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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1-1 효천2지구
힐링가든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 12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4억5천만원이며, 행정안전부 희망마을사업 2억, 광주광역시 1억, 남구 구비 1억5천으로 조성되었다.
주요사업내용은 유리온실을 조성하여 소모적이고 일회성 축제가 아닌 상시적이고 지속가능 생태 및 화훼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고, 농산물 텃밭, 장애인, 가족농장, 기업텃밭 등 다양한 활용을 위한 아이템을 초안으로 하고 있고, 계속적인 보완을 하고 있다. 사업시행은 남구청 주관하며 광주전남귀농학교, 지역주민대표회 등 전문가와 주민대표들이 함께 준비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2월8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더 많은 아이디어와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와 주민만족도를 높일예정이다.
1-2 광주의 지역공동체운동의 선구 송화공동체, 새 둥지를 틀다.
1월8일 송화공동체가 신기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2011년 마을기업으로 시작된 송화공동체는 신년부터 이 지역 문화사랑방이 될 전망이다. 차문화 체험, 숲속학교 텃밭분양, 꾸러미사업, 목공예체험 등 주민들의 평생교육과 문화적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1-3 광고: 송화통기타동아리 회원모집
2면시론: 민판기 발행인
나목+ 새+ 백구+ 나그네의 꿈 ? = 봄날은 온다.
6시30분 털모자에 마스크 두꺼운 장갑끼고 분적산에 오른다. 아직은 깜깜한새벽 산중턱에 오르자 사위가 밝아온다. 고개들어 쳐다보니 회색빛 하늘이다. '바스락 스삭 바스락 스스스...... 나목이 벗어버린 낙엽을 밟는다. 발을 뗄때마다 낙엽은 아프다고 소리를 질러댄다. 제길헐! 조금도 참지 못하고 아프다고 난리를 피운다. 아파하는 낙엽들 위로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나목들이 헐벗은 채로 불어오는 삭풍을 잘도 견디고 서있다. 산을 오르던 나그네가 뒤통수에 두 손을 두르고 무언가를 골똘이 생각하다 바지춤을 내리고 바위에서 오줌을 갈긴다. 오줌줄기는 멀리가지 못하고 힘없이 바위에 떨어진다. 무심한 세월의 회한이 이마에 내려 앉는다. 젊은 시절! 나그네는 노래가 좋아서 산에오르면 미친듯이 노래를 불렀다. 장르 구분없이 생각나는대로, 마음내키는대로 노래를 불렀다. 그중에서도 특히 세대를 뛰어넘는 우리들에 '영원한 가객 '김광석의 '일어나'를 즐겨불렀다. 나그네는 오늘도 바위를 무대삼아 숲속음악회를 열었다. 연출은 나목, 코러스는 새들, 안무는 백구, 구경꾼은 자연이다. 나그네가 바위에서 똥폼잡고 노래를 한다. 검은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을 끝없이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 처럼. 나그네의 노래에 맞춰 새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입힌다. 나목들도 취해서 가지를 흔들어댄다. 다음은 백구가 하얀 솜털을 뽐내며 엉덩이를 흔들어 댄다. 나그네는 이들과 함께하는 노래가 흥에 겨워 다시 노래를 불렀다. 가볍게 산다는건 결국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있는걸 이 대목에선 백구가 공감했는지 더욱 심하게 엉덩일 흔들어 댄다. 신이난 나그네는 계속해서 소리를 질러댄다.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가고 햇빛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 순간에 말라버리지. 새들이 더 크게 합창을 한다.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이러다 산밑에 고이 잠들어 있는 사람들 잠깨겠다. 그래도 이들은 하나되어 미친듯이 춤추고 노래했다.
