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산까지?

[다진짱]

제  목 :  제9회 달려서 고향까지 독거노인 돕기 행사

일  시 :  2011.8.27 07:00

구  간 :  국립 현충원앞에서 ~봉담면 마하리 보은의집까지 약46키로구간

주  관 :  광화문 마라톤 모임

            1차 현충원에서 지지대고개23키로, 2차 지지대고개에서 엽지기 백명희 보훈원까지23키로 달림

            광화문 페이싱 예비12기 첫 활동

제  목 :  제1회 63토토라 마라톤

일  시 :  2011.8.27 20시 출발22:00

장  소 :  부산 APEC나루공원

주  관 :  63토끼 마라톤 클럽

배번호: 9

기   록: 7시간59초

           아침 5시에 일어나 준비하여 7001번 버스를 타고 사당역으로 갔다.

사당역에서 4호선 지하철 동작역까지 이동하여 국립현충원으로 가기위해 4번 출구로 나갔다.

 현충원 정문까지는 한참 걸어서 가야 했다.

7시가 다 되어  현충원에 도착 되었다.

현충원에 도착하니 많은광화문회원과 함께 참여할 마라톤 클럽회원들 출발준비를 하기위해 몸을

풀고 있었다.

간단히 간식과 급수를 한 후 바로 출발 하였다.

지난 6월에 광화문 페이싱에 봉사 하겠다고 지원하여 현재수습기간 3개월 중 첫 번째 필참행사로

함께한 달리기이다

하트마라튼 교실의 청소년들이 지체장애인데 이들과 함께 10키로구간, 과천 종합청사 앞까지 함께

동반주 하는구간에 나도 채연이라는 학생과 함께 끌어주고 밀어주고하여 과천까지 함께 달렸다.

학생들이 남태령에서 힘이드는지 자꾸 멈추어  서려고 한다

뒤에서 코디가 내이름 부르며 끝까지 함께 동반주 해 줄 것을 당부한다.

나도 첫 행사라 마음을 다해 함께 응원하며 박수치며 과천까지 함께 열심히 달렸다

과천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기다려 간식과 급수를 하였다.

독거노인 봉사차원이라 지방 페이스 메이킹도 많이 참여 하였다.

63토끼 교복을 입고가서 그런지 토끼들이 반갑다고 인사를 하는데 내가 초짜라  어리버리하여

분위기 적응이 안되어 토끼들을 못 알아보았다.

다시 과천에선 하트마라실 장애우들은 빠지고  함께 참여한 기아 양재천 ...동우회클럽이 함께하며

인덕원에서 신군포사거리 경유 의왕을 거쳐 지지대고개 쉼터까지 좀 빠르게 달려갔다.

날도 더워지며 해빚도 쨍 쨍 내리 쬐었다.

지지대고개에 도착하니 엽지기 명희와 봉덕이 형님, 권사마에서 이어서 달리려고 준비를 하였다.

엽지기와 나는 부부로써 페이싱에 12기로 함께 봉사하게되어 출발부터 의미는 많았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봉사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지원하였기 때문이다

지지대고개에서  우리부부는 예비 12기로써 많은 페이싱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였고

이내 부산63토끼 토토라에 참가하기위해 엽지기가 가져온 승용차로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니 부부가빠진 일터는 큰아들이 업무를 대신 하였고 상당히 바쁘,고 분주한 상황이다.

아들한데 미안한 마음이 많은 상태인데도 바로 부산갈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는 시각 이었다.

11시50분에 신갈 버스승강장에 버스를 타고가야하기 때문에 아들에게 업무를맡기고 샤워하고 바로 출발하엿다.

납품들어온 차로 법원사거리까지 승차를부탁하고 버스로 환승하여 11시50분 다되어 신갈에 도착하였다.

수원토끼는  영희 원식 세종 경연 이렇게 합류하고 33인이 버스로 부산으로 향하여 출발~

중간에 휴게실에서 두번 쉬어지고 간식이 계속준비되어 아침에 한번뛰어서 그런지 많이 먹게되었다.

63토끼에서 주관하는 첫번째행사이고 평생을 함께할 친구들이라 모든 중복된일정을 뒤로하고 부산으로

몸과마음을버스에 싫고 달려나갔다.

