" 내가 같이 갈까 ? "
" 네? "
" 혹시 내가 가수니까 내가 설득하면 더 효율적일테고 .. "
" 아하 ! 우리 엄마 지훈 오빠 왕 팬이니깐 그럼 되겠다 ! "
" 내가 원래 머릴 좀 잘 쓴다 -0 - ㅋ "
" 정정하시죠 -_-........ "
" 알았다 , 이 치사한 놈아 - - "
" 치 ~ "
# 띵동 띵동 -
" 누구세요 - - "
" 어, 엄마 . 나야 ! "
" 나가 !!! 이 년아 -_-!!! "
" 진.. 진정해 ! 내 옆에 비 오빠 있어 ! "
" 웃기지 마, !! 소설을 써라 아주 응 ? "
" 아 ... -_- 안녕하세요, 가수 비입니다. 잠시 얘기를 나누고 싶다만 ... "
" 오호호호 ! 어서 들어오렴. 내 사랑스러운 딸아 -_-^ "
" 응 ? 으 ... 응 -_- "
" 너희 어머니 되게 무섭다 -_- "
" 원래 이중인격이야-_- "
" 지훈 군, 차라도 좀 할래요? "
" 아뇨, 됐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얘기 하고 픈 말은요.
하련이를 연예계에 들여놓고 싶어서 입니다. "
" 푸풉 .. 하련이를요? "
" 네, 제가 보기엔 희망적입니다. 자신이 노래를 하고 싶어하고 ,
또 노래도 좋아하니깐요, "
" 하지만 이 아이는 수험생에다가 ... 몸도 안 좋고 . "
" 엄마, 원래 하던 대로 해 .. 지훈 오빠가 벌써 다 알아챘어 - - "
" 얘가 참 , 별 말을 다하네 ! "
" -_- ..... "
" 벌써 오디션도 보았고 또 . . . .
공부는 제가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 네엣? ! "
" 물론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는 다는 조건으로 무보수 과외죠 . "
" . . . . . . 흐음 . . 하련아 . "
" 응 ? "
" 정말로 네가 하고 싶다면 그 길로 걸어가야 겠지.
허나 ... 네가 힘들다면 그만둬도 괜찮단다 .
알겠니 .. ? "
" ............. 네 ^ - ^ ! "
그렇게 당찬 표정으로 당당하게
엄마에게 연예인이 되어도 좋다는 기분 좋은 말을 듣고
지훈 오빠를 배웅해 주러 마당 앞까지 나갔습니다 .
물론 오빠는 차를 가지고 왔구요 - _-
" 뭘 그렇게 실실 쪼개냐 -_- "
" 실실 쪼갠 적 없어 요 -_-! "
" 뭐가 실실 안 쪼개냐?
그나저나 기분은 좋냐? "
" 끄덕끄덕 ))) "
"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
가수 활동 잘해라. "
" 네 ^ - ^ 스승 ~ "
" 스승 ? "
" 네 >0 < "
" 픽 - 그래, 잘 자고 내가 내일 전화할게. "
" 네에 ~ 잘 가십시오 ! 캡틴 > _< "
'" ^ - ^ "
- 다음 날 -
" 이년아 - _- 빨리 몬 일어나 ! "
" 에잉 , 엄마 -_ㅠ "
" 연예인은 매일 5시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 운동하고 씻고 한다더라 ! "
" 히잉 ㅠ_ㅠ "
" 언능 못 일어나, 이것아 !!!!!! "
" 알겠어요 -0 ㅠ "
" 옳지, 빨리 교복입구 밥 먹어, 잡것아 . -_- . "
" 피이, 세상 어느 엄마가 딸보구 잡것이라 그러냐구요 =_= "
" 내가 그런다 -_-^ "
" 에헤헤헤 -_- "
# 콰앙 - !!!!!!!
저 문짝도 남아나질 않겠군 -_- 참말로 ... -_- ....
# 골룸 - 골룸 - 마이프래이셔 ~
" 여보세요 ? "
[ 아, 하련아 ! 나야, 한별이 ! ]
" 어엉 . 니가 왠 일이냐. 근데 . "
[ 나 니네 학교로 전학간다 ! ]
" 뭐 !? "
[ 너희 학교로 전학 가 ~ 꺄르르르륵 ~ 고마워요 매니저 오빠 ! 지금 너희 집 앞 ! ]
# 뚝 - 뚜 뚜 뚜 -
" 연예인들은 자기 할 말만 하고 끊는 게 주특기인가 -_- ...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_- .. "
" 잡것아 ! 친구 왔다 ! "
" 엉 ㅋ 지금 내려가 -_-! "
" 꺄르르르르륵 - 하련아 ㅠ ㅜ 보구 싶었어 ~ "
" 절루 떨어져, 훠이 ~ 훠이 ~ "
" 피이 -_- ~ 그나저나 윤지랑 같이 등교 안해 ? "
" 아니, 중간에 만나서 가서 그래 . "
" 그렇구나 .. 응응 >_ < "
" 그나저나 너 말이야 -_- 제발 내 곁에서 떨어져주련 -_- ? "
" 오호호 ~ 무슨 말이야 ~ 난 걸어가지 못해서 .. 차타구 가야돼 ㅠㅠ 택시나 ... "
" 그럼 윤지를 만나지 말라는 거냐 -_- "
" 히잉 ... "
" 변장이라도 하구 따라와 -_-^ "
" 변장 할 거 없는 뒈 ㅇ_ ㅇ "
" -_- ........ 디진다 -_-^? 으휴 ... 엄마 ! "
" 왜 불러 -_- ! "
" 얘가 연예인인데, 학교를 가야돼 -_- "
" 흐음 -_- .. 대강 알겠으 .. 그럼 여기 선글라스하구 .. 목도리랑 마스크 .. "
" 지금은 한 여름이란 말이다 !!! =_= !! "
" -_- ....... ;;;;;;; "
" 한별아 , 넌 그냥 선글라스랑 모자나 쓰구 가라 -_- "
" 들키면 .. ㅠㅜ "
" 넌 어차피 연예인 된 지 별로 되지두 않았어 -_-^ !! "
내가 정말로 한별이랑 얘기하면 뇌가 터질 것 같습니다 -_- !
정말 ... -_- 무식한 건지 이해능력이 딸리는 건지 -_- !
" 하련아, 너 오늘 학교 끝나구 방송국 구경하러 안 올래 ? "
" 구 ........ 경 ? "
" 응 ^ㅡ ^ 너두 가수 한다며 ~ 방송국 지리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 _< "
" 그런가 ? "
" 응 >_ < ! 그러니까 구경하러 가자. "
" 윤지도 갈 수 있을까 ? "
" 윤지 ? 윤지도 한 얼굴 하니깐 되겠지 .. KBS 경비원 아저씨가 쫌 띨띨해서 -_- "
" 아아 - _- 그러냐 , -_- . "
" 응 > _< 게다가 예쁘게 생기면 다 들여보내주니깐 ㅋㅋ
아 ... 경호원이면 위험한데 -_- ..... 그 새끼 졸라 야비하거던 -_-^ "
" 그 .... 그러냐 -_- "
아마도 한별이랑 그 경비원 사이에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나봅니다 = _= ...
그렇지 않으면 저렇게 즉각 반응 할리 는 없는 데 -_ -... ㅋㅋ
아무튼 .. 방송국이라 .. 재밌겠다 > _< !