나그네는 세월을 쌓아 가면서 이렇게 자연과 벗하면서 화나는일 있으면 화내고, 웃을일 있으면 웃고, 울고 싶을땐 울었다. 이는 자연과 벗하면서 만난친구 나목의 가르침을 받고 깨달은 후부터다. 나목은 이렇게 가르쳤다. 자신을 숨김없이 보여주며 버릴때 버릴줄 알고 떠날때 떠날줄을 알게했다. 그리고 긴 겨울을 이겨내면 반드시 봄날이 온다는 믿음을 심어줬다. 또 하나의 스승은 새들이다. 새들 역시 슬플때나 기쁠때나 아름다운 합창으로 자신의 처지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고 마음속으로 부터 한없는 위로의 노래를 불러준다. 그러나 세친구중에 나그네가 가장 마음 아파하는 놈은 나목도 새도 아니다. 아무도 없는 농장에 버려진 백구다. 백구를 기르던 주인은 농사철이 끝나자 백구만 남겨둔채 자기들만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그래도 하나도 주인을 원망하지 않는다. 백구는 홀로남아 텅빈 농장을 지킨다. 봄이오면 주인은 다시 온다는 믿음으로 기다림의 미덕을 깨우치게 한다. 백구의 한 가닥 즐거움이 있다. 그것은 아침마다 나그네의 발자국 소리다. 나그네가 백구야 하고 부르면 꼬리를 흔들며 어서오세요 나그네님 밤세워 당신을 기다렸어요." 라고 말하며 나그네 바지가랑이를 물고 몽둥이를 뒹글고 난리를 피워댄다. " 그래 백구야 네가 별로 사랑도 주지 않았는데 나를 그토록 기다렸다니 고맙구나" 나그네도 백구를 껴안았다. 인간들이란 원래 이기적이야 남을 배려할 줄을 모른단다. 너의 주인만 해도 그렇지 여름날 고추농사 지을땐 집지키라고 실컷 부려먹고는 가을걷이 끝나면 너만 버려두고 가버렸잖아 그래도 너는 홀로남아 이 농장을 지키는 구나 미안하다. 그러나 백구야 조금만 참고 기다려라 조금있으면 따뜻한 봄날은 오고야 만다. 그때는 너의 주인이 농장에 올것이다. 알았어요. 기다릴께요. 그때까지 나그네님과 함께 친구하면 되잖아요. 그래라 그때까지 내가 너의 친구가 되줄께 백구를 안고 나그네는 나목을 향해 소리친다. 남김없이 자기의 모든것을 보여주는 당신이 있어 위선의 껍질을 벗어버리고 진실만을 가슴에 남겨 이 세상을 따뜻하게 사랑하렵니다. 이 세상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을 아낌없이 나눠 주렵니다. 당신이 아무것도 남김없이 다주었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사랑할 수 있는 것 사랑할 수 없는것 그 모든 것들을 보듬고 함께 봄날을 기다리렵니다. 새들과도 함께 아름다운 희망의 노래를 부르렵니다. 때로 얼룩진 상처투성이의 마음들을 노래로 녹여내는 노래를 부르렵니다. 그리하여 때하나 석이지 않는 청아한 마음으로 새날을 맞으렵니다. 아침이 끝나면 태양이 떠오르듯이 이 긴 겨울 지나면 오고야말 봄날을 기다리며 새로운 희망의 노래를 부르렵니다.
2-2. 남구마을이야기 -압촌마을
압촌(鴨村)은 올미실이라 부른다. 올미실은 산이 어울려 있는 골짜기 마을이란 뜻을 지닌다. 압촌동은 동쪽으로는 제봉산 능선으로 둘러 원산동 원산마을, 만산마을과 구분하고 서쪽으로는 봉황산 능선이 남쪽으로 뻗어 석정동 석정마을과 나뉜다. 남쪽으로는 방구산 능선과 지석제, 맹간제 제방과 등룡산 능선을 따라 지석동 하지석마을, 삼정마을, 상지석마을과 구별된다. 북쪽으로는 송학산(209m)에서 봉황산에 이르는 능선을 따라 서구 서창동, 용두동과 나뉜다.