이욱고 버스는 부산에 도착되었고 좀일찍 도착 되어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재근이는 개인 방송장비를 봉고차에 싫고와서 음향설치하느라 바쁘고 부울경 친구들은 식사와간식 급수를

준비하며  행사준비 하느라 바쁘다 .

색소폰도 2개나 가져와 재주많은 친구들이 연주하여 ,색소폰연주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행사의 열기는 더해갔다

지나가는 시민과 운동나온 시민들도 모여 공연장엔  많은사람들이 구경을하였다

21시가되어 개막전에  스트레칭과 전국 지역별 토끼들이 소개되고 ,

성남이의 토끼야 달려보자? 라는 출판물 소개와 장무상망 이라는 뜻 을소개하며 개인소감을 밝히는 시간을갖고

10시에 출발을 하였다

8키로를 반환하는 4바퀴를 완주해야 63키로를 완주하는 코스다.

경연이는 32키로 영희,세종이, 원식이는 63단체전 난 개인전출발 초반에 미요, 야광,박정수 김영석,박경모,

이렇게 두 바퀴를 달리고 박경모만 계속 달려나가고 나머지는 중간에 휴식????

나홀로 3바퀴엔 혼자 뛰어야 했는데 캔맥주 하나와 이온음료 한캔을 마시고 3번째 바퀴를 출발했다.

몹시 몸이 무거워진다 단체팀인 수원3명이 열심히 발 마추며 먼저출발했다.

오늘 힘은 들겠지만 수원 수달팀이 타지역에 모범이 되는날 인가보다.

굳건히 열심히달려 단체전1등6시간52분.  난 좀 뒤에서 열심히 뒤를 좇아 갔지만 많이 힘들었다.

아침에 23키로 달린것 영향이 있는듯 햇다.

횡단을 준비하기위해 처움 치마를 입고  뛰었다.  치마가 땀에 젖어 계속 흘러내려 거추장스럽기도 했지만

추천한것이니  손으로  잡기도하고 나중엔 속 팬티에 걸쳐 위로 바짝 치켜들고 뛰니 한결 시원하면서

소변보기도 편했다.

신발은 처음신어서 불편한 상태 적응 시간이 필요 했는데....

그렇게 힘들게 완주하고 아침에 광한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콩나물 해장국과 싸우나를 하였다.

싸우나 운영시간은  많이 주었는데 잠 잘 곳이 마땅치 못해 시간이 많이 낭비하는 결과가 되었다.

많은 인원에 봉사운영을  맡은 철산이가 고생~

1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11시전에 토끼들을 찾아 올라가기로하여 구석구석  토끼찾느라 숨박곡질에

술레찾기 한 참 후에야 토끼 친구들을 찾아 12시전에 출발 할 수 있었다.

몇명의 토끼는 아침부터 술에 많이취해  있었다.

잠 못 자고 건강 챙기려다 속 좀 아프겠다 ㅎㅎㅎ 

김천에서 점심으로 메밀묵밥과 손두부로 식사를 하였다.

장시간 차안이 시끌 했지만 하루밤을 꼬박 새워서 그런지 난 잠이 자꾸 쏟아진다.

틈만나면 눈을 감았다.

수원에 도착하니 8시가 거의 다 되었다 .

수원토끼와 택시로 와서 각자 해산 저녁 하자고 제안  했으나 세종이가 바뻐 걍 해산~

집에와서 샤워후 성당에 저녁9시 미사를 갔다.

신부님 두분이 인사가 있어 오늘이 마지막 미사 시간이라  피곤해도 몸을 추스려 성당엘 갔다.

구 바오로신부님 미사 전례 이었다. 나에게 강론시간에 나의십자가는 무엇이냐 ?? 하며 많은 신자들중에

첫번째 나에게 질문을 하셨다.

그래서 난 십자가가 나의 자신입니다. 라고 답변을 드렸다.

그리고 십자가의 무게를 질문하시길래 때론 무겁고, 때론 가볍습니다. 하고 이차답변을 드렸다.

몇 분의 신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셨다.

난 모든것이 내가 하기 나름이다 모든 원인과 결과는 나로 부터이기 때문에 그리 답을 드렸다.

이렇게 하여  페이싱 행사와 63토끼 토토라 행사를 마쳤다.

[오비]

그러다 병 나겠어 조금은 쉬어 가도 괜찮지 않을까? 암튼 대견해요