" 윤지야 -_- ㅋ "
" 엉 ㅋㅋ 어 ? 얜 ............... 하 .. 한별이 ?! "
" 안녕 > _<? 우리 귀여운 윤지씨 ~ "
" 왠일이야 ! 한별아, 넘넘 방가워 >0 < "
" 일단 이산가족 상봉은 여기서 마치도록 -_- !
얼른 안 가면 지각이다, 알지 -_-? "
" 벌써 ? "
" 니들이 이산가족 상봉을 해서 그런다 -_- ? "
" 아아 -_- ;;;;;;;; "
우리는 간신히 지각이라는 죽음의 선을 넘어갔습니다 -_-
문 닫고 있을 때 들어오는 쪽 되는 짓을 하였다는 -_- ..... ㅋㅋ
# 교무실 -
" 이 아이가 박 한별이죠 ? "
" 예. 선생님 . 전 회장으로써 한별이 학교 구경을 시켜주고 싶은 데요. "
그렇다 ~ 이 윤 하련이란 몸은 회장이란 말씀 >_ <
게다가 전교 회장 ~ 뭐 ... -_- 요즘 성적은 개같지만 .. 후후후후 -_-
" 그래요? 그럼 1교시만은 한별이를 위해 써주겠어요? "
" 네 ^ - ^ 게다가 한별이와는 중학교 동창이라서 서먹하지도 않은걸요 ^ㅡ ^ "
" 괜히 미안해요, 공부하는 시간도 빼서 .. 하하 .. "
" 뭘요 . 회장으로써 할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 ^ "
" 그럼 한별양은 일단 반에서 자기소개를 한 후에 우리 학교 구경을 하겠어요? "
" 네 ^- ^ "
# 3학년 7반 -
" 여러분 ~ 조용히 해봐요, 전학생이 왔어요. 모델일을 하는 아이라더군요 . "
남자아이들의 반응은 아주 좋았지만 ..
여자아이들은 금방이라도 들어오면 죽여버리겠다는 눈으로 -_-
교실 문을 야리고 있었으며 아주 안 좋은 보라빛 오오라를 띄고 있었다 -_- .....
한별이가 교실 문을 화알짜악 - 제끼고 들어오자 ... -_-
여자 아이들의 보라빛 오오라는 더 더욱 심해져 검은색 오오라로 변해가고 있었으며 -_-
남자아이들은 환한 선홍빛 오오라를 띄고 있었다 -_- ..
물론 우리는 평범한 오오라를 뿜기고 있었다 -_- ... ;
" 안녕 ^- ^ 난 박 . 한 . 별 . 이라고 해. 잘 부탁해 ^- ^ 그리고 ....
나한테 꼬리치는 놈들은 모두 조져버릴테니 알아서 하길 ^ -^ "
이라는 메시지를 남기자 -_-
남자아이들의 오오라는 보라빛으로 변했으며 -_-
여자 아이들은 한별이를 반기며 선홍색 오오라를 띄고 있었다 = _= .....
허헛 -0 - 신기하구료 , 물론 우리는 평범한 오오라를 -_- ...
" 한별아 -_- 너 오늘 소개 시간에 왜 그랬어 -_ - 선생님도 놀란 눈치더라 ... "
" 남자는 질색이잖아 -_- "
# 골룸 - 골룸 - 마이프래이셔 ~
" 여보세요 -_ - "
[ 나다, 정지훈. ]
" 왜요 -_- "
[ 잠깐 교문 앞으로 나와야 겠다. 긴히 할 얘기가 .. ]
" 그냥 여기서 얘기하면 안 되요? "
[ 그래, 여기서 얘기하지. ....... 라이벌이 나타났다. ]
" 라 ... 라이벌 ?! "
" 라이벌이요? "
[ 그래, 라이벌. 이름이 ....... 김 한영 이라고 하던데? ]
" 김한영이라고요? "
김 한영.. 김 한영?
혹시 ... 그 ... 우리 고등학교 일진 @0 @!
허걱 .... -_- ..... 연예인을 하겠다거 ?? -_- ....
나 그냥 포기할까 ..=_ =... 맞아죽기 전에 ..=_=...
[ 누군지 아냐? ]
" 네, 우리 학교 일 진 이예요 =_= "
[ 이 ... 일진 ? 말도 안 돼. ]
" 나 그만 둘까요 =_= ... 무서워요 ... =_= 맞아죽으면 어쩌지 =_= "
[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ㅋㅋㅋ ]
" 네 .. - 0-....... 에고고고고고 .... =_= ..... "
[ 너 얼른 엔터테이먼트 회사로 와라. ]
" 어딘지 모르는 데요? "
[ 그럼 집으로 가있어. 데리러 갈게. ]
" 네 . "
# 집 -
" 박한별, 넌 왜 왔어 -_-! 가래도 ! "
" 그래도, 너 일 끝나면 방송국 견학가야지 ㅠ ㅜ "
" 아씨 ! 진짜로 ! "
# 띵 동 -
" 누구세요 =_= "
" 나다, 정지훈 . "
# 딸각 -
" 어서 옵쇼 -_- "
" 지금 바빠 . 빨리 와 . 둘이서 테스트 해야되거들랑 . "
" 아씨 -_-! 갑자기 왠 라이벌이야.... =_= "
라는 말을 중얼 거리며 온 몸을 떨고 있는 나 -_- ....
어지간히 무섭긴 무섭다, 아하하하하하하 =_ = ;;;;;;;;;;;;;;;;;;;;;;
# JYP엔터테이먼트 회사 -
" 안녕하세요 ^ -^ "
오오오옷 +0 + 진짜로 박진영이네 -_- ;;;;;
게다가 별에, 노을에 ㅋㅋㅋ 오늘 윤 하련 복 터진 날이다 !
" 그래, 네가 윤 하련이니? "
" 네 .. "
" 예쁘다아 ... " - 별
" 감사합니다 ^ - ^ "
" 진짜로 예쁘네, 피식 - " -노을
" .... 예쁘긴 개뿔 -_-^ " - 지훈
" 뭐가요 ㅠ ㅜ "
" 이 얼굴이 예쁘게 생긴거냐 -_- 돼지새끼 . " - 지훈
" 아씨 -_- .... 나쁜 정지훈 자식 -_- "
" 내가 너보다 4살 위야 -_ - 어따대고 반말이야 -_ - "
" 흥. 아직 연예인 아니니깐 선배같은 거 아직 안 가려도 되죠 ? "
" 피식, 엉. " - 별, 노을
" 이 것들아, 늬들이 내 동료냐 -_- "
" 동료답게 행동을 하던지, 평소에 ㅋㅋㅋㅋㅋㅋ "
" 아씨 -_- "
" 어이, 거기 싸우지들 말고. 하련아, 인사할래? 네 라이벌이야 ^ - ^ "
" 아 .. 안녕 ^ - ^ ;;;;;;;;;;;;;;;;;; "
" 역겹게 -_- "
김 한영이란 애가 나보고 맨 처음 인사말을 " 역겹게 -_- " 라고 했다 ㅠ ㅜ
엉엉 ㅠ ㅜ
" 하하 , 아무튼 노래 해 볼래? "
" 넵 !! "
# 노래가 끝나자 -
" 다 했어요. "
나는 김 한영이란 애 다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모두들 벙 찐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고 ...
김 한영이란 애는 울고 있었다. -_- ?????