도로교통은 포충로가 압촌마을과 황곡마을로 들어가는 골짜기 입구에서 동서방향으로 지나 원산동과 지석동을 이어주며 눌재로는 봉황산과 송학산의 사이에서 남북방향으로 이어져 서구 서창동과 지석동을 연결해 주고 있다. 눌재로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개동마을, 압촌마을, 황곡마을이 있고, 서쪽으로는 정착촌마을이 있다. 골짜기의 담수를 위해 세 곳에 방죽이 있으니 압촌마을 남쪽에는 압촌제가, 개동마을 남쪽에는 지석제가, 정착촌마을 남촌에는 맹간제가 있어 농사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송학산(松鶴山)을 등지고 좌로는 제봉산, 우로는 봉황산에 감겨 멀리 대촌평야를 바라보는 곳에 있다. 조선시대에는 광주목 유등곡면(柳登谷面)에 속한 동네였다.
원래 해주 황씨가 들어와 마을의 터를 잡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들이 언제 어떻게 들어와 살았고, 이곳을 떠났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대략 해주 황씨가 대촌동 일대에 살았던 시기는 일반적으로 고려시대로 알려져 압촌마을도 그 무렵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후 15세기 말엽에 장흥백파(長興伯派) 고자검(高自儉)이 장성군 삼계면에서 이거해 와 살면서 장흥 고씨들의 세거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고자검은 제봉 고경명(霽峰 高敬命)의 증조부이다. 현재는 장흥 고씨와 광주 정씨가 살고 있다. 마을 근처에는 고자검, 고운(霞川 高雲) 등의 묘가 있으며, 실제 고자검 이래로 장흥 고씨가 이곳에 누대에 걸쳐 살아왔음을 보여주는 가옥으로 현재 고원희 가옥(高元熙 家屋, 압촌동 101-1번지)이 있다. 이 집은 대대로 장흥 고씨의 집터 위에 세워진 것으로 지금의 집은 고원희의 부친인 고종석(高琮錫)이 개축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 대문, 사랑채, 안체, 곳간채, 사당 등이 남아 있다. 안채는 상량문으로 보아 1917년에 축조된 것임이 확인되며 현재 시 문화재 자료 제8호로 등록되어 있다. <사진>
3면: 자치 인문학강좌
3-1
3-1-1 인문학강좌 박스광고
3-2- 남구, 민원전화 원콜(One-Call)시스템 구축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주민들의 전화민원 해소를 위해 ‘원콜(One-Call) 전화통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민원전화 원콜(One-Call) 전화통화’ 시스템은 구청 및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설치된 840대의 전화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이 통화중이거나 자리에 없을 경우 해당 부서 팀장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동시에 구청에 민원 전화를 걸 경우 담당자의 전화가 통화중이거나 자리를 비울 경우 전화통화가 원활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남구청 이태호 민원실장은 “이 시스템 도입에 따라 각종 전화 문의 및 안내 등에 대한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적극적인 민원응대가 가능해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남구는 올해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민원편익 증진 시책으로 ‘친절온도탑’을 설치하고 주민참여 민원암행고객제, 민원인 권리헌장 제안, 1시간 먼저 제증명 발급을 위한 유연근무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민원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민원봉사과 민원팀(☎650-7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4면: 난장음악회
제26회 노대송화촌난장음악회가 “흑룡아 송화촌에서 비상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신년음악회로 1월8일(일) 송화공동체에서 열렸다.
임진년 흑룡의 해가 밝았다. 노대골 송화촌에도 밝은 태양이 분적산 위로 떠올랐다. 임진년 흑룡이 호수에서 꿈틀대더니 힘차게 하늘로 비상했다. 동네운동의 기반을 튼실하게 준비한 우리들의 희망의 메시지를 가슴에 달고 날았다. 그래서다. 그동안 운영위원을 비롯한 난장식구들과 신년 설계 및 지난한해를 반추하는 한마당 잔치다. 윤영숙 운영위원이 제안해 이틀 동안에 온갖 정성을 다해 만든 돼지족발이다. 장작은 산에서 직접 내려서 불을 지폈다. 여기에다 온갖 양념을 버므려 만들었다. 물론 정성도 함꾸네다. 이 지면을 통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세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다음은 떡국이다. 옛 맛을 찾으러 촌닭을 삶아서 맛있게 끓였다. 다음은 파릇한 남새와 도장마을에서 뜨끈하게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를 공수해 함께 공연장을 가득 메운 분들과 나누었다.
