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대우 꿈나무 동산에 후원하는 김원석 군한테서
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늦은 퇴근과 퇴근후 한잘술로 편지를 대충 읽어보고
오늘 다시 찬찬히 읽어보면서
우리 김원석 가족의 따듯한 마음이 느껴져서 원석이가 보내준
편지를 그대로 맛청가족사랑 방에 옮겨 봅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원석군의 편지를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화이팅! 해봅시다.
화이팅!~~~~~~~~~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후원자 분들께 후원에 감사하여 이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번년의 18살이 되어 성숙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후원자님 2009년 올해는 몸건강히 하시는 일이나 계획이 변동되지 않고
잘되길 기원합니다.
저희는 비록 보호해주시는 부모님이 없이 저희의 힘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생활하는데 후원자분들께서 후원해주시는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희가 생활 하는데 얼마나 큰도움을 느껐는지,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기금은 도움을 받아가면서 크고 있지만, 더큰후 성인이 된다면 은혜를 갚겠습니다.
참 그리고 저혼자만 감사하다는 것이 아니고 저희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경제가 예전 IMF 때보다 힘들다는데, 후원자 님께선 별탈 없으시죠?
경제가 어려워도 뒤에서 저희와 가족들이 응원하고 있다는것을 생각하세요
그럼 힘이 되실꺼에요~
예전에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사고를 자주치고 다녔습니다.
가출도 해보았고 손버릇도 많이 않좋았는데, 여기 아파트에 온 뒤로
저의 힘으로 생활하다보니 제가 잘못하는것을 깨닭아 지금은 착하게
생활하고 있으니 별걱정 하지 마시고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따듯한 시간보내세요^^
2009년 2월 3일 김원석 올림.
첫댓글 원석이가 비뚤어진길을가지 않고 바른길을 건강하게 갔으면 합니다 ........ 화이팅!
누군가가 말했지요 평등이란 출발선이 같아야 한다고,, 원석이와 동생들이 훌륭하게 커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항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