무슨 일이 생긴거지 -0 -.... ;
" ......... 윤 하련 ? "
" 네 ? "
" 너 정말로 음악 점수 68점 맞았냐? "
" 네 ㅠ_ ㅠ "
" 미친 ... 그 음악 선생 귀가 멀었냐? "
" 네? "
" 윤 하련 , 너 합격이다 . 쿡 - "
" 아, 진짜로요 ? 우와 >0 < !! 감사합니다 ! "
" ....... 픽 - 정지훈. "
" 왜요, 형 ? "
" 얘 ......... 니가 키워라 . "
" 네에 - ?! "
" 메스컴엔 내가 키웠다고 할 건데 , 니가 키워라 . "
" 제가요 ? 말두 안 돼요. "
" 노래는 더 이상 가르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말이야 ..
혹시 어쩌다가 댄스 가수라도 하게 되면 안 되잖냐 . 픽 -
난 다시 미국으로 가서 내가 키우던 애나 키우고 올테니까 ..
그 때 까지는 니가 키워, 정지훈. "
" .......... 감사합니다 . 픽 - "
" 뭔 말들을 하시고 계시는 거예요 -_- "
" 윤 하련. "
" 네 ? "
" 따라와. 잠시 연예계에 대한 얘기를 해 주마. 그 . 런 . 데 . "
" ? "
" 저 모델 애도 데려가냐 ? "
" 한별아 -_- ........ "
" 난 잊혀진 거 였구나 ㅠ0 ㅠ "
" 응 ^ㅡ ^ .. 얼른 돌아가렴 ^ -^ 뒤에서 너의 매니저 오빠가 째리잖니 .. 호호호 -_-^ "
" 우앵 ㅠ0 ㅜ "
" 친구한테 너무 심한 거 아냐? "
" 쟨 저래야 말을 듣거든요 . 픽 - 귀여운 애예요, 그죠? "
" 귀엽다기보단 엽기적이군 .... -_- ;;;; "
" 나도 처음엔 당황했어요, 픽 - "
# 안무 연습실 -
" 어라라 ? 난 발라드 가수 아녔어요 ? "
" 혹 어쩌다 춤이라도 추면 어쩌려고 -_-^ "
" 아아 ... "
" 니가 배울 건 ......... 흐음 .. 일단 발성 연습 좀 해볼까 ? "
" 발 성 연 습 ? "
" 그래 -_- 나 따라해봐라. 아아아아 ~ "
# 두근 ..
순간 심장이 두근 거렸다, 왜 그러지 .... =_= ..... 긴장했나 ... 픽 -
" 아아아아 ~ "
" 그게 아니잖아, 조금 더 배에 힘을 줘. 그래야 덜 힘들다 ? "
" 네 ... "
" 솔직히 우리 회사 노래는 아니지만 보아 노래 잘 하지 ? "
" 그 ... 글쎄요 =_= ... "
이 눔아 -_- 난 가요 프로그램 볼 때 당신 밖에 안 봐서 잘 모르겠쑴다 -_- ... ;
" 넌 보아처럼 되야한다. 아니, 보아보다 훨씬 잘해야 돼.
넌 우리 회사에 한 가닥 희망이라고 볼 수 있어.
뭐. 나도 모두들 한가닥 희망이긴 하지만 말이지 ... 픽 -
알겠어 ? "
" 네 ^ - ^ "
......... 왜 이런 걸까, 자꾸 이 사람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게 되고 ...
가슴이 두근 거리는 이유 ...... 정말로 심하게 ........ 긴장했나보다 -_- ...
" 아직 지칠 때가 아니란 말이야 ! 좀 더 열심히 ! "
" 하아 .. 하 ... 학 ...... 옛설 ^ ^ "
" 휴우, 좀 쉴까 ? "
" 와아 >0 < "
" 자, 물 마셔 . "
" 감사합니다 ! "
" 좀만 더하고 갈래? 너 공부도 해야되고 하니깐 ... "
" 네 . =_= "
" ........... 피식 - "
# 2시간 후 -
" 하련아, 집에 가자 ! "
" 옛설 ~ "
# 차 안 -
" 힘들 ................. 다 ................... zZzZzZzZ "
" 윤 하련, 바보 . 픽 - 힘들면 말해라, 다 들어줄게 ... 알겠냐 ? .........
예전 일이었지 ... 그 때도 네가 참 강해보였는 데 ....
4살이나 윗 사람이 되선 ... 픽 - 사랑한다, 윤 하련 .... 이 돼지 새끼야 ... 피식 - "
- 다음날 -
어제는 비 오빠가 데려다 줬고 -_- ...
우리 엄마가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 = _= ....
했지만 ,, 내가 연예인 수업 받고 왔다고 하자 .. -_-
죽일 듯이 노려만 보고 =_= ... 맞지는 않았다 ㅋㅋㅋ 다행이다 -_- .. ;;;;;
" 언능 안 일어나 ! 이 잡것아 -0 -! "
" 맨날 잡것이래 ,,, 우씨 .. 엄마 미워 ㅠ_ ㅜ "
" 뭐가 밉다는 것이여 -0-!! "
" 쳇 -_- ,,, 아무튼 .. 엄마 미워 ㅠ_ㅠ "
" 얼른 준비해, 아까 비 군한테서 전화왔다. 9시 까지 회사로 오라고 ,, "
" 뭐 ?! 9시 ?! 그럼 일요일 날의 나의 늦잠은 어떻게 되는 것이여 !! "
" 그런 건 감수를 해야 연예인이지 , 이 잡것아 -_- "
" 쳇 ... 연예인 한다고 좋다가 말았네 .. -_- "
" 아, 그럼 하지를 말어 -0 -!! "
" 싫어 -_-! "
라는 말을 남긴채 엄마를 내 방 밖으로 쫓아냈다 -_- ... ;;
그리고 하늘색 원피스 ! 내가 젤 아끼는 그 하늘 원피스를 챙겨 입고 .. -_- ...
하얀색 미니 가디언 >_ < 을 입고 머리는 촤악 ... - 풀어지지 않는 다 -_- ... ;;;
나의 떡진 머리를 감고 -_- ... 뷰리풀한 머릿결을 뽐내며 .. =_= ...
빗질을 몇 번한 뒤에 - 0 - ... JYP 엔터테이먼트 회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 -_-
- JYP 엔터테이먼트 회사 -
" 왜 불렀어요 ? "
" 춤연습하려고 .... =_= ; "
" 저 원피스 인데요 -_- ... "
" 아아 -_- 그래 ? 이런 .. 앞으로 회사 나올 때에는 헐렁한 티-셔츠랑 바지 입고 오거나
츄리닝 차림으로 와라 -_- 춤 연습할지도 모르니까 . 그럼 .. 일단은 내꺼 입어라 . "
" 네 ? 네 ㅠ0 ㅜ "
아아 -_- 앞으로 쪽팔려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리오 ㅡ,.ㅡ
나 같이 뷰리풀한 얼굴에 ㅠ_ㅠ 츄리닝이라니 ㅠ_ㅠ [ 퍼버버버버벅 -_- ]
" 원 투 쓰리 포 오케이 , 거기서 웨이브 =_ = "
" 웨 .. 웨이브요 ? "
" 픽 - 여자 댄스 가수가 웨이브 한 번 정도는 해야지 ,,
뭐 . 앞으로는 연속 10 - 20 번 하는 웨이브도 소화해야하지만 .. ㅋㅋ "
" ...... 웨이브는 못하는 데요 -_- ;; "
" 웨이브를 못 한다고 ? ! "
" 네에 -0 - "
" ...... 쳇 -_- 일만 늘어났잖아 .. "
" 뭐가 어때요 ! "
" 그럼 벽에 기대봐 .. 오케이 .. 그래서 나처럼 해봐라 ~ 요렇게 ~ "
" 재밌어요 -_- ? "
" 흠흠 , 아무튼 .. 여기서 허리를 굽히고 .. "
" 네 .. "
" 자 , 봐 ... 나처럼 하라고, 나처럼 -_-^ "
# 두근 - 두근 -
" 알겠냐? "
" 아 ... 아 네 !! "
지훈 선배 .. [ 가수로써 ] 의 춤을 보자 왜 가슴이 뛰고 ..