제1부 행사에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난장을 도와주셨던 도시철도공사 사장이신 이호준님을 비롯한 윤장현 YMCA 전국연맹 전 이사장님, 김해김씨 종친회장이신 김태봉변호사, 안기두 효덕동장님과 자치위원장 등 지역분들의 성원속에 끝이났다.
이어 2부음악회는 운영위원 신성진님의 사회로 김영주 초당대 교수님이 '찔레꽃'으로 장을 열었다. 이어서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다듬은 송화 통기타 동아리가 첫선을 보였다. 8명으로 구성된 통기타동아리는 '연가' '장미'를 합창했다. 아름다운 하h니로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다음은 '아따트리오'가 '다정한 연인들' '꿈에대화'를 불렀다. 기타와 퍼커션으로 반주를 곁들인 아따 트리오는 '아름답고 따뜻한 사람들'의 줄임말이다. 다음은 난장의 단골인 정영보가 '인어이야기'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몰라'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였다. 마지막은 색소폰의 거장 위왕규가 '눈이내리네'와 우리들에 정겨운 노래 '목포는 항구다'를 관객들과 함께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그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운영위원 여러분들과 외곽에서 난장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지역민들과 함께한 신년맞이 음악회는 흑룡의 비상이 이곳 노대송화촌에서 비상하길 염원했다.<사진>
5면: 인물은 봉사회 활동가 중에서 (지난번 족발) 윤영숙 원장소개
5-2 -사자성어
위입서궁 고슴도치 위 들 입 쥐 서 집 궁
고슴도치가 쥐구멍에 들어간 꼴이다.
고슴도치가 쥐를 잡아먹기위해 쥐구멍에 들어가기는 했으나 몸에 수수난 그 뾰쪽한 침들로 인해 굴속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끝내 죽게된 형국을 말한다.원효대사가 출가수행하는 자를 위해 지은' 발심수행장'에 나오는 말이다. 요즘 돌아가는 세상모습과 참 절묘하게도 들어 맞는다. 탐욕, 부패, 오만, 독선, 권력탐닉, 권력남용이 정권의 인자를 몸에 돋아난 뾰쪽한 고슴도치 침들과 그들의 운명이다. 이 정권의 대표적인 위입서궁의 형국을 살펴보자. 우선 조.중.동 종편방송이 영락없는 위입서궁의 모양이다. 온갖 반칙과 특혜, 불공정을 통해 탄생한 방송이 '죽음의 늪'인 0.3% 시청률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개국 한달도 안되어 방송을 내려버린 프로도 있고, 재 방송을 계속 틀어대는 프로그램이 수두룩하다. 광고주들이 돈 들여 광고를 해야할 이유를 도무지 찾을길이 없는 방송이다. 다음으로는 이명박의 맨토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은이다. 그는 참으로 많은 고슴도치 침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특히 오만과 독선의 독침이 두드려저 보인다. 그는 정연주 사장을 없는 죄를 씌워 퇴출시키면서 대법원에서 판결이 나면 책임을 지겠다고 두번씩이나 말했다. 그것도 국회에서....... 그런데 막상 정사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 미안하다는 말만하고 위원들이 책임지겠다는 약속은 어찌 할거냐고 묻자 답이 없다. 과연 오만과 독선으로 점철된 대통령 멭토다운 행동이다. 그러나 최시중은 착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 역시, 그리고 이 정권 역시, 위입서궁의 운명을 피할길이 없을 것이다.