............ 사랑을 느끼는 아낙네처럼 되버리는 걸까 ...
혹시 ......... 춤 못추는 사람이 춤 잘 추는 사람 보면 부러워서 그러나 -_- ?
" 자 ,, 그만 , 그만 .. 쉬자 ^ㅡ ^ "
" 와와 ~~ "
" 자, 여기 물 마셔 .. 내가 좀 혹독했지^ㅡ ^ "
" 네 ㅠ ㅜ "
" 다음부터 여리게 가르쳐 주마 .. 픽 - "
" 와와 > 0< ~~~ "
" 그리고 너 말이야 .. 아니다 .. 아직 말할 때가 아니라서 ..... "
" 픽 - "
" 집에 가서 쉬어라 , 내일 학교도 가야되잖아. "
" 네 ^ㅡ ^ "
" 옷 갈아입고 와 . 내가 차 안에서 기다릴게 . "
" ^ㅡ ^ "
# 차안 -
" 아씹 .. 왜 이렇게 말을 못해 , 정지훈 .. 이 쑥맥아 ..
그냥 .. 사랑한다고 한마디를 못하냐 ?! "
"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 "
" 어 ? 아 .. 왔냐, 아무 것도 아니다 . "
" 피식 - "
" 얼른 타 ! "
" 알겠습니다 ! "
" 자 , 그리고 이거 .. "
" 이게 뭔데요 ? "
" 내일 교장 갖다드려라 . "
" 교장이요 -_- ;; ? "
" 어 . "
" 네에 -_- "
# 다음날 - [시간관념 없는 작가 -_- ]
" 잡것아, 일어나 ! "
" 잡것아 , 일어나 ! "
" 아씨 !! 이번엔 엄마랑 박한별이랑 합창이야 ?! 야 ! 박한별 ! 너 왜 왔어어 !! "
" 왜긴 ~ 같이 등교하려구 왔지요 ~ "
" 아씨 -_-!! "
" 나도 있어 , 하련아 ^ㅡ ^ "
" 유 .. 윤지야 -0 - !! "
" 오늘부터 너희 집에서 모여서 가기루 했지용 ~ "
" 바악 ~ 하안 ~ 벼얼 ~ "
" 우엥 ㅠ ㅜ 아줌마 ~ 하련이가 막 나 때려요 ~ "
" 하련아, 그럼 못 써요 ~ "
" 아씨 !! 왜 다들 정신연령대가 내가 6살대로 돌아가는 건데 ~ ?! "
" 픽 - 뭐가 어때 , 재밌구만 ~ "
" 아씨 !! 뭐가 재밌어 !! 개뿔 !! "
# 학교 -
드디어 학교로군요 . . . =_ =
정말로 오면서 얼마나 많은 일을 겪은 줄 아십니까 ?
저번에 한별이를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냥 변장을 안해도 되겠다, 해서 .. =_ =
변장을 안 하고 갔더니 , 글 . 쎄 .
사람들이 " 우와 ! 박한별이다 !! " 라며 우르르 몰려들지 않습니까 . -_- .
결국 우리는 지각을 하게 되었고 -_-
게다가 오늘따라 화가 우락부락 나신 우리의 잘나신 집돼지 선생님 께서 =_ =
운동장을 100 바튀를 돌게 하셨답니다 -_- ^
그 . 런 . 데 .
한별이는 모델이라서 다리에 알 베기면 안 된다고 면제고 ,
윤지는 -_ - ... 어렷을 때부터 일사병에 잘 걸리는 아이라서 ,
뛰지도 않고 .. 저만 , 열라게 100 바퀴를 돌아야 했습니다 -_- ^
나는 나중에 가수가 되야 하는 몸이라고 수백번 , 수천번을 말했지만 ... -_ -
집돼지 선생님께서는 ... " 니 얼굴에 말이가 ? 확 100 바퀴 더 늘려뿔까 !! "
라신다 .. -_- 결국 100바퀴를 돌고 교장실로 갔다 -_-
# 똑똑 -
" 누구신가 ? "
" 교장선생님 저 , 하련이입니다 . "
전교에선 나도 꽤 유명하다고요 ~ ㅋㅋ
전교회장 아닙니까 , 제가 ~
" 전교 회장이 왠 일로 ? 들어오게 .. "
" 꾸벅 )) 안녕 하셨어요 ^ - ^ "
" 그래 , 그런데 뛰어왔니 ? 왜 이렇게 힘들어보이냐 .. "
네 , 뛰어왔습니다 -_- ^ 뛰 어 서 왔 습 니 다 .
" 저 .. 이 거 .... "
" 응 ? (( 안경을 쓰며 )) 이거 공문아닌가 ? "
" 네 ^^ "
" 왜 , 연예인 되게 ? "
" 네 , "
" 그래 ? 어디보자 소속사가 ... JYP ? 그 .. 박진영인가 뭔가 거시기가 운 영한다던 ? "
" 비 소속사요 ! "
" 아 ~ 비 군 소속사인겐가 +_ + "
교장 선생님이 언제 부터 비팬이신거지 -_- ..... ;;;;
" 예 , "
" 노래 ... 여기서 부를 수 있는가 ? "
" 예 , "
┌오늘도 난 잠이 들기 전에 잠시 동안 기도를 해 ~
제발 널 지울수 있는 지혜를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
이별로 인한 나의 아픔이 다음 사람에게 잘못 하지 않도록
상처를 준 그를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비록 약하고 욕심 많은 나지만 나를 위해 작은
소리로 말해줘요 ~ just let it go ~
들려요 이젠 It`s alright It`s OK
잠시뿐인 걸 아픔은 사라질 거야 ,
나의 가슴 무너져도 언젠가는 좋은 추억이 ~ 될거라고
너무 외롭고 힘들 때마다 날 위해 위로해준 그들을
축복해주시고 우릴 갈라놓으려던 그들을 깨닫게 하소서
just let it go 들려요 이젠 It`s alright It`s OK
잠시뿐인 걸 아픔은 사라질거야
나의 가슴 무너져도 언젠가는 좋은 추억이 될거라고 ~
널 잊기 위해 이렇게 기도해 ~ 니가 싫어져서가 아냐 ~
이 아픔이 끝나지 않을 까봐 그래
I can`t let it go ~ It`s alright
떠나버려도 ~ 다른 사람 만난대도 나의 가슴 무너져도 ~
새로운 맘을 주시기를 ~ This is my prayer ~ ( 보아의 마이 프레이어[ 작가의 애창곡 ])┘
# 짝짝짝 -
" 아 ....... "
" 최고로군 , 좋아 . "
" 감사합니다 . "
" 여기다가 내 도장을 찍으면 되는 건가 ? 이거 들고 교무실로 가서 네 선생에게 내도록 .. "
" 네 [ ! ] "
라고 교장실을 나오려고 하는 데 ..
" 잠깐 ! "
" 예 [ ?! ] "
" 비군 싸인 좀 받아줄 수 있나 ? "
" 교장선생님 [ ! ] "
" 농담이야 , 껄껄껄 . "
" 안녕히 계세요 ^ -^ (( 꾸벅 )) "
# 쿠웅 - 0-
" 휴우 , 이걸 내기만 하면 된다 이거지 ? "
# 교무실 -
" 그래 , 네가 연예인을 한다고 ? "
" 네 , "
" 알았다 , 내가 선생님들께 말씀드릴게 , "
" 감사합니다 > ., < "
" 뭘 ^ - ^ 대신에 , 너 가수하면 대박나야된다 ? "
" 그럼요 ~ "
# 삐리리리리 -삐리리릴 -
" 뭐야 , 벨소리가 왜 교무실에서 울려 -_- + "
" 죄 , 죄송합니다 . 전 잠시 .. "
# 삐리리리릴 - 달 칵 -
" 여보세요 ? "
[ 나야 >_ < 정지훈 ㅋ ]
" 갑자기 왠 애교 모드 예요, 어울리지 않게 시리 .. -_- "
[ 픽 - 공문은 냈지 ? ]
" 네 , 내긴 했는 데 ... "
[ 그럼 지금 당장 이리로 와라 . 끊는다, 뚝 - ]
" 아우 ! 싸가지 ! 지 말만 하고 끊어버리냐 !!!!!! "
-_- ;;; 순간 왜 나는 선생님들에게 째림을 받고 있을까 - 0- 라는 생각을 했고 ,
곰곰이 생각해보니 , 여기는 ,,, -_- 교무실 앞 .... 하하하하 -_- ....
# JYP 엔터테이먼트 -
" 안녕하세요 >_ < "
" 하련이 왔구나 ^ ^ "
" 네 ~ 언니 , 헤헷 . 지훈오빠는요 ? "
" 아 , 지금 .... 아마 ...... 정지훈 !! 어딨어 ! "
" 나 ? 여기 ?! 녹음실 ! "
" 녹음실에 있다는 데 ^ ^ ? 함 가봐 ^ ^ "
" 네 ^ - ^ "
# 녹음실 -
" 지훈오빠 ! "
" 어 , 왔니 ^ ^ "
" 왠 녹음실이예요 ? "
" 니가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고 ,
진영이 형이 너 한 한 , 두달 뒤에 발라드 가수로 데뷔시키래 -_ -
그래서 녹음 작업도 해야되고 , 대신에 매일 밤은 꼬박 새야될거야 , 각오해 둬 . "
" 버 .. 벌써요 ? "
" 나도 놀라긴 마찬가지였어 . "
" 빠 .. 빠르다 , "
" 그리고 오늘 밤에 시간 좀 비워둬 . "
" 왜요 ? "
" 사제 지간끼리 뭐 좀 먹으러 가자 , 내가 쏠게 , 쿡 . "
" 와아 ... > _ < "
" 대신에 가족들한테는 비밀이야 , ! "
" 당연하죠 ~ 뭐 사줄거예요 ? "
" ............ 글쎄 ! "
" 치사 빵꾸 - 0- "
" 치사 빵꾸라 , 미안하다 -_-^ 자 , 녹음실은 어떻게 사용하는 거냐면 .. "
" 알아요 ! 나 미리 공부해뒀거든요 >_ < "
" 그 .. 그래 ? 그럼 들어가기 전에 악보 좀 봐봐 , 내가 작사, 작곡 한거야 . 자신있어 ? "
" 첫 음이 뭐예요 ? "
" 나와있잖아 . 솔 # "
" 아 , 그럼 들어갈게요 ^ ^ 잘 부탁드립니다, "
" 잘 부탁 드립니다 ^ ^ "
# 녹음실 안으로 들어가서 ,,
아 , 벌써 녹음을 하게 될 줄이야 ,
그나저나 , 가사 내용이 꽤 괜찮은 걸 ?
아아 .. 한시라도 빨리 가수가 되고 싶다 ..
그런데 , 요즘에 왜 자꾸 .. 가슴이 애자가 된 기분일까 ..
자꾸 지훈 오빠만 보면 .. 가슴이 평소보다 두 세배는 더 빨리 뛰는 .. =_=
이거 완전 러브 모드인데 . 이거 정말 큰 일이야 , 빨리 고쳐야지 , 참 ..
" 노래 스타트 !!! "
" ((반주가 흘러나온다)) 당신 같은 사람을 내 모든 마음 속에 담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인데 ~ (( 노래를 마친다 )) "
" 좋은 데 , 자 들어봐 . 약간 이상한데 ? 들어봐 . 여기 솔 # 을 왜 파 #으로 부르는거지 ? "
" ..... 아 ,,,, "
" 다시 불러 . "
갑자기 왜 싸늘해지는 거지 ?
스승의 싸늘함인가 , 이게 ?
" 수고 했어 ^ ^ "
" 노래 부르는 것도 되게 힘드네요 -_ - .... "
" 가수 활동 하면서 더 느끼게 될거야 ^ ^ "
" 네 .. 근데 , 저기 ... "
" 왜 ^ ^ ? "
" 반말 해두 되요 ? "
" 뭐 , 가족이니까 . ^ ^ 그래 , 나도 왠지 반말이 익숙해 .. ^ ^ "
" 고마워 >0 < "
나의 놀라운 적응 능력 ... - _- ..
아무리 적응 능력이 놀라운 사람이라도 , 나만은 못할거다 ㅋㅋ
" 자 , 그럼 저녁 먹으러 갈까 ^ ^ ? "
" 응 , 그런데 뭐 사줄건데 ? "
" 글쎄 .. >_ < "
" ..... 치사 .. - - "
" 야 , 타 ! "
" 야타족이슈 ? 혹시 아직도 상두 때의 제비기를 못 버린거 아냐 ? "
" 임마 ! 그건 드라마 얘기고 !! "
" 수상해 , 수상해 ... - - "
" 뭐가 -_- ^ "
" 가 .ㅋㅋ "
# 모 레스토랑 -
" 헐 .. 이렇게 비싼 곳에 들어와도 돼? "
" 응 , "
" 나한테 흑심있어 ? 왠 레스토랑이야 > _ < "
" 어 , 흑심있어 . "
" 뭐라고 ? "
" 농담이야 ㅋㅋ "
" 피잇 - "
" 픽 - 웨이터 ! "
" 네 , "
" 알죠 ? "
" 네 , "
" 오빠 , 그런데 왜 이렇게 손님이 없어 - 0 - "
" 그 .. 글쎄 ? "
" 풀 하우스 따라하려고 그러는 거지 ? "
" (( 뜨끔 )) 아 , 아니야 !! "
" 우리 이런 거 하지 말고 , 롯데월드 가요 > 0< 네 ? "
" 그래 , 롯 .. 롯데월드 ... - - ;;; "
" 매직 랜드로 고고 ~~~!!! "
결국 나와 지훈 오빠는 그 레스토랑을 나와버렸고 ,
롯데월드로 향했다 ,
그런데 , 이상한 건 우리 아무 것도 안 먹었는 데 ,
지훈 오빠가 돈을 냈다는 것 ... - - ...