6면: 교육
6-1 아주 특별한 동성여중 영어캠프
광주동성여중(교장 나정식)은 2012년 1월 2일부터 1월 10일 까지 영화의 요소와 장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스크립트를 만들어 마지막 시간에는 각 팀별로 찍은 영화를 같이 감상하고 가장 잘 만든 영화를 투표로 뽑아 보는 특별하고 재미있는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사진>
6-2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 참가 신청받아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은 "우리가족 1박2일 가족캠프" 참가 신청을 받고있다. 캠프는 2012.2.17(금) 17:50~2.18(토)15:00까지 화순군 동면에 있는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에서 열리고,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까지의 부모와 자녀를 포함한 2인 이상 가족(2012학년도 기준)이다. 모집인원은 20가족 60명 내외이며 접수순으로 마감하며 참가비는 1인당 10,500원이다.
6-3
남구주민회의
남구역사문화이야기지도 제작
남구주민회의(대표 박원균)는 청소년들과 남구 대촌지역을 탐방하고 그 결과물로서 남구의 역사문화유적과 인물을 이야기로 담아낸 지도를 제작하였다. 지난 해 1년동안 대촌지역을 전문가들의 인솔을 받으며 직접 발로 뛰면서 역사문화유적 하나하나를 현장조사하였고, 문헌자료도 꼼꼼히 살펴서 최종적인 지도에 담았다. 이 지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향약이 시작된 광주향약과 양과동정, 호남의병운동의 선구 고경명선생의 포충사, 전라도 농경문화의 문화적 표상이 되는 칠석고싸움전시관, 원화장마을, 승촌의 칠봉산, 임암동선사주거지, 필문이선제 부조묘 등 수많은 역사유적을 안내하고 있다. 분적산, 송학산, 등룡산, 죽암산과 대촌천, 수춘천, 황룡강의 물길도 자세히 표시하였다. 박원균 남구주민회의 대표는 ‘남구 대촌지역을 탐방하는 방문객들에게 관광안내는 물론 대촌역사문화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어 대촌지역과 남구 홍보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지도제작에 참여한 김진주 학생(대성여고3년)은 ‘저희들이 직접 마을역사자원을 조사하고 지도제작과정에 참여하면서 남구와 대촌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사진6-3>
7면:
7-1 제목:6단지 헬스장 개장
노대동 송화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휴먼건강센터 1월 13일 개소
-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시설에서 건강을 지키는 만남의 장소가 열리다.
“와! 우리 아파트에 이렇게 좋은 헬스클럽이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생기다니 정말 좋네요. 싸다고 해서 별로일거라 생각했더니 생각보다 훨씬 좋네요.” “전망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광주 아니 전국에서도 이렇게 전망 좋은 곳에 건강센터가 있는 곳은 찾아볼 수 없을 겁니다. 이곳 밖에는요 그리고 1층이어서 안정감도 들고요 정말 맘에 쏙 드네요.”
휴먼건강센터를 찾은 주민들의 이야기들이다. 지난 13일 노대동 휴먼시아 6단지 정문 오른편 물빛근린공원이 바로 보이는 최고의 환경을 갖춘 곳에 휴먼건강센터(휘트니스센터)를 개소하여 많은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건강센터가 문을여는데는 휴먼시아6단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신성진)가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주민들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를 오랜기간 논의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다.
이 센터는 분양 당시부터 휘트니스 시설로서 6단지 주민들만의 복지를 위해 건물만 지어져 있었으나 민간분양 아파트의 복지시설의 모든 설치물을 제공하여 주는 것과는 달리 한국토지주택공사인 LH는 선례가 없어 운동기구를 설치할 수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하여 오랜 협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며 1년 6개월여를 불꺼진 빈 건물로 남아있었다.
건강센터 운영업체 입찰공고를 내기도 하였으나 요즈음 대형화되는 휘트니스 시설과는 달리 약간 좁은 공간이라는 이유로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없어 특별한 방안을 찾지 못하였다.