무슨 수작이었는 지는 모르지만 실패로 돌아간 것 같소이다 , 지훈 오빠 ㅋㅋ
# 롯데월드 -
" 야아 , 나 이런 데 오면 안 되 ............. "
" 바이킹 타요 >_ < "
" 뭐 , 뭐 ? 나 바이킹 못 타아 !! "
" 에이 ~ 구라쟁이 ㅋㅋ 빨리 타요 ~ 빨리 ! "
" ............ 그래 , "
# " 자 , 그럼 안전대를 꽉 잡아주시고 .... #%#$^#&^%$*%#$&*%^ 출발 ~ "
" 우 .... 우와와와와왓 !!!!!!!!!!!!!!!!!!!!!!!!!!!!!! "
" 아씨 . 아직 올라가지도 않았는 데 , 왜 소릴 질러요 - - ;; 쪽팔리게 . - - "
" 아 , 아직 안 올라갔어 ... - - ? "
" 에효 - - ........... "
" 미안 ㅋㅋ "
" 오빠 , 나 할 말이 있는 데요 , "
" 뭔데 ? "
" 지금 나르고 있어요 - - .. ㅋ "
" 으 아아아아악 ~!!!!!!!!!!!!! "
" ㅋㅋ "
" 이 상황에선 너한테 할 말은 아닌 것 같은 데 ,
윤하련 !!!!! "
" 왜요 -_-^ "
" 뭐 , 뭐라구요 ? "
주위의 환호성 ...
분명히 아직은 지훈 오빠가 누군지 모르니까 하는 소리겠지 ,
그런데 , 나한테 고백을 하다니 , 뭐가 , 어떻게 된거지 ?
" 사랑한다고 , 윤 하련 . "
"농담하지말아요 , "
" 농담아니다 !! "
" ..... 말도 안 돼 . "
난 바이킹이 끝나자마자 , 후다닥 내려서 ,
지훈오빠와 멀어졌다 ,
# 타다닥 타다닥 -
# 덥썩 -
" 헉 , 헉 , 헉 , 무슨 여자애가 발이 그렇게 빨라 ? "
"오빠가 자꾸 농담하잖아요 . 왜 그래요 . "
" 아니야 , 농담이 아니야 , 정말로 , 정말로 , 예전부터 사랑했었어 .
기억 안 나니 ? 겁쟁이 정지훈 .... "
" ..... 겁 .... 쟁이 ........ 정 .... 지훈 ?!?!?!?!?! "
" 기억나는거야 ^-^ ? "
" 마 ... 말도 안 돼 . "
" 널 본받아서 이런 용감한 사람이 됬습니다 , 장군 ^ - ^ ! "
# 와락 -
지훈오빠가 날 꼬옥 안아줬다 ,
픽 - 난 그냥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
옛날 시골 창천리에서 장군 놀이 하던 일 기억난다 ,
# 13년 전 - 하련 6년 때 , ( 지훈 10살 때 ) 어느 시골의 창천리 ..
" 안녕하세요 ^^ . 오늘 이사 온 집인데요 ^^ . "
" 어머 , 그러세요 ? 안녕하세요 ~ "
나와 지훈 오빠의 만남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
엄마의 치맛자락을 꼬옥 잡고서 빼꼼히 나를 쳐다보는 남자아이 , 정지훈 .
엄마의 옆에서 .. 아줌마를 빼꼼히 보던 나 , 윤 하련 .
" 안녕하세요 , 인사해야지 , 지훈아 ^^ "
" 아 , 안녕하세요 _ /// _ "
" 그래 안녕 ^ - ^ "
" 하련아 , 너도 인사해야지 ^ ^ "
" 안녕 , ^ - ^ "
" 으 , 응 . "
" 이름이 하련이예요 ? "
" 네 ^ ^ "
" 예쁜 이름이네요 , 나이가 , "
" 6살이예요 !! "
" 아 , 그래 . 하련이 6살이구나 ^^ 지훈이는 10 살이예요 , "
" 오빠 ㅇ_ㅇ ! "
"그래 ^ ^ , 얘가 워낙에 쑥맥이라서 말이야 ~ 그럼 잘 부탁합니다 ^ ^ "
" 우리야 말로요 ^ ^ "
# 3일 후 -
" 지훈오빠 , 노올자아 ~ "
" 시 .. 싫어 , "
" 장군놀이하자 > 0< 빨리 나와 ' - ' 응 ? "
" 장군놀이 ? "
" 응 > < "
# 지훈이네 뒷뜰 -
" 오빠는 겁쟁이니깐 내 쫄병하구 , 난 대장 > < "
" 왜 , 왜 내가 쫄병이야 ? ! "
" 겁 쟁 이 잖아 , "
"나 , 난 겁쟁이 ..... "
" 우왁 !!! "
" 으악 !!!! "
" 겁쟁이 맞네 .. ^ ^ "
# 다시 현실 -
아 , 그 때 참 .. 재밌게 장군 놀이 했는 데 ~
피식 -
" 하련아 , 자 . "
" 고마워 ^ ^ 쫄병 ^ ^ "
" 이제 나 쫄병 안할거야 , -_- "
" 그럼 부대장 ! 난 끝까지 대장만 할거다 뭐 . "
" 그래 , 나 부대장할래 . ^ ^ "
" 피식 - 다시 창천리로 돌아온 것 같다 , 그지 ? "
" 응 , 이젠 장군놀이 하지말고 , 소꿉놀이하자 ^ ^ 우리집에서 , "
" 웃기지 마 , 나 아직 사귄다고 안 했어 -_- + "
" 그럼 여기서 대답을 받자 , 사랑해 , 윤 하련 . "
" 이래서 겁쟁이들은 미워할 수가 없어요 , 픽 - 날 금방 닮아버리니까 .. "
" 받아주는 거야 ? "
" 픽 - 뭐 , 겁쟁이니까 .. ^ ^ "
" 겁쟁이 아니래도 ! "
# 차안 -
" 놀이기구는 바이킹 밖에 안 탔네 , 돈 아까워 -_- ^ "
" 그러게 ^ ^ "
" 칫 , 뭐가 그렇게 .... !!! "
우리는 롯데월드 주차장 ... 지훈 오빠의 차 안에서 ..
첫 키스를 하였습니다 ........... 키스 ...........
" 뭐 , 뭐가 그렇게 급해 _//// _ ?! "
" 어 ? 하련이 갑자기 겁쟁이 됬네 ? "
" 아 , 아냐 !!! "
" 픽 - 그래 , 방금 한 건 , 내 꺼라는 증표 ♡ "
" 우 , 웃기지마 _ /// _ ,, 치이 , "
" 가자 ♡ "
" 응 ^ ^ "
# JYP 엔터테이먼트 회사
" 뭐어 ?! 둘이 사귀기로 해?! "
" 응 , "
" 축하해 ^ ^ "
" 응 , 언니 . 고마워 ^ ^ "
" 지훈 형 ! 진형이 형이 바꿔달래 ! 아 , 둘이 사귄다는 얘기도 했어 > < "
" 응 , "
" 여보세요 ? "
[ 나 진영이 형인데 , 다 들었어 , 둘이 사귄다고 ? ]
" 네 , "
[ 이런 , 그럼 지훈아 , 너 ...
하련이 가수 시킬래 , 아님 하련이랑 사귈래 ? ]
" !!! 뭐 ?! "
[ 하련이 , 아니다 .... 아무튼 .. 사귈꺼냐 ? ]
" 응 , 사귈꺼야 , 누가 뭐래도 . "
[ ................. 생각해볼게 , ]
" ............ 끊자 , "
# 뚜 뚜 뚜 -
" 무슨 전화가 그렇게 살벌하셔 -_- .. "
" 아무 것두 아냐 ^ ^ "
" 오빠 , 오늘은 나 늦었으니깐 , 집에 갈래요 . "
" 그래 ^ - ^ 하련이 공부도 해야되고 하니깐 ^ ^ "
"헤헷 ^ ^"
"내 차 타구 갈래 ? "
"네 >0 <"
# 차 안 -
".... 지훈오빠 .."
"응 ^ ^ ?"
"솔직히 말해요 , 진영오빠가 사귀는 것 때문에 뭐라고 했죠 ?"
"아 , 아냐 ^ ^"
"어려운 거 있음 말해요 ^ ^ 내가 다 들어줄게 ^ ^ "
"고마워 , 대장 ^ ^"
"어려울 건 없잖아 , ^ ^ "
난 , 차에서 내리기 직전에 , 지훈 오빠의 볼에 뽀뽀를 해주고 ,
집으로 돌아갔다 , 다음 날 ..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른 채 ,
- 다음날 -
"다녀오겠습니다 ^ ^ !!"
"응 ^ ^"
오늘도 기쁜 하루를 시작해 보자 > 0< !!
아자 아자 화이팅 >0 <!!!
# 학교 -
"얘들아 , 안녕 > <"
"......"
"어 ? 왜 그래 , 모두들 ..."
# 덜커덩 -
갑자기 내 비엡 > 0< 윤지가 일어서더니
한 장의 사진을 주고 간다 ,
.................. 지훈오빠와의 첫 키스 .......... !!!!!!!!!!
"너 웃기는 애구나 ^ ^ ?!"
김 한영이다 , ( 저번에 , 오디션 못 붙은 애 ) ....... 호 .. 혹시 ?!
".... 너야 ? 주범이 ..."
"그래 , 나야 ^ ^ , 겨우 남자 하나 꼬실려고 가수 된거니 ? 꼴불견이다 , 그지 ?"
"맞아 , 어우 , 진짜 ,"
김 한영 패거리들 ... 하아 .... 한별이는 ... ? ...
"너 박한별 찾니 ?"
"!!!!!!!!!"
"적당한 곳에 있어 ^ ^ 지금쯤 폐가가 된 집 . 아마 지금쯤 불 태울 걸 ?"
"뭐 .. 뭐 ?!?!?!?!"
"윤지 ? 걔도 살살 잘 풀어 말해주니까 두 눈에 눈물이 그렁이더라 ^ ^ ?
너희 우정은 여기서 끝 . 이 . 구 . 나 ?"
"무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어머 , 윤지 걔 지금 너한테 엄청 배신당했다고 생각할거야 ^ ^"
"............... 김 한영 ,"
" 어머 , 내 이름 부르지 마 . 재 . 수 . 털 . 려 . ^ ^"
"........... 아가리 다물어 !!!!!!!!! ....... 죽여 버릴거야 , 너 .... 김 한영 ."
"어머 , 날 죽인다고 ? 어디 실컷 죽여봐 ^ ^ 야 , 밟아 . 얼굴은 건들지마 ,
담탱이가 또 나보고 지랄댄다 -_-"
"오랜만에 몸 좀 풀겠네 > <"
"그래 , 니들이 알아서 손 봐줘 , 내가 손봐주기는 좀 그렇네 . ^ ^"
"응 ,"
# 퍽 , 퍼벅 . 빡 - ........................................
기억이 흐려진다 ...
"..................아 ,"
"...................련아 ,"
"........................하련아 !!!!!"
한별이랑 , 윤지다 ............ 여긴 어디지 ?
"정신이 들어 ?"
"어 ? 응 . 근데 .. 여긴 어디야 ?"
"여기 병원이야 , 너 쓰러졌어 ."
"아 , 그러고 보니 .........."
김 한영 패거리 한테 밟혔었지 ...
"지훈 오빠 곧 올거야 ?"
"지훈 오빠 ? 그 사람이 누구야 ?"
"뭐 ? 야 , 장난 치지마 ~ 가수 비 ~"
"가수 비 ? 그런 사람이 왜 날 보러와 ? 응 ?"
"............ !!!!!!!!!!!!!!!!!!!!!!!!!!"
# 달칵 -
"하 , 하련아 !!!!!!!!!!!"
".............. 와 ! 진짜 가수 비네 ? 그런데 여긴 왜 오신거예요 ?
왕 잘생겼다 > < 한별아 , 너 모델하더니 이런 사람도 알아 ?
좋겠다 .... 왕 부러워 ..... "
"뭐 , 뭐라고 ?!!!?!?!?!?!?"
"지금 .. 하련이가 뭐라고 했지?"
".......ㅇ_ ㅇ??"
"너 ,,,,, 나 모르냐 ? "
"모르긴요 ~ 가수 비 잖아요 ~ .... 우와 ㅇ_ㅇ 키도 되게 크다 ㅇ_ㅇ"
"........ 젠장 ."
진찰실 .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거죠?"
"자세히는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만 , 부분 기억 상실증 ..... 이랄까요?"
"부 ... 부분?"
"예 , 자신이 지워버리고 싶었던거죠 . 가수 비씨를 동경하던 그 때 그 시절로 가고 싶었던
거예요."
"픽_ 동경 ..... 이라고?"
진찰실을 나온 지훈 ..
쾅 _ !!!!
병원 벽을 세게 쳐뵌다.
"젠장 . 젠장 . 젠장 !"
낮게 읊조리는 욕 ....
그녀를 도울 수 없다는 사실 . . . . . .
이제 그만 잊어야 하는 거냐 , 대장 .
대장 ? 아하 ! 대장이 있었지 ?!
병실 . . . . . .
"하련아 !"
"허헉 . 비 오빠가 어떻게 여길 . . . 아 , 한 별이 친구라서 그러는 거구나 ^ ^ **"
"대장 !!!!!"
"대 .. 대장 ? 왠 대장이요 ? 똥 매려우세요 -_-; ; ; ; ;?"
"..... 어 .. 어이 , 시골에서 .."
"시골? 시골이 뭐요 ^ ^"
"...... 그거까지 잊어버리면 .. 어쩌라는 거냐 ."
"..... ㅇ_ ㅇ?"
"......... 젠장 ."
"연예인도 욕을 한다 . -_- . 꽃미남 수첩에 적어둬야겠네 >□ <"
"장난하냐 ?"
"우욹-_ ㅠ 무섭게 왜 그러세요 -_ ㅠ"
"휴우 , 모르겠다 . 야!"
"예 , 예?!"
"나중에 보자 ."
"예-_- ;;;"
"하아 ....... "
드르륵 -
병실에서 지훈이 나갔다 . . .
"오빠 .. 안녕히 가세요 .. ....... 흑 ...."
"미안해요 , 오빠 . 나 . . 나 . 힘들어요 . . .
오빠 . . 사랑해요 . . . 정말로 . . . . 정말로 사랑하다 죽어버릴 것 만 . .
같이 . . . 사랑해요 . . . 오빠 . . . 다시 . . . 다신 못 보겠죠 . . ."
몇일 전 . . . . . . .
윤지가 나한테 화가 나있었다 . . . . . .
. . . . . . . . 하아 . . . . . .
정 지 훈 .
그 사람 . 내가 정말로 사랑한 . . . 바로 그 사람 때문이란다 .
모든 아이들이 날 뭐 보듯 본다 . . .
그리고 맞는 다 ............
....................... 병원 .
으윽 . . . . 깨어보니 . . 병원
" 하련아 ! 깼어 ? 이제 곧 지훈오빠 올거야 ! "
지 ....... 훈 오빠 ?