그러나 현재 휴먼건강센터를 운영하게 된 로뎀휘트니스(대표 고재일)는 휘트니스 시설 위탁을 광주에서 처음 시작하여 여러곳의 아파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20여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동 업체도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주려는 입주자대표회와의 입장차를 줄이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러나 막판에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휘트니스센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원칙하에 서로간 양보와 타협을 거쳐 개소하게 되었다.
로뎀휘트니스 고재일 대표는 “영상요가와 여성전용찜질방 그리고 최상의 운동기구 등과 건강센터의 간판 하나를 붙이면서도 주민들의 세심한 마음까지 챙기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2 제목: 우리 연 날리기 행사 개최
노대동주민협의회(회장 이건문)는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액운을 멀리 보내고 행운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우리 전통 민속 놀이의 하나인 ‘우리 연 날리기’ 행사를 2월 5일(일)오후 3시부터 물빛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노대동 휴먼시아 5, 6, 7단지와 남양휴튼 아파트 단지 거주자중에서 선착순 40명에게 연재료를 제공하고, 선발되지 않은 주민도 연을 가지고 개인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시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2월4일(토)오후 1시부터 노대휴먼시아7단지 도서실에서 연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각 아파트 관리 사무소나 010-4641-1796로 하면된다.
7-3 제목: 제30회 남구고싸움놀이 축제 개최
매년 정월 대보름에 열리는 고싸움놀이 축제가 오는 5일과 6일 대촌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제30회 남구 고싸움놀이 축제는 고싸움놀이뿐만 시민들이 체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각종 민속놀이체험과 가족, 단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고샅고싸움놀이와 나래연 시연도 열린다.
또한 오후 7시부터는 풍등 날리기와 사물놀이,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옻돌마을 사람들의 고싸움’ 마당극 공연을 선보이며, 초대형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시민 난장 한마당, 당산제를 끝으로 전야제가 끝난다.
본 행사가 열리는 6일에는 대동 농악놀이와 고싸움놀이 리허설, 전통택견 초청 공연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고싸움놀이 시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대동 큰 줄다리기를 끝으로 제 30회 고싸움놀이 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7-4 제목: ‘우리 동네 청소활동가’ 생태남구 만들기 앞장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19일 오전 10시 백운교차로에서 청소활동가 400명과 주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청소활동가’ 발대식을 갖고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들어갔다. 내 집(상가) 앞 내가 쓸기 운동은 각종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청소인력 추가 투입 등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내 직장과 집, 상가 앞 청소를 자발적으로 실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남구는 이를 위해 우선 400명의 ‘우리동네 청소활동가 봉사단’을 구성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청소활동가를 추가 모집해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붐’을 조성키로 했다.
청소활동가는 내 집(상가) 앞, 아파트 담장 주변 인접 도로의 청소와 벽보 제거 등 정화활동을 맡게 되며, 주1회 동별 자체 청소와 월 1회 구청에서 지정한 취약지 청소와 홍보 활동에도 참여한다. 내 집 앞 눈 치우기와 병행 추진되며, 참여한 청소활동가들은 남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봉사활동 점수도 인정된다. 남구 관계자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청결한 도시를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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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면: 지병주 학원 8면 전면)
- 1면:6단지 헬스장 <광고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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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전문트레이너가 회원님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시간 평일
평일 : 오전 6 ~ 오후 11시까지
토요일 : 오전 9시부터 ~ 오후 9시까지
이용지도요금
★ 년 회원제로 운영하며 선착순 인원제한을 할 수 있습니다.
세대당 1인 이용시 : 년 27만원. 2인 이용시 : 년 48만원
가족 1인 추가 이용시 : 년 15만원 추가 부담
✍ 이용 시간대별, 결재방식에 따라 요금 차등 적용하여 차감해드립니다.
약도. : 노대동 송화마을 휴먼시아6단지 정문 옆
전화번호 : 232-2612
-2면: 음식물처리기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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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 편집인 명단에 김수겸 삽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