................. 그 사람 ....... 이 누구지 ?
" 하련아 !!!!! "
욱씬 . . .
가슴이 쓰라리고 머리가 아프다 . . . .
내가 ........... 사랑하던 사람이다 ........ 내가 ..... 사랑하는 .....
순간 나도 모르게 윤지를 보게 되었다 .
.................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듯한 눈 .....
순간 윤지에게 너무 미안했다 ........
" 와아 ㅇ_ ㅇ 가수 비다 ~~~ "
............... 윤지에게도 미안했고 ......
지훈오빠에게도 ........ 미안했다 ........
난 ...... 이걸 내가 욕심을 많이 부려 받은 천벌이라고 생각한다 .
누구도 탓하지 않는 다 .......
............ 지훈오빠가 욕을 하며 병실을 나갔다 .
........ 꾹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
소리내서 울지 못했다 ........ 그 .... 정지훈이 들을까봐 ..........
.......... 아무래도 그와는 인연이 없는 듯 하다 .... .....
5년 뒤 .
난 어느새 대학을 졸업해버렸다 .
피식 . 아직도 TV에선 그가 나온다 .
....... 보고싶은 사람 ...
아직 ... 잊지 못한 사람 ....
.......... 하아 .....
정말 ... 사랑했던 ,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 그 사람 , 정지훈 .
윤지와의 관계는 아직도 좋다 .
그리고 어쩌다가 한 번씩 한별이가 나에게 지훈 오빠의
소식을 전해주곤 한다 ....... 난 .....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
그 사람을 볼수 없었기에 ...........
# 뚜루루루루루룰 - 뚝 .
" 여보세요 ! "
[ 나 한별이야 ! 오늘 시간 있어 ? ]
" ㅇㅓ, 조금 . "
[ 나랑 비 콘서트 갈래 ? ]
" .......... 비 ..... "
[ 응 >_ < 괜찮잖아 ~ 지훈오빠가 니가 왔는 지 안 왔는 지 어뜩케 아니 ! ]
" .......... 그런가 . "
예전처럼 그를 그렇게 가까인 아니지만 .....
가까이 . TV에서 보다 더욱 가까이 보고 싶었다 .
" 가 ....... 자 . "
# 비 콘서트 현장 .
" 꺄아 아아아아아 >0 < !!!!!! "
........ 하아 . 인기 많네 , 아직도 ^ ^ .....
# 공연 중 ....
" .......... STOP !!!! "
오빠가 노래를 부르다 스탑을 외쳤다 . 왜 ?
그리곤 .......... 아름다운 음악이 들려왔다 .
" ........ 휴우 ..... 윤하련 !! 나와 . "
" ......... !!!!!!!!! "
" 왜 .. 갑자기 연락을 끊어 . 나 . . . .
나 . . . . 니가 기억을 잃어버려도 다시 시작할 맘 충분했는 데 .
바보아냐 , 대장 ! 안 나오고 뻐기면 쳐들어 간다 ?! "
...... 지 ..... 훈 오빠 .........
" (( 싱긋 )) "
옆에 있던 한별이도 , 그리고 윤지도 웃어보인다 .
너희들 짓이구나 ^ ^
갑자기 지훈 오빠가 무대 아래로 뛰어든다 .
" 꺄아아아아아아아 >0 < ! "
" 쉿 ^ ^ ! 중요한 고백 현장이거들랑요 ~ "
" ..... "
시끄러웠던 공연 현장도 잠잠해졌다 .
" 내가 말했지 , 대장 ?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고 , "
스트라이트가 우릴 향해 비춰졌다 .
" 사랑합니다 , 대장 . "
....... 안겨버렸다 .....
" 뽀뽀해 ! 뽀뽀해 ! 뽀뽀해 ! "
팬들이 소리를 지른다 . ' 뽀뽀해 ! ' 라고 .
# chu -
지훈 오빠가 내 볼에 뽀뽀를 한다 .
" ....... 결 ... 혼 해줄래 ? "
" ......... 응 ^ ^ "
목이 메여서 소리가 잘 안 나왔다 . 굵은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
사랑해요 . 정지훈 . ♡
# 1년 뒤 -
" 축하해요 ! 두 분 다 ~ "
" 윤지야 , ^ ^ "
" 풉 . 너 되게 떤다 ."
" 그 .... 래 ? "
" 응, 축가는 누가 불러줘 ? "
" 응 ? god래 . "
" 우욹 -_- . 개인적으로 god 좀 별로 던데 -_- . "
" 바보아냐 ? 너 몇일 전까지만 해도 꺄아 ~ 데니님 ~ 이랬잖아 ~ "
" ..... -_- ..... "
" god랑 . 우리 남편이 ♡ "
" 어느 새 남편이 된거냐 -_- ^ "
" 풉 . 어쨋든 고마워 . 와줘서 !! "
# 신부대기실 .
" 하련아 . "
" 응 ? "
" 많이 떨려 ? "
" 아직은 ..... "
" 그래 ^ ^ "
.
.
.
.
.
.
" 그럼 신랑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신부를 사랑하겠습니까 ? "
" 넵 ! "
" 그럼 신부도 ? "
" 하하 . 네 ^ ^ "
" 이상으로 ..... 결혼 식을 ..... 아 . 그럼 정약의 키스를 -_- .. ; "
" 오오 ~~ ! "
" -_- "
우린 그렇게 달 콤한 키스로 결혼식을 마쳤다 .
- THE END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완결소설
단편ノ이성
[ 가수 비 밴 발로 찼다가 -_- 가수 비에게 찍히다 ?! ]
운영-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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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41
04.12.04 15:26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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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왓 재밌어요>ㅁ<
재밌었어욥!!
그동안재미있었습돠ㅋ글구 수거....
축가부르는 장면도 넣었으면(←퍽)... 재밌어요^-^
재미있어요 ^ ^ ㅋㅋ
알면서도 감추는 모습이 슬펐어요...ㅜ_ㅡ
정말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감추는모습이 슬펐어요~근디... 비씨가 왜 한 남자를 부를까요??앞으로 더욱 제밌는 소설 쓰시길...
작가님 희망사항을 적어놓은듯 ^ ^;;;;;;;;; 어쨌든 잘 읽었어욬ㅋㅋㅋㅋ
와~!! 너무 재밌어요..ㅋ 앞으로도 재밌는 소설 많이 써주세여^^*
결혼식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감동이에요,^ ^ㅋㅋㅋ재밋엇어요ㅋㅋㅋ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
"나중에 연예인, 그들을 말한다 ! 같은 데에서 과거 같은 거 다 폭로한단 말이다. 알겠지? " 이부분 욱겨요 ^ ^
너무재밌어요^ ^ 너욱 재밋게 써주세요^ ^
너무 재미있어요오 ♡
진짜 재미있어염 `3`
앙~!!!굿~!!!번외편두 부탁~!!!
정말 잼 났구요♡.. 마니 슬펐어요ºωº
ㅎㅎ// 너무 재미있었어요
우와~ 재미있어요♡
재미있어요..~~■■■■■■■■■■100%재미있어요
으악>_<!! 진짜재밋어요 ^^ 감동적이기두하구요 >_<!!
우하하~ 너무 재밌다! ~~~
우와.. 진짜 재밌어요..ㅎ 새로운 소재..ㅋ 진짜 재미있어요^^
이야! 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이얼
우와.. 너무 재미있어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